출처 : 저자강연회, 북페스티발
글쓴이 : 오디오맨 원글보기
메모 :

 

1. <마켓 3.0> 이란?

 

 P23

   1.0 시장  2.0 시장  3.0 시장
 목표  제품 판매 고객만족 및 보유   더 나은 세상 만들기
 동인  산업혁명 정보하 기술  뉴 웨이브 기술 
 기업이 시장을 보는 방식

물리적 필요를 지닌

대중 구매자들

 이성과 감성을 지닌

영리한 소비자

 이성과 감성 영혼을 지닌

완전한 인간

 핵심 컨셉  제품 개발  차별화 가치 
 기업의 지침  제품 명세 기업 및 제품의 포지셔닝   기업의 미션과 비전, 가치 
 가치의 명제  기능  기능과 감성   기능과 감성과 영성
 소비자와의 상호작용  일대다의 거래  일대일관계  다대다 협력

 

2. 시장을 이끄는 3가지 변화란?

 

P48. 참여의 시대의-협력 마케팅, 세계화 패러독스의 시대- 문화마케팅, 창의적사회와 시대-영적 마케팅

 

 

3. 마케팅의 변화 추이

 

P57.

 

 

4.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3i 모델

 

P71. 영혼에 호소하는 기업이 살아남는다. 3i 모델

 

팁> 3i를 제각각 실행하고 달성해야 할 목표로 설정하지않고, 모든 제품과 서비스의 마케팅 전략에 포함 시켜야 한다.

 

5. 미래의 마케팅

- 공동 창조: 고객과 함께 창조하라.

- 공동체화: 커뮤니티를 선물하라.

-  캐릭터 구축: 기업에 인격을 부여하라.

 

 

 

 

 

 

 

 

 

 

 

 

 

 

 

 

 

 

 

 

6. 어떤 가치를 가졌는가? 가 구매를 결정하는 기준!

 

P81. 가치 중심의 메트릭스 모델

 

출처 : 나의 몸값을 올려라!
글쓴이 : 하늘말나리 원글보기
메모 :

 

 

VOICE OF THE CUSTOMER『VOC 3.0+』. 이 책은 이러한 VOC의 진화 동향을 제시하고, 앞으로 VOC의 방향성과 함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최적의 VOC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한다. 특히 그 동안 많은 기업들이 VOC 시스템을 다양한 분석 기능을 포함한 IT 시스템으로 구축하는데 열을 올렸다면, 이제는 자사의 철학이 있는 VOC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기업들은 현재의 영리외 미래의 관계유지를 위한 활동이 새로운 고객을 만드는 비용이 훨씬 많이 쓰여진다는 인식은 충분히 하기에 고객관계유지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또한 기업은 고객의 만족,감동의 만족을 위한 고객의 소리를 수집,분석하여 기업활동을 펴고 있는데,최근 고객들은 가치를 존중하고 인간중심의 철학적 관념을 추구하는 영적마케팅을 원하고 있고 미래에도 지속적으로 요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현시대의 고객의 개념은 기업이나 조직적 차원의 입장의 해석보다는  개인적  차원의  의미를 부여 하는데 중요시 할 필요가 있다. 개인의 능력과 창조성을 중시하는 시대적 환경을 생각 한다면 고객의 중심을 개인에게도 적용이 당연하다.자신과의 관계에서 친구,지인,직장내의 동료를 고객으로 생각하는가? 정치인이라면 국민을 고객으로 생각하는지?등 이책을 보면서 본래의 내용과 무관하게 나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서비스 산업업을 종사하는 CEO및 담당자는 전사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과 실행하며, 성과후후에는 반드시 누구나 보상이 따라야 할것입니다. 골프장에서는 캐디와의 경기가 이루어지므로 캐디의 역할외 고객의 소리 수집이 매우 중요함을 인식하고 교육과  보상을 병행하여 이루어져야 한다.

시니어비즈니스, 이제부터가 시작″

 

   
도쿄(일본)/아시아투데이 조은주 기자 = "현역으로 일하던 세대가 시니어, 고령층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이제 이들을 위한 비즈니스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일본 시니어 비즈니스계 제 1인자로 알려진 무라타 히로유키 씨(사진). 그가 요즘 강조하고 있는 사실은 바로 인구 고령화로 기업의 비즈니스 타깃이 고령자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를 '시니어 시프트'라고 불렀다. 
 
본지는 지난주 도쿄 히가시아자부에서 무라타 씨를 만나 최근 변화하고 있는 일본 시니어 시장에 대해 진단해봤다.  
 
2007년 일본에서는 1차 베이비부머(단카이 세대)의 대량 퇴직으로 소비 시장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됐다. 지갑 두둑한 퇴직금과 금융자산 그리고 적극적 소비 경향을 보이는 이들의 은퇴에 일본 열도가 술렁거렸다. 
 
일본 최대 광고회사 덴츠는 당시 이들의 대량 퇴직으로 약 6조6000억 엔의 소비가 늘고 이에 따른 경제효과도 15조엔 이상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하지만 결과는 기대 이하였다. 이른바 '대박'을 낸 상품이나 업체는 거의 없었다. 기업들이 예측한 '고령 인구=소비 파워'란 공식이 보기 좋게 빗나간 결과다. 
 
