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영적인 스승들을 만나 한때의 황홀했던 체험을 더욱 심화한 끝에 불교 철학과 여러 명상법 등을 배우고 익히며 열정적인 내면 여행의 시발점이 되었던 그 변화를 이해하고 종합하는 데 깊이 몰두해 왔다. 지난 10년 간 상담자이자 영적 지도자로서 미국과 캐나다, 유럽에서 대중을 상대로 '지금 여기에서 충만하게 사는 법'을 설파해 왔다. 1996년 이후 캐나다의 밴쿠버에 살면서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를 집필했는데,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그의 가르침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목차
소개의 글|지금 이 순간으로의 안내
독자 여러분께|깨달음은 우리 안에 있다
1. 나는 내 마음이 아니다
깨달음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당신 자신을 마음으로부터 자유롭게 풀어놓으라|깨달음이란 생각의 사슬에서 벗어나는 것|감정이란 마음에 대한 몸의 반응이다
2. 고통에서 벗어나기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과거에 집착하지 말라|마음이 만든 허구에서 벗어나라|두려움은 어디에서 오는가|에고는 온전함을 찾아 헤맨다
3. 현재 속으로 침잠하기
마음속에서 나를 찾지 마라|시간에 미혹되지 말라|지금 이외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영적인 차원으로 가는 열쇠는 현재에 있다|지금 이 순간의 힘|심리적인 신간에서 놓여나라|심리적인 시간의 광기|부정적 감정과 고통은 시간에 뿌리내리고 있다|삶 자체에 주목하라|모든 문제는 마음이 만드는 환상이다|무지 혹은 망상에서 벗어나기|당신은 이미 완전한 존재이다
4. 마음은 지금을 교묘히 회피한다
‘지금’의 상실, 그것이 가장 교묘한 속임수다|일상적 무의식과 깊은 무의식|불안이 부작용을 부른다|일상적인 무의식에서 벗어나기|불행으로부터의 자유|지금 여기에 생생하게 깨어 있으라|인생 여정의 내적인 목적|과거는 현존 속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5. 지금 여기에 깨어 있다는 것
현존이란 무엇인가|기다림의 숨은 의미|아름다움은 현존의 고요함에서 생겨난다|순수 의식의 실현|당신의 신성한 현존에 대한 실재, 그리스도
6. 몸 안에 뿌리내리기
당신의 가장 깊은 곳에 있는 것|말 자체에 집착하지 말라|보이지 않는 실재로서 당신 자신을 인식하라|내적인 몸과의 만남|몸을 통한 깨달음|내면의 몸을 통해 신과 하나가 되라|안으로 깊숙이 뿌리내리기|몸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먼저 용서하라|보이지 않는 세계와의 연결|노화가 늦추어진다|면역체계가 강화된다|호흡을 통해 몸 안으로 들어가기|마음을 창조적으로 사용하기|듣는 기술
7. 현시되지 않은 세계로 들어가는 문
형체 없는 영역에서의 진정한 자유|기(氣)의 근원|꿈 없는 잠|또 다른 문|침묵에 귀 기울이라|공간을 인식하라|공간과 시간의 진정한 본질|깨어 있는 죽음
8. 성숙한 인간관계
지금 여기로 들어가라|사랑과 증오|중독된 사랑과 완전함에 대한 추구|중독 관계에서 성숙한 관계로|영적 수행자로서의 관계|왜 여자가 깨달음에 더 가까이 있는가|여성의 집단적인 업장 녹이기|당신 자신과의 관계를 버리라
9. 행복과 불행을 넘어선 곳에 평화가 있다
선악 너머에 있는 더 지고한 선|삶이라는 드라마의 끝|인생의 무상함과 순환|부정적 감정은 이용하고 버리라|자비의 본질|참된 현실을 향하여
10. 내맡김의... 지혜
‘지금’을 받아들이라|마음의 에너지에서 영적 에너지로|인간관계에서의 내맡김|질병에서 깨달음으로|재난이 닥쳤을 때|고통에서 평화로|십자가의 길|선택의 의미
추천의 글|생생한 경험에서 나온 깨달음의 지혜
책 속으로
이 책에 대한 서평들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는 십 년에 한 번, 아니 한 세대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책이다. 그냥 단순한 책이 아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잡는 순간 살아 있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우리 스스로가 가진 창조의 힘을 경험하게 해주고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 마크 알렌의 ‘소개의 글’에서
에크하르트 톨레는 말을 통해 우리를 말 너머의 세계로 안내한다. 영원한 현재로 들어가는 방법에 대한 실용적이면서도 신비적인 이 복음은 우리를 자유롭게 해방시키는 초월적 진리를 제공한다.
