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라모`라는 인디언 노인은 매일 시장에 나와 좌판을 열고 양파를 판다. 어느날 시카고에서 온 백인이물었다.
  " 양파 한줄에 얼마입니까?  "10 센트입니다."
  " 두줄은 얼마입니까?"      "20 센트입니다"
  " 세줄은 얼마입니까?"      "30 센트입니다."
 " 별로 깎아주는게 없군요 25센트에 파시죠."
 " 그렇게는 안 됩니다."
 " 그럼 여기 있는 걸 다 사면 얼마입니까.?"
 "그렇게는 팔 수 없습니다."
 "왜 못 파는 것이지요?"
 " 나는 여기 양파만 팔려고 나온 것이 아니요. 난 지금 내 인생을 사려고 나온 것이지요.나는 이 시장을 사랑하고 여기시장에서 그 들과 만나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날마다 느낍니다. 그게 바로 내 삶입니다. 이 것을 몽땅 팔면 내 하루를 끝이나지 않습니까? 사랑하는 사람과 지낼 수 없지요."
  이 노인은 구분할 줄 아는 지혜가 있으며, 팔아서 안되는 팔지 않을 용기가 필요하다. 그러나 용기만으로는 부족하다. 회유와 압박이 커짐에 따라 얼마든지 사그라질 수 있기 때문에 원칙에 충실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노인 께서는 지혜와 용기, 그리고 마음의 진지로서의 원칙을 지닌 분이다. 이 원칙의 힘은 바로 그 하나하나의  쌓여짐과 다져짐에 속에서 우러 나온다.
          < 감성 바이러스를 퍼뜨려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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