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휴식(休息)이다>

‘명상’이라고 하면 사이비 종교라고 생각하거나 도인이 수행하는 금욕적인 이미지 또는 추상적인 영적 세계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혹은 잠깐 앉아서 휴식을 취하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수단 정도로 여긴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이러한 것들은 편견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명상은 현대로 오면서 그 혜택과 삶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이 과학적으로 연구되고 입증되면서 인간의 육체와 마음과 영혼에 모두 효과적인 활동으로 재평가되었다.

『세계의 엘리트는 왜 명상을 하는가』는 이러한 실질적인 혜택을 소개하고 전달하기 위해 메디테이션 티처인 저자가 1천 명이 넘는 수강생을 배출한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환경과 상황 속에서 명상을 어떻게 일상으로 끌어들일지 고민하고 검증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책에는 명상을 실천하고 있는 경영자와 시스템 엔지니어, 감사법인의 회계사, 정신과 전문의, 잡지 편집자 등 다양한 업계 종사자들의 체험담도 함께 담았다.

이 책은 누구보다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 일반인, 특히 직장인을 위한 명상에 초점을 맞추었다. 본문에는 현재 처해 있는 상황이나 명상에 익숙해진 정도에 따라 무리 없이 일상생활에 접목할 수 잇도록 여러 가지 방법을 소개해두었다. 자신의 생활방식에 맞게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1분 코스, 5분 코스, 10분 코스, 20분 코스 등과 같이 단계별로 구분해 놓았다. 책은 명상을 통해 인생 전반에 균형이 잡히고 더욱 즐겁고 활기찬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명상은 최고의 휴식이고 창조의 원천이다.스티브 잡스는 대학을 중퇴하고 인도에서 3년간 명상 수업을 하고 25세에 PC를 발명 했다고 한다.명상으로 인한 창조성이 발휘되고 혈류의 흐름,유전자의 상호작용 등이 과학적으로 증명됨에 따라 미국에서 오히려 명상의 붐이 지속되고 있으며,세계적인 심신 상관의학의 권위자 디펙 초프라는 '명상센터'에서 세계인을 상대로 지도하고 있다.이 책의 저자도 디펙초프라의 제자이다.박찬호 야구 전 선수는 디펙초프라와 1년에 한번씩 명상 페스티벌을 하고 있다.국내에서도 삼성을 비롯 대기업들이 명상수련원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고 준비중에 있는 기업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멘탈트레이너로서 1년전부터 명상을 학습하였고,생활루틴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엘리트 골프선수를 위한 이완과 명상 프로그램을 완성하여 금년 겨울부터 지도하고 있다.

골프는 라운드 중에 시간이 많이 주어진다.잡념,불안,걱정등에 휘말려 스윙에 지장을 줄 확률이 높다.즉 나비 효과에 의한 나쁜 결과가 예상되므로 라운드 전,라운드 중,평소 생활루틴에서 감정관리 및 회복할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이완과 명상이다.

아침 기상 후에 저녁에 하루에 2회의 시간을 내어 명상을 했을 때 온 종일 뇌파는 안전된 상태에서 원할한 직무를 수행할 수 있고,운동 선수도 집중과 이완을 반복하며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우리는 빨리 빨리  문화에 단숨에 효과를 획득하려한다.남녀 PGA 선수들은 프로진입후에social and spiritual well-being  (사회지는과 영성)을 습득하고 채울 수 있는 기회를 갖지 않고 오로지 육체적 훈련만을 열중하는 것이 현실이다.

골프세계도 많은 진화를 하고 있으나 국내외를 막론하고 스포츠 심리 지도자의 역할이 점차 증가되고 있는 추세에도 우리의 인식은 절실함을 못 느끼고 는 것이 아쉽다.

  골프멘탈트레이너 이 경진

# 엘리트 골퍼 명상 # 골프멘탈# 명상 교육# CEO# 한국골프레저 연구원 #이경진박사

 

  

 

     

 

 

지난3월 말에는 1박2일로 지인들과 함께 남해에 위치한 골프장에서 오랜만에 라운드를 즐길 기회를 얻게 되었다.

페어웨이와 러프를 왕래하며 트러블에 대한 위기상황을 어렵게 모면하고 있는 찰나 강렬하고 해맑은 미소의 동백꽃을 보게 되었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동백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겨우내 님을 기다리며 울다가 지친모습은 온데간데없이 해맑은 미소와 살랑살랑 수줍은 웃음을 띤 모습으로 역경과 시련을 훌륭히 견딘 의미로 비쳐지니 찬란하고 아름다운 스토리로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미국의 시인 앤 브래드스트리트는 “겨울이 없다면 봄은 그다지 유쾌한 계절이 아닐 것이다. 이따금 역경의 쓴맛을 보지 않는다면 성공은 그토록 환대받지 못 할 것이다”라고 말한바 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로 학창시절에 열심히 공부하여 좋은 대학에 입학한 후 스펙 만들기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스펙보다는 스토리가 있는 매니지먼트가 좌우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異種의 지식, 상극의 분야까지 융합하여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대처능력기술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골프 또한 인생과 마찬가지인 듯하다. ‘골프와 나의 인생’의 공동저자 존 티켈박사는 골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ACE를 균형 있게 충족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스윙능력(ability), coping(대처능력, 멘탈), 체력(eating)인 ACE 3대 요소를 균형 있게 갖추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이다. 스윙기술이 아무리 뛰어난다 해도 체력이 뒷받침이 되어야하고 멘탈기술로서 코스매니지먼트가 미숙하면 승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잭 니클라우스는 골프의 승패는 80~90% 멘탈에 의해 좌우한다고 주장하였으며,LPGA의 상위급 선수들은  전속 멘탈 트레이너에게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골프는 시간관리, 컨디션관리, 책임성, 이완, 집중, 심상, 자신감, 각성, 분석, 매너,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배려 등의 50가지 내외의 신체적·정신적 의미의 순기능을 내포하고 있다. 600여년의 역사 속에서 많은 추억과 감동을 남기며 사회의 시대환경에 적합한 스포츠이자 문화이면서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되어 세계인의 공통문화로서 스토리텔링기능이 강한 스포츠이기도 하다.

우리는 정보화시대를 넘어 꿈을 실현하고 영성을 감동시킬 수 있고 사실에 감성을 입혀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스토리가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골퍼도 마찬가지로 스토리를 겸비하지 않는다면 결코 승리할 수 없다. 혹독한 긴 겨울날에 님을 기다리는 동백꽃처럼 삶과 골프에서 어떠한 시련과 위기에도 회복할 수 있는 자신만의 참신한 대처능력기술을 계발하여 발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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