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에 출간된 서적 '통찰모형 스핑클' 안그래도 마케팅의 진보적 생각에 관한 고민이 많던 요즘

이 책을 읽고 어느정도 갈증이 해소 된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다소 생소한 단어 " 스핑클"

 

SPINKRE

SP = Specific Problem  구체적인 문제를 정의

IN = Intention 의도를 갖고

KRe = Knowledge Reorganization 기존 지식을 재 조직화 하는 방법

이러한 약자이다.

생각의 절차를 잘 알고 표면아래 진실을 밝혀 내는 스핑클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

를 창출 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이 가지는 핵심적인 내용인데 역시 생각을 뒤집는다

라는 것이 가지는 매력과 에너지는 대단한 것 같다. chapter3에서 보여지는

결핍의 발견과 해결, 모순의 발견과 해결,스큐드의 발견과 해결 을 통해 아이디어의

생산을 이뤄냈던 많은 사례들은 정말 흥미 진진 했다.

 

 

[스핑클 책 본문 에서]

 

특히 인간의 절대 결핍 3가지인 [불확실 한것을 싫어하는 것. 사랑받고 싶어하는 것

마지막으로 내가 멋진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을 건드려 나오게 된 마케팅

사례들을 살펴보면서 나 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과 더불어,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를 이런 식으로 접근하면 되겠구나..라는 통찰력이 생기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불확실성을 싫어하는 것의 예로 아이가 좋아하는 과자를 인체에 유해하기 때문에

먹여야 할 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유기농 과자"라는 안심을 유도해

확실한 선택을 할 수있게 만든 사례, 사랑받고 싶어하는 욕구를 통해 비자카드를

이기게 된 마스터 카드의 카피광고들, 마지막으로 내가 멋진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자신이 실제 필요한 기능보다 더 많고, 좋은 기능을 사려는 스마트폰의

사례 등등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사실들을 새롭게 재조명 해봄으로써 인간이

가지는 결핍에 대한 충족이 제품에도 사용되었다는 사실에 또 한번 놀라게 되는 것 같다.

 

 

[스핑클 본문중에서]

 

위의 사진 과 같이 chapter 마다 질문과 눈에 확확 들어오는 카피들은 책을 읽을 때

생각을 더욱 명확하게 하면서 내용들을 볼 수 있게 만드는 것 같다. 은근히 학구적일 것

같은 표지와는 다르게 다양한 시각자료들이 많아 흥미를 유발해 역시 마케팅적이 라는

생각이 들게끔 만든 속이 꽉찼다고 표현해야 할까?

 

인문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통찰의 히을 지니도록 끊임없이 추구하는 나로서는 심도 있게 읽고 생각하는

기회였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