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의학의 특징> 사상체질의학이란? 올해는 동무(東武) 이제마( 李濟馬 )선생이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을 저술하여 최초로 사상의학설을 제창한지 100년이 되는 해로써 사상체질의학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서 감회가 새롭다.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에 관심이 많고 또한 자신의 체질을 알고자 하는 사람이 많아서 사상체질에 대한 연구도 다른 어느 분야보다도 많이 연구되어 있다. 체질감별 방법도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으며 편리방법도 있으나 문제점이 많기에 몇 가지를 지적하고, 동무(東武) 이제마(李濟馬)선생의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과 격치고(格致藁)를 중심으로 사상의학(四象醫學)을 소개하고자 한다. * 오-링(O-RING) 테스트, 과연 정확한가? 사상체질의학을 연구하는 분들 중에는 五行論을 사상에 연관시켜 사상의학을 오행적 관점에서 연구하거나, 이제마의 사상의학을 더 세분하여 각 각의 체질에 臟과 腑로 구분함으로써 八象의학으로 나누거나, 진맥을 이용해 체질을 감별하거나, 사암침법을 이용하여 체질을 감별하거나, 일본의 오무라 박사의 O-RING 테스트나 서양의 KINESIOLOGY의 근력테스트를 이용하여 한약제를 사용해 체질 감별을 하거나, 주위의 채소류를 이용하여 체질감별을 하거나, 금반지, 은반지를 이용해 체질감별을 하거나, 카드를 이용해 체질 감별을 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이용되고 있다. 이러한 방법들 중에는 기존의 五行사상으로 사상의학을 해석하거나, 간단한 방법에 의하여 체질을 감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가설의 설정에 있어서 문제점을 그대로 안고서 전개해 나갔다는데 문제가 있으며 동무 이제마 선생이 의도하는 것과 전혀 다른 결과를 초래할 위험이 있는 것이다. 그 한 예로, 오-링 테스트를 보면, 같은 체질의 약이라면 모두 같은 결과가 나와야 하나 그렇지 않고, 또 건강한 상태와 병이 들었을 때의 결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따라서 어떤 상황에서 어떤 약물이나 음식이 좋은지 나쁜지는 확인할 수는 있어도 그것과 체질이 바로 연관된다고 볼 수 없다. 그렇지만 그 나름의 원리가 있기에 먼저 東武 李濟馬 선생의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과 격치고(格致藁)등의 책을 충분히 이해한 후에 응용해 보고 그것이 실제로 사상의학과 연계가 되는지 아니면 다른 원리에 의한 것인지 확인을 해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 사상체질의학의 특징 사상체질의학은 동무 이제마 선생이 처음 발표한 것으로 경희한방병원 병원장님이시고 대한사상학회 회장님이신 송일병 교수님의 글에서 그 특징을 다음과 같이 말하셨다. 1. 四元構造的 醫學이다. 격치고에서 이제마 선생은 太極을 心이라 하고 兩儀를 心身이라 하고 四象을 事心身物이라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宇宙에서의 사원구조는 天人性命이라 하고, 사회현상의 사원구조는 仁義禮智, 忠孝友悌, 士農工商, 田宅邦國이라하고, 인체의 生理的 사원구조는 耳目鼻口, 肺脾肝腎, 頭肩腰臀, 함臆臍腹이라 하고, 인간체질의 사원구조는 太陽人, 太陰人, 少陽人, 少陰人이라 하였다. 2.인간 중심의 病理醫學이다. 기존의 한의학이 도교적 배경에서 출발한 오행과 天人相應의 병리 의학이라면 사상의학은 유교적 배경에서 나온 병리의학이다. 