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의학으로 본 체질 (스크롤의 압박) ㅋㅋ 게시판
2006/12/16 00:48
http://blog.naver.com/tomas1221/110012134766
1. 사상체질이란??
사상체질(四像體質)은 오장육부의 허와 실이 각기 다른 네 가지 체질을 말한다. 이제마(李濟馬)가 《동의수세보원》에 기록한 내용으로, 인간의 체질을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의 네 가지로 분류한 것을 말한다. 체질은 본래 가지고 태어난 신체적인 특징과 정신적인 특징, 그리고 여러 가지 다른 특성을 지닌 개념인데, 확률적으로 확실히 구분되는 네 가지로 나눈 것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한쪽 체질에만 완벽하게 속하는 것은 아니며, 후천적으로 개선할 수도 있다. 체질을 결정하는 요소는 몇 가지로 나눠 파악할 수 있다. 우선 품수의학적인 면이다. 품수(稟受)란, 체질은 선천적으로 결정되므로 부모와 조상의 특징을 생김새와 성품에서 질병의 경향에 이르기까지 전하여 받는다는 것이다. 둘째는 심신의학적인 면이며, 셋째는 체질의학적인 면이다. 이는 주로 치료면에 있어서 체질에 따라 그 특징이 차이가 있으므로 그 체질적 차이를 감안하여 동일한 병이라 하여도 치료방법을 다르게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다소 난해하여 오랜간 연구되지 않았으나, 오늘날에는 대체의학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으며 질병관리·식이요법·학습관리 등에 유용하게 활용된다.
2. 체형의 특징
* 太陽人
: 태양인은 폐가 크고 간은 작으며 가슴 윗부분이 발달한 체형이다. 목덜미가 굵고 실하며, 머리가 크다. 대신 허리 아랫부분이 약하며, 엉덩이가 작고 다리가 위축되어 서있는 자세가 안정되어 보이지 않는다. 다른 사람과 사교하는 데 소통을 잘하는 장점이 있고, 과단성이 있어 사회적 관계에 유능하다. 태양인은 소변량이 많고 잘 나오면 건강하다. 입에서 침이나 거품이 자주 나오면 병이 된다. 담백한 음식이나 간을 보하고 음을 만들어 주는 식품이 맞다. 지방질이 적은 해물류나 채소류가 좋으며 병에는 오가피장척탕이나 미후등식장탕이 좋다.
* 太陰人
: 태음인은 간이 크고 폐가 작으며 허리 부위의 형세가 성장하여 서있는 자세가 굳건하다. 반면에 목덜미 기세가 약하다. 키가 큰 것이 보통이고 작은 사람은 드물다. 대개는 살이 쪘고 체격이 건실하며 간혹 수척한 사람도 있으나 골격만은 건실하다. 성격은 꾸준하고 침착하며 무슨 일이든 시작한 일, 맡은 일을 이루어 성취하는 데 장점이 있으며 어느 곳에서나 잘 적응하는 재간이 있다. 태음인은 땀구멍이 잘 통하여 땀이 잘 나오면 건강하다. 호흡기와 순환기 기능이 약해서 심장병 ·고혈압 ·중풍 ·천식 등에 걸리기 쉽고 지방질이 많은 식품은 좋지 않다. 고단백질의 식품이 좋고, 채소류, 해물류가 좋고, 자극성 있는 조미료나 닭고기, 개고기는 해롭다. 병에는 청폐사간탕이나 태음조위탕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 少陽人
: 소양인은 비대(脾大) 신소(腎小)하며 가슴이 성장하고 충실한 반면 엉덩이 아래로는 약하다. 상체가 실하고 하체가 빈약하며 앉은 모습이 외롭게 보인다. 말하는 것이나 몸가짐이 민첩해서 경솔하게 보일 수도 있고 눈에 정기가 있고 입술은 엷으며 턱은 뾰족하고 성격은 급하면서 쾌활하다. 굳세고 날랜 장점이 있고, 일을 꾸리고 추진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양인답게 굳세고 강인함도 있고 적극성도 있어서 어떤 일을 착수하는 데 어려워하지 않는다. 소양인은 대변이 잘 통하면 건강상태이다. 비뇨기 ·생식기 기능이 약하며 일반적으로 배추 ·오이 ·보리 ·밀 ·녹두 ·해삼 ·돼지고기와 찬 음식을 좋아하고, 더운 음식과 기름기 많은 음식을 싫어한다. 병에는 양격산화탕, 육미지황탕, 양독백화탕, 형방폐독산 등을 많이 사용한다.
