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을 하면 이전과 달라진 마음으로 멍청하고 잘못된 행동에 대해 으레 갖었던 생각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었다 할 만큼

또렷이 자각했다.생각이 일정한 형태를 띠는 모습이 눔에 보일 정도이다.즉 객관적인 관찰자가 되어 머릿속의 송신자로부터

수신자에게 메세지가 전달되는 과정을 인지할 수 있다.명상을 하면서 발견된 진실을 다음과 같았다.

 

1.명상을 하면 진실이 드러나는 순간에 이른다.

   - 작은 조각에 관한 진실을 깨달은 뒤 그것을 한 동안 유지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작은 진실이라도 제대로 자주 보면 크고

     중요한 진실을 볼 수 있다

 

2.명상을 하면 '중요한'진실이 드러나는 순간에 이른다.

   - 불안과 두려움,증오,의 느낌에 얽혀들지 않고 명상을 통해, 그것을 객관적으로 관찰하면 진실이 드러나는 순간에 이른다.

     즉 괴로움은 선택의 문제다. 객관적 사실을 있는 그대로 명료하게 볼 때 괴로움이 즐어들 수 있다.

 

3.명상을 하면 명료함의 지혜를 얻는다. 

  - 명상으로 마음이 고요해지고, 지혜로움이 형성되며, 분노나 짜증도 사라진다.

 

4.명상을 하면 도덕적 진실이 드러나는 순간에 이른다.

   

5.명상을 하면 시의 적절한 개입이 가능하다.

  - 화가 나거나 의기소침해지면 명상의 방석 (의자)에 앉아 느낌을 관찰하고 있는 그대로 명상을 하면 마음이 상태가 호전된다.

  

'깨달음으로 가는 길은 미끄러운 경사길이다'

 

위의 다섯 가지가 내가 이길을 가면 끝내 깨달음으로 이른다는 희망을 진지하게 갖지 못해도 명상은 지속되어야 한다.

깨달음(enlightenment)을 고정된 상태가 아니라 하나의 과정으로  본다면 깨달음을 향해 가는 중이라고 말할 수 있다.

즉 고통에서 벗어나는 일도 마찬가지다. 벗어남 역시 고정된 상태가 아니라 점진적으로 그곳을 향해가는 과정인 것이다.

지금보다 '조근 더' 깨닫고 '조금 더' 벗어나는 것이다.

 

깨달음과 벗어남은 조금씩 나아가는 과정으로 볼 때 진실과 자유가 얼마나 오묘하고 신비한 관계인지 드러난다.

진신을 보는 순간 바로 자유로워진다는 생각이 든다.깨달음과 벗어남은 상호 보완적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즉 괴로움으로 많이 벗어날수록 무엇이든 더 분명하게 볼 수 있고, 더 분명하게 볼수록 괴로움에서 벗어나기 쉬어진다.

 

하루에 20분 정도 마음챙김에 기초한  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을 실천한다.스트레스 감소가 생각보다 유익하다는 

것을 알기 위해 반드시 오랜 시간 명상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명상으로 몸과 마음이 이완되는 효과가 있지만,명상의 핵심은 당신이 느끼는 불안, 공포, 증오를 마음 챙김으로 

즉, 깨어있는 마음으로 관찰함으로써 그것이 당신의 일부가 아님을 잠깐이나마 보고 아는 것이다.

 

6.명료하게 본다는 것은 미세한 느낌에 뿌리를 둔 지각과 인지의 미묘한 왜곡을 극복하는 것이다.

 

7.명상은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조금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조금 더 관대하게 대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