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러의 심리학에서는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고민이다"라고 주장한다.즉 우리는 인간관계에서 해방되기를 바라고,인간계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갈망한다. 하지만 우주에는 혼자 사는 것을 절대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이르렀다면

"자유란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 것"으로 말할 수 있다.

 

자유를 행사를 하려면 대가가 뒤따르고, 자유를 얻으려면 타인에게 마움을 받을 수 밖게 없다. 아마도 자유란 '조직에서의 해방'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 일 것이다.하지만 실제로 조직을 뛰쳐나와도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남이 나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든 마음에 두지 않고, 인정 받지 못 한다는 대가를 치르지 않는 한 자유롭게 살 수 없다. 남에게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이다.

 

"나를 싫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바라는 것은 자신의 과제다. '나를 싫어하는 하느냐 마느냐' 하는 것은 타인의 과제고 나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자신은 거기에 개입할 수 없다. '말을 물가로 데리고 가는' 노력은 하지만 거기서 물을 마시느냐 마시지 않느냐 하는 것은 그 사람의 과제이다.여기서 과제란 타인을 밀어내는 발상이 아니고 복잡하게 얼키고 설킨 관계에서 실타래를 푸는 개념으로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둔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행복하려면 '미움받을 용기'도 있어야 한다. 그런 용기가 생겼을 때, 인간관계에서 고민도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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