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가장 두려운 치매, 그러나 죽기 전까지 뇌는 발전한다.>

 

나이가 들면서 스스로 선택하고 최적화하고 보완하는 뇌라도 가장 두려운 질병으로 나타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알츠하이머 치매이다. 또한 알츠하이머 치매 다음으로 흔한 치매는 뇌혈관 질환과 직접 관련이 있는 혈류 성 치매다. 많이 알려졌듯이 뇌졸중이나 뇌출혈이 발생하게 되면 인지 기능이 떨어지는 일이 많다.

 

현재 치매에 많이 쓰이는 약도 기억과 관련된 뇌의 신경 화학물질인 아세틸콜린을 촉진하는 효과만 가능하며, 따라서 치매의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기억력 저하를 둔화시키는 정도로 봐야 한다. 주변에 보면 치매 환자는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치매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 약을 정확게 만들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의견들이 제각각이다. 그러나 성공적인 나이 들기는 질병을 피하기 위한 소극적인 접근이나 단편적인 정보가 아닌, 삶의 전체를 보는 적극적인 시각이 필요하다.

 

미국의 시카고 러시 의료원의 윌슨 박사팀은 나이가 들어서 교육 수준의 차이가 사고력이나 우수함에는 어느 정도 상관관계 있으나, 치매 발병이나 진행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다시 말하면 나이가 들어서도 지속해서 하는 활동들은 외국어 공부나 사회적 활동, 인지 능력이 요구되는 활동 등 의미와 목적을 둔 삶을 일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치매 예방을 위한 활동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새로운 것을 학습하면 경험을 쌓는 것과 뇌의 노화를 되돌리는 가장 결정적인 활동은 유산소 운동이라는 뇌 과학자들의 의견을 구체적으로 설명을 한다면 다음과 같다. 10여 년 동안 뇌 과학과 명상을 함께 사람으로 세 가지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 마음챙김 글쓰기이다. 저녁에 잠들기 1시간 전쯤 책상 앞에 앉는다. 감사일기와 마음챙김 일기를 쓰는 것이다. 감사일기는 은혜적인 감사 사항은 물론 보편적이고 존재적인 감사일기를 쓰는 것이다. 보상이나 혜택을 받은 것에 감사가 은혜적 감사라고 한다면, 자신의 가정이나 직장, 친구들과의 관계 등에서 존재적 가치를 발휘하며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는 것에 대한 감사한 것을 쓰는 것이다.

한편 마음챙김 일기는 당일 어떤 사건, 접촉, 경험 등에 대한 처음 직면했을 때의 느낌과 감정이, 시간이 지나 지금 쓰는 순간의 느낌과 감정을  쓰는 행위이다. 이러한 쓰는 행위는 긍정적 뇌의 회로 마음의 형성이 되고 사안에 대한 합리적 사고가 정리되는 것이다. 수개월을 지속하다 보면 행복 지수의 상승은 물론 매사에 긍정적이고 수용하며 문제 해결에 있어도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생김을 스스로 느낄 수 있다.

감사 일기와 마음챙김 일지 쓰기

둘째 : 유산소 운동이다.유산소 운동은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하기 등이 있다. 운동이 인지 기능을 향상하게 시킬 뿐 아니라 뇌 신경 세포들의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뇌과학자들은 확인하였다. 좀 더 효과를 증진하기 위해서는 계획, 통제력을 발휘하는 근력운동을 함께 할 경우 유산소 운동만 하는 것보다 효과가 더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헬스장에서 근력 운동에 치중하였던 지난 20년의 경험과 코로나 사태로 유산소 운동을 주 5회,그리고 집안에서 가벼운 근력 운동을 비교할 때 나에게는 지난 2년 운동이 건강 효과가 훨씬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유산소 운동의 대표 걷기

 