이에 대해 무라타 씨는 "정년 연장이나 재고용 등으로 은퇴 시기가 늦춰진 데다 단카이의 절반은 여성이었기 때문입니다. 여성의 대부분은 이미 일을 하지 않는 상태였으니까요.
 
또 당시 기업들은 각종 예측과 전망만으로 단카이의 퇴직금을 노린 금융 상품이나 해외 여행을 잇달아 내놨지만 이는 기업들의 생각이었을 뿐, 고객인 단카이 세대가 원하는 상품이 아니었던 거죠"라고 분석했다. 
 
지금 상황은 달라졌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5년 전과 비교하면 거리에 고령자가 늘었고 개호(곁에서 돌보아 줌)나 사회보장보험 같은 단어를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말하게 됐습니다. 기업들도 은퇴 후 생활, 건강 등에서 불안을 안고 사는 고령자를 배려한 상품과 서비스 개발로 속속 눈을 돌리기 시작했고요."
 
기업의 눈에서만 바라보던 비즈니스가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드디어 본격적인 비즈니스가 시작된 거죠."
 
시니어 시프트가 구체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업종에 대해 무라타 씨는 로손,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업계를 꼽았다.
 
"1989년 세븐일레븐을 방문하는 고객의 63%가 30세 미만이었고 50세 이상은 겨우 9% 였습니다. 반면 2011년에는 30대 미만이 33%, 50대 이상이 30%로 거의 비슷한 수준이 됐죠."
 
실제로 편의점 업체들은 수년 전부터 중장년층, 고령자 고객을 타깃으로 한 상품 개발과 점포수 늘리기에 주력해왔다. 
 
현금자동입출금기(ATM)와 함께 공공요금 지불, 택배, 복사 등 기본 서비스는 물론 슈퍼에서 살 수 있는 과일이나 신선 야채를 판매하고 도시락까지 배달해준다. 
 
고령자에게 편의점이 '가깝고 편리한 존재'가 된 셈이다. 그는 이를 쇼핑약자 대책이라 설명했다. 
 
반면 시니어 시프트에 가장 둔감한 업종으로 무라타 씨는 가전, 자동차 등 제조업을 들었다. 
 
“일본 제조업체들은 ‘좋은 물건을 만들면 팔린다’는 타성에 젖어있을 뿐 변화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성공 사례를 들며 제품 개발을 요구해도 ‘그런 물건은 만들지 않는다’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기업들이 시니어 시장을 위한 전략을 짤 때 가장 유의해야 할 점으로 그는 3개의 E를 꼽았다. 바로 'Excited(들뜬, 흥분한)' 'Encouraged(격려되는)' 'Engaged(당사자가 되는)'다.
 
"이전에 한 잡지사가 미국 보스턴에서 한 달간 머물며 영어를 배우는 여행 상품을 기획한 적이 있습니다. 1인당 총 비용은 비행기티켓과 어학연수 비용, 식대를 포함해 120만 엔(약 1400만 원)이었지만 2주 만에 30명 정원을 모두 채웠습니다."
 
"고령자들은 관심 없는 물건에 절대로 지갑을 열지 않습니다. 이는 자산이 아무리 많아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건강하면 인지 능력이 높아지고, 외출을 하고 돈을 쓰는 게 이치입니다. 이들이 제대로 납득할 만한 상품을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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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타 히로유키는? 
 
일본 시니어 비즈니스 전문 컨설턴트. 중고령층 시장 전문 컨설팅 회사인 무라타 어소시에이츠 대표로 현재 약 850여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시니어 관련 컨설팅을 하고 있다.
 
일본 경제무역산업자원에너지부(METI)의 싱크탱크인 사회발전연구센터 대표이며 도후쿠 대학의 국제전략 부문 특임 교수, 간사이대학 객원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또 일본 내 주요 언론에 중고령층에 대한 비즈니스 전략과 마케팅에 관한 글을 게재하고 있고 그 외에 수많은 주요 일간지와 잡지, 방송에 시니어 시장 관련 자문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시니어시프트의 충격' '시니어비즈니스 7가지 발상전환' 등이 있으며 한국어로도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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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의 이미지와 성능, 특·장점, 가격만을 홍보하는 광고는 더 이상 소비자에게 감흥을 주지 않습니다. 이런 마케팅은 지극히 상투적이고 진부하기 때문입니다. 평범한 상품에 이야기를 담아 특별함과 가치를 더하고 소비자의 기억에 오래도록 남도록 하는 ‘스토리텔링 마케팅’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기업들도 나날이 눈이 높아만 가는 소비자의 관심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자사 제품의 브랜드에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스토리텔링 마케팅이 성공하려면 상품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이야기에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진정성이 담겨야 합니다. 





이런 스토리텔링이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로 들 수 있는 것이 미국 필립모리스사의 유명 담배 브랜드 말보로입니다. 말보로(Marlboro)는 브랜드 명의 각 글자에 의미를 부여해 ‘남자는 흘러간 로맨스 때문에 사랑을 기억한다(Man Always Remember Love Because Of Romance Over).’는 문구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 광고는 처음 진행됐을 때부터 소비자들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심어줬고, 지금도 이와 관련한 이야기가 회자될 정도입니다. 말보로의 사례처럼 잘 지어낸 스토리 하나로 주목받은 마케팅 사례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탈리아의 항구도시 베로나에는 ‘줄리엣의 집’이 있습니다. 이 집은 13세기에 지어진 집으로 수많은 연인들의 발길로 연일 문정성시를 이루는 곳입니다. 그들은 로미오와 줄리엣이 그랬던 것처럼 발코니에 서서 애정 표현을 하고 영원한 사랑을 맹세합니다. ‘줄리엣의 방’에는 줄리엣이 쓰던 침대, 드레스, 장신구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그것을 보고 ‘줄리엣이 이곳에서 정말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로미오와 줄리엣은 실존인물이 아닙니다. 





