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하면 전쟁,작은키,내 사전에 불가능은없다등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그러나 이런것 이전에 그가 철저한 독서가 였다라는 것을 나는 이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전쟁을 많이 한 사람은 이런 지적 이미지보단 거칠고 험한 이미지로 먼저 떠올리기 때문인것 같다. 어린시절의 나폴레옹은 작고 초라한 외모때문에 늘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는 아이였다. 이런 나폴레옹에게 유일한 안식처와 같은것은 독서였다. 어린 나폴레옹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책은 `플루타르크 영웅전`이었다. 나폴레옹은 책속에서 알렉산더대왕, 시이저, 한니발,등의 영웅을 만나게 된다. 그는 늘 책을 정독하고 읽은 후에는 반드시 발췌록을 만들거나 메모를 해두었다. 이런 오랜 습관으로 그는 후에 `나폴레옹 법전`을 편찬하게 된다. 나폴레옹은 훗날 대군을 통솔하는 지략과 세계를 제압할수 있는 힘도 책속에서 배우게 된다. 책속에서 그의 상상력은 커져만 갔고 광대한 구상력 끝없는 현실파악의 지적능력과 그만의 개성이 확립되어 갔다. 이런 나폴레옹은 생사의 위험이 넘나드는 전쟁터에서도 독서를 쉬지 않고 말을 타고 가면서도 책을 읽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 책을 못 읽는다고 하는데 나폴레옹은 "독서할 시간 때문에 다른 일을 할수없다"고 할 정도로 독서를 중요시한다. 또한 나폴레옹은 영웅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인격자로서 가정을 소중히 하고 자신을 배신한 부인과 국민들을 사랑하며 용서하게 된다. 마지막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도 유일하게 그의 친구가 되어준 책을 놓지않고 그 책속에서 위로를 받게된다. 우리는 나를 귀하게 만들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할줄 모른다. 모든것을 가지고 한가지 부족한것이 있으면 아무것도 없다고 한다. 어린시절부터 주위사람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며 자란 나폴레옹이지만 그는 그의 삶을 낙담하거나 좌절하지 않았다. 책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보다 더 위대하신 하나님의 귀한 자녀임을 잊지말고 귀하게 만들어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나의 앞으로의 삶을 멋있게 설계해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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