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개 미래 일자리 해설(2)
162개 미래직업 1) 14개 미래일자리 능력자, 현존산업 종료가, 변곡점 전문가, 최적
화 전문가 등. 이런 능력자에게 수많은 일자리
다빈치연구소가 발표한 미래직업 162개를 더 상세히 풀어서 설명한다. 미래직업은 얼핏 들어서는 완전히 다른 의미를 상상할 수 있다. 그래서 유엔미래포럼은 미래의 일자리를 한국상황에 맞춰서 풀이를 해준다. 미래의 일자리는 과연 어떤 능력 소유자를 원할까? 미래에는 기본적으로 130평생 30-40개 일자리를 바꿔가면서 일을한다. 그러므로 한가지 기술만 가지고 먹고살 수 없다. 단지 어떤 분야의 능력을 키우면 항상 원하는 능력자가 되는지, 즉 미래부상 산업의 멀티플레이어가 되는지를 알려준다.
미래 일자리는 어떤 능력을 가져야하는지를 알아야 학생들이 전공을 바꾸고, 그 분야의 스펙을 쌓고, 이력서에 넣어야 취업이 용이한지를 알수 있다. 이러한 능력의 소유자라는 것을 다방면으로 증명하거나 경력을 쌓았다는 점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유엔미래포럼에서는 이런 일자리들을 소개하면서, 다양한 능력을 배양하는 기술을 알려준다.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장(한국대표 박영숙)는 미래직종을 다방면으로 연구하였다. 그 스스로 IBM에서 15년근무하였고, 미래학자로서 부상기술, 부상산업이 바꾸는 미래사회를 잘 기술하여 알려주고 있다.
다빈치연구소 토마스 프레이는 2030년까지 20억개 이상의 일자리가 소멸한다고 예측하였는데 이 예측이 지구촌의 종말이나 망조가 온다는 것이 아니라 단지 미래예측은 경고의 메시지이라는 것이다. 미리 예측하고 준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정치인이나 경제인, 그리고 정부가 해야 할 일이다.
그렇다면 진정 우리의 일자리는 다 소멸하는 것일까? 물론 그렇지 않다. 인류가 더 이상 해야 할 일이 남아있지 않는 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인간에게는 늘 더 많은 일거리가 있다. 일자리는 소멸하지만 일거리는 늘어난다. 수행해야 할 작업에 맞춰 돈이 지불되는 일자리를 가지게 되고, 미래의 일자리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토마스 프레이는 강조한다.
그래서 우리의 목표는 완전히 새로운 산업을 만드는 촉매기술(catalytic technology)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고, 이러한 신산업이 미래 일자리 창출의 엔진이 된다. 촉매기술은 새로운 기술이 나와서 무궁무진하게 많은 주변 산업을 새롭게 만들어내고, 수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파괴기술(disruptive technology)은 한 기술이 나와 종래 기술을 삼키고 많은 산업과 일자리를 소멸시키는데 비해 촉매기술은 이 기술이 나와 많은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시킨다. 한가지 예로는 전기가 나와서 수많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냈고, 전화가 나와서 수많은 신산업 신기술이 나왔다.
14 가지 크게 부상하는 미래 일자리 스킬과 능력
1. 일자리전환매니저(Transitionists) - 일자리를 전환시켜주는 사람.
앞으로는 미래의 일자리를 잘 알아서 알려주는 사람들을 필요로하는 사회가 된다. 미래의 부상하는 일자리들을 매번 업데이트하고, 부상하는 분야의 일꾼을 키우기위해서 마이크로 칼리지 등에서 신기술을 연마시키고 자격증을 주는 일터가 많이 생겨난다. 다빈치연구소에서는 신기술, 최초로 발명가들이 발명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가지고 창업을 할 때 필요로하는 인재를 양성시킨다. 이렇게 미래의 일자리는 갑자기 생겨나는것도 있지만, 현재 어떤 것이 미래에 어떻게 바뀌므로, 새로운 장비나 기술을 배워서 일자리를 전환해나가는 부류가 가장 많다.