* 少陰人
: 소음인은 신대(腎大) 비소(脾小)하며 엉덩이가 크고 앉은 자세가 크나 가슴둘레를 싸고 있는 자세가 외롭게 보이고 약하다. 보통은 키가 작으나 드물게 장신이 있고 상체보다 앞으로 수그린 모습을 하는 사람이 많다. 유순하고 침착하며, 사람을 조직하는 데 능하다. 마음 씀씀이가 세심하고 부드러워 작은 구석까지 살펴서 계획한다. 소음인은 음식소화만 잘 되면 건강하고 먹는 양도 적고 빙과류 같이 찬 것이나 생맥주 같은 것을 먹으면 설사하기 쉽다. 고추 ·파 ·마늘 ·감자 ·미나리 ·닭고기,명태 ·개고기 ·대추 등과 더운 음식, 매운 음식을 좋아하며 찬음식을 싫어한다. 병에는 십전대보탕, 향사양위탕, 보중익기탕, 곽향정기탕 , 소합향원 등이 있다.
3. 사상체질의 진단과 음식
* 태양인
- 특징 : 폐, 대장은 실(實), 간, 담은 허(虛)이다.
- 성격 : 자존심이 강하고 적극성, 과단성, 진취성이 장점, 독선적, 무계획적, 비타협적이다.
- 주의할 병 : 고혈압, 소화 불량, 황달, 고열성 질병, 담석
- 유익한 음식 : 쌀, 보리, 검은팥, 녹두 메밀, 옥수수, 검은콩, 들깨, 식초, 배추, 푸른 야채, 오이, 상추, 케일 신선초, 알로에, 부추, 깻잎, 호박, 가지, 양파, 마늘, 감자, 고구마, 젓갈류, 김, 새우, 굴, 명태, 게, 토마토, 배, 모과, 귤, 포도, 바나나, 비타민C, 오가피차, 녹차, 솔잎 차
- 주의사항 : 과식하지 말고 채식을 할 것, 화를 자제하고 양보심을 발휘할 것. 남의 의견을 잘 경청 할 것
* 태음인
- 특징 : 폐, 대장은 허(虛), 간, 담은 실(實)
- 성격 : 보스 기질, 호걸풍, 인자하고 너그러움. 묵묵히 책임을 다함.여성은 집념이 강하다.
- 주의할 병 : 중풍, 심장병, 고혈압, 기관지 천식, 肝 질환
- 유익한 음식 : 쌀, 현미, 찹쌀, 보리, 율무, 밀가루, 옥수수, 땅콩, 감자, 고구마, 도라지, 푸른 상추, 당근, 마, 더덕, 마늘, 생강, 두부, 가지, 호박, 명란젓, 부추, 대구, 쇠고기, 시금치, 호두, 잣, 은행, 녹용, 구연산, 비타민A,B,C,D, 복숭아, 살구, 자두, 김, 미역, 오미자차
- 주의사항 : 술, 담배를 줄이거나 금할 것 맥주나, 찬 음식을 피하고,
과음 과식을 피할 것
* 소양인
- 특징 : 비, 위장은 실(實), 신장, 방광은 허(虛)
- 성격 : 외향적, 명량, 봉사, 희생정신 강함. 급하고 경솔하여 실수가 많다. 강직한 성품
- 주의할 병 : 신장 기능, 요통, 피부병, 부종, 신경통
- 유익한 음식 : 쌀, 보리, 팥, 녹두, 검은콩, 푸른 야채, 상추, 시금치, 열무, 신선초, 취나물, 미나리, 케일, 오이, 호박, 토란, 가지, 들기름, 돼지고기, 새우, 굴, 명태, 잉어, 가자미, 배, 감, 포도, 참외, 매론, 수박, 딸기, 바나나, 토마토, 영지, 구기자, 결명자, 비타민C,E, 녹차, 맥주
- 주의사항 : 서두르거나 덤벙대지 말 것, 신경질이나 화를 자제 할 것, 변비 조심할 것, 굽 높은 구두를 피할 것
* 소음인
- 특징 : 신장, 방광은 (實) 비, 위는 허(虛)
- 성격 : 사색적이고 착실, 합리적, 세심함 내성적이며 깐깐한 성격 및 보수적이다.
