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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에서 집중으로 반복하면서 라운드
이경진
2007.06.19.
3
라운드하면서 이완에서 집중으로 반복전환
[ leekj0201 ] 님이 작성하신 글 스크랩  프린트  • 추천수 1   • 조회수 974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할때는 집중과 이완의 주기를 반복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정상(peak)의 집중으로부터 이완의 계곡을 자연스럽게 이동하는데, 집중상태에서 티삿을을 하고 2nd 샷을 하기위해 이동하면서 하늘을 본다든지, 주위의아름다운꽃을 보며, 가벼운 대화등 함께 심호흡을 하고 계곡으로 내려간 다음에 다시 집중하고 2nd 샷을 한다.3rd 샷, 어프러치, 퍼팅등 순차적으로 이완과 집중이 반복되어가면서 라운드를 할때 최상의 샷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이런 이완과 집중을 반복적으로 수행하지 않고 18홀 내내 집중만 한다면 정신적 탈진으로 인해 후반라운드나 다음날 라운드에 많은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골퍼는 매 샷을 수행하기위해 pre-shot-routine 중에 이완을 하면서 심호흡하는 절차를 반드시 삽입시켜 지켜야 한다.
   잭니클라우스는 1982년 포드 전 대통령, 밥 포프 등과 프로암대회 파트너로 경기를 한 바가 있는데, 수행 중 그들과 끊임없이 담소를 하면서 코스레코드를 기록 하였다.그는 샷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깔대기(funnel)처럼 주의를 점차적으로 좁혀가다가 샷 전에 집중력을 극대화하고 샷이 끝나면 다시 이완의 상태로 전환을 하였다고 한다.즉 니클라우스는 집중과 이완의 계곡을 자유자재로 넘나들 수 있는 나름대로의 방법을 개발하여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필드에서 이완하는 방법 중 자신이 좋아하는 꽃이나 음악, 취미등을 생각하는 공상법(daydreaming)과 시야에 있는 커다란 숲을 선택하여 마음속으로 나무의 윤곽을 그리면서 눈으로 천천히 외곽선을 따라가는 대물명상법(object meditation), 미소와 함께 심호흡으로 산소를 보충했을 때 재 집중이 용이하다고 심리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 심호흡하는 방법은 지난기고 (5월 23일)에서 서술 한바 있다.
    프레드리 커플스는 이동 하는중 캐디와 함께 스포츠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고 한다.자신이 좋아하는 애기를 서로 나눔으로써 마음이 즐거워지고, 경기가 안 플리고 초초해져 집중이 안 되면 커다란 숲이나 나무를 선택하여 마음속으로 윤곽을 그리기 시작하여 외곽선으로 눈을 돌리면 이완되고 마음이 깨끗해진다고 한다.
  데이브 스탁턴은 1977년 멤프스 클래식 대회에서 59 타의 최저타 기록을 수립한 바 있는데 집중에서 이완으로 넘어가는 중 마음을 비우기위해 취미가 사냥인 관계로 토끼, 새, 뱀등 동물이 있을 만한 장소를 찾아 둘러보면서 기웃거리고 캐디와 함께 동반자와는 본인의 취미에 대하여 담소하는 것으로 이완을 하기도 하였다 한다. 또한 음악에 조예가 깊은 브래드 페이블은 신체적,정신적 긴장이 되면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골라 휘파람을 불면서 이완을 한다고 한다
   한샷을 하기위해 소비하는 시간이 30초 라면 70타를 치는 프로는 라운드 중 35분을 집중하고 나머지 시간은 이완의 시간으로 보낸다. 연일 3~4일 라운드 하면서도 반복현상을 지키지 못하면 아마도 파김치로 변모 될 것이다. 아마추어 골퍼들도 마찬가지다 18홀 라운드를 하느동안 (약 4시간 30분) 계속 집중만을 한다면 어떤 현상이 온다는 것을 경험을 하였을 것이다. 이완과 집중의 반복현상을 기법을 알고 있는 골퍼는 자기 기량을 충분히 발휘 될 것이다. 
출처 : 경희대골프최고전문화동문
글쓴이 : 골프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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