이런 일자리들을 파악하기위해서는 미래에 얼마나 큰 산업이 지구촌에 생기는 것인가를 연구해야한다. 그러므로, 일자리 전환 매너저들이 정부가 기관들에서 키워서 이들이 전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알려주고, 자문해주고, 컨설팅해준다. 미래일자리 알려주는 전도사이다. 이 분야에 많은 일자리가 뜬다.
2. 팽창주의자(Expensionists) : 성장 환경에 따라 적응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사람.
카네기사가 미국에서 동서남북 철로를 다 깔고나서는 소멸하고 말았다. 사실상 카네기 철강의 왕은 자신이 살아생전에 회사가 망하는 것을 보았다. 미래를 예측하였으면 철로를 깔고 난 후에 건설산업에 뛰어들거나 다른 방면에서 철의 용도를 전환시켜서 살아남았을 수도 있다. 이처럼 소멸하는 산업은 많다. 디지털카메라가 나와서 코닥이 소멸하였다.
이처럼 소멸하는 것 대신에 디지탈카메라 산업이 급 부상한다. 한개가 소멸하면 2.3개가 더 살아나며, 어떤 산업은 급팽창을 하고 엄청난 일자리를 만들어 낸다. 다만 사람들이 다음에 어떤 산업이 부상할 지를 잘 모르는 것이다. 팽창주의자들은 현존 산업을 다른 방향으로 팽창시키는 일을 하며, 팽창되는 신기술을 알아야 한다. 팽창주의자들은 미래부상산업을 잘 파악을 해야한다. 미래부상산업은 신재생에너지, 글로벌인터넷 산업, 가상현실산업, IoT만물인터넷 등 많다. 이런 신 기술을 AI로봇이 대체하면 일자리는 늘어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팽창주의자들은 사람이 할 일이 많은 분야를 파악하고, 또 AI로봇에 대체하지 않도록 인간에게 많은 일자리를 주도록 일자리를 만드는 사람들이다.
3. 극대화전문가(Mazimizers) - 프로세스, 상황, 기회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능력을 가르쳐주는 사람
신산업 신기술을 알면서, 가령 이미 서구에서는 건설산업이 부상할 땅이나 장소가 없지만 아프리카나 아시아 빈국들에서는 아직도 발전하지 않은 토지가 많은 점을 파악하고, 각종 건설산업 신기술이나 신 산업을 적절하게 극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다. 수많은 기회가 있고 도전이 있으며, 이를 협업화하거나 글로벌네트워크를 연결시켜서 극대화를 시키는 사람들이 미래에 많은 일자리를 차지할 능력을 가지는 사람들이다.
4. 최적화전문가(Optimizers) - 더 나은 결과를 얻을 때까지 변수를 조정할 수있는 기술과 지속성을 가르쳐주는 사람.
수많은 기술들이 진정 인류에게 필요하지만 사장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많은 신기술 중에서 대중화나 보편화가 되는 기술은 많지 않다. 또 어떤 기술은 너무나 인류에게 유용하지만 반대파 즉 기득권 기존의 이익을 차지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거부되고, 음모화를 하여서 그 기술이 인류에게 폐해를 가져온다는 등의 흑색선전(disinformation)으로 나쁜 기술로 인식하게 하여 그 기술이 뜨지 못하게 한다.
자동차가 처음 개발되었을 때 영국의 마차협회, 마차제조협화, 마부협회, 말똥수거협회 등에서 수년간 자동차공장을 부수는 등 데모가 많았다. 반대파들을 어떻게 설득시키는 지 전략을 짤 수 있으며, 또 너무 빠르지 않고 너무 늦지 않게 기술의 적정한 시점에서 최적화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받도록 변수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자들이 각 신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에서 꼭 필요로하는 인재다. 최적화 시기와 전략, 그리고 어떤 사람들을 통해서 기술이 최적화된 기술이며 어떤 장점을 가지는지 등을 SNS 등으로 활성화시키는 노력을 할 수 있는 사람이다.
5. 변곡점전문가(Inflectionists) - 시스템에서 중요한 변곡점을 찾아주는 대단히 소중한 기술과 다음에 다가올 기술을 알려주는 사람.