즉 음식물과 風寒暑濕외에도 喜怒哀樂이 병의 주된 원인이 된다는 인간중심적 병리현상을 설명하였다. 3. 心身均衡的 治療醫學이다. 기존의 약물과 침구의 수단으로 모든 병을 치료하려고 하는 고전적 치료의학에서 정신적 안정을 치료의 수단으로 새로이 도입하여 心 身적 균형상태에서 치료정신을 구하고 있다. 4.形象醫學的 辨證體系이다. 기존의 證治의학을 획일적(形氣論的) 형상의학이라면 사상의학은 四類形的 (形心論的) 형상의학이라 할 수 있다. 즉, 형이상학적 형상을 事心으로 형이하학적 현상을 身物로 나누어 보이지 않는 정신적 현상과 보이는 육체적 현상을 함께 연결하여 인체의 생명현상을 쉽게 이해하고 이를 포괄적으로 설명한 것이 사상의학의 형상의학적 배경이다. 5.새로운 體質病證藥理의 치료법을 제시한 의학이다. 기존의 증치의학의 치료약리는 육경병증이나 오장병증의 현상에서 寒熱虛實의 補寫정신에서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나타난다고 보고 있으나, 사상의학의 병증약리정신은 인체를 正氣중심에서 보고 동일한 병에 걸렸다 하더라도 그 체질의 저항력이 邪氣를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따라 順證, 逆證으로 나누어 치료하였다. 6.체질관리를 이용한 養生醫學이며 생활 속에 찾는 예방의학이다. 이제마 선생은 사상의학을 치료의학의 비중보다는 인격완성(수양) 및 양생의학에 비중을 많이 두었으며 이를 생활 속에서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외모를 보고 체질을 감별하는 법> 생활에 여유가 생기게 되면서 자신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게 되고 특히 자신의 체질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음식을 먹다 보면 어떤 음식은 맛이 있고 소화도 잘되고 컨디션도 매우 좋으나 어떤 음식만 먹으면 설사를 한다든가 소화가 잘 안 되거나 영 몸이 편하지 않은 것을 느낄 것이다. 한 예로 어떤 사람은 인삼을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소화도 잘 되며 기운이 나지만 어떤 사람은 인삼이 소량만 들어가도 금방 얼굴이 열이 오르는 것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분명히 사람에 따라서 모든 음식이 다 맞는 것은 아니다는 것을 생활 속에서 느끼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 자신의 체질을 아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다. 잘 모르면 용감해지듯이 어떤 사람들은 단 한번에 자신의 체질을 판단해 준다고 호언장담을 한다. 실제 체질을 감별하기 위하여서는 한번에 체질을 판단하기보다는 여러 번의 확인을 거쳐야 정확한 체질진단을 할 수 있다. 즉 병이 있는 경우에는 그 병에 대하여 이제마 선생의 사상체질의학저서인 동의수세보원에 나와 있는 한약을 써서 확인을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병이 없다면 집에서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복용하고 주의 깊게 관찰을 하여 본다면 어느 정도는 알 수 있다. 체질감별 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그 중에 체형과 외모로 판단을 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 보고자 한다. 몸의 체형, 얼굴의 외모와 인상은 가장 먼저 눈에 보이는 자료를 가지고 판단하는 방법으로 먼저 전체적인 체격을 알아보고, 얼굴의 형과 얼굴에서 느껴지는 인상을 가지고 판단하는 방법이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면서 사상체질의학의 경험과 연구가 많으면 많을수록 판단의 비중이 높아지고 초보일수록 판단이 서지 않으며 다른 체질감별 법을 동원하여 확인을 하여야 한다.