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골프계의 거장 아놀드 파머와 잭 니클라우스가 있다.그들은 자신과의 싸움인 골프의 세계를 거닐면서 늘 함께 있었던 동반자이자 서로의 장단점을 지적해가며 상대의 가능성을 열어준 라이벌이었다.

그들은 상대를 의식하며 더욱 노력하였으며 골프에 모든 것을 걸고 선의 경쟁을 보여준 신사였다. 지금까지도 노년에 접어든 두 거장는 상대에 대해 "파머야 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골퍼" "니클라우스는 20세기가 낳은 최고의 골퍼"라고 서로 평하곤 한다.

또한 그들은 골프를 통해 완성된 인생을 그려보였고 인생의 값어치를 선사하곤 했다.골프의 새 지평을 열어었고,골프에 관한 관심과 사랑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이었다.라이벌관계를 통해 장점을 인정하고 배울 줄아는 도량 또한 키웠다. 그들은 유레없는 라이벌 관계를 통해 경쟁속에서도 WIN-WIN게임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들은 60년대 부터 현재까지 50년 이상을 골프에서 경쟁 뿐만아니라  스포츠 산업에서도 발전시키는 교훈을 주고 있다.

 

미국의 정치 지도자, CEO,사회 사업가들은 골프에서의 정신을 습득하여 리더쉽과 통치력을 발휘 했던 역사적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철강왕 카네기,석유왕 록펠러,아이젠아우워 대통령,케네디대통령,전 GE회장 잭웰치,클린턴 대통령등은 지도자로서 존경받고 골프의 순기능과 스포츠 사상을 교훈 삼아 리더쉽과 통치력을 발휘하여  미국을 빛낸 인물들이다.

 

우리 정치,경제,사회,군사 지도자들이여!

모방도 창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모방하는 자가 승리 할 것입니다.

 

 

 

 

도서명 : The magic of thinking big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이룬다)

지은이 : 데이비드 슈워츠

옮긴이 : 서민수

 

이 책이 나온지는 좀 오래된것 같다.

2000년도?? 쯤.. 된것같은데,

이 책은 읽은지는 얼마되지 않았다.

 

책 제목 그대로,

큰 생각을 가지면, 크게 이룬다는 것이다.

 

왜 큰 생각을 가져야 하는지

책속에 이렇게 설명하고 있었다.

 

인간은, 자기가 생각한것보다 절대로 더크게 이루어 낼수없다.

즉, 생각을 하기 이전에, 더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수 없다는 것이다.

 

어른들이든, 선배들이든

항상 큰 꿈을 가지라고 말을 하지만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기 십상이다.

 

큰 꿈을 가지는데에는 아무런 비용이 지불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큰 꿈을 자졌다고 비난이나, 책임을 묻지 않는다.

 

그러니, 얼마나 쉬운일인가?

 

어느 한 교수가 이런 실험을 했다고 했다.

전세계 어디든, 어느 민족이곤 어느 집단이든

인간의 비율은 3:10:63:27로 나눠진다고 발표했다.

 

3%는 세상을 움직일수 있는 권력을 가진자.

10%는 세상에서 부유층으로 살아가고 있는자.

63%는 누군가의 규율이나 명령아래에 월급을 받으면서 살아가는자.

27%는 사회 누군가의 도움없이 살아갈수 없는자.

 

3%의 사람들은 어릴적부터 꿈을 노트에 적으며 외치면서 살아온자.

10%의 사람들은 어릴적부터 꿈을 노트에 적으며 보면서 살아온자.

63%의 사람들은 꿈이라는걸 생각에만 그친자.

27%의 사람들은 꿈이라는것에 대해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거나, 관심이 없는자.

 

아무튼, 책속에 이런저런 좋은 내용들이 많았다.

왜 생각을 하면서, 꿈을 가지면서 살아야하는지 잘 표현되었고,

생각 뿐만아니라, 나 자신에 대해서 어떻게 가꾸어 나가야 하는지도

설명되어 있었다.

 

이 책은

깜깜한 눈앞에 잠시나마 반딧불 같은 존재였던것 같다.

 

크게 생각하면 크게 이룬다 

  

세 명의 벽돌공이
부지런히 벽돌을 쌓고 있었다.