변곡점을 아는 사람은 바로 미래예측가이다. 어떤 기술이 몇일 나와서 네이처나 사이언스저널에 게재가 되었고 상용화하기위해서는 기술이나 제품이 보편화될 수 있는 적정한 가격으로 시장에 나와야 하며, 이러한 기술이나 서비스가 어떤 얼러어답터들에게 어떻게 보급이 먼저되면서, 결국 지구촌의 대규모 인류가 활용을 하게되는 변곡점을 찾아내어, 기업인들에게 자세한 전략을 제공해주는 전문가들이다.
미래예측가들은 '테크 스카웃'이라고 불리면서 요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 수많은 신기술중 부상할 신기술을 파악, 매입하고 전략적 제휴를 맺게해주는 기술스카우팅 전문가들이다. 기술이나 서비스 상황 관계를 잘 파악하고, 엄청난 네트워크를 가진 미래학자들이 있다. 이들은 신기술이 몇 월에 누구에의해 출시가 되며, 얼마 정도의 예산을 투자받거나 지원받았는지 안다. 이 기술이나 서비스가 어떤 부류층에서 좋아하며, 어떤 경로를 통해서 갑자기 크게 어필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이용하여, 상용화 하였을 때 많은 고객이 이 제품을 선호하고 활용을 하게되는지 그 변곡점을 분석한다. 미래학자 미래예측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전문가 리얼타임델파이, 퓨처스휠, SOFI등 미래예측기법으로 변곡점을 예측하여 기업에 컨설팅해주고, 전략그룹을 통해 변곡점을 만들어 준다.
6. 현존산업종료가(Dismantlers) - 모든 산업은 결국 종말을 맞으며 질서정연하게 다시 일을 시작하거나 사업을 확장하는 방법을 알고 인재육성이 가능하게 해주는 사람.
현존 산업 중에서 어쩔 수 없이 사라지는 것들이 있다. 가령 석기시대, 청동기시대를 거쳐 철기시대가 왔다. 그런데 이제 수백년의 철기시대가 가고 그래핀의 시대가 온다. 그래핀은 2010년에 맨체스터대학교에서 노벨물리학상을 받았다. 100년의 연구결과 더디어 인류가 인정을 해준 것이다. 이 노벨상 이후로 이제는 상업적으로 그래핀을 대량생산하려는 노력과 거대한 기업들의 투자가 시작되었다. 그래핀의 시대가 오는 것은 종이보다 1/100배로 가벼우면서 총알을 막는 강도를 가지기 때문이다. 철보다 200-400배로 강하며, 전자전도성에서도 1000배나 빠른 새로운 신소재가 나온 것이다. 대량생산에 저렴한 가격이 되면 보편화가 기하급수적으로 일어난다.
그러면 현존하는 철강이 서서히 판매가 중지되면서 어느 한 변곡점에서 모든 사람들이 철강보다 더 값싸고 강하며 가벼운 물질로 갈아타게되는데, 이때 철강산업이 급격한 몰락을 피할 수 없다. 이때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지혜롭게 철강에서 그래핀으로 옮겨가도록 연결시켜주거나, 사회적인 붕괴나 병폐를 관리해주면서, 철강산업의 근로자들을 그래핀 공장으로 재훈련시켜서 재취업시켜주는 전문가들의 많이 필요하게 된다. 5천년의 마차산업이 1900년에서 1913년에 완전히 자동차로 넘어가는데는 13년이 걸렸다. 이때 전문가들이 마차업체들에게 자동차 산업에 대한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재훈련시키고 자동차 인프라를 까는 산업에 수많은 마차업체 직원들을 고용하는 등 소프트랜딩을 시도했었다.
7. 피드백루퍼(Feedback Loopers) - 최상의 피드백 연결고리를 만드는, 피드백 융합을 시켜주는 사람.