영국의 문호 셰익스피어가 이탈리아를 여행할 때 베로나에 전해지던 한 연인들의 슬픈 전설에서 착상을 얻어 지어낸 연극입니다. 로미오와 줄리엣 모두 허구속의 인물이니 줄리엣이 이곳에서 살았을 리가 없죠. 하지만 베로나 시의 공무원들은 13세기에 지어진 고색창연한 건물을 골라 발코니를 달고 온갖 상상력을 동원해 줄리엣의 방을 꾸며 이를 관광 상품으로 홍보했습니다. 그러자 전 세계의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사실이 아니지만 이곳에서는 꼭 영원한 사랑을 맹세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에 수많은 연인들이 ‘줄리엣의 방’으로 몰려들었고, 그 덕분에 베로나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고베식당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제품의 차별화를 꾀한 매일유업 마케팅의 산물입니다. 이 회사는 새로 개발한 냉동 레토르트 카레의 론칭을 위해 이런 이름을 고안해냈습니다. 이 제품의 마케팅 담당자들은 자신들이 지어낸 가상의 식당이 마치 실제로 점포를 여는 것처럼 설정해 브랜드 이름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기자들을 영화관에 초청해 광고 예고편을 상영하고, 신사동 가로수길에 팝업 스토어를 여는 등의 게릴라 퍼포먼스를 벌여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높였습니다. 그 결과 고베식당은 제품 론칭과 동시에 사람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스토리를 가진 고급 브랜드의 이미지를 지니게 됐습니다. 



MCC 고베식당과의 기술제휴를 맺은 매일유업(사진: 고베식당 홈페이지)



고베식당은 일본에서 가장 이국적인 도시인 효고현 고베시에서 이름을 따온 것입니다. 
고베시는 예로부터 유럽과의 무역이 발달해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곳입니다. 시내 중심가에 외국인들이 모여 살았던 가이진칸(外人館) 구역이 지금도 있고, 다른 나라에서 먹거리가 가장 먼저 들어온 곳이기도 합니다. 고베는 풍요로운 자연환경으로 좋은 재료와 우수한 요리사들이 많아 실제로 요리를 만드는 최고의 조건을 갖춘 곳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이곳에는 일본 대표의 정통 카레 장인기업인 MCC 고베식당이 있기도 합니다. 일본 카레의 본고장 고베에서 80년 동안 카레를 만든 장인의 손맛이 녹아있다는 스토리를 담아 레토르트 카레 신제품을 홍보해 짧은 시일 안에 성공을 거둔 것입니다.




프랑스 생수업체 에비앙은 최초로 생수를 상품화 한 회사로 유명합니다. 물을 사먹는다는 개념이 생소하던 시절, 에비앙은 '신비의 약수'라는 고급 이미지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러한 이미지를 지니게 된 것은 다음과 같은 스토리 덕분입니다. 1789년 신장 결석을 앓고 있었던 프랑스의 한 귀족이 알프스의 작은 마을 에비앙에 휴양을 가서 그 마을의 물을 먹고 병을 고친 일이 있었습니다. 



에비앙 제품들 (사진: EVIAN 홈페이지)



나중에 학자들이 그 물의 성분을 조사해보니 미네랄과 같은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다량 함유가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 후로 에비앙은 귀한 신비의 약수로 여겨지게 되었고, 그 소문이 퍼지면서 유럽에서 가장 좋고 비싼 생수로  날개 돋친 듯 팔리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이 이야기는 정확한 근거가 없는 말입니다.




베트남 밀림에서 무수한 총탄이 빗발치던 1960년대 한 싸움터에서 안드레드 중사는 베트콩의 총알에 맞아 쓰러졌습니다. 그런데 한 참 후 그는 가슴의 통증과 함께 깨어납니다. 분명히 가슴에 총알을 맞았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그는 살아있었던 것이지요. 안드레 중사는 총알에 맞은 자신의 가슴을 만져 보았습니다. 그러자 손끝에 딱딱한 물건의 감촉이 느껴졌습니다. 윗주머니에서 그 물건을 꺼내보니 바로 총알자국이 선명한 라이터가 나타났습니다. 중사의 목숨을 구한 것은 바로 지포 라이터였습니다. 극한 상황에서 라이터 덕분에 목숨을 건진 그의 이야기는 사람들의 입을 타고 순식간에 퍼졌습니다. 이처럼 강한 스토리를 지닌 지포라이터는 이후 남성의 상징,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며 지금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베트남전 병사들은 자신이 소유한 지포에 자기만의 글자와 그림 등을 새겨넣었다.



끝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 더 해드리겠습니다.
미국 할리우드 출신의 모나코 왕국 왕비 그레이스 켈리는 임신해서 볼록하게 튀어나온 자신의 배를 에르메스 가방으로 감췄습니다. 그런데 그 모습이 그녀를 따라다니던 파파라치의 사진에 찍혀 잡지에 실렸고, 에르메스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 가방에 '켈리 백'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켈리 백이 에르메스의 베스트셀러가 된 것은 두 말할 필요도 없겠죠?

