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봉 콘서트-이장희-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세시봉 콘서트 송창식 한번쯤

 

세시봉 콘서트 김세환 비

 

세시봉콘서트 팝메들리

 

세시봉콘서트 조영남 - 은퇴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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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경 [ Im Taekyung ] 사랑이야 Love / 무인도 Desert Island



(임태경) - 그대 그리고 나


(임태경) - You raise me up



임태경 - 처음그때 처럼_ 주몽 OST




임태경 Im Taekyung (아, 목동아 / Danny Boy)



임태경 [ Im Taekyung ] 가시나무 / Thorn Tree (Oct, 2010)



임태경 Im Taekyung (동백 아가씨 / Lady Camellia)



Im Tae Kyung(임태경) - 오늘 같은 밤이면 live



출처 : 베를린맘`s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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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친구란...





참된 친구란
죽음의 자리에 누워 있을 때
곁에 있어 주었으면 하는 사람이다





참된 친구란
건강할 때도 함께 있었으면 하는 사람이다





참된 친구란
문제가 생겼을 때
저절로 상담하고 싶어지는 사람이다





참된 친구란
좋은 소식을 듣고 제일 먼저 알리고 싶은 사람이다





참된 친구란
다른 사람에게 밝히고 싶지 않은 일도
말해 주고 싶은 사람이다
그리고 나의 마음속의 비밀을 잘 지켜주는 사람이다





참된 친구란
마음이 아플 때 의지하고 싶은 사람이다
그러나 의지하여도 그것을
이용하려고 하지 않는 사람이다





참된 친구란
쓰러져 있을 때 곁에서 무릎을 꿇어
일으켜 주는 사람이다
그러나 건강하게 일어섰을 때는
무릎꿇고 일으켰던 일을 잊어주는 사람이다





참된 친구란
슬플 때 기대어 울 수 있는 어깨를 가진 사람이다
그리고 기쁠 때 같이 함박웃음을
지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





참된 친구란
내가 울 때 그의 얼굴에도
몇가닥의 눈물이 보이는 사람이다





참된 친구란
장점을 칭찬해 주는 사람이다
그러나 단점도 잘 이해해주는 사람이다





참된 친구란
실수했다 하더라도 조금도
언짢은 표정을 하지 않는 사람이다
그러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게
조언을 잊지 않는 사람이다





참된 친구란
필요에 따라 충고를 해주는 사람이다
또 그것으로 인해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이다





참된 친구란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가볍게
해주기 위해 도움의 손을 뻗치는 사람이다





참된 친구란
갖고 있는 물건을 나누어 주는 사람이다
그러나 무엇을 주었는가를 기억하지 않는 사람이다
참된 친구란.....


- 옮긴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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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파란바다
글쓴이 : 청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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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준의 골프세상] 용으로 휘감은 사나이의 깨달음




부드럽게 골프를 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깨닫기란 쉽지 않다. 각자 부드러움에 대한 느낌과 그 느낌을 받는 부위와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스스로 부드러운 스윙을 하려고 부단히 애쓰지만 정말 부드러운 스윙을 하고 있는지도 의문일 때가 적지 않다. 필자 역시 부드러운 스윙을 추구하고 있지만, 그리고 남들로부터 스윙이 부드럽다는 소리를 듣고 있지만 부드러움은 다가가면 멀어지는 신기루를 닮았다.

최근 부드러운 스윙에 대한 확신을 심어준 골퍼를 만나는 행운을 가졌다. 지인의 주선으로 라운드를 함께 하게 된 그 사람은 첫 눈에 골프를 잘 치겠다는 분위기를 풍겼다. 지인은 "동네에서 알게 된 후배인데 골프를 정말 쉽게 잘 치더라."며 함께 라운드 할 것을 권유했다.그는 40대 중반으로, 복싱선수처럼 다져진 몸매에 날카로운 눈매가 예사롭지 않았다. 모처럼 제대로 된 빅 매치가 이뤄지리란 예감이 들었다.

그는 티샷 차례가 되자 티잉 그라운드에 올라와 잠시 목표지점을 정하고 드라이버 헤드를 목표방향과 스퀘어로 놓는가 싶더니 연습스윙 한번 없이 그대로 들어 올려 슬렁 휘둘렀는데 볼은 멀리 멀리 날아갔다. 전혀 힘이 들어가지 않은, 스윙 그 자체였다. 모두들 탄성을 질렀다. 비거리도 일행 중 제일 길었다. 페어웨이에서의 우드 샷이나 아이언 샷 역시 무리 없이 물 흐르듯 이뤄졌다.

첫 홀을 마치고 나서 그가 언더파를 충분히 칠 수 있는 기량을 갖춘 골퍼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실제로 그는 언더파를 자주 치고 핸디캡을 0으로 놓는다고 말했다. 드라이브 샷은 항상 두 번째 티샷을 하기에 알맞은 장소로 날아갔고 그린을 향한 볼도 퍼팅하기 편한 장소를 찾아갔다. 필자는 겨우겨우 보조를 맞춰 나갈 수 있었다. 그보다 짧은 비거리 때문에 롱 아이언이나 하이브리드 우드로 버터 냈다.

후반 들어 그의 티샷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있을 수 없는 OB가 나타나고 세컨드 샷 역시 그린을 비켜나가는 일이 자주 일어났다. 그는 이상하다는 표정이었지만 잦은 실수에 화를 내거나 불쾌해 하지도 않았다. 부드러운 스윙은 변함없었다. 무언지 모르지만 그의 내부에 부정적인 뭉게구름이 피어올랐음이 틀림없으리라. 필자는 잘 버텨 체면을 지킬 수 있었다.

놀란 것은 목욕탕에서였다. 탈의실에서 본 그의 등을 웅장한 용이 휘감고 있었다. 그는 남이 볼세라 문신이 새겨진 등에 큰 타월을 덮고는 샤워장에 들어가 가볍게 샤워를 하고는 욕탕에 들어가지 않고 그대로 나와 옷을 챙겨 입었다. 문신을 한 사람의 욕탕 출입을 금지하는 표시를 한 곳도 있지만 그런 표시가 없어도 그는 남들이 불편해 할까봐 일부러 욕탕에 들어가지 않는 눈치였다.

클럽하우스에서 식사를 하면서 "골프가 제 인생을 바꾸어놓았습니다."며 입을 연 그는 비로소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그는 이 지역의 주먹으로 유명했다고 했다. 그러다 우연히 골프를 배웠는데 주먹 쓰듯 골프를 하려니 도저히 안 되더란다. 한 1년 고생하고 나서 골프를 제대로 할 수 있게 되었는데 골프에서 부드러움을 이기는 비법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부터였다고 실토했다. 골프에서 부드러움의 위력을 확인한 그는 힘의 주먹세계에서도 과감히 발을 빼고 예전의 빚을 갚는 생활로 전환했다고 털어놨다. "골프가 저를 다시 태어나게 한 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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