수많은 새로운 산업이나 기술이 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 기술이나 서비스에 대한 불평 불만을 가지게되며 이를 잘 추스리면서 피드백을 신기술 산업체들에게 전달하여 기술에 대한 친환경적인 대응을 주장하거나, 신산업에 대한 신기술훈련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가능한한 사회의 피드백을 신기술업체에 전달을 하는 사람들이다. 새로운 기술이 인류에게 호응을 받기위해서는 피드백을 하는 사람들을 잘 훈련시키고, 그들에게 장점이나 혜택을 잘 설명하여, 그들이 일반인들에게 신기술, 신산업, 새로운 사회의 변화에 잘 적응하도록 돕도록 한다. 이러한 일에 수많은 사람들이 고용되어 피드백을 해주는 일자리가 뜬다.
8. 백래셔(Backlashers) - 이제까지 나온 새로운 기술은 비방하거나 대안을 마련하고 거기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응답을 해주는 사람.
백래시라는 것은 신기술이 나왔을 때 부작용을 말한다. 새로운 기술은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선 거부를 한다. 그 이유는 인간은 변화를 거부하기 때문이다. 이대로가 좋은 것이 바로 사람이다. 왜 자꾸 변해서 귀찮게 만드는가 라고 생각한다. 모든 기술은 처음에는 완벽하지 않거나 친인간적이지 않다. 거대하고 무섭게 생겼던 로봇을 생각하면 알 수 있다. 하지만 이제는 로봇들이 기본적으로 인간에게 두려움을 주지 않기 위해서 인간보다 키를 적게하고 귀엽고 앙증맞게 만들고 멋진 디자인을 갖다 붙인다. 그 이유는 인간이 가까이 두고싶어지게 하기위해서다. 도우미 서비스로봇은 특히 친인간화한다.
뿐만아니라 친환경적인지가 큰 문제가 된다. 신기술이 빠르고 좋지만 환경오염을 일으킨다면 사람들이 거부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다양한 문제를 미리 사용해서 실험해보고 어떤 부작용이 일어날 것인지, 인간에게 두려움을 없애주고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미리 부작용을 알아서 점검하게하거나 고치도록 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이 대안으로 새로운 디자인이나 신상품이 더 많은 호응을 얻도록 해준다.
9. 라스트마일러(Last Milers) - 기술의 최종사용자가 자신의 전체 정보나 기술 용량을 확장하는 기술을 시도하며, 일반적으로 한계 효용 체감 지점에 도달하면 새로운 솔루션을 마스터 마인드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 윈도우xp지원중단으로 새로운 윈도우7 등을 까는 사람.
신기술이 나오면 많은 사람들이 신기술을 무조건 따라간다. 하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옛날기술을 가지고 있는 부적응자들도 있다. 이들에게 마지막에 하는 수 없이 그런 기술이 이 세상에서 종료가 되므로 다른 기술로 갈아타고 새롭게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점을 알려주면서, 마지막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교육시키고 마음을 변하게 만들어서 그들을 끌고 가는 사람들이다.
10 . 콘텍스추얼리스트(Contexualists) - 응용프로그램과 큰 그림 즉 통합지원프로그램 사이의 모든 새로운 기술을 운영할 수 있는 사람.
새로운 기술이나 솔루션이 나오면 이를 실험하고 적용해보고 많은 사람들이 활용하고 이 분야에 전문가가 많이 탄생하도록 끌고 가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실험한 내용들을 알려주고, 왜 이 신기술 신 프로그램이 우리에게 좋은 것인지 들을 손쉽게 알려주며 많은 사람들을 교육을 용이하게 해주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이 없이는 아무리 좋은 기술이나 프로그램이 나와도 빨리 확산되고 많은 고객이 생기지 않는다. 그래서 스마트폰이 나와서 디지털카메라가 소멸하였을 때 스마트폰이 왜 편리한지를 광고에 자꾸 넣어서 사람들이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교육시킨다. 셀카봉도 마찬가지로 영상으로 셀카봉을 사용하는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따라서 하도록 만들어서 보편화가 되었다.
11 . 윤리학자(Ethicists) - 일부 점점 더 복잡한 상황에 인간의 도덕적인 품위를 적용할 어려운 질문에 대답하고 표준화를 할 수 있는 사람.
