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최고로 만드는 가지

 




1인 혁명가가 되라: 무엇이 내 인생을 최고로 만드는가』. 생각을 하게 하는 제목이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일하는 목적과 즐거움을 잊을 때가 있다. 나아가서 나는 뭘 위해 사는 사람인가하는 문제에 대해 회의적인 대답을 하게 될 때가 있다. ‘무엇이 내 인생을 최고로 만드는가라는 질문은 그런 점에서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나로 하여금 내 인생을 최고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 책은 비교적 성실하게 이에 대한 대답을 하고 있고,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동기를 얻도록 자극한다. 여기에 책을 읽고 느낀 바를 세 개 주제로 분류해 소개한다.



1.
     나는 왜 여기에 있는가를 생각하라

직장 생활을 하면서 힘들거나 지칠 때, 스스로를 다잡아주는 거의 유일한 버팀목은 목표의식이다. 목표가 분명할 때에는 아무리 견디기 힘든 어려움과 괴로움이 있더라도 스스로를 달래고 다잡을 수가 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목표의식은 일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애플사의 철학은 우리는 세상을 위해 일한다라고 한다. 애플의 직원들은 우리는 돈 때문이 일하는 게 아니라 세상을 위해 일한다고 말하며 자부심을 느낀다. 멋진 일이다. 왜 그 자리에 있는지, 왜 그 일을 하는지 분명하게 인식하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세상은 달라진다. 그런 사람이 내가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즐거울 것인가.


                                             -위즈덤하우스, [1인 혁명가가 되라] 중에서-


2.
    
한 사람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위즈덤하우스, [1인 혁명가가 되라] 중에서-


별 말이 필요 없는 대목인 것 같다. 한 사람의 노력과 의지가 세상을 변화시킨 예를 우리는 역사의 수많은 위인들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 스스로가 우리의 일상에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한다. 아주엘라는 청소를 통해서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3.
    
성실하라, 반드시 이루어진다


                                            
                                              -위즈덤하우스, [1인 혁명가가 되라] 중에서-


책은 직장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사실 별 것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책에 나온 것처럼, 100미터 경주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라거나, 에베레스트 산을 정복해보라고는 얘기하지 않는 것이다.

 

직장이 우리에게 바라는 것은 자신의 일에 충실하고 상사를 잘 모시고 부하직원을 잘 이끌고 고객에게 친절하고 업무를 꼼꼼히 처리하고 매출을 좀더 올리고 근무를 태만히 하지 말고 사고 치지 말라는 정도다. 그렇지 않은가? _99페이지

 

물론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위의 사례는 말마따나 성실하면 할 수 있는 일들이기도 하다. 

 

 

최고가 된다는 것은 최선의 결과일 뿐이다. 내 삶에 전에 없는 최선을 기울이는 것, 이것이야말로 스스로의 삶에 대한 혁명이 아닐까. 우리가 우리 삶에서의 영웅이 될 때에야 우리는 진정한 우리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1인 혁명가라는 말이 내게 감동을 주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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