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3세가 약 7년만에 51세의 노장으로 원덤 참피온십을 우승했다.그는 부친 러브주니어로부터 스윙기술을 철저히 교육과 훈련을 받은 엘리트 골프선수다.1984년 PGA 입문하였다.그러나 그에게는 숏게임과 퍼팅에 있어 정신적 루틴이 문제가 있어 부친의 권유에 의해 밥 로텔라 박사에게 정신적 루틴을 지도를 받는 기회가 있었다.

그후 년 2~3회 우승하였지만 93년경부터 슬럼프가 찾아 왔고 메이저 없는 선수로 회자되기 시작하였다.94년말 '프리포트 맥모던 클래식' 을 우승하지 못하면 다음해 마스터즈 출전을 할 수 없는 상황까지 왔다.이 상황에서 밥 로텔라 박사가 강조한  가르침"최종적으로 타겟을 보고 ,볼을 보고,주저없이 단호하게 스윙하지 못한다" 이 지적은 두뇌와 신경계가 마지막 본것을 목표에 반응하기 때문에 정해진 타겟을 스윙전 보라는 뜻이다.

필자는 골프선수들에게 시각은 동작을 유도한다.그러니 타겟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샷 전에 마지막으로 보고 볼을 본후,무의식적으로 퍼팅을 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이 3단계는 프리 샷 루틴에 꼭 포함시켜 습관화하도록 한다.이 루틴은 다른 스윙에서도 적을 권유하고 있다.

드디어 '프리포트 맥오런 클래식'에서 4 라운드 9홀 결과 2타 뒤진 상황에서 리더보드를 보게 되었다. 러브 3세의 생각은 루틴대로 한샷 한샷 을 진행하면서 15홀에서 2타 앞선 선두에  있는 상황까지 잘하고 있었다.그러나  불안감과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머리속을 스쳤다.16홀은 티샷이 훅이었지만 간신히 파를 하였고 17홀과 18홀을 보기를 범해 연장전까지 가는 상황이었다.

이때 러브는 17홀에서는 명확한 타겟을 설정하자 않고 대충보고 샷을 하여 벙커에 진입하였고  18홀 2nd 샷은 본능적으로 클럽선택과 샷을 안하고 클럽을 길게하고 샷은 줄여서 하는 것으로 판단한 것이 우유부단함의 오류를  범했다는 인식을 하게 되었다.연장전에 들어가기 前의 반성을 하고 연장전에서는 목표를 작게,명확하게 설정한 후 샷을 하였으며,퍼팅에서 있어서도 타겟의 명확하게,그리 주저없이 무의식으로 퍼팅하여 성공하므로써 우승을 하게 되었다. 다음해에는 러브3세는  마스터 대회에 출전 선전 한타 뒤진  준우승까지하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

그 후 러브 3세는 US오픈,라이더 컵등에서 발군의 성적을 거두었고,더 중요한 것을 그가 자신은 물론 성적부진의 시련을 딛고 메이저대회 출전자격을 얻는 자신의 게임을 더욱 더 알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금번 우승을 하기까지는 과거 마스터즈 출전하기 위한 정신적 훈련과 같은  훈련이 있었을 것이라고 확신이 된다.결코 우연은 아닐 것이다.금번 원덤 참피온십 우승으로 플레이 오픈 결과와 라이더 컵 단장으로서 역할이 기대 된다..

 

'- 골프심리기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미향프로와 함께  (0) 2015.09.20
비합리적 신념에 대한 ABCDE  (0) 2015.09.18
108 번뇌  (0) 2015.08.15
골프 "포기할 줄 알아야 제어할 수 있다"(Gain control by give up control)  (0) 2015.08.14
복식호흡  (0) 2015.07.2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