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은퇴이후 고독하고 혼자있는 시간을 많이 갖게 되었다.견딜 수 없는 외로움(Loneless)을  전략적 고독(Solitude)의 시간으로 ,인생을 디자인하는 시간으로  변화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갖게 되었다.

 

우선 남은 인생3,4막을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하였고,나의 비전과 목표가 설정된 후에는 어떻게 갈 것인가를 방법론을 생각하였으며, 그에 따른 생활 루틴과 시간을  어떻게 설계 할 것인가?를  약 1년여 시간을 갖고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 설계하였다.

나의 목표에 대한 지식 및 정보에  접근하기 위해 읽고 체험하고,듣고 커뮤니티에서 얻는 정보를 생각하였으며 정리하기 위하여 쓰는데 열중하였다.또한 열정과 집중,몰입을 하다보니 건강관리를 위한 육체적,정신적,사회적,그리고 영적관리까지 하면서 건강관리와 감정,휴식관리를 하였는 바 지금은 자연스러운 생활루틴으로 습관화되어 '나'답게 삶을 영위하는데 원만하게 가고 있다고 생각된다

 

작가 쓰다 가미즈는 '고독을 즐기는 사람이 성공한다'에서 고독은 아주 강인한 것을 만드는 힘을 주는데

용기와 결단 ② 균형 감각 ③ 생각하는 힘 ④ 심신을 통합하는 치유의 길 ⑤ 스트레스가 없는 인간관계 형성21세기 형 미인을 만든다고 서술하였다.

 

"혼자 있는 시간은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 준다"는 저자의 주장은 100% 믿어도 과언은 아니다.즉 필자가 은퇴 후에 생활루틴을 습관화하고 있는 6氣(걷기,읽기,듣기,생각하기,쓰기,쉬기)의 적극적 고독으로 11년째 이 생활루틴을 적용하고  있다. 가고자 하는 목적지로 향하는 과정에서 나를 즐겁고,행복하게 하며 건강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은퇴자 여러분! 삶은 어차피 외로움과 고독의 연장선이다.우리에게는 다시  황금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기대를 현실로 바꾸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고독의 시간,혼자 있는 시간으로 나를 만들고 있습니다.

#혼자 있는 힘 #고독 # 6기 # 은퇴자라이프설계#멘탈트레이너#이경진#DS 평생교육원

단사리 마음혁명』은 단사리(斷捨離)를 키워드로 삼은 마음 정리법이다. 마음속에 꿈틀거리는 모든 집착과 중독을 끊고(斷, 끊을 단), 모든 욕심과 욕망과 시기와 질투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을 버리고(捨, 버릴 사), 거짓된 삶과 성공과 부의 망상으로부터 떠날 수 있다면(離, 떠날 리), 우리는 반드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저자는 3년 동안 무려 9,000여권이나 되는 책을 읽고 습득한 동서고금의 지혜를 나름의 경험과 버무려, 마음혁명을 통해 인생혁명을 이룰 수 있다고 역설한다. 방대한 독서를 통해 마음의 빅뱅을 경험한 저자의 만만찮은 내공을 엿볼 수 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저자

김병완 작가, 경영 컨설턴트

 그는 성균관대를 졸업한 후 삼성전자에 입사해 휴대폰 연구원과 6시그마 전문가로 11년을 근무하다가 작가로 전업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낙엽 지던 어느 가을날 길가에 뒹구는 나뭇잎들을 보고 불현듯 '바람에 뒹구는 쓸쓸한 저 나뭇잎'이 내 신세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생각만이 아니라 나와 같은 샐러리맨의 미래의 모습이 연상되면서 온몸에 심한 충격이 왔다. 몇 달을 고민하다 2008년 12월 31일, 나는 여느 때와 다를 바 없이 팀원들을 퇴근시킨 후 혼자 남아서 짐을 꾸렸다. 그리고 퇴사 수속을 밟고 조용히 회사를 나왔다." 그러고는 아무 연고도 없는 부산으로 내려가 1000일 동안 도서관에 거의 칩거하다시피 하며 매일같이 10~15시간씩 책만 읽기 시작했다. 그동안 읽은 책이 만 권에 달한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터진 글쓰기의 욕망을 주체할 수 없어 '미친 사람처럼' 1년 동안 글쓰기에 몰두한다. 결국 그는 자신의 의도와는 전혀 달리 직장인에서 작가로 변신을 하게 된다. 그의 변신은 인생2막이 점점 중요해지는 이 시대의 평범한 직장인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2011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그의 글쓰기는 2019현재70여권권의 책으로 서점에 출간돼 있다.

