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해 실천하는, 나를 지키는 법!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의  제2권의 스페셜 에디션 『나를 지키는 연습』. 괴로움을 마음에서 떨쳐내는 깨달음을 얻은 부처의 말을 힌트 삼아, 괴로움 없이 유쾌하게 살기 위한 지혜를 찾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책이다. 인간의 고통을 찾아 떠난 여행 끝에서 발견한 스스로를 속이는 괴로움. 이 괴로움은 우리를 둘러싼 부정적인 생각이나 말, 행동의 패턴에서 비롯된다. 나쁜 감정으로부터 나를 지키고, 즐겁고 행복한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괴로움을 버리고 나를 지키는 연습이 필요하다. 저자가 제안하는 나를 지키는 방법은 복잡하거나 난해하지 않다.

 

1부에서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방법으로 타인과 적당한 거리를 둔다면  관계의 피로함이 사라진다고 하며,사람은 완벽하게 비난 받지 않는 사람은 없고 누구에게나 호감을 받을 수 이없으니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려는 사고를 지녀야하고,사람들은 조건이 없는 아가페적 사랑과 우정을 원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는 가족,친구,연인 관계에서도 그렇치 못하여 자신에게 상처를 안겨주고 괴로움을 갖게 되는 것이다. 한편 좋은 사람은 마음의 논리와 생각의 논리가 같은 사람이다.논리란 간단하고 명료한 것이며 자의식이나 감정이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듣는 사람은 마음이 편하고 개운하게 하는 효과를 느끼게 한다.또한 악마의 군대라 할 수 있는 욕망,불만,갈애,두려움,망설임,의심등은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용기에 의해서만 극복할 수 있다.그리하여 자세면에서 상대방의 마음을 관찰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내면 즉 자신의 마음을 응시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2부에서는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며 극기할 때 참 행복과 만족이 따라옴을 이야기한다. 모든 악마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할 수 있는일은 스스로 하면 악마의 마음이 사라진다는 것이다.즉 나를 의연하게 고독을 음미하고,전략적 고독으로 스스로 경험을 맛보는 자세를 갖을 때 자유롭워 질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으로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오늘,지금,이 순간(Here&now)을 <중부 경전,賢善一喜經>을 인용하고 있다.

  과거를 회상하며 멍하니 있지 말 것.

  미래를 상상하며 망상에 빠지지 말 것

  과거는 이미 지나간 환각.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환각이다.

  현재 당신의 눈 앞에 있는 것들을 매 순간 곰곰이 음미하고 관찰하고 체험하라.

  동요와 흔들림 없이 꿋꿋하게 이를 연습한다면 당신에게 지혜가 샘솟을 것이다.

  '오늘,지금 여기,이 순간에 의식을 집중하고 열중하면 당신에게 내일에 대한 걱정은 없다

 

3부에서는 비로소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객관적으로 인식함으로써 괴로운 생각을 버리는 연습에서 한 걸음 나아가도록 한다.'지금 나는 어떤 모습일까?''지금의 자신을 철저히 아는 것은 괴로룸을 버리는 첫 걸름이다.'강조하였다.

집착 대신에 집중을 하고 공상을 버리고 순간을 인지하는 것이다.지금하고 있는 행동을 마음으로 항상 인지하고 생생하게 느끼는 것, 이것은 '생각을 버리는 연습'의 본질이자 명상이며 ,그로 인한 악마를 버리는 탈출구가 되는 것이다.또한 어떤 감정을 나타났을 때 그 감정을 멈출 수 없다면 그럴때는 차라리 그 감정을 하나 하나 쪼개서 직시하면 사라진다는 노하우를 제시하고 있다.또한  호흡명상으로 괴로움을 잠재우는 방법을 제시한다.필자도 골프 운동이나 분노가 생길 때는  괴로움을 지우고 현재에 충실하기 위해 호흡과 함께 음미하는 수행을 하며, 평소에 복식호흡으로 잠자기 전과 아침에 일어나  생활루틴을 하고 있는데,숙면과 하루 일과를 순조롭게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코스케 류노스게 스님의 <생각버리는 연습><화내지 않는 연습>그리고 <나를 지키지 않는 연습>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보고 육문에 의한 잡다한 생각들을 필터링 할 수 있는 연습,그러한 감정관리에 의한 자신의 내면에 악마들을 하나 하나 버릴 수 있는 방향을 제시 받게 되어서, 행복의 길을 갈 수 있어 매우 끼쁘고 만족스럽다.

#<생각버리는 연습>#<화내지 않는 연습>#<나를 지키지 않는 연습>#라이프포트폴리오#이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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