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스타인 김연아 선수는 10년 동안 공중회전만 무려 12만번을 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3만 번은 넘어졌습니다. 넘어졌을때는 반드시 일어났습니다.
 넘어진 것은 실패와 고통이였지만, 일어나는 것은 꿈이고 희망이고 도전입니다.
 넘어졌을 때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열등감이고,

이를 악물고 일어나는 건 자존심입니다. p.18

 먹고 싶은 걸 애써 참는 건 도전이고,

  먹고 싶을 때마다 먹는 건 포기입니다.

 

  소통은 나와 남 사이에만 필요한 게 아닙니다.
   자신과 먼저 소통 해야만 진짜 소통입니다. 
   옛말에 통즉불통 불통즉통( 通卽不痛 不通卽痛‘)이라고 했습니다. 
   통하면 아프지 않고 통하지 못하면 아프다는 뜻입니다. 
   마음은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참 기묘한 것은 상대의 마음은 몰라서 괴롭고

  내 마음은 너무 잘 알기에 괴롭다는 것입니다. p.33


  누구나 밥과 반찬은 씹다가 꿀꺽 삼키지마느 알약을 삼킬 때는 고개를 젖힙니다.
   입안을 가득 채우는 음식은 그냥 삼키는데,

   몇 알 안되는 알약을 삼킬 때 고개를 젖히는 것은 오랜 세월의 습관때문이기도 하지만

   심리적으로 먹기 싫다는 느낌이 있어서입니다.
   인생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하기 싫은 걸 억지로 하려면 순조롭지 않습니다.p.36-37

  죽을 만큼 미친 듯이 사랑하면 어려운 일도 못해낼 일도 없습니다.
   그러나 연인 사이에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 지옥에 빠진 듯 고통스럽기만 합니다.
   그렇습니다. 천당가 지옥을 모두 경험해 봐야 합니다.
   살다보면 천당에 오른 적보다는 지옥에 빠진 듯한 고통을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상의 고통을 이겨내는 지혜는

  바로 사랑에서 나옵니다. p.46-47


 스페로 스페라 (spero spera) -라틴어 경구.
  숨을 쉬는 한 희망은 있다. p.55


 지금의 내 고통이 무엇인지를 알고 싶다면 지금의 내 얼굴과 몸을 살펴보세요.
  거짓 없이 내가 먹은 대로, 내가 생각한 대로, 내가 살아온 모습 그대로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숨기고 싶은 비밀도 있고 보여주고 싶지 않은 사연도 있기 마련입니다.
  그럼에도 감출 수 없는 것은 내 모습에 나타난 삶의 흔적들입니다.p.86


  인생도 소중한 걸 얻으려면

  반드시 그만큼의 산고를 겪어야 합니다.
   작게 아프면 작은 걸 얻고,

  크게 아프면 큰 걸 얻습니다.p.94


 무엇인가를 이루어내가 위해

 뼈에 사무치도록 원해본 적이 있습니까?
 
 절실하게 원해아 얻을 수 있습니다.
  크게 원하면 더 크게 절실해야 합니다.
  
  나만 그것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남도 내가 갖고 싶고 이루고 싶은 걸 간절히 원하기 때문데

  더 절실한 사람이 그것을 차지하게 됩니다.
  꿈속에 나타날 정도로

  절실해야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p.113


  사람으로 태어나서 한 번쯤은

  남에게 불빛이 되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p.133


  일체유심조- 세상만사 마음

먹기 달렸다..
  

 혼자는 왠지 외롭고 쓸쓸해 보이지만

 함께는 따뜻하고 정겨워 보입니다.
  혼자와 함께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말 한마리는 2톤을 끌지만

  두 마리가 함께라면 무려 23톤을 끌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참 신기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p.183


 청춘들에게 전하는 여덟가지 당부
  1) 사람과 맺은 인연은 소중하게 가꾸기
  2) 경제적으로 궁핍하지 않도록 차분히 쌓기
  3) 가능하면 개성에 맞는 일을 찾아서 즐겁게 일하기.
  4) 취미생활을 게을리 말고 여행을 통해 세상을 널리 볼 줄 알아야 함
  5) 꾸준히 운동하고 가볍게 먹기
  6) 날마다 웃으며 재미나게 살 궁리하기.
  7) 지식인에 머물지 말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껑충 뛰어오르기
  8) 물처럼 유유하고 바람처럼 걸림 없이 살기.



   김홍신의 '그게 뭐 어쨌다고' 중에서

 

 

 

'- 인문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문학의 두드림 콘서트  (0) 2012.06.24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3권  (0) 2012.05.20
남자의 물건/김정운  (0) 2012.05.06
죽기전에 유대인을 만나다  (0) 2012.05.05
가슴에 묻은 사랑은 아름답다  (0) 2012.04.0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