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여름7월26일 12시 50분 골프장 사장 및 관리자들의 라운드 모임이었다. 우리 편조중 한분은 늦게 도착하여 점심식사도 못하고 스트레칭을 하는데 도착하였다. 그 분은 늦게 도착 한것에 매우 미안하다며 선배들께 인사를 나누었다.티샷에서 첫번째는 OB이고 멀건 받고, 두번 샷은 러프에 안착되었고  허둥지둥 하며  비맞은 사람처럼 첫홀부터 땀이 바지까지 젖어 버린 상태로 두번째 티그라운드로 왔다.

 문제의 주인공은 4명중 가장후배이고 핸디캡도 가장많은 백돌리인 계백장군 이였다. 앞의 세명은 티샷을 하고 날씨가 워낙 더워서 카트에 탑승 한채로 주인공 티샷 을 기디고  있는데 왠 땅소리와  함께 카트가 부서지는 소리가 들렸다.마침 필자는 뒷좌석에서 티샷장면을 보았는데 티샷한 볼이 카트 앞좌석에 있는 선배사장의 허벅지 밑부분을 지나 카트 안쪽을 치고 어린론가 사라진 위험했든 사고였다.물론 누구도 볼에 맞지는 안았다.천만 다행으로 무사했지만  이 교훈울 골프관련 교육자로서  용기내어 글을 써서 사례로 활용하기로 결심했다. 티샷 지점과 카트는10시 방향의 약 10M이었고 그날따라 사장단 모임인 몰라도 서비스 차원에서 매트 티박스에서  약3M 뒷편 잔디위에 티를 옮겨 놓은 상태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군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이나 잔디관리를 잘 못하는 일부 골프장은 일년 내내 매트에서 티샷을 하다가 vip가 오거나 시합할 때 만 잔디위에 티박스를 옮겨주는 써비스를 한다.캐디는 지금까지 해오던 습관대로 매트 티박스로부터 9시 방향의 옆에 정차를 시킨 것이고 우리들은 덥다보니 샷 한후에는 그늘진 카트에 앉아 있었고 ,주인공은 백돌이로 오랜만에 나오는 라운드 ,고수에게 錢을 안 잃기 위해서는" 해드업은 절대 금물이다 상상"스텐스는 허리굽힘 없이  선채로  체중이동 없는 상태로 팔만 올렸다가 그대로 아웃에서 인으로 다운 스윙하는 형태였다. 캐디는 이동된 티박스로부터 9시 방향뒷편에 정차시키기 위해서는 후진되어야 하는데 스페이스도 여유가 없는  형편이었다.왜야하면 골프장 개장 당시('90년)는  onE 백이기 때문에  차후 전동카 운영을 고려하자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원인이야 어떻든 골프장 관리자들의 모임에서 타구사고 발생되어 인명 피해가 있었다면 너무나 창피한 일 아닐수 없다.

 사고는 한 가지 취약점에 의해서는 사고가 발생되기보다는 복합적인 취약점이 동시에 나타날 때  발생된다.모든 사고도 조사를 하다보면 인적 물적,기상등 여러취약점이 복합되어 사고가 발생된다.하인리히법칙이 있다.일명 1:29 300법칙이라고도 한다. 한사고 일어나기까지는 29번의 위험상황과 300번의 징후가 나타난다는 내용이다. 이날도 캐디에 대한 교육이 안된 상태였고,(캐디는 사고후 카트를 9시 방향뒤쪽으로 정차하도록 교육을 하였음에도 5번홀까지 습관적으로 매트티박스 옆에 정차시킴) 티 박스 옮김에 따른 카트 정차 지역 미확보,(후진으로 정차 해야함) 카트가 티박스 앞에 있슴에도 티샷후에 카터에 승차후 대기를 하는 등 복합적인 문제 잠재되었기에 문제가 발생되었다고 판단된다. 특히나 티박스를 모두 오픈하고 운영하는 골프장의 경우나 여성과 남성,선수와 일반인 ,시니어와 혼합 라운드하는 캐디와 골퍼는 간과할 시 매우 위험을 초래하여 생명에도 위협을 받으리라 생각된다.

 골프장 관리 관련자는 캐디에 대한 교육, 티 그라운드 편의를 고려한 옆의 정차공간 및 레이아웃를 재 점검하고 시정조치로 안전성를  높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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