- 주의할 병 : 위장병, 설사, 두통, 빈혈, 소화불량, 편두통
- 유익한 음식 : 쌀, 현미, 찹쌀, 흰콩, 옥수수, 통밀가루, 참깨, 감자, 고구마, 시금치, 생강, 고추, 참기름, 미역, 다시마, 닭고기, 쇠고기, 개고기, 인삼, 녹용, 대추, 구연산, 사과, 오렌지, 토마토, 복숭아, 귤, 딸기,소주, 우유, 인삼차, 벌꿀, 고량주, 두충차, 쌍화차
- 주의사항 : 아침 녹즙을 피할 것, 소식하며 꼭꼭 씹어 먹을 것, 땀을 억지로 내지 말 것, 신경질 내지 말 것
4. 체질상의 학습법
- 태양인
: 하늘 같은 사람. 전 인구의 0.01%도 안 되는 특이한 경우, 시대를 앞서가는 기인이 많다.태양인은 대체적으로 목덜미가 두툼하며 머리가 엄청나게 크고 허리와 척추가 약하다. 또 기운이 위로 솟아 눈이 반짝거리고 이마가 널찍하다. 마치 0∼10세 어린아이 같은 모습으로 생각이나 행동도 천진난만하다. 이런 특징이 두드러진 태양인은 사물이나 상황을 논리가 아닌 이미지로 받아들일 만큼 직관이 발달해 있으며 호기심이 왕성하다. 태양인은 시대를 앞서서 살아가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그저 ‘광인’이나 ‘몽상가’로 비칠 뿐이다. 태양인은 극히 드물어 우리가 태양인을 만날 확률은 0.01%도 안 된다.
- 태음인
: 땅 같은 사람. 두루 관심이 많은 타입, 그것을 묵혀 큰 그릇으로 담아내도록 지도한다.태음인 아이들이 영어를 펴면 수학이 생각나고, 수학을 펴면 과학이 생각나는 것은 쉽게 결정을 못하는 특성 때문. 공부와 직접 상관이 없는 내용까지 관심을 갖고 있고, 그 모든 것을 자기 안에 저장할 수 있으며, 언젠가는 그것들이 쌓여 훌륭한 결실을 맺는다. 태음인 아이에겐 그 넓은 땅을 인정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태음인은 분위기로 대충 이해하고 나면 깊이 있게 파고들려 하지 않는 성질이 있다. 큰 흐름에 강한 반면 구체적인 내용은 헷갈려 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들이 속해 있는 범주와 위치, 위상을 분명하게 정리하고,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습관을 길러 줘야 한다. 태음인 아이는 시험을 치를 때 절대 고치지 말 것!. 괜히 헷갈려 시험을 망친다. 가볍게 생각하는 것이 태음인 학습의 기본 원칙. 언어 영역 태음인은 소설에 강세를 보인다. 소설을 읽되, 반드시 그에 대한 평을 읽게 하거나 평론을 쓰게 한다. 그러면서 ‘아, 이런 감정과 주제를 이런 인물과 대사로 표현해 놓았구나’ 하고 분석하게 한다. 시를 공부할 때는 객관적이고 분석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외국어 영역 태음인은 문법을 어순이라고 생각하며 이해해야 한다. 만약 시험을 볼 때, 모르는 단어가 나왔다면 태음인은 그것에 연연하지 말고 일단 죽 읽으면서 분위기를 파악하게 한다. 문제가 안 풀릴 경우 출제자가 무슨 의도로 이 문제를 냈을까를 생각하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수리탐구 영역 태음인 아이들은 원리를 이해하면 다 알았다고 생각하고 문제 풀기를 귀찮아한다.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문제 푸는 습관을 길러 줘서 원리를 이해하는 즐거움과 푸는 즐거움을 동시에 익히게 해 줘야 한다.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는 수학자 이야기도 곁들인다. 사회탐구 영역 태음인이 쉽게 할 수 있는 과목이다. 사회탐구 영역 안의 지리, 국사, 윤리, 사회 과목은 전부 하나로 연결될 수 있는 과목이므로, 통합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쓰면 아주 효과적이다. 동시다발적이고 다양하며 입체적인 사고를 하는 태음인 아이들은 큰 범주에서 많은 정보를 입체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과학탐구 영역 뭐든지 중립적인 태음인 아이는 생물과 화학을 통합시켜 가르쳐 준다. 폭넓게 사고하는 태음인은 한 가지 사실이 여러 과목에 소용될 때 학문의 즐거움을 느낀다. 이해하는 즐거움을 높여 주고 왜 그렇게 되는지를 이해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논술 태음인은 생각이 너무 많아서 문제다. 한번에 10가지 이상을 떠올리지만 그것을 정리해 내지는 못한다. 그래서 사례만 죽 열거하고 흐지부지 결론을 내기 십상이다. 한 가지 사례만 정하고, 나머지는 아낌없이 버리는 데서 논술을 시작해야 한다.
