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한해의 시작이나 월의 시작 등에서 양력(陽曆)을 기준으로 하느냐 아니면 음력(陰曆)을 기준으로 하느냐 등의 역법(曆法) 때문에 생기는 문제입니다.

동양(東洋)과 우리민족은 오래 전부터 음력(陰曆)을 사용하였으며, 이와 병행하여 절기력(節氣曆)를 활용하였습니다. 그러다가 갑오개혁(甲午改革-1894년) 이후인 1895년에 비로소 양력(陽曆)을 도입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현재 공식적으로는 양력(陽曆)을 사용하나, 민간에서는 음력(陰曆)과 절기(節氣)를 혼용하여 사용하고 있어 때로 많은 혼란을 야기하는데 특히 띠를 정할 때, 또 윤달이 들어가는 생일(生日)이나 제사(祭祀) 그리고 월(月)의 구분 등에서 이러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 페이지를 참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문화 코너에 다양한 내용이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귀하의 교양(敎養)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운세에서 월의 구분....

위 페이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연(年), 월(月), 일(日) 등의 달력을 가까이 두고 활용하곤 합니다. 그리고 이 달력이 모든 생활(生活)과 경제(經濟) 그리고 표준시(標準時)와 함께 국제간의 협약 등에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는 지금으로부터 100여년 전만 해도 음력(陰曆-태음력)만을 사용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1895년 고종 황제 때 음력 11월 17일을 양력 1896년 1월 1일로 같이 사용하게 되었으며, 오늘날 음력(陰曆)과 양력(陽曆)을 병행하여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양력(陽曆)은 1896년 1월 1일 이후이니 정확하게 110년 된 셈입니다.

우리나라의 역법(曆法)은 현재 양력(陽曆-태양이 기준인 달력)에 음력(陰曆-달이 기준이 달력)을 혼합한 태음태양력(太陰太陽歷)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월 구분을 할 때는 양력(陽曆)과 음력(陰曆)을 사용하고 있으나, 역학(易學)에서는 절기(節氣) 상으로 월 구분을 합니다. 저희가 제공해 드리는 년운세 및 월운세도 절기(節氣) 상으로 구분을 하게 되며, 금년 2006년 병술년(丙戌年)의 월별 구분은 절입일(節入日)을 기준으로한 월구분으로서 다음과 같습니다. 그리고, 음력 월과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 음력(陰曆)으로 이해하셔도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1월 : 입춘(立春)일~경칩(驚蟄)일 이전 : 2월4일∼3월6일 (양력기준)
2월 : 경칩(驚蟄)일~청명(淸明)일 이전 : 3월6일∼4월5일 (양력기준)
3월 : 청명(淸明)일~입하(立夏)일 이전 : 4월5일∼5월6일 (양력기준)
4월 : 입하(立夏)일~망종(芒種)일 이전 : 5월6일∼6월6일 (양력기준)
5월 : 망종(芒種)일~소서(小暑)일 이전 : 6월6일∼7월7일 (양력기준)
6월 : 소서(小暑)일~입추(立秋)일 이전 : 7월7일∼8월8일 (양력기준)
7월 : 입추(立秋)일~백로(白露)일 이전 : 8월8일∼9월8일 (양력기준)
8월 : 백로(白露)일~한로(寒露)일 이전 : 9월8일∼10월8일 (양력기준)
9월 : 한로(寒露)일~입동(立冬)일 이전 : 10월8일∼11월7일 (양력기준)
10월 : 입동(立冬)일~대설(大雪)일 이전 : 11월7일∼12월7일 (양력기준)
11월 : 대설(大雪)일~소한(小寒)일 이전 : 12월 7일∼2007년 1월 6일(양력기준)
12월 : 소한(小寒)일~입춘(立春)일 이전 : 2007.1.6∼2007.2.4(양력기준)

그리고, 한해의 시작은 국제적으로는 양력(陽曆)을 기준으로, 그리고 보통 민간(民間)에서 음력(陰曆)의 설날을 기준으로 합니다만, 사주학(四柱學)에서는 엄밀하게 절기(節氣)인 입춘(立春)을 기준으로 하며, 사주(四柱)상의 띠도 역시 입춘(立春)에 따릅니다.

즉 명리학(命理學=사주학)에서는 한해의 시작이자 봄의 시작인 입춘일(入春日)을 한해의 시작으로 보고 또 띠의 기준으로 정합니다.

입춘(立春)은 24절기(節氣)의 첫 번째 절기로서, 음력으로는 정월(正月,1월)의 절기이며 양력으로는 대개 2월 4(또는 5일)일입니다.

그래서 생일이 양력(陽曆)으로 2월 4일 입춘(立春) 이전이면 그 이전의 띠로서, 그 이후이면 그 해의 띠로서 구분을 하는 것입니다.

이는 사주(四柱)상의 또는 명리학(命理學)상의 띠 구별이며 사회 통념적인 구분(친구들끼리 나이로 활용할 때)은 양력 생일을 기준으로 하여 나이를 정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사주(四柱)를 볼 때 태어난 생일(生日)을 말할 때에는 음력(陰曆)이든 양력(陽曆)이든 정확한 것 하나만 말씀하시면 됩니다. 실제 태어난 날을 기준으로 병술(丙戌), 경인(庚寅) 등의 간지(干支)로 사주(四柱)를 정하기 때문입니다

[출처] 절입일|작성자 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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