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저자
레오 버스카글리아  | 역자          이은선
 

책소개

자기 삶에 대한 확신과 내일을 여는 지혜 그리고 사랑이 있는 삶
세계인이 감동한 레오 버스카글리아 교수의 사랑학 특강이
LOVE에디션으로 다시 출간되었다.

살아간다는 것은 죽음의 위험을 감수하는 일이고,
희망을 갖는 것은 실망의 위험을 감수하는 일이다.
시도를 한다는 것은 실패의 위험을 감수하는 일이고,
모험을 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과 같다.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18년 동안 교수로 재직했던 저자는 언제나 적극적이고 수업에도 충실했던 제자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젊은이들에게 생명의 중요성과 사랑의 기쁨을 가르쳐줄 필요성을 통감하고 ‘러브 클래스’라는 세미나를 시작했다. 자아실현과 사랑의 실천법에 대해 말하는 그의 강의는 곧 큰 호응을 얻기 시작했는데, 그 내용을 엮은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삶을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인 사랑에 대해 강조하는 이 책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는 전 세계 20개국 이상에서 2천만 부 이상 판매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고,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최장기간 진입하는 진기록을 낳았다. 그중에서도 특히 미국인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책으로 꼽힌다. 동서양을 넘나드는 지혜의 경구들과 저자 자신의 체험을 녹여낸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다른 사람과 함께 어울리며 서로 배우며 진정한 나 자신으로서 살아가는 인생을 배울 수 있다.

어른이지만 아직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거나,
교육자로서 가르치는 일이 쉽지 않다고 느끼는 선생님,
사랑하지만 어떻게 표현하고 이해해야하는 지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는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누구보다도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 대한 진솔하게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저자의 웅변은 고독과 상실감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참삶의 길을 제시한다.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현대인들에게 사람은 살아가는 동안 늘 누군가를 사랑하고, 무언가를 배움으로써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저자

레오 버스카글리아

저자 : 레오 버스카글리아
저자 레오 버스카글리아는
미국의 교육학자이자 교수, 저술가. 사랑의 가치를 강조한 강연으로 미국 전역에서 명성을 얻어 ‘닥터 러브’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 그는 1924년 로스앤젤레스의 이탈리아 이민가정에서 태어났다.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후 초등학교 특수교사로 일하며 학습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지도하다가 모교인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교수로 일했다. 18년 동안 교단에 섰던 그는 아끼는 제자가 자살한 사건을 계기로 <러브 클래스>라는 사회교육 세미나를 열기 시작했다. 세미나는 젊은이들에게 삶의 지혜와 용기를 심어주며 대성공을 거두었고, 그의 책들 역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책 외에 저서로는 [아버지라는 이름의 큰나무(Papa,My Father)]와 [사랑(Love)], [파라다이스행 9번 버스(Bus 9to Paradise)] 등이 있다

역자 : 이은선
역자 이은선은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와 같은 학교 국제학대학원 동아시아학과를 졸업하고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레오 버스카글리아의 [아버지라는 이름의 큰나무], 스코트 아담스의 [딜버트의 법칙], V. C. 앤드류스의 [사라지는 모든 것들], 애니타 다이아먼트의 [여자들에 관한 마지막 진실] 등 다수가 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목차

PART 1 사랑, 태도를 변화시키는 매개체
PART 2 본래의 ‘나’로 돌아가자
PART 3 빛이 있는 곳으로
PART 4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존재하는 것들
PART 5 내일로 가는 다리
PART 6 완전한 인간이 되는 기술
PART 7 미래의 어린이들
PART 8 친밀한 나
PART 9 나 자신의 삶을 선택하자
PART 10 삶으로부터 배우는 것들
PART 11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자
PART 12 버스카글리아와 함께
PART 13 내 속의 쓰레기를 버리자
편집자 후기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책 속으로

저는 보이지 않는 것들에 더 마음이 끌립니다. 세상에는 보이지 않는 것, 만져지지 않는 것, 느껴지지 않는 것, 이해되지 않는 것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사랑의 진정한 출발점은 바로 여기에 눈을 돌리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우리가 갇혀 있는 현실 그 자체를 세상의 전부로 여기는데, 장담컨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가끔은 문을 활짝 열고 세상 너머에 얼마나 많은 것들이 존재하고 있는지를 내다보십시오. 오늘은 단순한 꿈에 불과했던 것이 내일은 현실로 바뀔 것입니다.
_ [가르치기 전에 사랑이 먼저다 21p]

토끼는 달리기를 잘했습니다. 어느 누구도 달리기에서 토끼를 따라잡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학교에서는 토끼가 날기 수업을 받으면 지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선생들은 날기를 가르치겠다는 일념하에 토끼를 높은 가지 위에 세워놓고 ‘토끼야, 날아봐! 날아보라니까!’라고 했습니다. 불쌍한 토끼는 가지에서 뛰어내렸고, 결국 다리가 부러지고 머리를 다치고 말았습니다. 다리를 다친 토끼는 이제 달리기에서조차 A가 아니라 C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노력을 인정받은 덕에 날기에서 D를 받았습니다. 학교는 이처럼 각 과목에서 고른 성적을 받은 토끼를 보면서 자기들의 교육 방법에 대해 스스로 만족했습니다.
_ [빠르게 달리는 토끼에게 하늘을 나는 수업을 한다 29p]

“여러분, 슈퍼마켓에 대해 공부하는 거 어때요?” 그러자 아이들이 일제히 대답했습니다.
“재미없어요!” 여러분도 알다시피 요즘 아이들은 예전에 비해 무척 영리합니다. 캐나다의 미디어 이론가이자 문화 비평가인 마셜 매클루언Marshall McLuhan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요즘 아이들은 유치원에 입학하기 전에 이미 5,000시간 이상 TV를 시청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사람이 죽는 광경을 총천연색으로 목격합니다. 끔찍한 사고도 목격합니다. 전쟁과 대량 학살 장면도 목격합니다. 이런 아이들을 데려다 놓고 동화책으로 흥미와 동기를 유발하겠다는 것입니다. 겨우 진흙 바나나로 공부에 재미를 느끼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녀는 획기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그럼 좋아요. 어떤 걸 배우고 싶죠?”
그러자 한 아이가 용감하게 대답했습니다.
“우리 아빠가 로켓 공장에 다니시는데, 아빠한테 로켓을 하나 달래서 교실에서 조립을 하고 달나라로 여행을 떠나요.”
그러자 아이들이 일제히 외쳤습니다. 야, 그거 재미있겠다! 그녀는 잠시 생각한 뒤에 입을 열었습니다.
“좋아요, 그럼 아버지께 로켓을 하나만 갖고 와달라고 하세요.”
_ [약한 사람은 잔인하고 강한 사람은 너그럽다 53p]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출판사서평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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