이제는 사람이든 제품이든 이야기를 얼마나 재미있고 기발하게 전달하느냐가 경쟁력인 시대입니다. 감성으로 사람의 마음을 이끄는 시대에 스토리는 더욱 강력한 힘을 갖습니다. 스토리가 힘이고 경쟁력인 시대, 기업들은 오늘도 소비자들이 공감할 ‘그럴듯한 이야기’를 찾아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분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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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북리뷰)그레이마켓이 온다
입력 : 2013-07-19 오후 4:23:02
[뉴스토마토 양예빈기자] 급속한 고령화는 경제 성장의 장애물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고령화가 또 다른 사업기회가 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무라타 히로유키는 저서 '그레이마켓이 온다'에서 "다가오는 '시니어 시프트(Senior Shift)의 물결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니어시프트'는 청장년에서 고령자 중심으로 기업의 목표 소비자층이 이동하는 현상을 말한다.
 
그는 "이미 일본에서는 평일 낮 노래방 손님의 60%가 시니어"라며 "시니어들은 까페, 노래방, 책방 등 각종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니어들의 인터넷 이용률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시니어들은 스마트폰과 태플릿 PC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니어 비지니스에서 성공하려면  '불안, 불편, 불만', 이 세가지 키워드를 깊이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무엇이 시니어들을 불안하고, 불편하게 만들어 불만을 갖게되는지를 파악해야 한다"며 "그것을 치밀하게 해결해나가야 시니어 비지니스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일본 후지쓰는 눈이 잘 안보여 기존 핸드폰사용을 불편해 했던 시니어들을 위한 전용 핸드폰인 '라쿠라쿠 폰'으로 대성공을 거뒀다"고 덧붙였다.
 
저자는 "일본은 세계에서 고령화가 가장 많이 진행된 나라"라며 "다른 나라들도 장래에 반드시 이러한 시니어 시프트 현상이 나타날 것이므로 하루 빨리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자 무라타 히로유키는 도호쿠대학 가령의학연구소 스마트에이징 국제공동연구센터 특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시니어 비지니스', '시니어 비지니스 7가지 발상 전환' 등을 저술했다.

오늘은 제가 현대음악시간에 배운것이 광고에서도 쓰인다는 것을

알고 조사 해 보았습니다.

 

먼저 서브리미널(subliminal)효과란?

인간이 쉽게 인지할 수 없는 음향 또는 이미지를 삽입해 잠재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기법.

 

이러한 잠재의식에 영향을 미치는것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몇몇 국가들은

금지령을 내릴만큼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그럼 서브리미널 광고의 예를 살펴보겠습니다.

 

 

 

여자에게 권력이 없던 시절에

담배회사가 어떻게하면 남성만 피우는 담배를

여성도 피울수 있게 할수있냐고 의문을 제기했을때

담배를 남자의성기처럼 보이게 하자고 광고를 했고

담배를 피우는 여성은 남성처럼 강해진다 등의 메세지를

담고있는 광고라고 합니다.

 

 

자세히 우측 하단에 얼음을 확대해보면

여성의 얼굴과 남성의 성기가 있습니다.

이렇게 거의 보이지도 않는 것이

잠재의식에 영향을 끼쳐

구매를 충동시킨다는 것이 서브리미널 효과의 예입니다

 

 

이 광고에 양상추에 1달러 지폐가 끼어있습니다.

이 광고는 햄버거가 99센트라는 광고인데

저렇게 하여 잠재의식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네요.

 

 

스키틀즈의 광고로

스킬트즈중 하나인 S와 EXplosion이 만나서

어떤 단어를 연상되게 만드는데요

이것으 서브리미널 효과중 하나라고 합니다.

 

이렇게 서브리미널효과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이 광고들이 정말 금지될만큼의 힘이 있는 걸까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TV방송중 서프라이즈에서도

언급된적이 있을만큼

대단한 것이였다고 합니다


출처 : Design journal
글쓴이 : 지수환 원글보기
메모 :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스펙이 흔들리고 있다.화려한 스펙이 지루하다.기업들에서는 스펙 무용론이 확산되고 있다.세스 고딘은 '보라빛 소가 온다'에서 '리마커어불(remarkable)'이란 '애기할 만한 가치기 있는것' 정의한다.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고,예외적이고,새롭고,흥미진진하다는 뜻이다.그것이 바로 보라빛 소다.따분한 것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마치 아주 평범한 누런 소와 같다.   

하지만 사람들은 보라빛 소가 되는 것은 주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세스 고딘은 그 이유는 '사람들이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따분한 건 실패로 귀결된다.그리고 따분한 것이야말로 언제나 가장 위험한 전략이다.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中에서,김점태>

 

우리 사회는 학습과 스펙을 중시한다.그러나 우리에게는 기본적인 능력과 지식은 갖추고 있다. 단지 스토리가 부족할 뿐이다. 스펙이 없다고 두려워 하지 말라 . 두려워 하는 시간에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다.지금도 미래도 어느 분야에서든 스토리가 담겨 있을 때 성공하고 있다.

