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 트랜스 상태에서바로 자동반응하지 않고 대응하는 법을 익혀 습관화 한다.타나브랙의RAIN의첫 두단계 인지(Recognize) 하고 인정(Allow)하는 단계에서 마음 챙김의 현존감을 깨운다면 자유로운 마음의 길로 들어선다.

<“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으며, 바로 그 곳에 당신의 힘과 자유가 있다.”  - 빅터 프랭클->

고요하게 앉자 호흡의 움직임에 집중한다.

   상처, 분노, 두려움, 수치심,(트라우마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 이외)에서 중간 정도의 정서적 자동 반응을 유발하는 상황을 떠올려본다. 가족이나 친구와의 갈등일 수도 있고 중독적인 행동, 혹은 직장에서의 고민일 수도 있다. 그 정서가 가장 강렬해지는 지점까지 영화를 보듯 되플이 해서 생각한 다음, 어떤 것이든 당신을 가장 괴롭히는 점에 집중해본다.

 

 스스로에게 질문하라. “내 안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그런 다음 가장 괴롭거나 가장 강렬한 감정을 감지하라.

이제 그 감정에 대한 태도를 자각한다.아마 자신의 경험에 항상 노, 라고 했을 것이다. 뭔가 잘못 되었고 이래선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 그것이 사라지길 바라고 자신이나 타인을 비난하고 변화시키려 하거나 밀어내고 있는가? 실험 삼아 ‘노’라는 말과 그 에너지를 가장 괴로운 부분에 직접 보내보라. 자신의 감정을 거절할 다음, 가슴, 마음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 느껴보라.그리고 그런 감정을 자주 느끼는지, 그것이 자신에게 익숙한 부분인지 생각하라.

 

심호흡을 몇 번하라. 이 상황에서 가장 힘든 부분을 다시 떠올리고 가장 고통스러운 감정을 회상한다. 이번에는 이렇게 질문해보자. 이 감정을 함께 할 수 있을까?” 혹은 이것을 내버려둘 수 있는가?” 당신이 찾아낸 것 전부를 품을 수 있는 자각의 공간에 이것을 온전하게 그대로 둘 수 있다고 생각하라. 일어나고 있는 것에 노, 라고 거부하던 당신의 그 부분에 예스, 라고 말할 수 있다.

이제 가장 강렬하게 느끼고 있는 것에 “예스”라는 말과 그 에너지를 보내본다. 몸에 어떤 느낌이 드는가? 가슴은? 마음은 ? 확실히, 무조건, “예스”라고 하라. 예스,라고 말할 때 자신의 존재감은 어떠한가?

 

다가올 며칠, 몇 주일을 상상하라. 이런 상황이 다시 발생했을 때 힘든 정서에 이름을 불러주고, 완전히 멈추고, 있는 그대로 인정할 수 있다면 어떨까? 멈춰서 자신의 내면에다 예스, 라고 말할 수 있다면 어떤 가능성이 열릴까?

 

* 붓다는 마라(불교의 창시자 가모니를 여러 차례 유혹한 '욕계의 지배자')에게 다다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마라 ---다시 만났네요. 와서 차 한 잔 합시다."라며 마라를 귀한 손님으로 맞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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