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은 다 잘 될 것이다 >

 

과학은 물질적 세계와 그 물질이 진짜라는 가정에서 시작된다. 그것이 문제인 이유를 살펴보자. 당신이 과학자라면, 물질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물질은 분자로 이루어져 있다고 대답할 것이다. 분자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원자다. 원자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입자다. 입자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여기서 우리는 더 작은 입자를 만나게 된다. 그것들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입자로 측정되지 않는다면 그것들은 개념적 공간의 확률적 파동이다.(디펙초프라)

그 확률적 파동은 결코 물질이 아니다. 그것들은 그저 빈 공간일 뿐이며 마음에 의해 축적되고 관찰될 때 입자로 보이는 것뿐이다.

 

모든 물질적 드러남은 마음으로부터 온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물질보다 마음이 우선한다는 생각보다 훨씬 깊다. 물질이 곧 마음이다. 형체가 있는 물질로 드러나는 모든 것은, 우리의 물질적 세계 전체와 이 우주는 사실 마음이 투영한 이미지일 뿐이다. “세상과 우주는 정신의 혼합물이다”(레스터 레븐슨) “원자의 구조조차 마음이 만들어낸 것이다”(라마다 마하리쉬) “모든 현시는 마음이다”(프란시스 루실)

 

당신이 보는 세상은, 우리의 몸 외부에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는 세상은, 마음이 창조한 幻影(환영, Illusion)이다. 단단한 사물의 겉모습은 마음이 만들어낸 환영이다. 3차원의 사물의 겉모습은 마음이 만들어낸 환영일 뿐이다. 물질이 곧 마음이다. 형체가 있는 물질로 드러나는 모든 것은, 우리의 물질적 세계 전체와 이 우주는 사실 마음이 투사한 이미지일 뿐이다.

 

생각은 신이 내뿜는 원초적 에너지와 진동이며 그리하여 삶을, 전자와 원자, 모든 형태의 에너지를 창조한다. 우리가 세상을 바라볼 때 우리는 바깥에서 세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우리 안에서 세상을 보고 있다. 바깥세상을 감지하는 우리의 감각은 전부 우리 ’안‘에서 경험하는 것이다. 어떠한 감각이나 느낌도 우리와 별개로 저 바깥에 존재함을 증명해 주지 못한다. 세상이 독립된 실재라는 생각은 환상일 뿐이다. 당신이 보는 세상은, 우리의 몸 외부에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는 세상은, 마음이 창조한 환영이다. 단단한 사물의 겉모습은 마음이 만들어 낸 환영이다. 3차원 사물의 겉모습은 마음이 만들어 환영일 뿐이다.

 

꿈의 내용과 꿈속에서의 경험은 전적으로 마음이 만든 것이고, 마찬가지로 당신이 깨어 있을 때 이 세상에서 하는 경험 역시 전적으로 당신 마음 안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각을 분명한 우주로 전환하는 힘은 바로 존재하는 유일한 힘인 무한한 알아차림이다. 우주는 의식으로부터 나왔고, 무한한 의식은 우주와 그 안에 존재하는 모든 것의 토대이자. 본질이다. 세상은 우주는, 그리고 당신은 몸을 포함한 그 안의 모든 것은 알아차림 ’안‘에 존재한다. 그 모든 것은 알아차림의 일부이다.

 

우주의 본질은 무엇인가? 의식의 어디에서 오는가? 과학자들은 우주의 본질에 대한 진실을 찾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수백년 동안 현자들은 과학이 답하지 못했던 난제의 답을 알고 있다. 주의 본질은 무엇인가? 의식이 곧 우주의 본질이다. 의식은 어디서 오는가? 의식은 어디서도 오지 않는다. 모든 것이 의식에서 온다. 즉 우주는 의식으로부터 나왔고, 그 무한한 의식은 우주와 그 안에 존재하는 모든 것의 토대이자 본질이다.

따라서 당신은 무한한 의식이자 무한한 알아차림이며 이는 궁극적으로 우주가 바로 당신이며 ’당신 안‘에 있다는 뜻이다. 세상, 우주, 그리고 당신의 몸을 포함해 그 안의 모든 것은 알아차림 ’안‘에 존재한다. 그 모든 것은 알아차림의 일부이다. 알아차림은 동시에 어디에나 존재하며, 모든 것은 알아차림 안에 있고 알아차림으로부터 생겨난다. 알아차림은 전지하다. 모든 것은 알고 있다. 모든 것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알아차림은 전능하다. 모든 힘이다. 그보다 더 큰 힘은 없기 때문이다.당신이 곧 이 우주의 모습을 한 영원한 에너지이다.

 

영화를 보거나 텔레비전을 볼 때 스크린이 없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볼 수 없다. 마음 역시 세상이라는 영화를 보기 위해 스크린이 필요하다. 그 스크린이 바로 알아차림이다. 마음이 세상이라는 영화는 알아차림이라는 스크린의 일부이며, 곧 우리가 부르는 것이 긍극적으로 알아차림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뜻이다. 바로 유일무이하고 무한한 알아차림, 즉 우리 자신으로 말이다.

 

사회의 변화는 중요하다. 그 변화는 인간이 스스로 변할 때 자연스럽게, 그리고 필연적으로 일어날 것이다. 알차림이 곧 우리다. 당신은 세상을 구하러 오지 않았다. 당신은 세상을 사랑하러 왔다. 우리가 인간은 개별적 존재라는 믿음과 자기만의 다른 믿음들에 집착하는 한 세상은 결코 평화로워지지 않을 것이다. 수십억 개의 에고가 언제나 갈등을 초래할 것이다. 에고는 불안정하기 때문에 결코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다. 하지만 알아차림은 모든 것을 허용한다. 아차림은 환상, 잘못된 믿음, 평화의 부재와 갈등, 고통과 전쟁을 모두 받아들인다. 오직 사랑만이 모든 것의 존재를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모든 고통으로부터 자유는 세상의 평화에 달려 있지 않고, 그것은 당신이 자신을 개별적 인간으로 오해하고 있음을 깨닫는데, 그리고 당신이 유일무이이고 무한한 존재임을 스스로 경험하는 것에 달려 있다.

 

알아차림은 전적으로 모든 것에 ’그렇다‘ 고 대답한다. 알아차림은 모든 것에 있는 그대로의 자유를 허용한다. 세상과 그 안의 모든 것이 곧 우리 자신이자 세상 자체인 알아차림이기 때문이다. 이 세상의 모든 일이 어떻게 보이든, 모든 일은 언제나, 언제나 다 잘될 것이다.

 

#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9월부터 '명상 기초'와 '명상 뇌 과학' 과정을 운영합니다.

# 명상 뇌 과학, #명상 기초,

 

인간은 소우주다. 하늘과 땅의 중간에서 상호작용하며 더불어 무상(無常)의 진리속에 삶을 영위하고 있다. 하늘의 잠재력과 땅의 지력의 합(合)에 에너지의 영향을 받으며, 우주의 한 일원으로 삶을 영위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 인간은 우주의 리듬을 잘 탈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알아차림, 마음챙김 명상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개별적 존재라는 믿음과 자기만의 다른 믿음들에 집착하는 한  결코 안정과 성장, 그리고 평화로워지지 않을 것이라는 교훈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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