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태음인(太陰人)은 무엇이든지 잘 먹으며 행동이 느리고 식욕이 왕성한 면이 있다. 몸의 전체 부위로 보면 허리부위가 굵고 목덜미가 가늘지만 다른 체질에 비하면 체구가 크고 기골이 장대하며 뚱뚱하고 건장한 사람이 많고 뼈대도 굵은 경우가 많아 다른 체질에 비하여서는 목이 굵은 경우도 많다. 얼굴의 형은 전체적으로 둥글며 크고 받아들이는 느낌이 있으며 얼굴의 윤곽이 뚜렷하고 이목구비가 크고 선명하며 눈이 크고 입술이 두텁고 피부도 거칠며 피부의 땀구멍이 보이는 경우도 많다. 태음인 중에는 체구가 크지 않은 경우도 많이 있다. 다음으로 많은 소양인(少陽人)은 활달하고 행동이 민첩하고 여러 가지 일을 한꺼번에 벌려놓는 특성이 있다. 체형은 가슴과 흉곽부위가 발달하여 어깨가 넓고 크며 엉덩이가 작아서 역삼각형의 체형을 갖고 있어 허리가 약한 편이며 걸을 때 상체가 흔들리면서 안정감이 없고 가벼워 보인다. 얼굴은 역삼각형의 형태로 머리는 크지만 턱은 뾰쪽한 경우가 많고 눈매는 날카롭고 눈 꼬리가 위로 올라가 있으며 입은 크지 않고 입술이 얇으며 머리가 앞뒤로 나온 사람이 많다. 외형으로 보아서 직선적이고 날카로워 보인다. 소음인(少陰人)은 얌전하고 예의가 바르며 모든 일을 정확하게 하는 특성이 있다. 체형은 엉덩이 부위가 크고 가슴이 좁고 빈약한 편이며 안정감이 있고 차분한 편이며 체구는 대체로 작고 전반적으로 몸이 마른 사람도 있으며, 간혹 키가 큰 사람도 있으나 몸이 마르고 소화기능이 약하여 많이 먹지를 못한다. 얼굴의 형은 작고 이목구비도 작으며 오밀조밀하고 단정하며 야무져 보이고 정확하고 빈틈이 없어 보이며 동양적인 미인들이 많다. 가장 드문 태양인(太陽人)은 많지 않기 때문에 다른 체질에 비하여 자료가 부족하다. 일반적으로 저돌적이고 영웅심이 많으며 선동적인 면이 있고 체형은 기(氣)가 상체로 많이 올라가므로 머리와 목덜미의 부위가 발달을 하였으며 허리부위가 상대적으로 가늘고 약하며 오래 서 있거나 걷기가 힘들다. 얼굴의 형은 크고 날카로우며 남을 받아들이는 듯하면 눈에 광채가 있다. <체질적 심성 - 심성(心性)에 따른 사상체질감별 법> 사상의학의 창시자인 동무(東武) 이제마(李濟馬) 선생이 쓴 동의수세보원 ( 東醫壽世保元 )과 격치고(格致膏)에 나타난 체질을 진단하는 방법에는 크게 체형이나 외형에서 나타나는 느낌, 성격이나 심성(心性), 생리병리적 증상으로 크게 나눌 수 있지만 이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심성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말할 때는 성격이라는 말을 많이 쓰지만 이것은 주로 자연적이든 인위적이든 겉으로 나타나는 것을 중심으로 표현한 것이지만 사상체질의학에서 말하는 심성이라는 것은 그 사람의 원래의 성격은 어떠한 가를 나타내는 것이다. 성격은 나타나는 현상을 그대로 표현을 하면 되지만 심성은 각각의 개인의 생활환경, 교육 정도, 사회적 위치, 직업, 병의 유무 등에 의하여 포장되어지고 적응되어져 있기 때문에 성격은 알아도 심성을 알기는 쉽지가 않다. 체질을 감별하는 목적중의 하나가 바로 감추어져 있는 심성을 알아내는 것이다. 그러나 병이 나거나 위급한 상황이 오거나 극한 상황이 왔을 때에는 무의식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에 체질감별을 하기가 상대적으로 쉬우나 건강한 때의 체질감별은 오히려 더 어려운 면이 있다. 