 

[Weekly BIZ] Be Creative! 화제가 되고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고 싶은가? 창조적 광고로 승부하라

입력 : 2013.01.25 13:32

P&G·폴크스바겐의 교훈
창조적 광고캠페인 꽃피우며 소비자들 뇌리에 브랜드 각인… 주가·매출액 수십%씩 뛰어

창조적 광고의 힘
매체투자 효과 평균 11배… 논리적 메시지 전달하거나 감성적 속삭임보다 훨씬 먹혀

입에 오르내리게 하라
가장 나쁜 건 비슷비슷한 것, 겁나고 불편한 아이디어라도 과감하게 수용하는 용기 필요

이성복 대표는… 서울대 불문학과와 고려대 언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조선닷컴 편집부국장 등을 지냈다.
# 2008년 칸 라이언스 페스티벌(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칸국제광고제)은 '올해의 광고주'로 글로벌 소비재 생산 기업인 P&G를 선정했다. 당시 P&G는 글로벌 마케팅 이사 짐 스텐젤(Stengel)의 주도로 광고 캠페인의 '창조성(Creativity)'이 최절정기를 맞고 있었다. P&G는 한 해 전인 2007년 칸 라이언스에서도 상 14개를 휩쓸었다. 이때 '창조적(Creative)'이었던 것은 광고만이 아니다. 상품 디자인과 R&D 분야 등 모든 면에서 창의성을 발휘하고 있었다. 이때 P&G는 경영 면에서도 경이로운 성적을 냈다. 2001년부터 2008년까지 매출은 430억달러에서 830억달러로, 매출이 10억달러 이상인 브랜드는 9개에서 25개로, 주당 이익은 4배로 올랐다. 주가 역시 역대 최고(74.67달러·2007년 12월 12일)로 치솟았다.

# 2009년 칸 라이언스에서 '올해의 광고주'로 뽑힌 폴크스바겐. 창조적 캠페인을 왕성히 펼친 덕분에 이 기업 주가는 2007년 74%, 2008년 89% 정도 각각 상승했다. 폴크스바겐의 연간 평균 주가 상승률은 2000년대 들어 이미 46%로 평균 수준을 월등히 뛰어넘고 있었다. 하지만 창조성이 전성기를 맞은 시기에는 평균 82%에 육박했다. 같은 기간 S&P500 지수가 16% 떨어진 것에 비교하면 이 실적이 얼마나 뛰어난 것인지는 명백하다. 우연의 일치일까? 폴크스바겐은 2008년 한 해에만 칸 라이언스와 클리오 등 광고 페스티벌에서 상을 15개 받았다.

마케팅에서 '창조성'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이전까지만 해도 기발한 광고와 창조적인 광고는 '광고쟁이'들끼리나 통하는 '그들만의 리그'로 간주됐다. 광고 대행사들은 칸 라이언스에서 받은 사자(獅子) 트로피를 치켜들고 광고주를 찾아갔다. 자기들이 만든 캠페인의 성과를 자랑스레 보여주려 했다. 하지만 광고주들은 무관심했다. '탁월한 광고는 기업 성장과는 별 관련이 없다'는 생각에서였다. 이는 한국만이 아닌 세계 공통의 현상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창조적인 캠페인이 기업과 브랜드의 성장을 도와준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기 때문이다.

‘창조적 광고’ 3제(題) 1 스위스 유명 시계 브랜드 스와치의 ‘모기’. 시계줄이 너무 투명하고 얇아서 모기도 그만 피부인줄 알고 달려든다는 주제이다. 2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의 ‘머리(Head)’. 이 게임을 하는 사람의 머릿속에는 기계적·문명적 상상력이 다 들어있음을 비주얼로 보여준다. 3 청바지 메이커인 디젤의 ‘지구온난화 대비(global warming ready)’ 캠페인. 지구온난화로 이탈리아 도시 베네치아가 가라앉고 산 마르코 광장에 비둘기 대신 열대 조류가 날아오는 모습. 그래도 디젤의 화려한 패션은 살아있다는 콘셉트다.
'우리 브랜드'에 대해 떠들게 하라

광고에서 꾸준히 '위대한 창조성'을 일궈온 기업들은 주가가 오르며, 월등한 실적을 내고, 재정적으로도 번영을 구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는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캠페인으로 조직 내부와 소비자 인식을 바꿔놓은 독일 아디다스이다. 인터넷용 단편 영화로 대히트를 친 BMW, 벤츠의 스마트카 디자인을 선보이며 '모기·자살·스쿠버컬렉션' 등으로 잇따라 광고제에서 상을 탄 스와치(Swatch)도 그렇다. 이들은 하나같이 탁월한 경영 성과를 보인 시기에 특출한 창조성 캠페인이 함께 꽃피웠음을 보여준다.

도널드 건과 피터 필드 등 광고 전문가들은 1994년부터 2011년까지 광고제에서 상을 받은 브랜드와 그렇지 않은 브랜드의 매체 투자 효과를 비교 분석했다. 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상을 받은 브랜드는 상을 못 받은 브랜드에 비해 평균 11배 정도 매체 투자 효과가 좋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임스 허먼(Hurman·2011년 칸 라이언스 크리에이티브 심사위원)은 "창조적이지 못한 광고로 매우 창조적인 광고(광고제 수상작)와 동일한 효과를 내려면 매체 비용을 11배 써야 한다는 의미"라고 풀이했다.

