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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명한 수많은 기업들이 스타 디자이너들에게 수많은 디자인을 의뢰하지만, 필립 스탁은 그 중 95%를 거절한다고 하는군요. 필립 스탁은 디자인작업을 진행함에 있어, 나름의 철학적 기준을 두고 있는데요, 대략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 “총을 디자인 해달라거나 담배회사, 술 회사, 도박회사, 석유관련 회사와는 일하지 않는다. 사람들에게 얼마나 행복을 주는가 하는 철학적, 윤리적 관점에서 내가 디자인할 프로젝트를 고른다.”
  • “나는 부자를 위해 2억달러짜리 요트도 디자인 하지만, 가난한 사람도 살 수 있는 2달러짜리 우유병도 디자인한다. 돈이 많고 적음에 구애받지 않고 그 제품을 사용할 사람에 대해 존경심과 사랑을 갖고 디자인한다. 디자인의 시작은 인간에 대한 사랑이다.”
  • “생명이 오래가는 디자인은 스타일이 아니라, 기능이 있는 디자인이라며 나는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디자인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디자인 한다”
필립 스탁의 획기적인 창의성과 미적 감각, 그리고 어느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생각을 그대로 실현해내는 실험정신을 닮고 싶네요. 또한 ‘인간을 이해하는데서 디자인은 시작 된다’는 그의 철학을 존경하게 됩니다.

디자인플랜도 기업과 세상의 소통을 디자인하고자 하는 나름의 철학을 갖고서 오늘도 열심히 고군분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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