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샷 루틴(Pre-shot routine)                                                                             

"내가 좋은 샷을 할 수 있는 이유 중의 하나는 언제나 같은 루틴을 따르기 때문이다. 나의 루틴(routine)은 결코 변하지 않는 나만의 유일한 것이다. 그것은 최상의 샷 을 할 준비가 된 상태에서 매 순간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타이거 우즈-

 

루틴에는 전체루틴, 부분루틴, 행동루틴, 인지루틴 그리고 수행루틴이 있다. 

 

전체루이란 

시합장에 도착한 후 시합을 하고 경기장을 떠날 때까지의 모든 활동을 말하는데 

타이거 우즈와 같은 선수는 이러한 전체루틴도 매우 일정하다. 

 

부분루틴이란 

샷을 하기 직전의 활동으로 구체적으로는 프리삿 루틴(pre-shot routine)이다. 즉 

모든 삿을 하기 직전에 거치는 과정으로 골프의 예를 들면 페어웨이우드샷, 아이언샷, 칩샷, 

피치샷, 벙커샷, 트러플샷, 숏퍼트, 롱퍼트 등의 9개의 루틴을 만들 수 있다. 

 

행동루틴에는 

스포츠기술로 이루어진 것으로 퍼트의 행동루틴을 보면, 볼 뒤에 앉아서 경사, 

거리, 잔디의 상태를 고려하여, 보내야 할 진로와 속도를 가늠하고, 홀컵까지 걸어가면서 보낼 

볼의 경로의 상태를 점검하고, 홀컵 뒤에 앉아 경사, 거리, 잔디의 상태를 확인한 후 다시 돌아와 

스탠스를 정하고, 볼의 진로를 확정하고, 목표를 확인하고, 볼을 밀어 보내는 동작은 그 좋은 예이다.

 

인지루틴은 

각성조절을 위한 호흡이완,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심상, 긍정적 정서를 위한 자화 등 

필요한 것을 혼합하여 만든 인지적 과정이다. 인지루틴은 자신의 심리상태에 따라 적정하게 

만들게 된다.

 

현장에서 선수는 스포츠기술을 중심으로 한 행동루틴과 내적 심리과정을 중심으로 한 인지루틴을 

합하여 수행루틴을 만들게 된다. 수행루틴은 탐색구간과 수행구간으로 구분할 수 있다. 탐색구간은 

경사를 감안한 라이확인, 거리계산, 바람, 구질, 공략방법 등 결정할 모든 것을 관찰하고, 분석하고, 

재확인하는 과정이며, 수행구간은 탐색구간에서 결정된 사항들을 변경 없이 수행하는 과정이다.

 

수행루틴이 만들어지면 선수, 멘탈트레이너, 코치는 함께 검토하고 분석하여 완전한지를 확인한 

후에 반복연습에 돌입한다. 수 없이 반복연습 하여 루틴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여야 한다. 

어느 부분도 생략되거나 변화가 일어나면 안 되고, 특히 지속되는 시간이 일정해야 한다. 이렇게 

만들어지고 반복연습으로 숙달된 루틴을 사용하면

 

 1. 자기만의 리듬을 유지할 수 있다.

 2. 행동의 일관성 유지하고 잡생각을 막을 수 있다.

 3. 긴장을 줄일 수 있다.

 4. 어떤 상황이 일어나더라도 편안함(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

 5. 주의산만 요소를 차단한다.

 6. 인관성이 유지되어 안정적인 샷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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