이에 따라 기업과 경영인들은 창조적인 광고 캠페인의 가치를 새롭게 조망하고 있다. 아디다스의 에리히 슈타밍거 회장, 폴크스바겐의 CEO 마틴 빈터콘, 나이키의 설립자 필 나이트 회장이 이런 '창조성' 예찬론자이다. 스텐젤 P&G 이사는 마케팅 업계가 창조성을 전략의 최우선 과제로 둔 것을 빗대 "광고 업계가 암흑시대를 지나 계몽 시대를 맞았다"고 했다.

창조성이 한층 더 주목받는 이유는 더 있다. 현대 기업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명성(Reputation)'을 얻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이는 영국광고인협회(IPA)의 연구에서 드러난다. IPA가 마케팅 사례 880건을 분석한 결과, 창조성을 강조해 명성을 얻은 브랜드는 논리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감성적인 속삭임을 내세운 브랜드에 비해 월등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광고 캠페인은 매출·시장점유율·영업이익 등 객관적으로 측정 가능한 지수 면에서도 다른 캠페인보다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한마디로 지금은 창조성을 통한 명성 마케팅이 필수 전략이 된 것이다.

광고와 기업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가 떨어지는 것도 창조적인 '명성 캠페인'이 필요한 이유다. 시장조사 업체인 '포리스터 리서치'에 따르면, 2002년 '광고가 신제품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응답한 소비자는 전체의 78%였다. 4년 후인 2006년 이 비율은 52%까지 떨어졌다. 같은 기간에 '광고는 대개 진실을 말한다'고 응답한 비율도 13%에서 6%로 하락했다.

반면 사회적 평판이나 명성에 대한 신뢰도는 한층 높아지고 있다. 여러 시장조사 업체에서 실시한 매체 신뢰도 조사를 종합해 보면, '동료나 친구에게 들은 말을 믿는다'는 비율은 50~80%에 이른다. 과거 소비자가 주로 광고가 쏟아내는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데 시간을 썼다면, 오늘날에는 대화하는 데 시간을 쓰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미국 경제 전문지 '비즈니스위크'는 "지금은 '관심 경제(attention economy)'에서 '대화 경제(conversation economy)'로 이행하는 시기"라고 분석했다.

관심이 퍼져나가는 속도는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의 발달과 인터넷 검색 엔진의 성능 향상으로 더욱 빨라지고 있다. 인터넷에서 광고 캠페인이 공개된 후, 이를 칭송하거나 비꼬는 내용의 기사와 댓글이 올라오는 데 1분도 채 걸리지 않는 시대가 된 것이다.

겁나고 불편한 아이디어에 관심을

그렇다면 '창조성'이란 단어로 상징되는 창조적인 캠페인은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 마케팅 컨설팅 전문 기업인 얀켈로비치(Yankelovich)연구소는 도시인의 상업적 메시지 노출과 반응에 대해 분석했다. 도시인들은 상업적 메시지에 하루 평균 3000건 노출되는데 기억에 남는 것은 30건, 즉 1%에 그친다는 것이다. 하버드대 경영대학원(HBS)의 추가 연구에 따르면, 이 30건 중 어떤 인상을 남기는 것은 12건에 불과했다. 비슷비슷한 광고로는 소비자의 기억을 잡을 수 없기에 창조성이 강력한 캠페인이 필요한 것이다.

'창조성' 넘치는 광고 캠페인은 크게 네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독창성이다. 미국 미시간대학 피터 실링스버그(Shillingsburg) 교수는 "창조성은 뭐가 되든 간에 그 어떤 것과는 다른 것"이라고 했다. BMW 미니(MINI) CEO인 짐 맥도웰은 "(독창적이 되려면) 전에 봤던 것에 조금 더하는 게 아니라, 상상도 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진정 큰 발걸음을 디뎌야 한다"고 했다. 미국의 광고회사 '와이덴+케니디'의 토니 데이비드슨 제작국장은 "위대한 작품은 전례가 없었다는 이유로 불편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고 했다.

둘째, 설득력이다. 강력한 창조성은 광고에 엄청난 설득력을 실어준다. 하루 3000건씩 쏟아지는 다른 메시지와 구분돼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다. 빌 베른바흐(Bernbach·DDB 설립자)는 "(메시지를) 듣지 않는 사람에겐 물건을 팔 수 없다"고 했다. 창조성은 소비자 마음속에 있는 의심의 장벽을 허물어준다. 인식의 면역체계를 깨고 생각 깊은 곳으로 침투해 광고를 믿게 만들고, 그 믿음대로 행동하게 해 준다.

셋째, 참여(Engagement)다. 내용을 분명히 전달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사람들이 광고 캠페인에 참여하게 한다. 광고 캠페인을 흉내 내고 그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이를 즐거워하는 것이다. 광고 대행사인 '사치&사치 런던'의 리처드 헌팅턴 전략기획 이사는 이런 참여 요소(Care Factor)를 '흥미로움'이라고 표현했다.

마지막은 구전(口傳) 효과다. 미국의 청소용품 브랜드 메소드(Method)는 환경에 무해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 회사는 '사람이 마셔도 될 만큼 독성이 없는 변기 청소 세제'를 목표로 한다. 이 목표를 설명하기 위해 이 회사 대표 에릭 라이언(Ryan)은 변기 세제 '릴 볼 블루(Lil' Bowl Blue)'를 기자 회견장에서 실제로 마셔버렸다. 이를 통해 메소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브랜드가 됐으며, 지난 10년 동안 미국에서 급속도로 성장한 기업 중 하나가 됐다. 피터 필드는 명성 마케팅에 대해 이렇게 정의했다.