<斷,捨,離 마음 혁명>

끊고 버리고 떠나라.

저자는 우리 마음속에 꿈틀거리는 모든 집착과 중독을 끊고(, 끊을 단), 존재로서의 삶을 발견하고, 모든 욕심과 욕망과 시기와 질투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을 버리고(, 버릴 사), 거짓된 삶과 성공과 부의 망상으로부터 떠날 수 있다면(, 떠날 리), 우리는 반드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정리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끊어라.

  0.집착하면  할수록 그 대상은 멀어져 간다.사랑과 집착을 구분하라

  0.집착하지 말고 어떤 거리낌이 없을 때 재능과 기술을 100% 달성할 수 있다. 초연하면 성사시킨다.     * 무술 고수의 비밀

  0.복권이 삶을 망가지게 하는 것이 아니라 돈()탓에 존재로서의 기쁨과 의미를 상실하게 한다.따라서 소유가 삶의 토대가 되는 것 보다도 삶의 기쁨과 의미 그리고 가치를 발견하는 것이다

  0.좋은 습관을 심어라. 생각을 심으면 행동을 거두고,행동을 심으면 습관을 거둔다.습관을 싶으면 인격을 거두고,인격을 심으면 인생을 거둔다.(스티븐 R,코비/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0.인생의 적은 두려움과 불안이다.심상의 위력으로 두려움을 버려라.마음혁명으로 극복하라.

         ‘ 명상이 평균 수명을  훨씬 길게 한다.’

, 버려라

  0.권불십년/허영,권력,과시,자존심,욕망과 욕심,그리고  녹슨 갑옷을 벗어라

  0.행복을 가로 막는 것은 욕김과 욕망,집착 그리고 타인에 대한 시기 질투,증오심이 행복과 성공을 저해하며 건강과 마음의 평화를 해친다.

  0.마음의’에너지 보존의 법칙<시크릿,Secret><끌어당김의 법칙>에서 보듯이 좋은 생각,상상을 하면 세포도 좋은 방향을 유도한다.

     * 사랑,이해,배려,용서하면 마음의 에너지가 엄청나게 형성된다

  0.’깨진 유리창의 법칙을 두지 말라.마음의 쓰레기,황폐된 잔재를 모두 버려라.마음은 양면성이 있다.위대한 거인은 좋은 마음에 선택과 집중한다.

    * 부정적 마음이 긍정적 마음보다 훨씬 크게 작용

, 떠나라

  0.인생은 혼자 떠나는 여행.정신의학적으로 고독력의 지수가 높을수록 큰 인물이 된다.

     * 혼자만의 시간,solitude를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잡는 시간,전략적 고독이라 표현.

  0.’마음의 관성법칙에서 벗어나라.”당신이 언제나 늘 하던 대로 행동한다면 당신은 언제나 늘 얻던 것을 얻게 될 것이다”(링컨)

      * 익숙한 것들만 하다 보면 우리의 뇌는 절대 그 이상으로 가동되지 않는다.

  0.위기가 있을수록 기회가 주어진다. 비행기는 맞바람이 있을 때 양력이 생긴다.

  0.자기규정 효과를 얻는다.나는 이런 사람이다 라고 규정한다

<인생 혁명>

  0.물처럼 살아라.아래로 흘러 큰 바다를 만든다.장애물을 우회하고,천천히 가지만 절대 멈추지 않는다.

