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훈련하라! 뇌가 바뀐다

마음이 지닌 위대한 힘을 뇌 과학적 사실에 바탕을 두고 설명한 심리서 『마음 VS 뇌』. 이 책은 마음, 뇌 그리고 명상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은 뇌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왔으며, 뇌에는 명백히 정해진 한계가 있고 대체로 유전적으로 결정된다는 것이 주류 과학계와 의학계의 통설이었다. 그러나 정밀한 뇌 스캔이 가능해지면서 ‘뇌가소성’ 혹은 ‘신경가소성’이라는 뇌도 변할 수 있다는 이론이 본격화되었다. 저자는 뇌가 마음을 바꿀 수 있다는 것에 동의하면서도 마음 역시 뇌와 몸을 바꿀 수 있다는 것에 주목한다.

 

마음이 몸을 지배한다.웰터 캐논의 투쟁 도피반응이론에 의해도 알수 있고,유전적 계승에 의한 신경 전담물이 분비되어 스트레스로 변화된다.또한 교감신경의 흥분에 의한 몸의 변화를 부교감 신경에 의한 吉抗作用(길항작용)으로 안정시킬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길항작용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명상이다.

인간은 離苦得樂(이고득락)을 추구한다.고전적으로는 명상을 통해,현대적으로는 의학을 통한 득락을 추구하였다.심리학자 중,심신 상관의학자들은 명상에 관한 연구를 시작하면서 명상의 효과,마음에 의한 몸의 변화를 증명하려는 노력의 하였다. 허버트 벤슨 연구팀에서의 논문,과학 장비를 통한 뇌파,혈류의 작용,변연계의 활동등이 증명되면서 명상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연구하고  발전되어 2005년도에는 '신경과학회' 세미나에서 티베트 불교의 승왕 달라이라마가 기조 연설을 통하여 기존의 뇌과학계의 불문을 깨고 명상이 뇌생리학적,해부학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주장하였다.이러한 배경으로 서양의 심리치료계에서는 인지치료의 제3의 흐름으로 불교의 명상을 기반한 접목으로 離苦得樂의 길을 가는데 집중과 마음 챙김으로 심리,정신 치료계에 성장에 기여하게 되었다.한편 국네에서도 저자인 장현갑 교수님을 중심으로 발전되고 있으며,한의학에서도 MBSR을 발전시키고 있다.

스포츠가 세계화,프로,미디어와 마케팅의 활발로 인한 브랜드 프로모션 역할 등으로 선수들에게는 정심적 부담,스트레스가 당연히 쌓이게 마련이다. 특히 골프 선수들은 년중 주1회 3~4 라운드를 하고 세계 각지를 다니며 라운드를 한다.그러나 정신적 관리에 대해서는 최근에 와서 좀 관심을 갖는 분위기다.그런데 아직도 멘탈 선생을 찾는다는 것이 과거 정신병원에 가면 이상한 사람으로 보는 잘못된 시각을 갖고 있는 분위기다.어린 시절부터 정신관리,감정회복 등에 대하여 학습이 전무한 것은 현실이다.그래서 프로가 되고 상금대회를 하면서 실력발휘를 못하거나 슬럼프에서 탈출하지 못하여 좌절하는 선수를 많이 접하게 된다.

 

 <안양 CC에서>

 

선수들의 정신적 부담은 매일매일 정상으로 안정화 시키고 회복시킬 때 신체는 정상으로 수행력을 발휘할 수 있다.어떤 지도자 또는 부모들은 "시간이 없어서,시즌이라" 멘탈 지도를 받기가 부담 간다" 라고 이야기 하다.감정관리는 일년 내내 매일 잠자기 전에 회복시키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프로 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이 그렇다.아이슈타인은 모짜르트 음악으로,스티브잡스는 젊은 나이에 3년간 인도에서 명상 훈련으로,박찬호,박인비,구옥희 프로,그리고 기업의 CEO등 정상을 유지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분들은 명상을 통한 감정관리를 잘한 분들이다.

 

명상을 생활루틴에 습관하기 위해서는 어린시절부터 학습을 하고  생화습관화 시킬 것이며,프로가되고 시즌 중에는 자기주도에 의한 마음챙김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며,원격에 의한 코칭으로 대체할 수 있다.

아침 일과를 이완으로 시작하고 복식호흡,저녁이면 지친 몸을 명상으로 회복하고 하루를 정리하는 축복일기를 쓰는 생활을 갖게 될 때 Non REM과 REM을 왕래하면 기억을 정리하고 충분한 휴식이 되므로

자신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고 슬럼프도 예방할 수 있다.

시간 여유가 있을 때 습득하여 생활루틴에 포함하여 습관화 하길 바랍니다.

2018년 1월 8일  이 경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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