- 소양인
: 새 같은 사람.머리 회전 빠르고 창의력 있는 재사 타입, 집중력을 길러 준다.상체가 옹골차고 하체는 가볍다. 말소리가 낭랑하고 눈이 초롱초롱하며, 걸음걸이는 가볍고 빠르다. 비장이 발달하고 신장이 작아 비장 부위의 가슴이 발달되어 있으며 허리 아래가 약하다. 비장은 생각을 만들어 내는 곳으로, 창의적이고 머리가 좋다. 그러나 머리 회전이 빠르고 참을성이 없다 보니 금방 싫증을 내고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많다. 소양인은 산만하고 속이 빤히 들여다보이고 금방 잊어버린다. 이기적이지는 않지만 언제나 자기를 중심에 놓고 사고한다. 이성적이기보다 감성적이며 깊이가 없고,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이것저것 관심이 많다. 반짝이는 아이디어, 총기, 자유분방함과 재기발랄함으로 가득 찼다. 하나를 알면 열을 안다는 말처럼, 소양인은 어떤 상황에서도 단 몇 초면 그 일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성공하는지 알 수 있다. 소양인은 하나를 알면 열을 아는 감각과 응용의 천재다. 단어 몇 개만 보고도 책 내용을 파악하고, 선생님이 몇 마디 하기도 전에 감을 잡는다. 감각적인 사고 덕분에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순발력도 뛰어나다. ‘감각적 사고의 영역을 확장시켜 주는 공부법’이 중요하다. 소양인 아이들은 총명하고 순발력이 뛰어난 대신 집중 시간이 짧다. 책상 앞에 진득하게 앉아 있지 못한다. 짧은 시간에 집중력을 높이도록, 짧게, 꾸준히, 조금씩 공부하는 습관을 붙여 주어야 한다. 소양인만큼 칭찬에 민감한 아이도 없다. 부모의 작은 칭찬이, 아이를 독수리로 만들 수 있다. 부모의 한마디에 남다른 기쁨을 느끼고 그 칭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기 때문이다. 언어 영역 소양인은 언어 능력이 뛰어나다. 일부만 제시된 지문을 읽고도, 전후 상황과 맥락을 쉽게 파악해 낼 수 있다. 문제는 끝까지 읽지 않는다는 데 있다. 참을성이 없어서 지문을 다 읽지도 않고 문제를 풀려고 드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문을 끝까지 참고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외국어 영역 단어나 문법을 외우게 하는 대신 ‘회화’를 중심으로 공부하게 하면 재미를 느낀다. 순간적인 재치를 발휘할 수 있는 회화를 할 때 영어의 즐거움을 느낀다. 회화에서 자신감을 얻게 되면 영어를 우리말처럼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다. 듣는 능력을 위해서는 팝송을 많이 듣도록 할 것. 수리탐구 영역 머리가 좋은 소양인은 수업 내용만 잘 들어도 성적이 30%는 오르지만, 선생님의 설명을 듣다가 한순간 딴생각으로 빠져 버리기 일쑤. 반복적인 문제풀이를 하기 싫어하기 때문에 집중력 훈련을 시켜야 한다. 지키고 앉아서 제대로 푸는지 지켜보는 것. 아이 스스로 문제를 내게 하는 것도 좋다. 매일 꼬박꼬박 몇 문제씩 풀게 하는데, 반드시 실행할 수 있도록 ‘딱 다섯 문제만 풀고 놀아라’ 등으로 유도한다. 사회탐구 영역 사회 교과서를 여러 번 읽는 게 좋다. 소설보다는 정보나 교양물을 좋아하는 소양인은 이야기로서 교과서를 받아들인다. 다섯 번만 읽으면 웬만한 사회 탐구 문제는 다 맞출 수 있다. 워낙 인문적인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사회 탐구 과목은 단순 암기 과목이 아니라 이해 과목이다. 소양인은 암기 과목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 과목을 공부하지 않는다. 과학탐구 영역 다소 어려운 과목이다. 소양인이 과학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학습 내용을 ‘단위’라는 작은 범주로 묶어 주면 핵심을 금방 파악한다. ‘단위’라는 범주 없이 과학을 공부하게 되면, 할 게 너무 많다고 느껴지고 다 외워야 하는데, ‘단위’로 묶어 주면 아주 재미있어 한다. 일단 핵심 코드를 이해하고 나면 호기심을 자극하는 과학에 매력을 느낀다.논술 영역 논리적 사고를 하지 못하는 소양인 아이에게 논리적 근거를 대라고 하면 안 된다. 예를 중심으로 쓰게 해야 한다. 또, 개요를 먼저 쓰고 그에 따라 서술하게 하면 안 된다. 개요를 쓰다가 아예 글을 쓰게 된다. 생각나는 대로 적고 나서 옮겨 적으라고 하면, 스스로 정리한다. 소양인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아 소설보다는 ‘00의 수수께끼, 00가지 불가사의’ 같은 종류의 책을 좋아한다. 과학 정보가 담긴 책으로 독서 습관을 길러 주는 것도 좋다.
