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고독이나 불안과 마주할 시간이 필요하다.
고독해질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비로소 독자적인 생각과 가치관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따라서 론리니스(소극적 고독)을 솔리튜드(적극적 고독)로 바꾸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이 책은 고독의 시간이 가져다주는 놀라운 힘을 당신에게 소개해준다.

외로움과 고독은 전혀 다른 의미의 말이다.
외로움은 정서적, 감정적 상실감에서 오는 가련한 몸부림이다. 그러나 고독은 내면을 성찰하고 무언가를 음미하기 위해 홀로 있는 상태를 말한다. 적극적으로 선택한 혼자만의 시간이기에, 고독은 밝은 색채를 가지고 있으며 재충전과 도약을 위한 에너지로 가득 차 있다. 고독의 시간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실존의 시간인 것이다.

혼자만의 시간,솔리튜드를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잡는 시간,전략적 고독이라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다.약 40여년 간 집단적 사고와 행동,습관속에서 살아 왔던 사람이라면 본 도서의 내용을 쉽게 받아드리지 못할 수 도 있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이해한다면 매우 공감을 갖게 될 것이며  실천으로 인한 삶의 질을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확신한다. .

빌게이츠는 생각주간(think week)을 만들어 고독함을 즐긴다고 한다.고전책을 갖고 별장에서 생각하는 주간을 설정하여 경영전략을 만든다고 한다.이순신 장군은 "한산(閑山)섬 달밝은 밤에 수루(戍樓)에 혼자 앉아 큰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 하는 차에 어디서 일성호가(一聲胡茄)는 남의 애를 끓나니."글에서 보듯이 수루에서 생각하는 전략과 전술이 왜군으로부터 승리하는데  큰 요인임을 알 수 있다.이건희 회장은 승지원에서 '은둔의 제왕(The Hermit King)'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경영 전략을 구상하였다.,스티브 잡스는 인도에서 3년간 명상을 익혀다는 것도 고독함의 효용이라고 볼 수 있다.즉 고독은 내면을 성찰하고 무언가를 음미하여 인간을 아름답게 만드는 실존의 시간이라고 작가는 피력하고 있다.그렇기 때문에 인간 누구나 애써 고독해야 할 이유가 있다고 여기에 있다고 생각된다.

 마음의 균형을 되찾는 혼자만의 시간 고독은 능력이고,생각의 힘과 창조의 원천이다.

나는 사주팔자에 의하면 말년이 고독하다는 평이다.그래서인지  외로움도  종종 느끼고 있다.외로움을 고독으로 승화시키는위해서는 지식과 지혜,체험을 영양분으로 삼아 일정한 시간과 장소, 방법도 알게 되었다.독서,음악,걷기 명상,쓰기,休 그리고 골프와 헬스등도 고독함을 즐기는 방법으로 선택하기로 정리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하다.인간을 성숙하게 만드는 '고독'이라는 키워드가 오히려 다정하게 느낀다는 감정도 표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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