  0.마음혁명으로 인생을 바꾼다.’一切唯心造

  0.명상과 기도로 인생혁명을 한다

 

 김병환 작가의 책을 약 10여권을 읽으면서 마음혁명이 서서히 단초가되었다.'초의식 독서법'을 읽은 후습관화되었으며 생각,쓰기 등도 생활루틴에 적용하고 있다.

 필자는 50대 이후 고독함을 느꼈다.마음혁명은 고독속에서  이루어 진다.삶의 고독은 전략적 고독으로 전환하는 것이 마음 혁명이다.

가장 좋은 전략적 고독은 명상이다.명상은 본인은 물론 사회를 정화시키는 역할도 충분하다.한상복 작가님의 글을 인용하여 외로움을 고독으로 빠꾸어 말한다면

인간은 고독함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문화와 문명을 만들었지만,정작 문화와 문명의 발전을 이끌어 간 것은 ‘ 고독한 사람들’이었다.(지금 외롭다면 잘되고 있는 것이다,한상복)

 

김병완 작가의 '단사리 마음 혁명'은 작가의 스토리와 성인들의 교훈이  융합된 책이다.리스타트하는 분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내용은 쉽으나 실천은 고독을 느낄 것이다.명상과 함께 마음혁명을 한다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2019년 5월27일 월요일 아침

# 이경진 #시니어,은퇴자 라이프설계.멘탈트레이너,#김병완작가,#마음혁명,#명상#단사리

끌개 혹은 끌개장이란 무엇인가?


우주만물은 단절이 없는 에너지 흐름으로 이뤄져 있지요. 그러므로 우주 안에 칼로 자르는 듯한 테두리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떤 울타리들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인간의 육체라든지, 사물의 윤곽이라든지, 행성의 윤곽, 태양계, 은하계, 더 작게는 하나의 세포, 분자, 원자..... 이런 식으로요.

그러나 그 어느 곳에도 그 모든 것을 이루는 근원인 에너지의 흐름이 끊겨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의 눈에 보이는 테두리는 무엇일까요? 사물들이 각자 독립된 개체처럼 보이잖아요.

바로 그 테두리로 둘러싸인 개별적인 무엇으로 인식되는 것이 끌개장입니다.

끌개장은 하나의 핵을 중심으로 그와 유사한 에너지들이 끌어당겨져 우리 육체의 눈에는 마치 독립된 하나의 개체인 것처럼 보입니다.

눈송이가 형성되는 과정을 아시지요? 물분자들이 어느 크기 이상 모이게 되면, 그 강한 힘에 끌려, 주변에서 그와 유사한 분자들이 끌어당겨져서 눈송이가 점점 더 커지잖아요.

이와 같이 인간의 육체도 하나의 끌개장인데, 하나의 의지 혹은 뜻을 중심으로 뭉쳐진 에너지 덩어리인 것이지요. 민족혼이나 인류혼 같은 것도 끌개장인데, 그것도 하나의 공통된 뜻을 중심으로 그와 유사한 에너지들이 끌어당겨져 마치 살아있는 하나의 개체와 같이 활동합니다.

우리가 보거나 인식할 수 있는, 정체성을 가진 것들은 모두 그러한 구조로 되어 있으며, 그들은 독립된 개체인 것처럼 서로에게 상호작용을 합니다. 

우리 육체의 눈은 감각이 둔하므로, 가장 진동수가 낮은 물질적인 것만을 감지합니다. 그래서 물질적인 테두리를 보는 것이지요. 그러나 에너지를 볼 수 있는 영적인 눈이 발달하면, 그 테두리가 애매모호함을 보게 됩니다. 각각의 끌개장은 각각의 중심핵을 가지고 모인 에너지인 것이지요.

원자라는 끌개장이 모여 분자라는 끌개장을 이루고, 그것들이 모여 다시 세포라는 끌개장을, 그것들이 모여 하나의 생물체라는 끌개장을, 그것들이 모여 행성이라는 끌개장을, 그것들이 모여 태양계, 은하계...... 그것들이 모여 우주라는 끌개장을 이루죠.

