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유명 극작가 장 아누이는 “사랑은 무엇보다도 자신을 위한 선물”이라는 명언을 남겼다. 휘트니 휴스턴 등 세계적인 뮤지션과 함께 작업한 팝 아티스트 마이클 매서는,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아는 것이 가장 위대한 사랑”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모두 안다. 스스로를 사랑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하고, 나를 아끼고 사랑하며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 인생을 굉장히 풍요롭게 가꾼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시작된다. “누군 그걸 몰라서 못하니? 나도 나를 사랑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

사람은 왜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할까. 인생이 만만치가 않아서 그렇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늘 크고 작은 실패를 맛보며 자랐다. 갖고 싶은 것을 못 가져봤고, 시험을 망쳐봤으며,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했거나 가고 싶은 직장에 입사하지 못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가 멀어진 적도 있겠고, 지금도 지갑이 얇은데 미래도 불투명하다. ‘남들도 다 그렇게 산다’며 위로를 해보지만 그래도 기운이 잘 안 난다. 나도 모르게 반복된 시련과 실패 속에서 사람들은 스스로를 뜨겁게 사랑해야 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잊거나, 나를 사랑하고 싶어도 그 방법을 모른 채 하루하루 시간만 보낸다.

 

이 책은 나를 사랑할 줄 모르는 현대인에게 세상 어디서도 들을 수 없던 놀라운 방법을 알려준다. 상담심리학자로 평생 많은 사람과 만나 그들의 고민을 듣고 다양한 조언을 해준 저자의 조언을 들어보자.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이 왜 어려운지, 그럴 때 어떤 마음을 먹으면 기분이 나아지는지, 어떤 감정과 습관으로 하루하루를 보내야 나를 뜨겁게 사랑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스스로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그 안을 따듯한 사랑으로 가득 채워줄 마법의 열쇠가 여기 있다.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 출발이다.내면의 공간을 공유하고 교류를 통한 경험과 이해를 하는 것이다.

인간은 같은 하늘 아래 땅을 밟으며 살고 있다.서로 다른 유전자를 갖고 있으나 우주 환경의 영향을 받는 것은 동일한 조건이라 할 수 있다.그러나  부모로부터 받은 나만의 유전자를 사랑하는 것을 잊으면 나의 자존감을 부정하는 것과도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된다.

불안,두려움,흥분,기쁨 등 모두가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저항하고 받아드리는 못하는 마음은 감정을 표출하고 자신을 미움으로 생각하는 결과인 것이다.

하루에 한번이라도 "나를 사랑한다"라고 사랑 명상을 해보자. 자존감을 키우며 살아보자.

            2017.12.26일 아침 게이 핸드릭스 作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읽은 후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