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감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도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상태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을 을 보여준다.행복은 여러가지 정의될 수 있지만 특별히 두 종류의 행복 주목할 만하다.
직접적인 쾌락을 느끼는 행복이 있고, 지금 당장 직접적으로 즐거움이 되지 않더러도 그 안에서 나름 '의미를 찾는 행복'이 있다.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내가 좀 힘들어도 다름 사람을 돕는 등은 당장 쾌락을 느끼는 일은 아니지만 이 안에서 '의미를 찾는 행복'이라고 볼 수 있다.
UCLA에서 심리학과 면역체계를 연구하는 스티브 코올 교수와 노스캐롤라이 대학교 사회심리학자 바바라 프레드릭슨 교수팀은 '쾌락적 행복'과 '의미 있는 행복'이 각각 면역과 유전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연구한 결과, 두 행복 모두 정서적인 행복을 주지만, 놀랍게도 쾌락적 행복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오히려 스트레스 상황과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그에 반하여 의미 있는 행복을 추구하는 집단은 면역과 유전자 발현에서 더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 한소원의 변화하는 뇌 중에서-
21세기는 의미의 시대라고 한다. 빅터 프랭클은 하우슈비치 수용소에서 살아 남아 의미학파(LOGOTHERAPY)를 만들었다. 그는 "자극과 반응 사이에 선택의 공간이 있다 그 공간 안에 반응을 선택할 힘이 있다. 우리의 반응 안에 우리의 성장과 자유가 놓여 있다" “삶의 이유를 가진 사람은 어떻게든 견딜 수 있다.” 라는 말은 우리에게 뜻있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부언하면 삶은 자극과 반응의 연속이다.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다. 그 공간 안에는 반응을 선택할 힘이 있다. 그것이 의미와 재미까지 함께한 의미를 선택할 자유가 주어지고 바로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뜻으로 풀이 된다. 마음챙김으로 자극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사람은 행을 찾게 된다.
긍정심리 연구자,The Power of Meaning(어떻게 나답게 살 것인가)의 저자, 에밀리 에스파하니 스미스는 본 도서에서 목표와 스토리텔링, 초월, 의미를 강조하였다. 그리고 생애 마지막까지 나를 지키는 힘은 바로 의미라고 강조하였다
미래학자 다이엘 핑크는 이 시대의 인재는 예술적,감성적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지혜와 공감을 이끌어 내는 능력 6가지 조건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 째 : 기능만으로는 안 된다: ‘디자인’으로 승부하라.
둘 째 : 단순한 주장만으로는 안 된다: ‘스토리’를 겸비해야 한다.
세 째 : 집중만으로는 안 된다: ‘조화’를 이뤄야 한다
네 째 : 논리만으로는 안 된다: ‘공감’이 있어야 한다
다섯째 : 진지한 것만으로는 안 된다: ‘유희’도 필요하다
여섯 째 : 물질의 축적만으로는 부족하다: ‘의미’를 찾아야 한다.
쾌락은 일시적이고 허무하다. 그러나 의미는 과정에서부터 행복을 안겨준다.행복은 받는 것이 아니고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은퇴자 여러분! "놀면 뭐하나 한푼이라도 벌자"라는 말보다. "놀바에는 재미 있게 놀며, 스토리를 만들고 의미를 찾아가자"
- 라이프 설계 상담사 이 경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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