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이란 사물과 이치를 터득하는 것을 말한다. 깨달음의 길에는 돈오(頓悟), 점오(漸悟)가 있다. 돈오란 단번에 깨달음에 이르는 것을 말하고, 점오란 수행을 통해 서서히 깨닫는 것을 말한다. 돈오에도 돈오돈수(頓悟頓修)와 돈오점수(頓悟漸修)가 있다. 돈오돈수는 일시에 깨달음을 얻어 더 이상 수행이 필요 없이 오나성하는 것을 말한다. 돈오점수는 단번에 깨달았지만, 번뇌와 습기(習氣)를 제거하여 정각(正覺)에 이르는데까는 오랜 기간의 수행 기간이 피요하다는 뜻이다.

사람들은 보통 일시에 깨달음을 얻어 개과천선하기를 바란다. 혹자는 깨달았다고 하여 마치 해달에 이른 것처럼 상식과 윤리를 초월한 행동을 하여 지탄받는 거짓 수행자들도 있다. 이들은 공동체로부터 자신을 소외시키고 기행(奇行)을 하며 혼자만이 망상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조금 얻는 신통력을 가지고 사람들은 혹세무민(惑世誣民)하기도 한다.

사실 돈오돈수는 불가능하다. 돈오돈수에 이르기까지는 지난(持難)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타고난 기질과 영적인 힘이 있어야 한다. 탁월한 노력이 없이 깨달음에 이를 수는 없다. 이는 마치 한 송이의 곷이 순간에 피어난는 것과 같다. 한 송이 꽃이 순간에 피어나는 것과 같다. 한 송이 꽃이 피어나는 것 같이 보이지만 그 꽃이 피기 위해서는 씨앗이 겨울의 혹한을 넘기고 봄을 맞아 빛과 적당한 비를 맞고 자라야 한다. 인고의 세월을 보내고 자연의 도움으로 곷이 핀다.

수행자의 해탈도 마찬가지다. 필자가 수행을 지도하는데 어떤 사람은 수행지도자가 되고 싶다고 하여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 얼마간의 기간이 필요하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있다. 바로 대답하기 곤란하다. 이렇게 묻는 데는 단기간에 수행 기법을 배우고 써먹고 싶은 마음에서다. 수행을 통해 본인이 깨닫고 경험하는 데는 사람마다 다르다. 이를테면 선수행(禪修行)을 통해 선정(禪定)을 경험하는 데는 어떤 사람은 며칠이면 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몇 년의 기간이 필요할 수 있다.

 

홍도 일출

 

선정에 이르는 데는 사선정(四禪定) 과정을 거쳐야 한다. 즉 초선(初禪), 이선(二禪), 삼선(三禪), 사선(四禪) 등, 네 단계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초선 한 단계만 보더라도 이 단계에 이르는데 쉽지 않다. 초선은 보통 탐욕, 회의, 산만함, 졸음, 해대 등의 명상 장애가 물러나고 좌선의 즐거움과 안락을 맛보는 경험의 단계다. 이런 단계에 이르는데 어찌 모든 사람이 같은 기간이 필요할 것인가? 이러한 단계에 이르기 위해서는 홀로 칩거하며 고행의 수행, 집중의 수행을 거쳐야만 한다. 

어렵고 힘든 수행 과정을 거쳐야 깨달음에 이르기 때문에 사람들이 동양의 수행을 기피한다. 그러나 서양에서는 동양의 명상을 응용하여 생활명상을 만들고  일상에서의 수행을 만들었다. 대표적인 수행법이 마음챙김 명상(Mindfulness Meditation)이다. 

일상에서 지금의 내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감각, 느낌, 생각, 현상 등에 대하여 주시하며 마음을 챙기는 명상이다. 이 명상을 익히게 되면 내가 내 마음의 주인이 되어 나 자신을 알고, 나 자신을 통제하며 살수 있게 된다. 습관적인 감정 표현과 행동에서 벗어나 내가 선택한 감정과 생각으로 반응하는 것이다. 스스로 선택적인 반응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더욱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마음챙김 명상을 권한다.  - 이 재영 교수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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