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월령(月令)
월지(月支)의 다른말이다.
계절을 자연의 법칙이라고 볼때 자연의 명령한다는
뜻에서 령(令)자가 붙는것으로 이해를 하면 되겠다.
2. 당령(當令)
월령에 당도하다는 뜻으로 12지지에는 각기 당령이 되는 천간이 있다.
그것은 지장간이다. 절기가 들어온 시간에서 일정하게 자신의 당령이
되는 순서와 날짜가 있는데 그 날짜에 해당하는 천간이 당령에 해당한다.
예를 들어 입춘이 지나면 인월(寅月)이 되는데 입춘 지나서 10일만에
태어났다면 인월의 지장간 戊丙甲(7,7,16) 중에서 10일만에 태어났음으로
중간 7일에 해당하는 丙火가 당령이 되는 것이다.
3. 지장간(支藏干)
지지(地支)에 감춰진 천간(天干)을 말한다.
지지는 12종류인데 각 글자는 일정비율의 천간을 포함하고 있다.
그 천간이 포함된것을 지장간이라고 한다.
즉 지지의 그릇에 담긴 일정 비율의 천간덩어리라고 이해를
하면 되겠다.
지장간의 위치에 따라서 월률분야와 인원용사로 구분할수 있다.
4. 월률분야(月律分野)-월지장간
지장간의 월지에 있는 경우를 말한다.
5. 인원용사(人元用事)
월지 이외의 지지에 지장간의 있는 경우를 인원용사라고 한다.
當令
육오산인은 ‘삼명통회’에서,“正觀先看月令 然後方看其餘 以五行之氣 惟月令當時爲最”(바른 관점은 먼저 월령을 본 연후에 方으로 그 나머지를 본다. 5행의 氣가 월령 당시로 최상일 때 사유한다)라고 월령당시를 본다.
2. 사령
월령의 사령은 태음의 氣입니다.
月律
서승은 `연해자평`에서, "太簇正月 寅 戊七日二分半 丙七日二分半 甲十六日三分半"(태주정월은 寅으로 戊7일2분반 丙7일2분반 甲16일 3분반)이고, 또한, "夾鐘二月 卯 甲十日五分半 癸長生 乙二十日六分半"(협종2월은 卯로 甲10일5분반 癸장생 乙20일6분반)이고,
또한, "古洗三月 辰 乙九日三分 癸三日一分 戊十八日六分"(고선3월은 辰으로 乙9일3분 癸3일1분 戊18일6분)이고,
또한, "仲呂四月 巳 戊五日一分半 庚九日三分 丙十六日五分"(중여4월은 巳로 戊5일11분반 庚9일3분 丙16일5분)이고,
또한, "□賓五月 午 丙十日三分半 己十日三分半 丁十日三分半"(유빈5월은 午로 丙10일3분반 己10일3분반 丁10일3분반)이고,
또한, "林鐘六月 未 丁九日三分 乙三日二分 己十八日六分"(임종6월은 未로 丁9일3분 乙3일2분 己18일6분)이고,
또한, "夷則七月 申 己七日一分半 戊三日一分半 壬三日一分半 庚十七日六分"(이칙7월은 申으로 己7일1분반 戊3일1분반 壬3일1분반 庚17일6분)이고,
또한, "南呂八月 酉 庚十日五分半 丁己長生 辛二十日七分半"(남여8월은 酉로 庚10일5분반 丁己장생 辛20일7분반)이고,
또한, "無射九月 戌 辛九日三分 丁三日二分 戊十八日六分"(무사9월은 戌로 辛9일3분 丁3일2분 戊18일6분)이고,
또한, "應鐘十月 亥 戊七日二分半 甲五日分半 壬十八日六分"(응종10월은 亥로 戊7일2분반 甲5일분반 壬18일6분)이고,
또한, "黃鐘十一月 子 壬水十日五分 辛長生 癸二十日七分"(황종11월은 子로 壬水10일5분 辛장생 癸20일7분)이고,
또한, "大呂十二月 丑 癸九日三分 辛三日一分 己土十八日六分"(대여12월은 丑으로 癸9일3분 辛3일1분 己土18일6분)이라고 月律分野를 설명한다.
결언
위 월령의 당령과 사령은 매우 명백한 우주변화원리입니다. 따라서 자평학은 당령의 形과 사령의 氣로서 權衡을 살펴야 합니다.
월령의 당령과 사령을 구분하여, 대우주 소우주 두 가지 흐름을 감응으로 권형하여야한다. .
참고로, 중국의 장요문은 월령을 당령으로만, 일본의 아부태산은 월령을 사령으로만 취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임철조, 서낙오는 월지만의 사령을 당령처럼 격으로 사용하지만, 이것은 원리와 원전 어디에도 전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