이제마 선생도 어느 처녀환자의 체질을 알 수가 없어서 고민하다가 갑자기 여자의 옷을 벗기어 반사적인 행동을 관찰하여 체질을 감별했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요즘 체질감별을 한다고 오-링 테스트나 근력테스트, 반지, 생년월일 등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를 하고 있으나 이것들은 하나의 보조적인 방법이지 이것으로만 체질감별을 한다면 큰 오류를 범할 수 있다. 사상체질의학을 바탕으로 각 체질의 심성의 특징을 보면 다음과 같다. 태음인은 사회생활을 하는데 가장 적응을 잘하는 체질로 다른 체질보다 가장 많다. 일을 시작하고자 마음 먹는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일단 시작한 일을 끝까지 해내는 성취력이 있고, 무슨 일이든 꾸준하게 하고, 일정한 곳에 오래 참고 견디는데 능하며, 모든 일을 넓게 생각하고 이해하며, 행동이 점잖고 의젓하며 속마음을 쉽게 표현하지 않고, 매사를 신중하게 생각하며, 믿음직스럽게 일을 처리한다. 반면에 겁이 많으며, 일을 시작하기 전에 포기하고, 게으른 면이 있고, 많이 움직이려 하지 않으며, 개인적인 일에 관심은 많으나 외부의 일은 가볍게 보고 자신의 목적을 위하여서는 적극적으로 하며, 보수적이고 욕심이 많다. 변화를 싫어하며, 의젓한 면이 있는 반면 음탕한 면이 있고, 도박을 좋아하는 경우도 많다. 소양인은 창의력이 뛰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많이 만들어 내며, 마음이 강직하고 열성적이고 솔직담백하고, 일을 할 때에 이해와 타산을 따지지 않으며, 남을 위하는 봉사정신이 강하고, 자기일 보다 남의 일에 더욱 열성적이며, 감정표현을 솔직하게 하고 그 자리에서 풀어 버린다. 반면에 여러 가지 일을 한꺼번에 벌려놓고 마무리를 하지 못하며 두려워하며, 가정이나 개인적 일은 등한시하고, 실질적인 면보다 남에게 과시하고 장식하는 것을 좋아하며, 너무 직선적으로 표현하는 관계로 상대방의 마음을 상하게 하며 또한 곧바로 후회하고 사과하며, 남들에게 경솔하다는 말을 많이 듣고, 감정의 변화가 심한 편이다. 소음인은 모든 일에 정확하고 예의에 벗어나는 일을 하지 않는 원칙론적인 체질로 매사에 치밀하고 꼼꼼하며, 단정하고 야무지며, 가까운 사람끼리 무리를 잘 조직하고 모으며, 모든 일을 세밀하고 분별해 내며, 밖에서 활동하기보다는 사무실이나 집에 들어앉아 일하기를 좋아하고, 여성적인 면이 많고, 온순하고 다정다감하며, 잔재주가 많으며 가정적이다. 반면에 편안하고 안일한 것을 좋아하고, 남성적인 적극적이고 활동성이 적으며, 매사를 너무 정확하게 하려다 보니 마음이 편할 날이 없으며, 한번 상처를 받거나 기분 나쁜 일이 잊혀지지 않아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개인주의나 이기주의가 강하고, 남의 간섭을 싫어하고 이해타산에 얽매이며, 질투심이나 시기심이 많다. 태양인은 영웅심이 많고 무슨 일이나 막힘 없이 시원스럽게 처리하고, 처음 만난 사람도 쉽게 사귀는데 능하며, 무슨 일이든 마음에 품지 않고 부담 없이 생각하고, 남성적인 면이 많고 여성적인 면이 적으며, 항상 나아가려고 하며 물러서려고 하지 않으려는 강력한 추진력을 면이 있다. 반면에 앞뒤를 생각하지 않고 거침없이 행동하고, 급진적이고 함부로 행동하며, 남을 무시하는 안하무인 격인 경향이 있으며, 방종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면이 있어서 사회에 적응을 못하면 따돌림을 받기 쉬우며 평생 헤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목비구(耳目鼻口)를 중심(中心)으로 한 체열(體熱) 분석(分析)> I. 