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 10가지]
 

1. 생각의 힘 기르기

음식이 육체를 위한 양식이라면, 독서는 정신을 위한 양식이다. 쉽게 읽히는 책만 읽는 편식에서 벗어나 고른 분야의 책으로 균형을 잡아야 한다. 육체를 위해 고른 영양 섭취를 위하여 다양하게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정신의 올바른 균형을 위해 생각하며 이해되는 책도 읽을 필요도 있다.

2. 논리의 힘 기르기

내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내 삶이 변해 가듯이 내가 어떤 책을 읽느냐에 따라 내 삶이 변할 수도 있다. 내가 어떤 독서를 하느냐에 따라 내가 하는 말도 달라진다. 내가 선택한 독서의 방법이 내 삶의 질, 인격의 질을 만들어 간다. 말도 잘하고 글도 잘 쓰려면 독서를 많이 하는 것이 좋다.

3. 멘토 만나기

세상에서 참 좋은 스승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마음대로 고를 수도 없고, 우연처럼 만나기란 큰 행운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책을 고르는 일은 조금만 정성과 시간을 투자하면 얼마든 고를 수 있고 , 찾아내기도 그렇게 어렵지 않다. 사람은 한 사람이 가진 정보의 용량이나 역량에 한계가 있다. 하지만 책은 이것저것 골라서 종합하면 아주 훌륭한 멘토 하나쯤 만들기 쉽다. 독서를 통해 자신에게 적절한 멘토를 찾아낸다면 참 행복할 수 있다.

4. 지식의 힘 기르기

독서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지식을 얻는 일이다. 어떤 면에서는 학교에서 얻는 지식보다 책에서 얻는 지식이 더 많다. 학교는 제도적인 기구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형식이 있다. 그 형식에 따라 이수해야 할 과목들이 많으며 나중에 꼭 쓸 수 있다는 보장도 없다. 하지만 책 속에 지식이 있다. 잘 선택하여 나에게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는 일은 나의 몫이다.

5. 통섭으로 가기

통섭은 다양한 지식을 가진 사람만이 가질 수 있다. 정말 통섭을 원한다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야 한다. 다양한 지식을 가질 때 통섭이 가능한 것이지 말로만 통섭을 외친다고 내가 통섭의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일단 편견을 없애고 다양한 정보를 가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다양한 정보를 제대로 분석하고 통합할 능력이 있을 때 통섭을 말할 수 있다.

6. 상상력과 창의력 기르기

우리 인류문명의 발달은 상상력으로 이어져 왔다. 우리 머리 속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사고 활동으로 상상의 세계는 확산된다. 그런데 이 상상의 세계는 이성적인 사람보다는 감성적인 사람에게서 보다 활발하게 일어난다. 상상력을 기르려면 정보 위주의 독서보다는 생각의 몫으로 여백의 책이 좋다. 정보를 제공하는 책은 순간의 기쁨을 주고, 상상력을 남겨주는 책은 오랜 여운을 남기며, 오래 지속되는 기쁨과 발견의 기쁨을 준다. 책은 분명 상상력을 길러주는 좋은 도구이긴 하지만 상상만으로 끝난다면 자신에게도 사회에도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상상력에 창의력으로 변환시킬 수 있어야 보다 효과적인 독서가 된다.

7. 잠재력 끌어내기

독서는 내 안에 엄청나게 잠재되어 있는 것들을 끄집어내는 매개물이다. 마치 닫혀있던 창을 열어 놓음으로써 살아있던 것들을 나오게 하는 것과 같다. 우리 머릿속에는 무수하게 살아 꿈틀거리는 기억들이나 창의적인 생각들이 무수하게 나올 기회를 노리고 있지만 우리는 그 문을 막아두고 있다. 그러다 독서를 하게 되면 생각이 살아나서 그 문을 여는 역할을 한다. 생각의 문은 생각이 열고, 상상의 문도 생각이 열어준다.

8. 카타르시스 얻기

독서의 목적을 크게 나누면 정보얻기와 카타르시스 느끼기이다. 어떤 형태로든 책에는 정보는 들어 있게 마련이다. 내가 원하는 정보이든 원하지 않는 정보이든 정보는 들어있다. 유머이든, 상식이든 교훈이든 그 모든 것은 정보이다. 또한 책 속에서는 즐거움을 주는 요소들이 들어 있다. 웃게 만드는 내용이 있는가 하면 긴장감을 주어 재미를 주기도 한다. 그렇게 즐거워하고 재미를 느끼는 것은 그리 오래가지는 못한다. 보다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독서는 미처 깨닫지 못했던 그 무엇, 진리이든, 삶의 지혜든 ‘아하 그런 것이었어’하는 깨달음을 얻을 때 느낀 즐거움은 우리 안에 오랜 여운으로 남는다.