- 소음인
: 씨앗 같은 사람.집중력 뛰어난 학자 타입,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이끈다. 소음인은 상체보다 하체가 충실하되, 균형이 잘 잡혀 있다. 걷는 품새도 얌전하고 단정하며, 눈이 맑고 조용하며 침착하다. 신장이 발달되어 있고, 비장이 약하다. 소음인은 고집이 세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는다. 한 가지 일에 집중하고, 깊이 있게 연구하는 데서 즐거움을 느낀다. 소음인의 사고는 한 측면에서 깊이 파고들어 가기 때문에 평면적이고 세계가 좁은 반면 체계와 논리성은 놀랍고, 깊이가 있다. 영락없는 ‘학자’의 모습. 끊임없이 자신의 세계를 들여다보고 관심을 갖는 본성 때문에, 상처받은 것을 쉽게 잊지 못한다. 소음인 아이가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긴장해서 시험을 못 봤다면 그 기억을 좀처럼 잊지 못할 것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을 길러 줘야 한다.아이가 자신의 성장에 관심이 많다는 사실, 자기 정리가 되어야 세상에 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 줘야 한다. 특히 존중받는다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마음의 안정을 얻으면서 스스로 정리할 수 있도록 자상하게 기다려 줘야 한다. 논리성이 특징인 소음인 아이가 수학이나 과학을 못한다면, 공부 방법이나 가르치는 방법에 문제가 없는지 따져 봐야 한다. 책을 읽거나 공부할 때 먼저 핵심어를 짚어 주고 핵심어 중심으로 이해하고 정리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습관이 되면 책을 빨리 읽고 핵심을 간단히 정리할 수 있는 나름의 체계가 생기게 된다. 학교 수업이나 학원에서는 많은 아이들을 상대로 하기 때문에 특별히 소음인 아이들이 자기 정리를 할 때까지 기다려 줄 수 없다. 그 때는 예습을 시키면 된다. 언어 영역 언어 능력이 떨어지는 소음인에게 다소 어려운 과목.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소음인은 해당 분야의 지식이 없으면 독해가 안 된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와 대화를 많이 나누거나, 책을 많이 읽어 언어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시험을 보고 난 뒤에는 틀린 문제를 분석하여 구분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외국어 영역 대개 영어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개념어를 설명하면서 문법을 공부하고, 어근, 어원에 대한 공부를 하도록 한다. 그렇게 하면 단어 익히는 속도도 빠르고 암기 능력도 뛰어나다. 듣기 공부에 가장 좋은 방법은 외국 영화를 보는 것. 처음에 자막을 가리고, 그 다음에 자막을 보는 과정을 되풀이하면 효과적. 소음인은 자기 통제력이 있어 목적만 확실하면 재미없어도 참는다. 수리탐구 영역 비교적 공부하기 수월한 과목. 중요한 점은 끊임없이 질문하게 하는 것이다. 만약 소음인 아이가 수학을 잘 못한다면 기초부터 가르쳐야 한다. 뒤쳐졌을 경우, 당장에 따라잡을 생각을 하지 말고, 아이한테 맞는 공부를 시켜줄 선생님을 찾아 1∼2년간 장기 계획을 세워 따로 공부해야 한다. 사회탐구 영역 소음인에게 어려운 과목. 논리적 연관성이 없으면 잘 외우지도 못한다. 언어 능력을 훈련하는 방법은 체계가 없으면 만들어서 이해를 시키려고 노력하는 것. 기후 분포도, 지형지도, 산업과 농업의 성격을 그린 각종 지도 등을 통해 왜 그 지방 풍습은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지 이해시키면 된다. 과학탐구 영역 정량적, 논리적, 규칙적인 과목이기 때문에 소음인에게 잘하는 과목. 개념 정리가 중요하다. ‘분자’, ‘원자’ 등의 개념을 정리해 주면 이해가 빠르다. 쓸데없는 얘기하지 말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야 한다. 