序 論 한의학(韓醫學)에서의 한열(寒熱)은 팔강(八綱)인 음양(陰陽), 표리(表裡), 한열(寒熱), 허실(虛實)의 하나로서 한의학적(韓醫學的) 생리(生理), 병리(病理)의 중요한 개념(槪念)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한열(寒熱)의 개념(槪念)은 피상적(皮相的)인 면(面)이 있었으나 현대(現代) 과학(科學)의 발달(發達)로 인하여 쉽게 체열(體熱)을 측정(測定)할 수 있는 적외선(赤外線) 체열진단기(體熱診斷器)를 이용(利用)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적외선(赤外線) 체열진단(體熱診斷)을 이용(利用)하여 체열(體熱)을 진단(診斷)하여 체질(體質)을 구별(區別)하는 방법(方法)에도 응용(應用)되어 왔다. 지규용(池圭鎔)은 상초(上焦), 중상초(中上焦), 중하초(中下焦), 중하초(中下焦) 부위(部位)로써 상초(上焦)는 승읍(承泣)과 미모(眉毛) 부위(部位)로 정하고, 중상초(中上焦)는 전 중과 화개(華蓋) 부위(部位)로 정하고, 중하초(中下焦)는 하완(下脘)과 중완(中脘) 부위(部位)로 정하고, 하초(下焦)는 관원(關元) 부위(部位)로 정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의 상초(上焦)는 폐부(肺部)의 추하배상(椎下背上)와, 위완(胃脘)의 함 하흉상(下胸上)으로, 중상초(中上焦)는 폐부위(肺部位)의 여(흉부)와 위부위(胃部位)의 격(膈)으로, 중하초(中下焦)는 간부위(肝部位)의 요(腰)와 소장부위(小腸部位)의 제(臍)로, 하초(下焦)는 신부위(腎部位)의 요척하(腰脊下)와 대장부위(大腸部位)의 제복하(臍腹下)로 정한 것과는 차이(差異)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의 사초(四焦)와 가장 밀접한 부위(部位)의 혈(穴)자리인 전면(前面)의 천돌(天突), 전중, 중완(中脘), 기해(氣海)과 후면(後面)의 대추(大椎), 지양(至陽), 명문(命門), 양상(兩上)료의 중간 부위(中間 部位)로 정하였으며, 또한 안면부(顔面部)의 사관(四官)인 양이(兩耳), 양목(兩目), 비(鼻), 구(口) 의 체열(體熱)을 측정하였다. 이것으로 요통환자(腰痛患者)의 사관(四官)과 사초(四焦)를 중심(中心)으로 서로의 상관(相關) 관계(關係)를 알아보고자 한다. 이것은 사상의학(四象醫學)의 체질증(體質證)과 체질병증(體質病症)이 다르게 나타나므로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의 원리(原理)에 입각하여 각 체질(體質)의 편대지장(偏大之臟)과 편소지장(偏小之臟)과의 관계를 전면부(前面部)의 사초(四焦)와 후면부(後面部)의 사초(四焦)에 따른 체열(體熱)의 비교(比較)와 이목비구(耳目鼻口) 사이의 비교(比較)를 통하여 상관관계(相關關係)를 알아보고자 한다. Ⅳ. 結 論 1. 요통환자(腰痛患者)의 체질(體質)별 분포는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에 나타난 비율과는 다르게 태음인(太陰人)이 50%보다 많이 나왔으며, 소음인(少陰人)은 비슷한 비율이며 소양인(少陽人)은 30 % 보다 적게 나왔다. 2. 요통환자(腰痛患者)의 전체적인 체열(體熱)은 전면부(前面部)은 상초(上焦) 중상초(中上焦) 중하초(中下焦) 하초(下焦)의 순(順)으로 떨어졌으며, 후면부(後面部)은 중상초(中上焦), 중하초(中下焦), 상초(上焦), 하초(下焦)의 순(順)으로 체열이 떨어졌으며, 사관(四官)은 구(口)가 가장 높고, 목(目), 이(耳), 비(鼻)의 순(順)으로 떨어졌다. 또 전체적으로 사관(四官)의 온도가 높고 다음이 후면부(後面部)이며 전면부(前面部)이 가장 낮았다. 3. 요통환자(腰痛患者)의 남녀(男女)의 체열(體熱)을 비교하면 전면부(前面部), 후면부(後面部), 사관(四官) 모두 체열이 높게 나타났으나, 명문(命門)에서만 녀자(女子)가 높게 나타났다. 4. 각 부위(部位)에 따른 체질(體質)별 체열(體熱) 분포를 보면 전면부(前面部)에서는 소음인(少陰人)이 높고, 다음은 태음인(太陰人)이고, 소양인(少陽人)이 가장 낮으며, 후면부(後面部)에서는 소음인(少陰人)이 높고, 다음은 소양인(少陽人)이며, 태음인(太陰人)이 가장 낮게 나왔다. 사관(四官)에서는 이(耳)와 비(鼻)에서는 태음인(太陰人)이 높게 나왔으며 목(目)에서는 소음인(少陰人) 높게 나왔으며 구(口)에서는 소양인(少陽人)이 높게 나왔다. 