"단순히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것과는 다른 말이다. 명성을 높이려면 '파장을 일으키는' 브랜드가 돼야 한다."

즉, 목표로 하는 소비자에게 강렬한 감정적 반응을 일으키는 창조성을 내려면, 마케터 스스로가 무섭고 불편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수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독창적인 캠페인에 기업 역량을 집중하면 소비자들은 이 광고가 보여주는 관점에 집중한다. 제품이 이전과 똑같은 기능을 가졌다고 할지라도, 그 브랜드가 더 대단해지고 더 거대해졌다는 인식을 가지고 구매에 나선다는 것이다.

[설 선물] 스토리가 있는 와인
따는 순간 못다한 가족얘기도 술~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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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칠레 산타리타 메달야레알 와인`

`올해 나이가 몇 살이지?` `취직은 잘 됐어요?` `딸 공부는 잘하지? 우리 아들은 이번에…`.

명절마다 반복되는 이 같은 질문과 대화에 지친다는 이가 많다. 안 그래도 팍팍한 삶에 치이다 가족ㆍ친지와 어울려 회포를 풀고 싶지만 곤란한 질문은 많은 이에게 또 다른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이를 방지하고자 재미삼아 카드놀이나 화투놀이를 할라치면 푼돈에 목소리까지 높아지기 일쑤다.

이때 가족ㆍ친지끼리 `와인`을 마셔보는 건 어떨까? 와인은 저렴한 제품이든 비싼 것이든 모두 다 제각각 스토리를 지니고 있다. 의미를 부여할 수 있어 고마운 분들에게 선물을 하기에도 제격이다.

롯데주류는 와인 애호가들은 물론 와인을 자주 접해보지 못했던 소비자까지 만족할 만한 다양한 가격대의 `와인 선물세트` 40여 종을 선보인다. `산타리타 메달야레알 와인 세트`는 `산타리타 메달야레알`의 `카베르네 소비뇽`과 `카르메네르`로 구성했다. `산타리타 메달야레알 카베르네 소비뇽`은 세계적인 와인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100대 와인으로 2007년(49위), 2009년(57위)에 선정된 바 있다. 소비자 판매가는 8만원대. 호주의 국보(國寶)로 지정되어 호주 와인의 자부심을 상징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펜폴즈`의 `시라즈 카베르네`와 `샤도네이`를 묶은 `펜폴즈 프라이빗 릴리즈 와인 세트`도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프라이빗 릴리즈 샤도네이`는 열대 과일향과 상큼한 맛이 돋보이는 화이트 와인으로 샐러드나 각종 해산물 요리와 잘 어울린다. 소비자 판매가는 6만원대.

국내대표 와인셀러 `나라셀라`도 설 와인 세트 37종을 출시했다. 3만원대부터 65만원대까지 폭넓은 가격대에 수입국도 프랑스부터 미국, 칠레까지 다변화했다. 와인 설명서와 음용ㆍ보관 가이드가 함께 들어 있어 와인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특징이다.

 

 

[스포츠서울닷컴 | 정기호 기자] 올 추석 명절 선물로 와인이 주목 받고 있다. 명절 음식과 곁들여 가족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와인은 명절 선물로 안성 맞춤.

아영 FBC와 대유와인에서는 프랑스, 이태리, 미국, 독일, 칠레의 대표 제품으로 구성된 40여종의 셋트 상품을 출시했다. 3만원대부터 30만원대에 이르는 다양한 추석맞이 선물 셋트를 전국 백화점 및 할인점에서 선보인다.

부담없는 3만~5만대 와인 셋트


○…선물 비용으로 가장 많이 예상하는 5만원 이하의 비용으로 실속있는 선물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빌라엠 로미오&줄리아'를 추천한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이 된 이탈리아 베로나 지역의 레드&화이트 와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로 마주보는 연인의 모습을 형상화한 독특한 라벨이 특징이다. 입안을 살짝 감도는 달콤한 향과 과실의 풍미가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세미 스위트 와인으로 가볍게 온 가족이 즐기기 좋다. (2만 7천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말 스케치 라벨이 인상적인 '에쿠스'는 칠레의 고유 품종인 까르메네르를 주로 사용하여 생산되는 고급 레드 와인이다. 칠레의 종마 명가 마테 가문에서 만드는 와인으로 친환경 재배되는 포도만 사용하여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다다. (3만 3천원)

7만~10만원 고급 와인 셋트


○…페폴리 골프 패키지는 '진정한 골퍼의 와인'으로 불리는 '페폴리 키안티 클라시코'와 캐디백 모양의 와인 전용 캐리백, 스크류로 구성된다. 페폴리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이 돋보이는 고급 키안티 클라시코 와인으로 US 오픈 개최는 물론 세계 정상급 골퍼들이 찾는 페블 비치에서 골퍼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와인이다.

