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충분히 외로워하라’는 메시지를 건넨 책이다.

글과 그림 그리고 심리학을 절묘하게 섞어 구성했다. 일본에서의 일상이 담겨 있고, 서툴지만 개성 있는 직접 그린 그림은 물론 ‘자아’와 ‘세계’에 대한 주체적 성찰을 이끌어줄 심리학적 분석도 곳곳에 확인할 수 있다. 거기에 저자 특유의 유머가 더해지면서 ‘인간 김정운’의 면모까지도 친근하게 담았다. 그림의 사유에서 시작된 일상의 통찰은 개인을 넘어 사회의 현실까지도 꿰뚫어 심리학적 접근을 시도한다.


은퇴자,제대군인,공무원들에게 직면하는 것이 사회에 대한 불안이다. 불안하면 숲을 못보게 되고 100세 시대 남은 기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사람들은 아직도 인과론적인 사고로 모든 일에 열심히,성실을 기본 바탕으로 해결하려한다. 그리고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고 자신에 대해 알지 못한 상태에서 무엇가 하려는데 문제가 발생된다

은퇴자들의 아이텐티가 문제이다. 연금만으로 행복할 수 있을까? 계급과 사회적 권위가가 이제는 백지위에 이름 석자뿐이다.이제는  별다른 職도 없을 뿐더러 있다해도 의미가 있는 직을 정말로 갖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지금까지 앞만보고 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저자는 여유로운 고독함이 새로운 길을 만드는 계기를 만들어보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전략적 고독이라는 말도 있다.생각하는 시간도 고독속에 이루어진다. 저자는 교수라는 직을 버리고 일본으로 건너가 만화그림공부를 하면서 고독속에 자신의 만족과 좋하는 일을 노후에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는 듯하다.

나는 은퇴 10년째다. 10년을걷고, 읽고,보고,쓰고,생각하고,쉬(휴)면서 자신을 확인하였고 가는 방향도 어느 정도 정착해 가고 있다.

김정운 작가의 '노는 만큼 성공한다'에디톨로지'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나를 다시 확인기회를 주고 있다.

김정운 작가에게  온 라인으로 처음으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한다.

그리고 이책을 보시면서 국내 여행중에 대전 유성에 방문하시고 격려까지 해주시고 이책을 주신 유명기 선배님께도 감사드립니다.부디 하시는 業에  행복한 의미가 있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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