논술 계획을 세워서 ‘논리’로 승부해야 한다. 소음인이 가장 행복할 때가 자기 계획대로 될 때다. 어렵게 본론까지 썼지만, 결론을 맺지 못하는 경우에는 거꾸로 결론부터 쓴 다음에, 뒷받침하는 논리적 근거를 대게 한다. 소음인 아이는 기발한 결론을 생각해 내도 그 논리적 근거를 대는 걸 감당하지 못한다. 단점보다는 장점을 북돋아 ‘너는 논리성으로 감동시키는 사람이야. 독창적이려고 애쓰지 마’ 하면서 평범한 이야기를 정교한 논리로 풀어내는 것에 의미를 부여해 줘야 한다. 관심 분야에 대해서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한 가지 일에 몰두할 때는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는 편이다. 늘 정리하기를 좋아하고, 뭔가를 배울 때는 완전히 소화해서 자기 것으로 만든 뒤에야 비로소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성격이다. 소음인 아이들이 공부를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이해를 못했기 때문이다. 소음인은 이해해야 기억하고, 한 번 기억하면 왠만해선 까먹지 않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서두르지 말고 철저하게 원리를 중심으로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소음인에게는 확실한 이해가 가장 중요하지만, 이해력은 네가지 체질 중 가장 떨어지는 편이다. 따라서 수업을 잘 소화하기 위해서는 복습보다 예습이 더 중요하며, 질문을 많이 해야 공부를 잘 할 수 있다. 그러나 소음인은 소심하고 자존심이 강해 질문을 제때 못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에 당당하게 질문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길러주는 것이 필요한 이유다. 또 태음인과는 달리 소음인은 철저하게 계획을 세워 억지로라도 규칙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몸이 원래 차면서 소화 기능이 약하고 신경이 예민한 경우가 많은 편이다. 그래서 대부분 집착력이나 집중력은 강하지만 대신 꾸준히 오래 할 수 있는 지구력은 약한 편이다. 이 유형은 논리적으로 체계가 잡히지 않으면 암기를 못하지만 나름대로 체계를 세워 익힌 것은 잊지 않는다. 시험 때만 되면 안절부절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에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마음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5. 체질별 다이어트
* 태양인
1) 외모
- 용모가 뚜렷하고 살이 비후하지 않다.
- 목덜미가 굵고 실하며 머리가 크다.
- 엉덩이가 작다.
- 가슴 윗부분이 발달하였다.
- 다리가 위축되어 서있는 자세가 불안하다.
- 하체가 약하여 오래 걷거나 서 있기가 불편하다.
2) 성격
- 사회적 관계에 능하고, 상대방을 어려워하거나 꺼려하지 않는다.
- 급박지심(조급함)이있다.
- 용맹스럽고 적극적이며 남성다운 성격이다.
- 제멋대로이고 후회할 줄 모른다.
- 독선적이고 계획성이 적으며 치밀하지 못하다.
3) 효과적인 운동
누워서 다리를 세운 채 한 쪽 발목을 다른 쪽 무릎에 올려놓은 다음 허리를 뒤튼다.
다리를 바꿔가며 매일 10 ~ 20회 반복한다
4) 다이어트 포인트
- 기름진 육류는 피하는것이 좋다.
기운이 쉽게 움직여서 실수가 많기 때문에 해산물과 채소류로 화를 삭이는 것이 중요하다.
- 몸에 열이 많기 때문에 더운 성질이 있는 음식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 스트레스를 받으면 폭식을 하게 되는 체질이므로 평소에 감정 조절과 관리에 신경을 써서 폭식을 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해야 한다.
- 냉탕과 온탕을 30초 ~ 1분 정도 번갈아 오가는 전신욕도 신진대사를 위해 좋은 방법 이다. 냉탕으로 시작해 냉탕으로 끝내는 것이 좋다.