어떤 사람이 그 벽돌공에게 물었다.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첫번째 벽돌공이 이렇게 대답했다.
"벽돌을 쌓고 있어요."

두번째 벽돌공이 대답했다.
"시간당 9달러 30센트짜리
일을 하고 있소."

세번째 벽돌공은 이렇게 대답했다.
"나요? 나는 지금
세계 최대의 성당을 짓고 있어요."

이 세 사람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변해 있을까?


- 데이비드 슈워츠의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이룬다> 중에서

리더의 자기 암시법
리더의 자기 암시법
The Magic of Thinking Big(리더의 자기암시법)

1. 보다 더 유능한 리더가 되기 위한 리더십의 네가지 원리

가. 당신이 영향을 미치고 싶은 사람들과 마음의 교류를 나누어라!

- 그들의 시각에서 사물을 바라볼 때 당신이 원하는 일을 하게 만드는 만드게 보게 되게 되는 것이라도
훨씬 더 쉬워지게 될 것입니다. 행동하기 전에 다음과 같이 자문해보라.

“내가 상대방의 입장이라면 이것을 어떻게 할까?”

나. 사람을 상대할 때 ‘인간존중’의 원칙을 적용하라!

- ‘이일을 인간적으로 처리하는 방식은 무엇일까?“라고 자문해보라.

행하는 모든 일에서 인간제일주의를 나타내라.

당신이 대접받고 대로 남을 대접하라. 분명 그만한 보답을 받을 것입니다.

다. 진보를 생각하고 진보를 믿으며 진보를 추구하라!

- 행하는 모든 일에서 진보를 생각하라.

높은 기준을 적용하고 복제할만한 가치 있는 원판이 되도록 노력하라.

가정, 직장, 소속된 공동체에서 진보를 지향하겠다고 결심하라.

라. 시간을 내어 당신자신과 상의하고 최상의 사고력을 개발하라!

- 개인적이거나 사업적인 문제의 해결은 사색의 시간 속에서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날마다 30분정도 집중 투자하라. 모든 위대한 리더들은 사색 속에서 지향성

(직면한 문제)과 무지향성(마음이 스스로 원하는 것)의 실마리를 찾은 것입니다.

2. 삶의 결정적인 상황에서 크게 생각하는 방법

크게 생각하는 데는 마법이 숨어있지만 흔히 잊어버려 주게 한다.

그 어떤 방해에 부딪히면 당신의 생각이 작아질 위험이 있고

그러면 실수하거나 패배하고 만다.

다음의 크게 생각하게 만드는 도움을 주는 지침을 활용하라.

가. 소심한 사람들이 당신을 끌어내리려고 애쓸 때, 크게 생각하라!

이 세상에는 당신이 패배하길 불행해지길 질책당하길 원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1) 생각이 작은 사람들과는 싸우지 않는 것이 이기는 것입니다.

2) 저격받을 것을 예상하라. 그것은 당신이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다.

3) 저격수들은 심리적으로 병든 사람임을 상기하고 그들을 불쌍히 여겨라

소심한 사람들의 공격에 면역이 될 가 되게 충분히 크게 생각하라.


나. ‘나는 부족해‘라는 감정이 고개를 쳐들 때, 크게 생각하라!

자신이 약하다고 생각 실제로 그렇게 될 것입니다. 자신이 부적격하다고

생각 실제로 그리 되는 법입니다. 자신이 이류인생이라고 생각

실제로 그렇게 될 것입니다. 자신을 헐값에 팔고자 하는 성향을 고쳐라.

1)중요하게 만드는 보여라. 겉으로 어떻게 보이는가는

내적으로 어떻게 느끼느냐 와 연관이 있을 것이다.

2) 자신의 자산에 초점을 맞춰라.

스스로를 자신에게 파는 CM을 제작하여 활용하라.

자신을 최고로 충전시켜라. 긍정적으로 대 힘이 난다.

3) 상대방을 올바른 시각으로 바라보라. 상대방은 또 다른 인간일 뿐입니다.

두려워 말라. 크게 생각함으로써 자신이 얼마나 훌륭한지 깨달아라!