우주라는 끌개장의 중심은 무엇일까요? 우주만물은 결국 이 중심을 향해 끌어당겨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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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세상에서 나답게 사는 비결,
‘의미’를 찾아 흔들림 없이 살아가길 권하는 인생학 강의


치열한 세상에서 어떻게 나답게 살 수 있을까? ‘생각대로 살 거야’라는 다짐만으로는 나 자신을 지키기 어렵다. 나답게 사는 데도 방법이 있다. 위기 상황도 척척 헤쳐 나가는,복탄력성 좋은 사람이 되는 비결은 무엇일까?
심리학자 에밀리 에스파하니 스미스는 그 비결을 알아내기 위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흔들림 없이 살아가는 이들을 연구하였다. 긍정심리학 연구자이자 스탠퍼드 대학교 후버 연구소(Hoover Institution) 소속 칼럼니스트인 저자는 아리스토텔레스·석가모니·마하트마 간디·조지 엘리엇·빅터 프랭클 등 중요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집대성하고 500여 명이 넘는 현대인을 대면 조사하였다. 그 결과 자기답게 사는 사람들은 ‘의미 있는 삶’을 추구한다는 점을 발견했다.
저자는 연구를 통해 수집한 다양한 삶의 의미를 크게 네 가지로 분류하고, 그 네 가지 의미를 찾기 위한 네 개의 질문을 제시한다. 이 소박한 질문들과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나만의 작고 확실한 인생의 의미를 만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의미들은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흔들림 없는 기둥이 되어 나를 잡아주는 힘이 될 것이다.

 

저자 에밀리 에스파하니 스미스는 심리학을 공부하던 중 '행복을 쫓는 사람은 도리어 불행해진다'는

연구 결과를 접하고 과연 인간을 살아가계하는 진정한 힘은 어디에서 오는지 탐구하기 시작했다.

조지 엘리엇,빅터 플랭클,아리스토텔레스,석가모니,간디,톨스토이,까뮈 등 다양한 인물들을 조사,연구한 결과의미를 추구하는 것이 나다운 삶,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열쇠임을 밝혔다.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

무척 단순하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사람의 궁지로 몰아넣는 질문이다.

이 물음을 밝힐 위대한 계시는 단 한번도 없었다.

대신 일상의 사소한 기적,밝은 불빛,어둠 속에서 예기치 못하게 켜진

성냔불과 같은 순간들이 있었을 뿐이다.

그 때가 바로 그런 순간이었다.   -  버지니아 울프-

 

의미지수가 낮은 나라,사람일수록 자살률이 높으며,의미는 사회적인 현상과 상호 작용을 하고 있다.

 

삶을 지탱하는 첫번째 기둥운 유대감이다.사람이 태어나서 생존하고 안정이 된 다음은 관계 욕구이다. 조직이나 공동체에서 자신의 존재감,역할 등의 양질의 관계를 맺는데 있다

 

 

자신의 목적을 갖는 것은  목표를 향하는 열정을 불러 일으키며,목적으로 가는 과정에서 회복 탄력성을 발휘하므로써 양질의 삶을 갖게되는 것이다.

 

목적으로 가는 과정에서 스트리텔링을 탄생시킨다.스트리텔링이 있는 사람은 타인이게 매력을 발산하여 자신의 정체성,진짜 모습으로 피력되는 등 사회환경에도 선한 영향을 준다.

불교에서 말하는 육문(5감+ 의식)을 통한 마음 챙김(명상),초월,깨달음의 경험을 한다면 회복 탄력성,변화,창조의  힘이 형성되는 것이다. 

명상을 하고 초월을 경험하고 사람에게는 전두엽의 활동의 확대와 생리적 기능의 증진시키은 물론,조망 효과로 인한 관점도 업 그레이드 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신경학자들 임상결과를 발표한다.