* 태음인
1) 외모
- 키가 크고 체격이 좋다
(간혹 수척한 사람도 있으나 골격만은 건실하다)
- 목덜미의 기세가 약하다.
- 허리부위의 형세가 성장하여 서 있는 자세가 굳건하다.
- 온몸에 살이 붙어 있어 땀이나고 허리, 엉덩이. 허벅지가 거의 일자인 형이다.(흔히 직 사각형 몸매라고도 불린다.)
2) 성격
- 보수적이어서 변화를 싫어한다.
- 겁심(조심성)이 있다. 겁심이 가라앉으면 안정되고 믿음직스럽게 일을 처리하지만, 어떤 일이든 해보기 전에 겁을 내거나 조심이 지나치면 아예 아무 일도 못한다.
- 물욕지심이 있다. 자기 것에 대한 애착이 지나치면 집착이 되고 탐욕이 된다.
- 꾸준하고 침착하여 맡은 일은 꼭 성취하려고 한다.
3) 효과적인 운동
양손을 뒤로 짚고 무릎을 세워 앉은 자세에서 온몸을 들어올린다.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횟수를 늘려가면 반복한다.
태음인은 겁이 많고 가슴이 잘 두근거리므로 조깅과 같은 발을 땅에 붙이고 하는 운동이 적합하고, 과격한 운동은 맞지 않는다.
4) 다이어트 포인트
-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는 체질이므로 평소에 신경을 써서 몸을 많이 움직여야 한다. 그 리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서서히 살이 빠지는 체질로 바꿔나간다.
- 다른 사람보다 조금 먹는 습관을 길들이고, 이것이 어렵다면 남들만큼만 먹는 습관을 들인다.
- 한증막이나 사우나에서 땀을 빼는 것이 좋다.
* 소양인
1) 외모
- 가슴부위가 성장하여 충실하다.
- 엉덩이 부위가 빈약하여 앉은 모습이 외롭게 보인다.
- 하체가 가벼워서 걸음 걸이가 날렵하다.
- 배꼽 부분에 지방이 몰려있은 경우가 많다.
2) 성격
- 솔직 담백하고 의협심이나 봉사정신이 강하다.
- 구심(두려워하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다.
- 성격이 급하고, 매사에 시작은 잘 하지만 마무리가 부족하다.
- 편사지심이 있다.(즉, 밖의 일에만 신경쓰고 안을 다스리지 않는다)
- 지구력이 부족하여 싫증을 잘 내고 체념을 쉽게 한다.
- 굳세고 날래며, 일을 꾸리고 추진하는데 능하다.
3) 효과적인 운동
팔굽혀 펴기, 윗몸일으키기를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한도 내에서 횟수를 늘려가며 실시 한다.반복적인 운동보다는 배드민턴처럼 생각하면서 즐길 수 있는 운동이 적당하다.
4) 다이어트 포인트
- 몸속에 열이 많기 때문에 가열된 음식이 들어오면 좋지 않다.그러므로 미지근하거나 차 가운 성질의 음식과 약이 좋고 약도 식혀서 먹는 것이 좋다.
- 미지근한 물에서 목욕을 하고 목욕후에는 푹 자는 것이 효과적이다.
* 소음인
1) 외모
- 앞으로 수그린 모습으로 걷는 사람도 많다.
- 가슴둘레를 싸고 있는 자세가 외롭게 보이고 약하다.
- 엉덩이가 크고 어깨가 좁은 형이다.(다른 말로 서양체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 성격
- 내성적이고 여성적이기 때문에 적극성이 적고 추진력이 약합니다.
- 질투심이나 시기심이 많고, 한번 감정이 상하면 오랫동안 풀리지 않는다.
- 유순하고 침착하다.
- 불안정지심이 있다.
3) 효과적인 운동
한 쪽 다리를 뒤로 뻗는 운동을 하루 수회씩 반복하고 점점 늘려가면 소음인의 허벅지는 날씬해진다. 다리가 튼튼하고 상체가 약하기 때문에 하체운동을 위주로 한다.
4) 다이어트 포인트
- 소화기가 약한 체질이므로 차가운 음식이나 성질이냉한 음식은 피한다. 그리고 음식을 가열해서 섭취함으로서 약한 소화기능 을 도와준다.
- 풋과일은 피한다.
- 땀을 흘리는 것이 몸에 해로운 소음인은 더운 목욕이나 장시간 목욕을 피한다. 가볍게 샤워를 하거나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중온 반목욕이 좋다.