- 《평화의 전사》 저자 단 밀만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에크하르트 톨레는 뒤집어 “나는 존재한다, 고로 생각한다.”고 말한다. 톨레의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를 읽으면 우리 마음속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건 그것이 내 모습 그대로가 아니란 걸 알 수 있다. 우리의 마음이란 그저 우리 자신의 도구일 뿐 진짜 우리는 아니다. 진짜 우리는 우리 마음 건너편에 있으며 우리 마음보다 거대하다.
- TV 프로그램 제작자 셰릴 리치
이 책은 지금에 관한 깨달음의 보고서이다. 저자는 ‘충만한 삶으로 들어가는 좁은 문’이 바로 지금이라고 말한다. 행복해지려면 내일이나 10분 후가 아닌 지금 이 순간으로 삶을 좁히라는 것이다.
- 소설가 정찬주
읽다 보면 ‘아! 이것은 나만 오롯이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 있다. 이 책이 바로 숨기고 싶고 감추고 싶은 책 가운데 하나다.
- 경영연구소장 공병호
벌써 서른세 번째 이 책을 읽고 있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단지 읽고 있는 동안만은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 이 순간의 자유와 평화가 함께 하기 때문이다. 특히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단순하면서도 심오한 ‘내맡김의 지혜’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지금 이 순간도 나는 계속 변화하고 있다.
- 동서콘솔리데이션(주) 부장 박종기
출판사서평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맑은 목소리
에크하르트 톨레는 자신의 체험을 간단히 전하면서 우리가 ‘지금 여기서’ 평화를 위한 깨달음의 메시지를 얻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방법은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사는 것이다. 우리는 고통에서 벗어나 근심 걱정 없이 살 수 있다. 그러자면 우리는 고통을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 자신이라는 사실을, 다른 사람이나 바깥세상이 아닌 우리 자신의 마음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실제로 우리의 마음은 거의 끊임없이 생각을 하면서 언제나 불행했던 과거를 돌아보고 두려운 미래에 대해 걱정한다. 에크하르트 톨레는 다음과 같이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삶은 지금이다. 지금이 아닌 삶이란 결코 존재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결코 존재할 수 없다. 지금만이 유일하게 존재한다. 지금만이 존재하는 모든 것이다. 영원한 현재야말로 우리의 전체 삶이 펼쳐지는 무대이며 언제나 우리와 함께 남을 것이다. 지금만이 마음이 제한하는 범위 너머로 우리를 데리고 갈 수 있다. 지금만이 시간도 없고 형태도 없는 존재의 영역에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지점이다.”
영원한 현재로 들어가는 현대의 복음
우리는 마음이라는 것을 우리 자신과 동일시한다. 그 때문에 끊임없이 무언가를 생각하지 않으면 도리어 불안해하고, 결국은 그칠 줄 모르는 그 생각의 행렬이 소음이 되어 내면의 고요를 발견하지 못하도록 가로막고 있다. 의견을 내놓고 추측하고 판단하고 비교하고 불평하고 좋아하고 싫어하는 등의 마음의 생각들을 ‘나’라고 착각하기 때문에 거짓된 자아가 만들어지고, 두려움과 불안, 그리고 고통의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것이다.
에크하르트 톨레는 진정한 깨달음을 위해 자기 자신을 마음으로부터 자유롭게 풀어놓고 생각의 사슬에서 벗어나 영원한 현재로 들어가라고 요구한다. 영원한 현재는 바로 ‘지금 이 순간’을 말한다. 그러면서 그는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라, 과거에 집착하지 말라, 마음이 만든 허구에서 벗어나라, 마음속에서 나를 찾지 말라고 조언하며, 영원한 현재로 들어가는 길을 안내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 책은 출간 당시 현지 언론과 독자들로부터 "영원한 현재로 들어가는 방법에 대한 실용적이면서 신비적인 현대의 복음"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지금 이 순간 여기에 해답이 있다
세미나와 강연, 개인 상담을 통해 받은 질문에 대한 답변 형식을 취하고 있는 이 책은 인간 의식의 심오한 변화, 머나먼 미래의 일이 아닌 ‘지금 여기’에서 창조할 수 있는 변화에 대해 일관된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어떻게 하면 마음의 노예가 되지 않고 우리 자신을 자유롭게 할 수 있을 것인가, 어떻게 하면 나날의 삶 속에서 선연한 깨달음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톨레는 이러한 질문에 답을 하는 동시에 독자 스스로 시간도 공간도 없는 ‘지금 여기’에서의 현존 상태에 강하게 집중하도록 함으로써 생생하게 깨달음을 맛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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