다. 논쟁이나 다툼이 불가피하게 만드는 보일 때, 크게 생각하라!

논쟁을 벌인 다음에 싸우고 싶을 때 극복하는 법을 활용하라.

1) ‘이것이 진정 논쟁거리가 될 가 되게 중요한 문제인가?’라고 자문하라.

2) 논쟁으로는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항상 뭔가를 잃게 된다는 것을 상기하라.

3) 논쟁, 다툼, 불화, 흥분으로는 자신의 목적지에 가는데 도움이 되지 않도록 해 준다.


라. 패배감을 느낄 때, 크게 생각하라!

고난과 역경 없이 커다란 성공을 거둔다는 것은 불가능한 편입니다.

하지만 남은 생애동안 패배하지 않고 사는 것은 가능한 편입니다.

1) 역경을 수업으로 받아들여라. 그것에서 교훈을 얻어라.

연구하고 이용하여 앞으로 나아가라. 모든 역경에서 뭔가를 건져내라.

2) 끈기와 실험정신을 합쳐라. 뒤로 물러서서 방법을 바꾸어 시도해보라.

패배는 마음상태에 지나지 않으며 결코 그 이상이 될 수없다는 사실을

알가 되게 크게 생각하라.


마. 낭만이 사라지기 시작할 때, 크게 생각하라!

부정적인 다음에 소심한 사고는 애정과 호의를 파괴해 준다.

1) 당신이 사랑하고 싶은 사람의 가장 좋은 자질에 집중하라.

2) 상대방을 위해 뭔가 자주 특별한 일을 해주어라


바. 일에서 당신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느낄 때, 크게 생각하라!

무엇을 하든 높은 지위와 수입은 성과의 질과 양을 높이는데서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1) ‘나는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외쳐라. 더 잘할 수 있게 것입니다.

더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은 당신의 창조력에 발동을 건다. 그대로 될 것입니다.

2) 서비스제일주의로 나갈 때 수입은 반드시 증가한다는 것을 믿어라.

-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마음의 주인이 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노예가 된다 -

성공의 열쇠는 자기암시라고 합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자기암시를 잘하는 사람에게 인생은 반드시 보답합니다!

 

탈북동포들이 본 민족 반역자 임수경

 

민주화세력으로 위장한 임수경은 노동당 서울지국장 역할

1989년 북한 청년들에 '임수경 신드롬'을 일으켰던 그가 탈북해보니 김일성 홍위병

임수경은 민주투사를 가장한 북한동포 학살자 김일성 앞잡이

 

강철환기자가 본 임수경

강철환기자는 1989년 남북청년학생축전 때 지방 사람들은 국가적 공무를 제외한 일체의 여행증 발급이 중단되고 여행증 없이 평양에 들어가다 걸리면 6개월 이상 집결소에 수감돼 강제노역을 하거나 심하면 수용소로 갈 수도 있었다. 그 당시 임수경을 보며 평양의 대학생들은 '자유'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임수경 패션과 머리 스타일은 '임수경 신드롬'을 일으켜 북한 전역의 청년들에게 모델이 되었다. 남한에 대한 호기심으로 깊은 밤에 남몰래 라디오를 켜고 남한 방송을 틀고 노래를 들으며 한국에 대한 동경을 하게 되었다고 회상했다. 남한에서 민주화운동을 한다면 김일성 부자 세습독재를 반대하는 것은 상식이다. 그래서 탈북해서 한국에 온 뒤 가장먼저 임수경을 만나보고 싶었다. 남조선의 민주화운동가 임수경과 북한의 자유화를 논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임수경은 자유를 찾아온 탈북 대학생들을 ‘배반자’ '민족 반역자'라고 했다. 임수경 같은 주사파는 북한을 동경하고 있었으나 북한의 실상을 보고 전향한 주사파 원조 김영환씨는 탈북동포 구출운동하다 중국 공안당국에 잡혀 있다. 북한 청년들의 미래였고 희망이었던 임수경은 탈북자를 짓밟는 반민주적 북한 독재자의 앞잡이로 변했다. 임수경이 인간이라면 김씨 독재 왕조 편이 아니라 굶어 죽어가는 북한 동포 편에 서야 한다. 북한 김정은 왕조가 무너지면 임수경은 북한 동포 앞에서 무슨 말을 할 것인가 묻고 싶다.