6. 동전으로 사상체질 감별하기
1. 태양인
왼손 손바닥을 위로하고 엄지손가락 위에 100원짜리 동전을 넷째 손가락 위에10원짜리 동전을 올려놓고 오른손으로 물건을 들었을 때 무거운 느낌이 들면 태양인.
2. 태음인
왼손 손바닥을 위로하고 엄지손가락 위에 10원짜리 동전을 넷째 손가락 위에 100원짜리 동전을 올려놓고 오른손으로 물건을 들었을 때 무거운 느낌이 들면 태음인.
3. 소양인
왼손바닥을 위로하고 가운데 손가락 위에 10원짜리 동전을 새끼손가락 위에 100원짜리 동전을 올려놓고 오른손으로 물건을 들었을 때 무거운 느낌이 들면 소양인.
4. 소음인
왼손바닥을 위로하고 가운데 손가락 위에 100원짜리 동전을 새끼손가락 위에 10원짜리 동전을 올려놓고 오른손으로 물건을 들었을 때 무거운 느낌이 들면 소음인.
7. 체질별에 따른 직업
* 태양인 (太陽人)
- 알맞은 직업 : 다른 체질과는 다르게 매우 추진력이 있으며 시원스럽게 일을 처리하며 다른 사람과도 쉽게 사귀고, 과단성이 있어서 틀에 짜여진 일보다는 남들을 이끌고 나가는 혁명가적 리더십이 있다. 따라서 가만히 앉아 있는 것 보다는 몸으로 뛰고 새로운 것을 창출해 내는 도전적인 일이 맞는다. 즉 사업상의 거래선을 만들거나, 직장의 영업부서나 섭외분야를 맞거나, 새로운 지방에 지점을 내거나 하는 개척해 가는 분야에 맞다.그렇지만 일을 너무 방종하게 처리하며 앞뒤를 가리지 않고 하기 때문에 독선적인 면이 있고 남을 배려할 줄 모르는 거친 면이 있어서 같이 일을 하다가도 떠날 수 있으므로, 같이 일하는 사람도 배려해 주는 그런 마음이 있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같이 일하는 사람을 감싸줄 수 있는 그런 사람과 일을 하여야 한다.
* 태음인 ( 太陰人 )
- 알맞은 직업 : 다른 체질에 비하여 사회 생활에 잘 적응되는 체질로 새로운 것을 생각해내는 창의적인 면보다는 많이 참고 꾸준한 끈기가 있기 때문에 맡겨진 일에서 어려운 가운데에도 잘 처리해 나간다. 회사에서 총무의 일과 같이 큰 변화가 없고 오래 꾸준히 해야 하는 일에 좋으며 어떤 일을 맡으면 꾸준하여 그 분야에 대해서는 전문가가 되기 때문에 사업이나 모든 일에 성공할 확률이 높으며 손해 볼 일은 안 한다.또 대인관계가 원만하며 감정 표현을 잘 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을 만나고 어울리는 그런 일을 하는게 좋으며 또한 모임이나 단체를 꾸준히 하는 관계로 마무리 하는데 유능하다. 그렇지만 너무 욕심이 많아서 남을 위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배풀며 살아야 한다.
* 소양인 ( 少陽人 )
- 알맞은 직업 : 무엇이든 열심히 하고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갖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것을 구상해 내고, 모든 것을 솔직히 표현하며 기발한 생각을 많이 갖고 있다. 따라서 일을 너무 많이 벌려 놓는 것보다는 한가지만을 꾸준히 한다면 실패할 확률이 감소되며 안정된 직장이라면 기획하고 아이디어를 짜내는 그런 일을 하면 좋다. 또한 명예를 중요시 하기 때문에 남들로부터 신용을 얻기 때문에 공과 사를 구별하는 회사의 감사업무나 교육사업, 금전신용사업 등이 좋으며, 최근에는 정보통신분야의 일도 적성에 잘 맞는다.
* 소음인 (少陰人)
- 알맞은 직업 : 가장 침착하고 신중하며 정확하게 일을 처리하는 면이 있기 때문에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검토하는 그런 일을 잘한다. 아주 복잡한 계산을 한다던가 치밀한 계획, 설계를 세운다던가 분석을 한다던가 하는 그런 일을 잘한다. 또 사람의 능력 유무를 잘 판단하기 때문에 회사의 인사부에도 좋다. 그렇지만 일을 할때 너무 정확히 판단하고 일을 시작하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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