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늘 잘살아 보려고 하지만 마음은 부족한 느낌이다. 현대 영성 분야의 거장, 의식계의 아인슈타인의 캔 윌버는 “이 시대는 통합 영성의 시대다”라고 피력하고 있다.

 

• 우리는 꾸준히 일하고 공부하고 성장하려고 노력해도, 마음속에 설명하기 어려운 허전함, 막힘, 정체된 느낌이 든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인류는 지금까지 성장(grow up)은 해왔지만 깨어남(wake up)은 거의 이루지 못했다. 이 두 가지를 이해하면 삶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 첫째 문제는 영성이 믿음과 체험 영성이 분리되어 있다.

- 믿음 영성은 이야기 중심의 종교적 신앙을 의미한다. 우주의 기원, 신의 뜻, 구원과 심판, 천국과 지옥, 경전에 문자적 해석 등을 말한다. 이는 삶의 의미와 소속감을 주고 세상에서 방향을 잃지 않도록 돕는다. 하지만 이 길은 성장하지 않고 고착될 때 종교적 갈등, 배타성, 극단주의가 발생하며 요즘 세상에서 많이 볼 수 있다.

- 체험 영성 : 깨어나는 길은 명상, 내적 고요, 통찰, 깊은 자아의 세상과 연결되는 순간들, 분리 감이 사라지는 감각 등, 교리를 믿는 것이 아니라 직접 경험하는 것이다. * 문제는 이 두 가지가 서로 연결되지 않은 채, 분리되어 있다는 것이다.

 

● 두 번째는 영적 진흥도 단계별로 성장한다.* 캔 윌버는 영성은 하나의 진흥으로 본다. 그리고 모든 진흥은 발달 단계를 거치며 성장한다.

- 마법적 단계 : 생각과 현실에서 구분이 약함. 내가 기도하면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사고.

- 신화적 단계 : 경전의 이야기를 그대로 현실로 받아들임. 종교적 이기주의(타 종교 불인정), 이 단계에서는 갈등의 뿌리가 될 수 있다.

- 합리적 단계 : 과학, 이성, 인권의 등장, 다른 문화와 종교의 가치를 인정하기 시작하는 단계이다.

- 다원적 단계 : 진리는 하나가 아니다. 문화간 다양성과 상호 존중이 중요해지는 단계

- 통합적 단계 : 모든 단계가 필요하다고 이해, 각 단계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넘어서는 단계

* 문제는 전 세계 인구의 상당수가 마법적, 신화적 단계에 머물고 있어, 우리만 옳다는 생각에 쉽게 빠지게 되고 그로 인해 크고 작은 갈등들이 반복되고 있다

 

● 그러나 ‘깨어남'은 단계와 관계없이 일어난다. 흥미로운 점은 ‘성장’은 단계별로 일어나지만 ‘깨어남’은 단계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음 상황이 생긴다.

① 깨어났지만 성장하지 않은 사람 : 영성이나 영적 체험은 깊지만, 삶의 태도는 배타적이고 미성숙할 수 있다. “저 사람 깨달았다는 데 왜 저럴까”하는 혼란이 생긴다.

② 성장했지만 깨어남이 없는 사람 : 지식도 많고, 사고도 깊고, 타인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만 어딘가에 근본적으로 공허함이 남아 있을 수 있다.

• 캔 윌버는 “성장 없는 깨어남은 왜곡을 낳고, 깨어남이 없는 성장은 공허함을 낳는다" 그래 필요한 것이 성장과 깨달음이 통합하여야 한다.* 사랑이 없는 지혜는 잔인할 수 있고, 지혜가 없는 사랑은 무모할 수 있다. (책 추남)

● 그래서 종교는 영성을 지원하는 시스템이 되어야 한다고 캔 윌버는 강조한다

 - 종교가 해야할 역할(영성 지원)은 사람을 한 단계 묶어 두는 것이 아니라 각 발달 단계마다 영성을 지원하여 사람이 평생에 걸쳐 성장하는 것으로 돕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린아이에게는 상징과 이야기, 청소년에게는 윤리와 책임, 이후에는 다원적, 통합적, 그리고 어떤 단계에서도 깨어남의 길을 열어 두기를 하여, 이렇게 안내할 수 있는다면, 종교는 이제는 폐쇄적이지 않고, 깨어남의 길잡이가 될 수 있다.

● 통합적 단계의 핵심

 - 모든 단계는 필요하다. 하지만 어느 단계도 완전하지 않다. 이 단계에서는 배타성보다는 포용, 경쟁보다는 이해, 정답 싸움보다는 협력이 중심이 된다. 그리고 이 단계에서는 성장과 깨달음이 균형을 이루기 시작한다.

- ‘진화는 사랑의 확장이다.’ 우주의 진화는 혼돈에서 질서로, 분리에서 연결로, 소유에서 의미로, 이기심에서 포용으로 등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게 된다. 개인에게는 나만 생각하는 단계에서 가족으로, 그다음은 공동체로, 그 사람 다음은 국가로, 그 사람 다음은 인류 전체, 그리고 모든 생명으로 이어지는 확장이다. 또한 “진화와 사랑은 움직임이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 지금까지 내용을 마무리하면 스스로 질문을 한다. “ 지금 나는 어느 단계에서 서 있을까요” “나는 어느 관점에서 세상을 보고 있을까요“ “성장과 깨어난 중 어느 쪽에 치우쳐 있을까?” “내 삶이 다음 단계는 무엇일까?”(캔 윌버 강의 중에서, 책추남)

 

 

나는 생활루틴 속에서 명상을 한다. 하루에 아침저녁으로 각각 30분 정도 나를 관찰하는 명상을 하고 ,확언하고, 감사일기 쓰고,  감정을 정리 한다. 일상에서의 집중을 통한 알아차림, 집중 속에 선택하고, 집중 속에 신뢰을 쌓아가는 이너 게임의 원리를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나와 타인을 이해하려는 공감과 연민, 새로운 발달 관점을 배우려는 열린 마음 등 이 작은 움직임들이 성장과 깨달음과 함께 시야를 넓혀줄 수 있는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여기서 명상하는 분들께 인내를 갖고 명상을 하라고 강조하고 싶습니다.명상은 경험과 체험의 과정 속에서 '깨어남'과 '성장'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목표와 도착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그것이 집착과 조급한 마음이 되므로, 감정관리에 역행됨을 알아야 합니다. 명상이 모든 삶에 답이 있는 것처럼 생각하기 보다는 삶의 답을 찾는 안내자 역할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봅니다. 지속적 명상은 분명이 삶에 지혜와 통찰력, 그리고 다원적, 통합적 사고력을 가져다 줍니다. 

 

# 충남대학 명상지도사.

#한국국공립 대학교 평생교육협의회 #자격증

#주임 교수 의학박사 김원식 교수. # 명상과 뇌 과학

# 명상 지도 체육학 박사 이 경진 

# 요가 명상 전인숙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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