특히 미니 캐디백은 와인 전용 캐리백으로 와인을 즐기는 골퍼들에게는 필수품으로, 이번에 선보이는 패키지는 특별히 와인 한병 가격에 고급 캐리백까지 얻을 수 있는 실속 상품이다. (8만 5천원)

○…각각 다른 와인을 즐길 수 있는 2종 셋트 와인도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카라바스 레드&화이트'는 명작 동화 '장화신은 고양이'에서 영감을 받아 샤토 무통 로칠드가가 와인으로 재탄생 시킨 와인이다.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한 랑그독 지방에서 생산하며, 풍부한 향과 묵직하고 밸런스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8만 5천원)

○…특별한 가치를 선사하고 싶은 이들에게는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올드빈티지 와인을 추천한다. 올드빈티지 와인은 좋은 품질로10년 이상 숙성되어 특급 와인에 버금가는 최상의 맛을 가지지만 가격은 합리적인 와인이다.

'샤토 시마르 1999'는 샤토 슈발 블랑과 함께 쌩떼밀리옹 특 1등급 와인인 샤토 오존에서 생산하는 생떼밀리옹 AOC 와인이다. 샤토 오존을 만드는 동일한 와인메이커가 동일한 포도와 양조 방식으로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10만원)

15만원 이상 품격 있는 고가 와인 셋트


○…'켄달잭슨 그랑 리저브 카베르네 소비뇽&레이스테이션 메를로'는 미국 와인을 대표하는 잭슨패밀리사의 최고급 와인 세트이다. '켄달잭슨 그랑 리저브 카베르네 소비뇽'은 생산 지역명과 배분율을 캘리포니아 최초로 라벨에 표기한 증명제 와인으로 품질을 보장하고 있다. (25만원)

○…섬세하고 개성이 살아 있는 선물을 찾는 이들에게는 그라파를 추천한다. 와인을 만들고 남은 포도 껍질을 증류시켜 만든 증류주인 그라파는 최근 식후 소화를 돕고, 콜레스테롤을 낮춘다고 알려지면서 30~40대 남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추석 처음 선보이는 '사시까이아 그라파'는 유명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와인에 걸맞게 최상의 맛을 자랑한다.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4년 이후 사시카이아 와인 배럴에서 1년 숙성하여 일반 그라파보다 훨씬 오랜 숙성 기간을 거치기 때문에 풀바디의 풍성하고 부드러운 질감이 일품이다. (35만원)

○…세계적인 명성의 수퍼 토스칸 와인인 '티냐넬로 그라파' 역시 추천 할만한 와인이다. 토스카나 지방의 전통적인 방식에 따라 증류한 것으로 뛰어난 품질과 세련미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19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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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나라 ‘페폴리 골프 패키지’

실속 있는 선물을 원하시는 소비자들을 위해 남프랑스의 대표적인 와이너리 마레농의 클래식 루베롱 루즈 2010과 클래식 루베롱 블랑 2011로 구성된 `태양의 와인` 세트(5만원)를 마련했다. 에사 프로메사 템프라니요 2010과 칸디다토 비우라 2011로 구성된 `모던 스페인 와인` 세트(3만원)도 좋은 선택이다. 몬테스 알파 카베르네 소비뇽 2010과 몬테스 알파 메를로 2010으로 구성된 `최고의 명성` 세트(9만5000원)는 매년 명절 선물로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20만원 이하 선물세트로는 메독 AOC의 와인, 샤토 생 보네 2007과 샤토 레 코토 드 볼루잔 메독 2009로 구성된 `힐링 보르도` 세트(15만원)가 좋다.

2010년 G20 서울정상회의와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만찬에 사용되며 인정받은 바소는 사계절을 주제로 최근 출시한 아트 레이블 시리즈 중 겨울과 봄의 레이블을 세트로 구성해 `겨울, 그리고 봄` 세트(30만원)로 선보이며, 2005년 APEC의 만찬주였던 몬테스 알파 엠과 함께 `정상들의 만찬` 세트(35만원)로도 구성되어 소비자의 다양한 선택을 돕는다. 유명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가 만점으로 인정한 다나 에스테이트의 `온다로도`로 구성한 `온다도로 2008`(40만원)은 2010년 G20 서울정상회의 공식 만찬에 사용됐다. 이 밖에도 만화 `신의 물방울`에 등장한 와인으로 구성된 `신의 물방울 9사도` 세트(55만원)도 눈길을 끈다.

와인나라는 은사나 가족,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세트로 미국 와인인 아발론(Avalon) 캘리포니아&나파 선물세트(15만원)를 추천한다.

중요한 사업상 파트너에게는 이탈리아 최고급 골프 클럽 페블 비치의 베스트셀링 와인으로 유명한 페폴리(Peppoli) 골프 패키지(8만원)가 제격이다. 이 와인은 골퍼들에게 사랑받는 와인으로 골프백 모양 케이스에 담아 와인이 가진 특징을 받는 이에게 깊이 각인시킬 수 있는 선물세트다. 와인나라는 또 초저가 선물세트로 스페인의 카사루랄(Casa Rural)&센서스(Sensus) 세트(2만5000원)도 내놓았다. 최고가 선물세트도 있다. 세계 최고의 슈퍼 투스칸을 한번에 모은 솔라이아(Solaia), 사시카이아(Sassicaia), 레디가피(Redigafi), 구아도 알타소(Guado Al Tasso), 티냐넬로(Tignanello) 세트가 270만원에 선보였으며 로버트 파커에게 100점을 받은 미국의 베리테(Verite) 시리즈가 100만원에 한정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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