즉 소음인(少陰人)은 편소지장(偏小之臟)인 목(目)에서 다른 체질(體質)에 비해 체열(體熱)이 높게 나왔으며 소양인(少陽人)은 편소지장(偏小之臟)인 구(口)에서 다른 체질(體質)에 비해 체열(體熱)이 높게 나왔으며 태음인(太陰人)은 편대지장(偏大之臟), 편소지장(偏小之臟)에서 다른 체질(體質)에 비해 체열이 높게 나왔다. 5. 각 체질(體質)에 따른 각 부위(部位)의 비교는 전면부(前面部)은 상초(上焦), 중상초(中上焦), 중하초(中下焦), 하초(下焦)의 순(順)이며, 평균체열은 소음인(少陰人)이 가장 높고, 다음은 태음인(太陰人)이며 소양인(少陽人)이 낮게 나왔다. 후면부(後面部)은 중하초(中下焦), 중상초(中上焦), 상초(上焦), 하초(下焦)의 순(順)이며, 평균체열은 소음인(少陰人)이 가장 높고 다음은 소양인(少陽人)이고 태음인(太陰人)이 낮게 나타났다. 사관(四官)은 절대비교를 하면, 목(目)과 구(口)가 이(耳)와 비(鼻)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편대지장(偏大之臟) 과 편소지장(偏小之臟)을 비교하여 보면 소양인(少陽人)과 소음인(少陰人)은 편소지장(偏小之臟)이 높고 편대지장(偏大之臟)이 낮았으며, 태음인(太陰人)은 편대지장(偏大之臟)이 높고 편소지장(偏小之臟)이 낮았다. 6. 각 체질별(體質別) 남녀(男女)를 비교하여 보면, 남자(男子)가 소양인(少陽人), 소음인(少陰人), 태음인(太陰人) 모두 전면부(前面部), 후면부(後面部), 사관(四官) 모두 높으나, 소양인(少陽人)에 있어서는 사관(四官)의 이(耳) 부위(部位)만 여자(女子)가 높고, 소음인(少陰人)은 사관(四官)의 비(鼻) 부위(部位)만 녀자(女子)가 높게 나타났으며, 태음인에 있어서는 후면부(後面部)의 명문(命門)에서 남녀(男女)가 같게 나왔으며, 다른 체질(體質)에 비하여 전면부(前面部), 후면부(後面部), 사관(四官)의 평균체열의 차이가 비슷하게 나타났다. 환경오염에 따른 사상체질별 극복하는 방법> <환경운동, "함께 사는 길" 에 실린 내용> 과학이 발달되고 기계화 되어가는 과정에서 일상생활은 편리해 졌지만 많은 부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환경에 관한 피해상황은 점점 더 커지며 현실로 다가오는 것을 피부로 느낄 것이다. 자동차의 배기가스, 공장의 매연, 지구의 온난화, 오존층의 파괴 등으로 인하여 대기가 오염이 되고 있으며, 폐수와 음식물 찌꺼기 등이 강으로 흘러 들어감으로써 수질이 오염이 되고, 각종 쓰레기 매립, 오염된 수질, 산성비, 비료의 과다사용 등으로 인하여 토양이 오염되는 실정이다. 10여 년 전만 하여도 유럽이나 미국에서 물을 사 먹는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요즘에 와서는 당연한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현실임을 감안 할 때 우리의 삼천리 강산도 많이 오염이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사상의학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써 체질의학적으로 환경에 어떻게 적응을 할 수 있으며 어떻게 하는 것이 환경오염에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인가를 알아보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어떤 전염병이나 음식을 똑같이 먹어도 어떤 사람은 바로 반응을 하여 생명에 위협을 느끼나 어떤 사람은 가볍게 넘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각 체질에 따라 다르며 각 각의 위,기,영,혈 즉 면역기능의 정도에 따라서 다르게 반응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여기서는 각 체질별로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 보고자 한다. 