셋째 : 성공적 나이가 드는 것에 필요 요소는 사회적인 활동이다. 나이가 들면서 집안에 조용히 지내는 것보다 적절한 사회 활동을 하는 것이 스트레스는 호르몬은 증가시킴에도 불구하고 학습과 기억에 관련된 신경 발생 또는 증가하고 공간학습 능력도 향상한다는 사실이다. 이는 정상적인 생리적 활동을 위하여 대처하는 역할을 해서 과도하지 않은 스트레스는 반드시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사회 활동을 통해 공감력과 연민을 발휘하고 소속감에서 오는 명예, 존재감 등은 스스로 행복감을 충만하게 한다. 여기서 사회적이라는 말을 사교적 활동이라고 하는 것이 오히려 적당하다고 생각된다. 명상에서도 자신과 타인에게 연민과 공감,사랑을 을 품고 사교적 활동이 자애 명상의 초점이다.

사회적 활동 네트워크

네 째 : 마음챙김 명상이다.  마음챙김 명상은  인지 - 수용- 살피고 - 보살피기의 수행으로  정서관리 차원의 명상으로 지금 여기에 순간 순간의 마음을 챙김으로서 느끼고, 생각하는 마음의 메카니즘을 반복됨에 따라, 정서관리가 자연스럽게 순행되어 행동에 까지 영향을 받는 품격 있는 인성을 갖추게 된다. 근력 운동도 지속적으로 할 때 효과가 있듯이 마음챙김 명상도 지속적으로 '지금 이 순간'의 마음챙김을 습관화 할 때 뇌의 가소성을 을 갖을 수 있다.

 

성공적으로 나이 드는 것은 단편적인 것이 아니다. 신체적인 에너지가 떨어져도, 선택, 최적화, 보완이라는 전략을 통해 성공적으로 나이 들 수 있다. 뇌는 스스로 보완하는 기제를 가지고 있으므로 우리 전 생애를 통해 발전할 수 있다. 그리고 사회적 활동을 통해 젊을 때만이 아닌 나이가 들어서도 발전과 개발을 지속할 수 있는 것이다.

존 카밧진의 MBSR 수행

존 카바 진의 명상 프로그램 MBS에서는 호흡 명상과 함께 걷기 명상을 통한 유산소 운동, 마음챙김 명상과 자애 명상을 통해 사회적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세팅되어 있으며 어느 명상에서도 뇌의 건강을 위한 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음은 바로 뇌와 건강과 행복이 맞닿아 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충남대학교에서도 MBSR(마음챙김을 기반한 스트레스 감소)프로그램을 기반한 '명상기초' 과정에 위 세 가지 강조사항을 포함하여 학습하고 있습니다.

 

# 지금까지 '은퇴는 없다'라는 제목으로 뇌 과학에 대한 글은 '변화하는 뇌(한소원 저)'를 인용하여, 명상을 학습하며 전파하는 자로서 은퇴자들의 라이프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글을 썼음을 알려드립니다.

 

 저자 어니 J.젤린스키는 노후, 은퇴, 여가, 직업생활 등에서 현대인들의 창조적 삶을 위한 다양한 방법과 인생설계에 관한 컨설팅 및 강의를 하고 있는 전업 작가이다. 30대에 부분은퇴를 선택한 이후 자신만의 독자적인 인생설계와 직업 철학으로 죽 성공적인 은퇴생활을 걸어온 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젤린스키는 하루 서너 시간만 일하면서 여가와 일의 창조적이고 계획적인 설계 아래 인생을 풍요롭게 사는 다양한 방법과 경험담을 들려주고 있다. 일하지 않는 시간은 주로 노트북 컴퓨터를 들고 단골 커피숍에 가서 글을 쓰거나 독서, 자전거 타기, 테니스, 그리고 여행으로 시간을 보낸다. 그의 다채로운 은퇴생활 이야기와 인생을 창조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가 CNN, CBC 등에 방영된 적이 있으며, 《USA 투데이》와 《내셔널 포스트》《보스턴 헤럴드》 등에도 소개되었다. 그의 책 《일하지 않고 사는 즐거움The Joy of Not Working》은 전 세계 15개국에서 출판되었으며, 그 외에도 《느리게 사는 즐거움》 등 다수의 책을 썼다.

