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극필반(物極必反)
물극필반(物極必反), 즉 ‘사물은 극에 달하면 반드시 쇠한다’는 도리를 나타내는 말이다.
리카싱 회장이 늘 마음에 두고 있는 사자성어로<주역>의 한구절이다.
경영에 있어서도 '호황이 극에 달하면 불황이 찾아오고,불황이 극에 달하면 번영의 시기가 찾아온다'는 것을 늘 명심하면서 미래를 대비한다고 한다.
* 교만을 경계하는 마음
한편 “가득 차면 손실을 부르고, 겸손하면 이익을 얻는다.”는 말이 있다. 사람이라면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인지상정이고 또 마땅히 얻어야 할 것은 얻어야 하지만, 욕심을 부려 과도하게 이익을 좇는다면 언젠가는 패가망신하고 무일푼이 될 수도 있다. 이것이 바로 물극필반의 도리다.
사물이든 삶이든 멈추지 않고 계속 변화․발전한다. 그러므로 물극필반의 이치를 깨달아 과도한 욕심을 버리고 적절한 선에서 멈추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 화는 복 안에 숨어 있다고 했다. 그러므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면 언제든 뒤로 물러설 여지를 남겨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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