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꼴레르

세상을 지배할 '지식인'의 새이름
브리꼴레르

지은이 : 유영만
출판사 : (주)쌤앤파커스
출판일 : 2013년 5월 15일

bricoleur[bʀikɔlœːʀ]
명사:수공일[목공일]하는 사람,수공일[목공일]하기 좋아하는 사람n.명사

프랑스어 ‘bricoleur’입니다. 정확하게는 [브리꼴뢰르 / 브리콜뢰르]라고 하는 것이 더 옳은 표기입니다.
뜻은 ‘목공 기술자’입니다.

프랑스 사람들은 우리나라에서도 몇 해 전부터 유행하던 DIY를 오래전부터 널리 해왔습니다. 이런 목공일 하는 것을 프랑스어 동사로 ‘bricoler (브리꼴레)’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어근인 ‘bricol-’에 동사의 뜻을 행하는 사람을 뜻하는 남성형 접미사 ‘-eur’가 붙어 ‘bricoleur’가 된 것입니다. 여성형으로는 ‘bricoleuse (브리꼴뢰즈)’입니다.

그리고 일을 재빠르고 정확하게 잘 하는 사람(인재)을 ‘bricoleur’라고 할 때에는 경멸적인 어감이 섞여있습니다. 사용에 주의를 기하셔야 합니다.

세상이 원하고, 당신이 되어야 할 인재상!

세상을 지배할 ‘지식인’의 새 이름『브리꼴레르』.

‘손재주꾼’으로 번역되는 브리꼴레르는 보잘것 없는 판자조각, 돌멩이나 못쓰게 된 톱이나 망칭를 가지고 쓸 만한 집 한 채를 거뜬히 지어내는 사람을 지칭한다.
이 책은 브리꼴레르는 어떤 사람이며, 어떻게 될 수 있는지 설명하고, 저자의 전공분야인 교육분야는 물론 문학, 인류학, 사회학, 심리학의 경계를 종횡무진 넘나들며 브리꼴레르가 왜 필요한지, 어떻게 하면 브레꼴레르가 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출처] 브리꼴레르(유영만)|작성자 제주사랑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