 

 



은퇴선언 - 오, 은퇴라니! 하느님 감사합니다

은퇴생활백서 1 - 남은 인생의 목표를 세워라
 - 은퇴는 당신을 자유롭게 한다
 - 여가에 소질이 없다면 삶에도 소질이 없는 것이다
 - 목표가 있는 사람은 비틀거리지 않는다
 - 나만의 천직을 발견하라
 - 해야 하는 일을 하지 말라, 해서 재미있는 일을 하라
 - 나의 숨은 감성을 깨워라, 인생의 즐거운 목표가 생긴다

은퇴생활백서 2 - 좋아하는 일과 여가활동
 - 삶이 지루해지기 시작하면 인생에서 퇴장할 시간이 가까워왔다는 뜻이다
 - 인생나무 한 그루를 심어라
 - 좋아하는 활동에 몰입하라

은퇴생활백서 3 - 평생 배워라
 - 나이 들면 대학생이 될 수 없다고?
 - 자기계발을 위해 즐거운 강좌를 들어라
 - 젊게 사는 비결은 배움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은퇴생활백서 4 - 친구가 재산이다
 - 가장 가난한 이는 친구가 없는 사람이다
 - 소파에 앉아서 친구를 기다리는가?
 - 은퇴는 인간관계를 꽃피울 때다
 - 진정 혼자일 때 자기긍정의식이 싹튼다

은퇴생활백서 5 - 건강한 음식·운동·긍정적 태도
 - 건강의 3가지 열쇠- 건강한 음식 ? 운동 ? 긍정적 태도
 - 걷고 또 걸어라, 자연은 아무리 즐겨도 충분치 않다
 - 두뇌를 항상 살아 있게 하라

은퇴생활백서 6 - 여행을 벗삼아라
 - 떠나라, 깃털처럼 자유롭게
 - 가까운 곳을 여행하면서도 먼 곳을 여행하는 것처럼 하라

<본 도서의 핵심 지침 >

자신에게 30여 년의 은퇴인생이 기다리고 있다는 점을 자각한다면 적극적인 은퇴를 계획할 수밖에 없으리라. 그래야 힘든 은퇴생활을 피할 수 있다. 자금계획을 미리 세워두지 않으면 돈에 쪼들려 멋진 일들을 그저 상상만 하며 부지하세월할 것이다. 또 충실한 생활계획을 짜놓지 않으면 자금이 넉넉하다손 치더라도 그저 그런 지루한 생활을 연명하며 시간을 허비하게 될 것이다.
자유롭고 거침없고 행복한 은퇴생활을 원한다면 활동적으로 살아야 한다. 따라서 목표와 꿈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은퇴 뒤 뭘 할지 좀더 신중하게 계획을 세운다면, 은퇴기는 당신의 인생에서 최고의 황금기가 될 수도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자신의 꿈을 추구할 동기가 분명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혹 장애에 부딪쳐 계획에 흠집이 생기더라도 그것을 수정할 줄 아는 여유를 갖는 것이다. 가장 성공한 은퇴자는 훌륭한 계획과 실험, 모험을 통해 자신의 은퇴를 인생의 절정기로 만드는 사람이다.

