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공의 탄도를 높게 하는 샷을 피치샷 , 로브샷 , 플롭샷이라고 표현하는데요 피치샷은 일반적인 어프로치라고 가정하겠습니다.

 

( 로프트가 높은 클럽으로 어프로치를하면 자연스러운 피치샷이 됩니다. )

 

로브샷은 우선 라이가 좋을때 공을 높게 띄우고 스핀을 주기 위해 사용합니다.

 

플롭샷은 라이가 좋지 않은 러프나 스핀을 걸기 힘든 상황에서 공을 높게 띄우기 위해 사용합니다.

 

라이가 좋을때라면 헤드를 오픈시키고 가파른 스윙 ( V 형태 ) 으로 공을 치게되면 높은탄 도를 얻을 수 있으며 클럽헤드와 공사이에 잔디

 

가 끼지 않으므로 스핀까지 얻어 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공이 러프에 뭍혀있거나 플라이어라이 ( 공이 풀위에 떠 있는 상태 ) 일때는 스핀을 걸 수 없습니다.

 

이때에는 로브샷과 비슷한형태로 헤드를 열고 가파른 스윙을 해서 공의 탄도를 높혀야 하는데요

 

벙커에서 공뒤를 치듯이 약간 공 뒤의 잔디를 먼저 치고 들어가게 합니다.

 

물론 스윙을 크게하여 스피드를 증가시켜 자신있는 다운스윙을 하여야겠지만 거리감이나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가장 어려운 어프로치샷이라 할 수 있겠지요

 

예전에 타이거우즈가 플롭샷으로 풀스윙을해도 40-50야드밖에 나가지 않는다는 말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왜냐면 아무리 빠르게 스윙을해도 헤드가 열여 있는 상태에서 공의 뒷부분 바닥을 먼저

 

치고 들어가면 위로는 많이 뜨지만 거리가 많이 나가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외국은 큰 대회때 그린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스핀을 걸 수 없는 상황에서 공을 그린에

 

세우기 위해서는 플롭샷을 해야만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라이가 좋다면 로브샷을 구사하면 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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