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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제대군인센터 일자리 창출사업 ‘골프장 코스장비관리사’ 양성
등록 : 2016-05-2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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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전문인협회, DS평생교육원이 교육 및 취업 알선


국가보훈처 제대군인센터는 제대군인 중 중장기 복무 만료자나 전역 예정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사업일환으로 ‘골프장 코스장비관리사’ 양성과정을 골프전문교육기관인 한국골프전문인협회, DS평생교육원을 위탁기관으로 지정해 2016년도 교육실시 및 예정에 있다.

금번 1차 교육은 4월 27일~5월 20까지 제대군인센터 예하 경기남부센터 주관으로 경기도 안산시에서 20명을 선발해 97시간 이론 및 현장실습 훈련을 실시,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향후 취업희망자 전원에게 골프장 코스관리팀에 취업 알선을 할 예정에 있다.

제2차 교육은 광주․전남지역에서 7월 초순에, 3차 교육은 강원도 원주에서 10월에 예정이다. 이 과정도 제대군인 및 전역예정자 대상에 무료교육으로 교육 수료후에는 골프장 코스관리팀이나 군관련 체력단련장(골프장)에 장비관리자로 직무를 담당하게 된다. 본 과정 수료자중에는 충남지역, 경기 군체력단련장(6명) 등에 이미 취업이 확정된 상태이다.

한국골프전문인협회(회장·이경진)는 골프장 관리 전문업체인 (주)대정골프엔지니어링, (주)한국골프컨설팅과 MOU를 체결해 취업률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골프장 장비의 가동률 확대 및 효율적 관리, 비용절감 등 경영합리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한국골프전문인협회는 2006년 7월 창립된 후 제대군인 대상으로 ‘골프레저산업 경영관리 양성과정’을 최초로 시작했고, 2011년에는 ‘골프장 코스관리사과정’, ‘골프코칭과정’(골프생활체육지도자 대비)을 추가 신설했다. 이에 교육, 취업알선 등으로 전국 골프장과 군 관련 체력단련장에서 은퇴자 전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예비역 중령 한00(56세)는 교육 수료 후 오크밸리CC 코스관리팀과 부여롯데CC 코스관리팀을 걸쳐 현재에는 파주CC 관리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한씨는 본 과정에서 골프전문인으로서 CEO의 포부를 갖고 열정적으로 연구하고 성실하게 근무하며 골프장 운영과 체험에 대하여 특강을 하고 있다.

예비역 원사 고00(61세)는 골드CC, 부여롯데CC를 거쳐 현재 그랜드CC에서 4년째 근무하고 있다. 고씨는 노후에 생활안정에 필요한 자금도 이미 확보하는 등 건강하고 행복감을 느끼며 생활하고 있다. 
한편 예비역 중령 배00(58세)는 교육 후 군 체력단련장 사장을 3년, 전주OKCC에서 운영팀장 3년, 현재 논산시 소재 더힐CC에서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한국골프전문인협회 회장 이경진 박사(골프레저산업경영)는 “초창기 골프장측과 제대군인과의 인식의 차이로 취업률이 저조했으나 최근에는 군에서 습관화된 성실성과 책임감 등이 고용촉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피력하고 있다”며 “우리 골프장 환경도 일본과 같이 시니어를 고용함으로써  레저시설로서의 역할에 적합성이 더욱 부합될 것으로 판단되는 등 젊은 층과 차별화로 골프레저시설의 직무관리 측면에서 재평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본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중 예비역 소령 정00(43세)는 “국가로부터 23년 동안 보호를 받으면서 국가방위을 책임지고 일한 보람을 갖고 전역을 했는데 이렇게 좋은 취업프로그램을 마련해준 국가보훈처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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