가장 많은 체질인 태음인의 경우는 대기오염과 자외선에 가장 민감하여 기관지, 호흡기, 피부병 계통의 병이 많이 생길 수 있으므로 공기가 탁한 곳을 피하고, 담배를 피지 않으며, 밀집된 장소나 공기가 나쁜 도심은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고, 햇빛에 너무 많이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소고기, 잣, 호도, 은행, 도라지, 무우, 버섯. 콩 종류가 좋고 들깨차. 율무차, 오미자차 등이 좋으며 과음, 과식, 고칼로리의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소양인의 경우는 신장의 기능이 약하고 비위에 열이 많은 관계로 수질오염에 가장 민감하여 오염된 식수를 많이 먹을 때에는 신장의 손상이 올 수 있다. 따라서 생수를 많이 마시며 시원하면서 음을 보할 수 있는 돼지고기, 해삼, 멍게, 잉어, 수박, 참외, 딸기, 오이, 호박, 보리, 팥, 녹두 등이 좋고 구기자차, 산수유차가 좋으며 고추, 생강, 마늘 등의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여 열이 안 오르게 하는 것이 좋다. 소음인의 경우는 비위의 기능이 약하고 예민한 관계로 화학적으로나 중금속 등에 오염된 음식물을 과다하게 복용함으로써 소화기 계통의 병이 올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 따뜻하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정량, 정시에 적당량을 복용함으로써 비위의 기능이 약해지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좋은 음식으로는 닭고기, 개고기, 도미, 조기, 미꾸라지, 시금치, 양배추, 파, 마늘, 생강, 귤, 사과, 토마토가 있으며 수박, 참외, 풋과일, 보리, 돼지고기, 밀가루 음식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태양인의 경우는 다른 체질에 비하여 매우 적어서 임상적 인 것은 부족하지만 유추하여 보면 기운이 위로 많이 오르고 간의 기능이 약한 관계로 오염된 음식이나 오염된 식수에 반응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담백한 새우, 조개, 붕어, 포도, 머루, 다래, 모과, 냉면, 모과차 등이 좋으며 맵거나 뜨겁거나, 지방질이 많은 음식은 좋지 않다. 환경의 변화에 적응을 할 수 있는 체질적 방법을 알고 각 체질의 취약점을 알아서 적응을 한다면 환경오염의 피해를 최소로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사상체질의학적 살찌는 방법> 요즘에 인터넷상에서 상담을 하다 보니 의외로 많이 들어오는 질문이 하니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살을 찌고 싶어하는 내용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살 빼는데 관심이 집중이 되고 다른 사람으로부터 살이 안 쪄서 좋다느니 하는 말을 들을 때면 남의 속도 모르고 그 자리에서 나는 살을 찌고 싶다는 표현도 못 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상담을 하다 보니 남보다는 잘 먹는데도 오히려 살이 찌지 않아 옷 가계에 옷이 맞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살이 안 찌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나타나겠지만 원인이 되는 것은 신경을 과도하게 쓰거나 과로를 심하게 하거나 시험준비나 취직준비로 긴장을 하여 나타납니다. 