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봉원(左右逢源)은정약용에 비유된다

 

 

 

 

뜻 : 모든 일이 순조롭거나 가까이에 있는 사물이 학문의 원천이 됨을 뜻하는 한자성어.

 

 

左 : 왼 좌
右 : 오른 우
逢 : 만날 봉
源 : 근원 원

원래는 자신의 좌우(左右), 곧 가까이에 있는 것을 취해 그 근원까지 파악한다는 뜻으로,

가까이에 있는 사물이 학문의 근원이 되거나 또는 모든 일이 순조로워짐을 뜻하는 말로 의미가

확대되었다. 맹자(孟子) 이루하(離婁下)에 나온다.

맹자가 말하였다. "군자가 올바른 도리로 깊이 탐구하는 것은 스스로 그 도리를 얻고자 해서이다. 스스로 얻게 되면, 일에 대처하는 것이 편안하게 된다.

일에 대처함이 편안하게 되면, 그 일에서 얻는 것 역시 깊이가 있게 된다.

그 일에서 얻은 것이 깊이가 있게 되면, 자신의 좌우 가까운 곳에 있는 것을 취해 그 근원까지 알게 된다. 그런 까닭에 군자는 스스로 얻고자 하는 것이다."

맹자가 학문하는 방법에 대해 말한 대목이다.

곧 학문을 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방법으로 하되, 가까이에 있는 것부터 깊이 연구해 그 근원까지 탐구해야 한다는 것을 간곡하게 이른 것이다.

하나에서 열까지 차근차근 깊이 연구하다 보면 자연히 그 핵심에 이르게 된다.

여기서 '원(原)'은 '원(源)'과 같은 뜻으로 쓰였다.

'좌우봉원'은 곧 가까이 있는 것을 취해 쓰면서 그 근원과 만난다는 말이므로, 모든 일이 순조롭다는 뜻으로까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어려운 글이라도 계속 반복해서 읽다 보면 저절로 그 뜻을 알게 된다는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見)'이나 글의 속뜻까지도 훤히 안다는 '철지배(徹紙背)'와도 일맥 상통한다.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窮卽變, 變卽通, 通卽久)  은 정주영에 비유할 수 있다

 

 

窮卽變 (궁즉변) 궁하고 막히면 스스로 변하라

 

變卽通 (변즉통) 변하면 소통하리라

 

通卽久 (통즉구) 통하기에 영원하리라

 

-周易(주역)-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크고 작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됩니다.

 

어려운 문제가 나에게 다가왔을 때 어떤 마음이 드나요?

 

주어진 문제를 잘 극복해서 내가 원하는 상황으로 나아가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철저히 고민하고 내가 놓여진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지를 여러방향으로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아마도 이전의 습관들 중 버려야 할 것도 있을 것이고, 새로운 습관을 익혀야 할 지도 모릅니다.

 

문제해결의 의지가 뚜렷하고 그에 대한 적절한 대안을 충분한 고심 끝에 얻었다면,

 

그 방법은 문제해결에 분명히 도움을 줄 것입니다.

 

문제해결을 위한 나의 변화가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소통에 분명히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정보가 될 수도 있고,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나의 변화가 통하면 그 움직임은 오랜동안 유지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우리에게 놓여진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우리 자신 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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