<본 도서는  주요 내용은 >

은퇴를 내 인생 최고의 기회로 만드는 방법, 은퇴하게 될 30, 40, 50대들, 그리고 은퇴를 목전에 두고 있거나 실제로 은퇴생활을 하고 있는 60, 70대를 위한 은퇴생활 지침서이다.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조기은퇴자의 증가, 그리고 청년기 못지않게 인생 후반기를 즐기고자 하는 장년층들의 욕구가 커지면서 은퇴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행복한 은퇴생활은 어떻게 가능할까? 의문을 가진 사람들에게 명쾌한 해법을 제시한다. 20년 전 조기은퇴하여 여러 어려움을 극복한 후 성공적인 은퇴생활을 누리고 있는 저자가 다채로운 은퇴설계 노하우, 즉 우리 앞에 뚝 떨어진 시간을 어떻게 의미 있고 계획적으로 쓸 것인지, 우리의 정신과 활동 범위 내에서 가능한 은퇴생활에 관한 모든 것을 제시하고 있다.


보통 노후나 은퇴설계에 관한 책들은 돈이나 재정계획에만 초점을 맞추지만 이 책은 돈과 함께 ‘제2의 인생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시간관리, 자기계발, 여가, 건강, 재정설계 등 행복한 은퇴를 위해 필요한 은퇴의 모든 것을 다룬다. 금융전문가나 은퇴설계사들은 은퇴를 고용의 마지막 날, 혹은 인생의 종착점인 양 말하지만, 저자는 은퇴를 인생의 시작점, 즉 행복한 인생을 스스로 설계하고 완성해나가는 이른바 ‘자기 고용’의 시작이라고 보고 성공 은퇴를 위한 다채로운 조언을 해준다.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당당하고 행복한 은퇴의 비결, 의심의 여지없이 은퇴는 누구에게나 닥칠 현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앞으로 경험하게 될 은퇴생활에 대한 준비에는 다소 허술하게 대처하는 경향이 있다. 그것은 우리 사회가 직장생활에만 지나치게 의미를 부여하는데다, 은퇴를 인생의 퇴장기쯤으로 치부하는 대중심리가 은연중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은퇴는 내 인생 최고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가장 성공한 은퇴자는 훌륭한 계획과 준비, 활기찬 라이프스타일로 은퇴를 인생의 절정기로 만드는 사람이다.


남는 삶의 긴시간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운 적이 없다면 은퇴 이후엔 뭘 하며 보낼 것인가? 생각보다 일찍 은퇴하게 된다면 어떤 인생계획을 세울 것인가? 직장 없이 어떻게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낄 것인가? 돈문제, 여가, 건강, 인간관계, 스트레스 등에 대처하는 뚜렷한 방법은 있는가? 이런 질문들에 대한 속시원한 해답을 갖고 있지 못하다면 이 책이 제시하는 은퇴설계 방법에 귀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취미생활과 즐기는 방법, 시간계획, 건강관리, 재정문제, 인간관계, 은퇴 이후 직업을 갖는 문제, 가정생활, 자기계발(평생학습) 등 행복한 은퇴를 위한 구체적인 이야기들은 은퇴자라면 꼭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할 것들이다. 또한 저자가 그동안 인터뷰한 수많은 성공한 은퇴자들의 경험담과 조언들, 은퇴 컨설턴트들의 생생한 충고, 은퇴를 연구하는 학자들의 연구사례가 재미 있게 서술하였다.

 

은퇴자, 특히 제대 군인들의 자격증 및 취업 교육기관으로써 그들에게 교육을 하면서, 사회 환경에  불안해 하고 두려움으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현상을 많이 봐든 경험이 나 자시에게도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분명히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국가에 봉사한 제대군인, 은퇴자 분들에게 늘  '지금까지 가고 있는 정신적 육체적 건강'은 충분히 소지하였으니 사회환경과의 협상,그리고 사회적 유대감과 정서관리를 잘할 수 있다면 행복의 충족 조건은 자연스럽게 성취할 수 있다는 확신을 들려주고 있다.  

 

년말 년시를 맞이하여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으로 삶의 경로를 점검도 하면서 새해 설계를 하시길 기원합니다.

##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https://lifelong.cnu.ac.kr ,유선접수 :042-821-5276~7)에서 동계

  '8주 명상 수련'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오니 접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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