9. 자아발견

내 못된 버릇이 있어도 나는 그 버릇을 모른다. 남들이 내 나쁜 버릇을 잘 알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다. 내가 자주 쓰는 말투, 자주 쓰는 어휘를 잘 모른다. 하지만 남의 글을 읽어보면, 남의 말을 들어보면 고질적으로 그 사람이 자주 쓰는 어휘, 자주 하는 말을 알 수 있다. 다양한 면을 가진 사람들이 글을 쓴 것이 책이다. 책 속에는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의 보편적인 면과 특이한 면이 드러난다. 그 책을 읽으면서 나는 공감하거나 반감을 갖게 된다. 그러면서 그 안에서 내가 미처 몰랐던 나를 발견할 수 있다. 책은 나를 비추어주는 거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책에서 삶의 교훈을 얻기도 하고, 새로운 사실을 배우기도 하고, 미처 몰랐던 그 무엇을 깨닫기도 하며, 반성을 하기도 한다. 책은 나를 가르치기도 하며 나무라기도 하는 것이다. 책은 나를 고스란히 비추어주는 거울 역할을 한다.

10. 글쓰기

창의적인 글이 아니라 정보를 위주로 쓴 글들이 묶인 책을 읽으며 자기 생각과 비교해 보면 자신의 수준과 별 차이가 없음을 알게 될 것이다. 단지 글을 쓸 수 있는 용기, 표현할 수 있는 용기, 조금 과장할 수 있는 용기의 차이일 뿐이다. 표현하는 즐거움, 독서에서 이르러야 할 기쁨 중에 기쁨일 것이다. 글을 쓰는 즐거움, 멍든 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쁨의 단계이다.

출처 : AGAPE 영어캠프
글쓴이 : 예수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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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해야하는 이유-6-상상력과 창의력

우리 인류문명의 발달은 상상력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사고활동으로 상상의 세계는 확산됩니다.

그런데 이 상상의 세계는 이성적인 사람보다는

감성적인 사람에게서 보다 활발하게 일어납니다.

상상이란 어떤 의미에서는 아주 쓸모 없는 생각이라 볼 수도 있습니다.

허깨비처럼 있지도 않는 세계를 그려내기 때문입니다.

상상이란 존재하지 않는 그 무엇을 머릿속에 그려내는 일입니다.

하지만 새를 보고 하늘을 날아가는 상상을 했던 이들이 있어

오늘날 새보다 높이 빠르게 날 수 있는 비행기가 만들어졌습니다.

물고기처럼 자유롭게 바다를 헤엄쳐 다니고 싶은 상상이

돌고래보다, 고래보다 더 빠르고 편리하게 바다를 자유롭게 다닐 수 있게 했습니다.

이러한 상상의 세계가 수많은 훌륭한 저서를 쓰게 만들었으며,

대단한 예술, 건축 등 모든 분야의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이 상상의 힘을 기르는 데에는 책보다 좋은 도구가 없습니다.

영상매체는 모든 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상상의 몫을 없애버립니다.

하지만 책이란 것은 글씨만 보여줄 뿐이어서 공백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우리는 책을 읽으며 머릿속에 많은 그림들을 그려냅니다.

특히 문학서적과 같은 상상의 산물, 창의력의 산물을 대할 때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상상력을 기르려면 정보 위주의 독서보다는

생각의 몫으로 남아있는 여백의 책이 좋습니다.

정보를 제공하는 책은 순간의 기쁨을 주고, 상상력을 남겨주는 책은

오랜 여운을 남기며, 오래 지속되는 기쁨과 발견의 기쁨을 줍니다.

책은 분명 상상력을 길러주는 좋은 도구이긴 하지만

상상만으로 끝난다면 자신에게도 사회에도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상상력에서 창의력으로 변환시킬 수 있어야 보다 효과적인 독서가 됩니다.

상상은 머릿속에서 만들어내는 무수한 생각들이라면

창의력이란 상상을 통해 얻은 사고를 개념화하는 일입니다.

새로운 이론을 생각해낸 것으로 끝난다면 그것은 상상입니다.

그 이론을 개념화하여 설명할 수 있다면 창의력입니다.

물론 상상력이 없이 창의력을 기를 수는 결코 없습니다.

풍부한 상상력을 기르고, 그 상상력을 창의력으로 연결할 능력이 있다면

당신은 이미 작가로서 출발하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글쓰기란 무엇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는 일이며

그 무엇에 대한 나름대로의 논리로 분명하게 설명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 같은 것을 보고 있지만 각각 다른 것을 생각으로 보고 있다. 넌 이 걸 보면 무슨 생각나니? •상상력은 머리 속에만 남아 있다. 상상력에서 꺼내어 구체적으로 실천하거나 보여주는 것이 창의력이다. 상상력이 아무리 좋아도 창의력으로 연결시킬 능력이 없다면 망상가로 끝난다. 상상력에서 최대한 많은 사건, 사태,구체적인 뭔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사람들에 의해 문학이 숨을 얻었고, 예술이 빛을 발했고, 문명은 진보해 왔으며,사회구조도 변화해 왔다.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믿음,그 순간 당신은 작가이다.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만들어 내는 것이 창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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