 

탈북자 눈에 비친 임수경은 김일성 홍위병

백요셉씨는 "탈북자들이 대한민국에 와서도 김일성·김정일을 반역했다는 '민족 반역자'라는 말을 들어야 하고, 노동당에 대한 죄의식에 젖어 살아야 하느냐며 한탄을 했다. 북한의 참혹한 현실을 보고 허황한 독재주의 사상인 주체사상을 과감히 버린 하태경 의원을 '변절자'라고 하는 것은 과연 누구의 말, 어느 쪽의 논리인가"라고 했다. 그는 "끝까지 임수경 의원을 지켜보겠다"고 했다.워싱턴포스트지의 블레인 하든 기자가 쓴 북한 “14호 수용소에서의 탈출(‘Escape from Camp 14’)”에서 수용소에 공급되는 유일한 단백질원은 똥통에 찾아오는 들쥐다. 군복을 만드는 피복공장의 여직공들 중에서 얼굴이 반반한 여성은 보위원 동지의 방 청소를 하러 불려가 성노리개가 된다. 여직공이 임신을 해 배가 불러오면 어느 날 수용소에서 증발한다. 반역의 피에 순수한 혈통의 피가 섞여선 안 되기 때문이다. 극한상황에서는 모자(母子)의 사랑도 존재하지 않는다. 어머니의 점심을 훔쳐 먹은 아들을 두들겨 팼다. 형과 탈출을 모의한 어머니가 자신의 고발로 교수대에 매달려 죽어가는 모습을 보며 ‘죽어 마땅한 죄를 저질렀다’고 고소해했다. 그가 ‘사랑받지 못하다’ ‘평화’ ‘행복’ ‘미안합니다’ 같은 말과 개념을 배운 것은 북한을 벗어난 뒤였다.

임수경이 정치범 수용소의 존재도 모르고 북한인권운동을 “이상한 짓”이라고 폄하했다면 의원 자격이 없고 ‘정치적 백치’에 해당한다. 북한의 인권실태를 알고서도 그런 말을 했다면 용서받을 수 없는 반인륜 폭언이다.

민주당한명숙 대표가 김용민으로 총선을 말아먹고 이해찬 대표가 임수경으로 대선을 말아먹을 날이 올 것이다. 김재연 이석기가 통합진보당의 실체를 알게 해 줬다면 임수경이 민주당이 종북 세력임을 알게 해 주었다.

 