모든 새로운 기술은 양날의 칼날이다. 신기술이 나와서 오래된 기술이 소멸하는데 여기에는 반대하는 사람들, 이 기술을 가지고 월급받는 사람들의 불평불만이 생긴다. 신기술은 어떤 단점을 가질 지 아직은 모른다. 가령 석유가 처음 나왔을 때 많은 사람들이 석탄으로 연탄중독으로 사망하기 때문에 너무나 석유를 반겼다. 하지만 석유 즉 화석연료를 100여년간 사용하였더니 이것이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해수면상승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된 것이다.
이처럼 신기술이 인류에 보탬이 될지 장단점이 무엇인지, 단점은 어떤 것이므로 이런 기술은 아예 개발을 하지 말자는 등, 윤리학자들이 판단을 하게된다. 가령 이미 초음파로 임신초기부터 아들인지 딸인지를 파악할 수 있지만 정부의 법으로 의사들이 남아 여아를 알려주지 못하도록 하여 유산시키지 못하도록 하여 남녀평균을 맞추려는 전략이 바로 윤리학자들이 하는 일이다. 나노공학은 좋은 점이 많지만 인류에게 재양을 가지고 올수 있으므로 어떤 기술은 개발하지 말자고 윤리학자들이 주장하고 있다.
12 . 철학자(Philosophers) - '나의 뇌보다 더 큰 뇌'에 대해 각각의 회사마다 전투에 들어가고 오늘의 승리는 무엇보다 중요한 철학이 되는데, 이때 이를 정리하는 사람.
인류가 신기술을 개발하기위해서는 많은 정부의 예산이 들어가고 R&D 연구가 필요하다. 그러나 인류가 이런 것을 원하는지 아닌지, 인류가 필요로 하는 것인지 아닌지, 그리고 최우선과제를 무엇으로 삼고 예산배정을 해야하는지, 인류의 행복은 무엇이므로 어떤 것을 해결하여 지구촌 인류행복지수를 높일 것인지 등 철학자들이 신기술에 대한 판단을 하게된다.
13. 이론가(Theorists) - 모든 새로운 제품, 서비스 및 산업은 이론으로 시작하며 이 이론을 만들어 내는 사람.
새로운 기술이나 새로운 사회가 만들어지면 어떻게 하여 이런 기술이 나왔으며, 왜 인류가 이런 기술을 많이 사용해야하며, 이런 기술이 어떤 사회변화를 가지고 오는 지 등을 학술적으로 이론적으로 정리를 하여 미래의 후손들에게 인류가 해온 기술발전을 이론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이론가들이 많아야 정보나 발전자취에 대한 이론이 정립이 된다.
14. 기록자(Legacists) - 회사나 개인의 역사를 기록하고 남기도록 조언해주는 열정과 유산을 남기는데 숙련 된 사람.
기록자는 모든 인류 문명사를 기록하면서 후손들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이제 기록자들이 더욱더 많이 필요로 해진다. 사실 신기술을 만드는 사람들은 기록을 할 여유를 갖지 못한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죽고난 뒤 사실 그가 개발한 수많은 기술들에 대한 기록이 많이 남아있지 않았다. 그가 만든 물건이나 제품은 있었지만 그가 왜 이런 기술을 개발하였고 그 제품은 어떤 연유로 이 세상에 태어났는지를 알수 없는 제품들이 많았다. 그러나 이제 앞으로 20년의 변화는 지구역사 수십억년보다 더 빨리 변한다고 한다. 그러면 수없이 많이 나타났다 사라진 기술, 제품들에 대한 기록이 턱없이 모자란다.
위키피디어에 집단지성으로 많은 것들이 남기는 하지만, 이도 특정 부류들이 자신의 제품을 소개하고 포장하는 면이 많다. 삼성이나 현대에 대한 기록자들이 많지않다. 사실상 인류에 길이 길이 남기위해서는 기술이나 제품 서비스에 대한 기록이 남아서 스토리텔링이 되면 후세에 더욱더 존경받는 인물, 기업으로 남는다. 기록이 없으면 당대에는 유명하고 돈도 많이 벌었지만 몇대만 지나면 잊혀진다. 기업은 이제 기록인들을 대거 고용하고 있다.
글: 유엔미래보고서 2045저자 박영숙(유엔미래포럼 한국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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