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의 힘, 스포츠에서도 성공률을 높힌다>

- 선택된 기억(Selective Memory)을 음미하는 습관은 자신감을 형성한다 -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축구 출전 사상 64년 만에 첫 메달을 획득하였다.국민들에게 자긍심과 자신감을 준 게임 이었다.한일전이기 때문에 더욱 더 음미를 부여할 수 있겠으며, 때를 ?춰 대통령께서는 3,4위전이 이루러지기 전에 우리 땅 독도를 전격적으로 방문하셨다.이 또한 국가 통치자로서 독도가 우리 땅임에도 떠드는 일본에게 까블지 말라는 포고를 한 의미이기도 하다.

우리 축구팀은 1:0으로 이기고 있는 상태에서 박주영에 패스를 받은 주장 구자철 선수는 결정적으로 쐐기를 박는 두 번째 골을 성공 후, 만세삼창으로 우리의 확고한 의지와 자신감을 보여주는 세레모니를 함으로서 세계 만방에 국가 브랜드를 제고 시키고,국민들에게 자긍심을 안겨주었다는 중요한 사실도 간과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된다.

 

이번 올림픽에서 주장을 맡고 대단한 활약을 한 구자철 선수의 인터뷰 내용이 스포츠 심리학적 측면에서 매우 인상적이어서 이글을 쓰게 되었다. 그는 “메모 하나가 절 불타오르게 했어요” 이 경기를 준비하면서 지난해 한일전에서 쓰라리게 패한 후 기록하였던 노트를 보면서 음미를 하고 복습과정(Debriefing Section)를 통하여 준비를 한 것이 매우 효과적인 것이다. 즉 선택된 기억(Selective Memory)을 음미하고 준비하므로서 긍정적인 생각이 실전에서 성공을 하였다고 해석할 수 있다.여기서 분명한 사실은 기록한 내용을 복습과정을 통한 선택된 기억을 음미하고 긍정적 사고를 갖고 경기에 임했을 때는 성공을 완전히 보장할 수는 없지만 가능성은 확실히 높혀주며,이러한 과정을 하지 않고 부정적 생각을 했다면 성공보장이 100% 없다는 것을 인식하는 중요한 사실이다.

 

기록의 힘은 기억을 지배한다고 학자들은 주장하고 있다.기록은 에너지를 축적하는 것이고,축적된 에너지는 삶의 변화를 일으키는 놀라운 사실을 힘으로 작동하여 여러분의 꿈을 만드는데 크나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전하고 싶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는 우리에게 삶의 교훈과 리더쉽,전략,전술등의 성공요소를 주고 있으며 ,500여년 전 레오나르 다빈치의 노트에는 현재와 미래의 설계가 담겨져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역사를 우리는 알고 있다.

 

필자는 골퍼들에게 기록하는 습관을 권장하고 독려하고 있다.심리적으로 자신감의 정체는 복습과정에서 선택적 기억을 하고 긍정적 사고로 음미하는 일련의 과정이 바로 자신감이다.라운드를 하고 나면 분석자료를 참고로 복습과정을 갖으면서,좋았던 결과는 선택적으로 기억하고 기록하며 음미를 하고, 안좋은 결과는 신체적 훈련과 성공적 경험을 맛을 본 후 재기록하며 ,긍정적 생각과 심상(Imagery)하면 라운드에서 자신감을 갖고 샷을 성공시킬 수 있다.이러한 기록과 기억을 긍정적으로 생각한 프로는 해리바든,진사라센,벤호건,아놀드파머,잭니클라우스등 20세기 주름잡았던 분들이다.

 

필자는 매일 일기를 쓰지는 않지만 기록하는 습관은 항상 갖고 있다.좋았던 기억을 스토리로 만들어 기록하고 음미를 한다.일상에 관해서는 저녁시간이나 아침에 하고, 골프에 관해서는 점심 식사후 휴식시간에 동작을 심상하고 좋았던 스토리를 기억하고 음미를 한다.

 

기록의 힘은 모든 스포츠나 일상의 생활에서도 성공확률을 높혀주며 ,특정한 프로젝트 성취에도 상당히 효과를 준다는 사실은 우리의 교훈으로 믿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다시 한번 국민에게 영광의 선물을 안겨준 홍영보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다음 브라질 올림픽 2016년도에 골프종목에서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리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지난 8월9일 필자의 DS평생교육원 개원에 축하 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분들게 감사드리고,골프관련 산업과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으로 여러분께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GSA교육개발원장/DS평생교육원장 이 경 진 배상

출처 : 골프, 레저의 스토리 텔링
글쓴이 : 골프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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