임수경은 북한동포를 학살하는 김일성 동업자

임수경 의원. 당신이 탈북자들을 향해 던진 욕설을 듣고 저도 처음엔 분노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당신을 불쌍히 여깁니다. 제가 보기엔 당신은 참 비운의 여인입니다. 세운 ‘공’에 비해 이처럼 바가지로 욕먹는 사람도 드물 것입니다. 3년 전 저는 ‘임수경이 북한에 뿌렸던 금단의 열매들’이라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그 글에서 저는 당신을 ‘북한 주민들의 정신적 해방에 큰 기여를 한 공로자’라고 했습니다. 당신의 목적이 무엇이었든 북한 주민들은 ‘당신을 통해 한국의 모습을 보게 됐습니다.1980년대 말 북한 사람들이 아는 남조선은 ‘헐벗고 굶주리는 미제의 식민지’였습니다. 사람 못 살 그러한 곳에서 청바지에 면티를 입고 날아온 당신의 모든 행동과 발언은 너무나 거리낌 없었고 독재 사회에서 기죽어 살아온 흔적이란 찾을 길이 없었습니다. 남한 당국이 판문점을 통해 돌아가겠다는 당신의 요구를 수용해준 것은 상상 못할 일이었습니다. 당신이 분단선을 넘는 날 북한 주민들은 슬퍼했습니다. 저 정도의 ‘대역죄인’이라면 8촌까지 멸족될 것이라는 것이 북한 주민들이 유일하게 아는 상식이었습니다. 심지어 한국을 누구보다 잘 아는 대남 담당 기자들도 서울을 방문했다가 당신의 집을 불시에 찾아갔습니다. 임수경의 가족이 무탈하게 살고 있다는 한국 언론의 보도를 그들조차 믿을 수 없었기 때문이죠. 피해는커녕 북한 중앙당 간부들보다 더 풍요롭게 잘사는 당신 가족의 모습을 북한방송을 통해 지켜보면서 북한 사람들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당신이 재판을 받는다는 소식, 감옥에서 조카에게 썼다는 편지, 그리고 3년 만에 석방됐다는 소식을 신문을 통해 접하면서 북한 주민들은 남조선이 당국의 선전과는 전혀 다른 세상임을 알았습니다.당신이 감옥에서 석방된 지 2년 뒤부터 북한은 수많은 아사자를 낸 고난의 행군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수십만 명이 탈북했습니다. 사실 탈북자들을 변절자라고 한다면 당신은 그들이 변절하는 데 아주 지대한 공을 끼친 일등 공신입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이 평양에 왔을 때 10대였던 저는 당신을 보면서 처음으로 당국의 선전에 의문을 품게 됐고 결국 훗날 탈북해 한국에까지 왔습니다.북한 주민들은 당신을 보면서 남조선이 파쇼독재 국가가 아님을 알았는데, 당신은 지금도 한국이 독재국가라 주장하는 이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당신을 보고 탈북까지 했는데, 당신은 탈북자들에게 변절자라고 합니다. 이런 아이러니가 어디 있습니까. 이제 반대로 당신에게 우리 탈북자들을 보면서 생각을 바꾸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계성=필명:남자천사<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반교척)공동대표> <대한민국사이버안보국민연합연구위원>


민주통합당을 비롯한 야권 인사들이 요즘 매카시즘이란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종북주의자로 의심받는 사람들이 종북을 했는지 따지는 것조차 매카시즘이라고 역공세를 펴는 형국이다. 이해찬 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용공 광풍을 조장하는 악질적 매카시즘”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도 “정부 여당이 민생현안을 종북문제로 덮으려는 것은 굉장히 매카시즘적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좌익들이 역사적 유물에 불과한 전가의 방패막을 펼쳐든 셈이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다. 매카시즘은 1950년 2월 미국 공화당의 조지프 매카시 상원의원이 “국무부 안에 205명의 공산주의자가 있다”는 폭로를 통해 미국 내 반국가 세력을 고발한 데서 비롯됐다. 당시만 해도 미국 내 구소련을 동경한 지식인들이 적지 않았고 이들 중 일부가 실제 간첩활동을 했던 것이다. 고발 선풍이 일고 미국 전체가 이념적 갈등으로 빠져들었다. 공산주의자로 낙인 찍힌 사람들 중에는 억울한 사람도 적지 않았던 모양이다. 그래서 매카시즘이라는 말은 그 이후 ‘근거없이 상대를 이념적으로 낙인 찍는다’는 고약한 뜻으로 사용돼왔다.

하지만 1995년 미국 국가안보국이 소련의 암호교신을 도청했던 ‘베노나 프로젝트’를 공개하면서 소위 ‘억울한 순교자’로 알려졌던 사람들이 진짜 간첩이었던 움직일 수 없는 증거들이 속속 드러났다. 얄타회담을 준비했던 엘저 히스 국무부 차관보도, IMF 창설에 관여한 해리 덱스터 화이트 재무부차관보도 소련의 간첩이었던 것이 밝혀졌다. 소련에 한반도를 맡기는 게 좋겠다고 했던 국제정치학자 오웬 렌티모어도 물론이다. 매카시 리스트는 대부분 진실이었던 것이다.

민주당은 매카시즘이라는 항변이면 모든 것이 은폐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김정은 체제에 대해, 북한 핵에 대해, 북침이냐 남침이냐를 묻는 것은 사상검증도 아니요 이념공세도 아니다. 사상의 자유가 있다고 해서 반인륜적이며 패륜적 범죄와 간첩죄까지 용인되는 것은 아니다. 매카시즘이라는 역공세야말로 매카시즘적인 선전공세다.

출처 : 공군2사관학교 1기 총동기회
글쓴이 : 이경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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