그리고 개인의 특성에 따라서는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찌거나 원래부터 식욕이 없어서 많이 먹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병적으로 오는 경우는 위장의 병으로 인하여 음식을 흡수하지 못하거나 당뇨병, 발열을 동반한 질환, 갑상선 기능의 항진 등의 증세가 있으면 살이 빠지게 된다. 따라서 먼저 각각의 체질을 먼저 확인을 한 후에 살이 빠지는 원인을 알아내어 원인을 제거한다면 살을 찔 수 있다. <소음인> 주로 소화기의 기능이 약하여 많이 먹지 못하여서 살이 빠지는 경우가 많고 다른 체질보다 예민하고 사소한 기분 나쁜 일에도 신경을 많이 쓰며, 신경을 쓰게 되면 곧 바로 식욕이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회사의 일이 많거나 시험을 앞두고 있거나 어떤 일을 정리하거나 감사를 받는 경우에 일을 집중을 하다 보면 살이 안 찌게 된다. 따라서 살을 찌기 위하여서는 정량, 정시에 소화 될 수 있는 만큼만 먹으며 소화가 잘되는 따뜻한 음식을 먹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체력에 맞는 운동을 무리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좋은 음식으로는 여름에 많이 먹는 삼계탕, 닭고기, 개고기, 염소고기, 양고기, 노루고기, 미꾸라지, 조기, 민어, 명태, 벌꿀 등이 좋으며 차로써는 인삼차, 대추차, 황기차, 백출차, 계피차, 귤차, 유자차 등이 좋다. 한약재로는 승양익기탕, 팔물군자탕, 향부자팔물탕, 향사양위탕, 십이미관중탕, 곽향정기산 등을 활용하여 볼 수 있다. <소양인> 활동적이고 적극적이며 신체의 대사 기능도 빠르게 되므로 잘 먹는 편이나 먹는 것에 비하여 살이 안 찌는 편이고 열이 올라가서 위장에 많이 모이게 되면 체격에 비하여 매우 많이 먹으나 먹어도 배가 고픈 경우도 많다. 따라서 열을 내려주어 몸 안의 기능대사를 서서히 순환되게 하며 단전에 음을 보충해 주면 살이 찐다. 좋은 음식으로는 돼지고기, 오리고기, 해삼, 멍게. 전복, 복어, 잉어, 자라, 가물치, 가자미, 참외, 딸기, 바나나, 파인애플, 오이, 호박, 가지, 우엉 등이 좋으며, 차로써는 산수유차, 구기자차, 신선한 과일과 야채즙이 좋다. 한약재로는 도적강기탕, 형방지황탕, 독할지황탕, 양격산화탕 등을 활용하여 볼 수 있다. <태음인> 느긋하고 무엇이든 잘 먹기 때문에 살이 많이 찌게되어 비만을 염려하는 경우가 많다. 당장은 신경을 많이 쓰거나 긴장을 하여서 살이 안 찐 상태지만 조금 편하게 되면 비만하게 된다. 따라서 표준 체중이하로 보기 싫을 정도라면 몰라도 약간 빠진 것은 그냥 생활을 하다보면 자연히 살이 찌므로 몸에 기운이 없거나 피곤한 경우에만 식이요법을 하면 된다. 좋은 음식은 소고기, 우유, 버터, 치즈, 대구, 간유, 명란, 잣, 호도, 콩, 땅콩, 밤 등이 좋으며 차로써는 맥문동차, 천문동차, 용안육차, 마차 등이 좋다. 한약재로써는 조위승청탕, 청심연자탕, 녹용대보탕, 보폐원당, 공진흑원단 등을 활용하여 볼 수 있다. <태양인> 모든 면에서 영웅적이고 저돌적이며 기가 위로 많이 올라가는 관계로 음식물을 먹어도 토하는 경우가 많다. 음식물을 흡수하는 것이 힘이 든 편이다. 따라서 기가 역상되지 않도록 마음을 안정하고 분노를 피하며 담백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좋은 음식은 메밀, 냉면, 붕어, 해삼, 게, 새우, 조개류, 감, 포도, 머루, 다래 등이 좋고 차로써는 오가피차, 모과차, 솔잎차 등이 좋다. 한약재로는 오가피장척탕, 미후도식장탕 등을 활용해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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