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림 없이 읽고, 걸림 없이 보고, 걸림 없이 듣고, 걸림 없이 말하는 것.이것이 본래 마음입니다.

명상을 어렵게만 생각하지 마세요

밖으로만 뻗어가는 관심을 안으로 모아주면 됩니다.

 

한 가지에 집중!

밥 먹을 때도 오직 거기에만 집중해보세요.

그러면 많은 것이 달라집니다.

달고 고소한 밥맛과 씹히는 감촉까지 생생하게 알아차리다 보면

밥이라는 소우주 안에서 과거와 미래는 사라져버리지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현재의 삶이 평화롭다고 느끼는 사람은

어떻게 해서라도 그 삶을 유지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진정 평화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출렁거리는 파도 위에서도 내면의 고요함을 알아차릴 때 찾아오는 것입니다.

 

 

마음에 폭풍이 일어나건 두려움이나 걱정,혼란이 일어나건 그것을 그대로 받아드리며 마음이 현재에 머물러 있는 것이 진정한 고요함이지요.

다가왔던 폭풍이 지나갔다 해도 다시 찾아올 수 있으니 폭풍이 가고 옴에 저항하지 마세요

<비울수록 가득하네 정목>

#명상뇌과학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 # 김원식교수 #이경진박사멘탈코칭

# MBRS(Mind & Body Research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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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번 감사 명상(일기)

내 안에 행복을 초대하고  싶은 분은 감사의 명상을 해보세요.

잠시 시간을 내어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면 됩니다.

그저 조용히 눈을 감고 편안한 자세로 앉아보세요.

머리 속을 가득 메우던 생각을 잠시 내려놓고

호흡에 의식을 집중해봅니다.

 

들이쉬고 내쉬고,숨이 들어오고 나가는 느낌에만 집중하며

숨쉬고 있는 자신을 편안한 마음으로 내려다 보세요

그리고 오늘 하루 있었던 일들을 돌아봅니다.

누군가에 도움을 받았던 일이 있다면 그것을 떠올려봅니다.

나를 위해 따뜻한 밥을 지어준 아내를 생각해도 좋고,출근길에 나를 안전하게 실어준 버스 기사님을 떠올려도 좋습니다.

특별히 떠오르는 사람이 없다면 지금 살아 숨 쉬고 있는 자신의 몸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마음 속으로 속삭입니다. “그 분의 도움이 있어 지금 내가 여기 있구나.참 다행한 일이다.”

진심을 다해 고마운 가슴 깊숙이 느껴봅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입가에 머금어보세요.

내가 지을 수 있는 가장 아름답고 평화로운 미소를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소리 내어 자신을 향해 속삭입니다.

나는 행복하다.나는 행복을 느끼고 있다.나는 이미 행복을 얻었다.”

# 감사명상 #감사일기#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골프멘탈#김원식교수#이경진멘탈코칭#MBRS

 

 

 

          평정심(平靜心)이란? 편안하게 안정되어 있는 마음을 말한다.다시 말해 른들림 없이 안정된 마음이지속되는 상태를 칭한다.

평소 인간의 뇌는 온갖 자극이나 생각에 휘둘려 어지럽게 흔들리지만, 평정심을 갖춘 상태에서는 뇌가 안정된 상태에 지속적으로 머물 구 있다.따라서 평정심 상태는 자극, 느낌, 욕망, 분노에 따른 과격한 반응들이 일어나지 않으므로 괴로움을 야기하는 뇌 회로의 활동 역시 일어나지 않는다.

 평상심 상태에서는 느낌이나 욕망의 주변에 완충 공간이 만들어져 느낌이나 욕망에 따라 반사적으로 반응하지 않는다.그러므로 평정심을 유지하면 느낌에서 욕망으로, 욕망에서 집착으로, 집착에서 괴로움으로 이어지는 마음의 고리가 차단되어 괴로움의 반복을 피할 수 있다.

 한편,평정심은 무관심이나 냉점함과는 다르다.평상심은 사물이나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고,세속의 욕망에 휩쓸리거나 현혹되지 않으로 고통 받지 않는다.또한 매사에 시시비비를 가리지 않으므로 상황에 따라 흔들리지 않으면 따뜻한 마음,친절한 마음, 그리고 열린 마음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명상을 통해 평정심을 기르게 되면 교감 신경계가 진정되고 부교감신경계는 활성화되어 괴로움의 불을 끌 수 있고, 편안 하게 흔들림 없이 조화로운  마음 상태로 잘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정신,신체 건강을 유지하며 평정심의 道의 경지,不動心(부동심)의 이상적인 생리, 심리 상태 유지할 수 있다.

 

# 명상 뇌 과학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 # 김원식 교수 #이경진 박사 멘탈코치# MB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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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MBRS 모임이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만남이지만 회원님들의 말씀이 명상에서 '만트라'가 될 수 있는 진언이었습니다.그 중 김원식 교수님의 말씀이 평범한 듯 하면서 재미있게 표현 하셨지만 큰 뜻이 있기에 정리하여 가족 여러분께 전합니다.

 

바퀴, 방이라는 실체에 비유하여, 그 실체 안의 공간에서 참뜻를 설명하셨다.. 공간이 있기 때문에, 그 공간 속에서 有와 無의 상생이 이루어지는 것이고, 그래서 인간에게 소중한 참뜻이 생겨 나온다는 것이다. 공간은 有와 無의 교감이 아우러지는 곳이다. 無의 공간을 여백이라 한다. 그 여백의 여유와 자유 속에서 양기와 음기가  아우러져 생기(生氣)가 나오고, 그 생기가 혼백[생명]을 탄생시키는 것이다. 이렇게 탄생된 생명은 다시 無의 공간으로 되돌아가는 순환을 반복하게 된다.

 

 

서른 개의 바퀴살이 한 곳에 모여 바퀴가 되는데, 바로 그곳[바퀴 안]에 공간[無]이 있기에, 수례로써의 쓸모[有用]가 생겨나고요.

三十輻, 共一轂, 当其無, 有車之用.

 

진흙을 이겨 그릇을 만드는데, 바로 그곳[그릇 안]에 공간이 있기에, 그릇으로써의 쓸모가 생기죠.

埏埴以爲器, 当其無, 有器之用.

 

창문을 내고 방을 만드는데, 바로 그곳[방 안]에 공간이 있기에, 방으로써의 쓸모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鑿戶牖以爲室, 当其無, 有室之用.

 

그러므로 실체[有]의 (사람들에게 주는) 편리함이란, (사실) 공간[無]으로부터 생겨나오는 쓰임[작용]인 것입니다.

故有之以爲利, 無之以爲用.

 

금범 모임에 참석 못하신 분들을 위해 다음 기회에 다시 말씀을 부탁드리며  가을이라는 아름다운 의미를 만끽하세요

# 명상 뇌과학 #충남대 평생교육원 #김원식 교수#이경진 멘탈코치 #MB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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