네 기둥을 기억하며 실천하는 사람은 '의도적 반추'(표현 일기 쓰기)에 의한 효과와 '외상 후에 성장

(Post Traumatic Growth)'신호를 그대로 받을 수 있다

나의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 이제는 고민이 필요 없고 질문할 필요도 없다. 

의미를 갖고,네 기둥을 만들고 그에 의지하고 함께 살가는 방법 습득하는 것이다.

본 저자가 수년간에 걸쳐 집대성한 이 책을 의도적 반추와 함께 초의식 독서를 하고,실천하시길 바랍니다.

체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독특한 정신분석 방법인 '로고테라피'(logotherapy,의미치유)를 창안한 닥터 프랭클 박사는  "인간을 지배하는 원동력은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20세기가 성장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의미의 시대가   것이다.

 

# 의미 # 라이프 설계 #어떻게 살 것인가? # 멘탈 트레이너 #이경진 박사,DS 평생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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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인연법>

"하늘과 땅의 창조물은 조건으로부터 생긴다."

그래서 서경에는 "불운이나 행운 도 이유나 조건없이 오지 않는다.자신이 그들이 불러온다".

善因樂果 惡因苦果입니다.인과법칙입니다

- 도연스님의 있는 그대로 나답게 中에서

카이스트 스님이라고 불리는 도연 스님이 그동안의 수행과 공부를 바탕으로 나답게 살고자 노력함으로써 행복해지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있는 그대로 나답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세계적인 물리학자를 꿈꾸며 카이스트KAIST에 진학했다가 카이스트에서 공부하던 그 길에선 자신이 행복할 수 없음을 깨닫고 출가하여 탁발과 참선, 마음 챙김 명상을 중심으로 수행해 온 저자가 스스로 나다움을 찾고 삶을 내 것으로 만들어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성현들의 존엄한 가치와 철학적 개념을 곱씹고 사유하는 과정을 통해 생각의 주체로서 나만의 철학을 세울 수 있도록 이끌어주며 오늘 하루 좀 더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과 지혜, 그리고 위로와 용기를 전해준다. 저자는 적극적으로 나를 파고들며 본질에 대해 숙고하는 과정은 누구에게나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면서 내 삶을 철학으로 진단하고 명상으로 치료하면서 있는 그대로, 지금 여기에 행복이 있음을 깨닫게 한다.

 

책을 일주일 동안 초의식 독서법으로 읽고,생각하고,쓰면서 내 삶의 의식에 영향을 주고 있슴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들의 공통 분모라 할 수 있는 '幸福' 을 목표로 삼고 방황하는 사람들,

은퇴 10념이 지나는 차제에 아직도 자신의 '가치'도 없이 시간을 소비하는 사람들,

諸行無常의 진리를 잊은 채 고정 관념에 사로잡혀 변화하지 못하는 사람들,

욕망과 집착으로  에고니스트를 평을 받으며 '사랑'을 모르는 사람들,

 '왕년'만 회고하면서 '지금 현재'가 과거의 결과이고 미래의 원인임을 잊은 사람들,

思唯없이 하루 하루를 보내며 내 삶의 '意味'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

삶의 주인으로서,웰라벨을 하지 못하고 불 균형에서 맴도는 사람들,

運命을 宿命으로 잘못 이해하는 사람들,

나는 누구인가? 해야 하는 것,좋아하는 것,잘 하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

내 삶이 어디로 가는지,내 고유한 분야가 있는지,없는지 잘 모르는 사람들,

 

책은 읽는 사람에게 의식을 확장시킨다.그 보다 한층 더 의식을 확장시키고

질 있는 삶의 의미를 찾고, 행복으로 가는 길을 인도 하는 것은 철학으로 진단하고 명상으로 치유하는 것입니다.즉 先悟後修(선오후수):이치를 알고 마음을 닦는다)입니다.

 

약 7년 전에 뵈었던 도연 스님을 다시 책을 통해 뵙게되어 마음이 매우 흐뭇하고 왠지 몸이 가벼지면서,가치에 집중하고 충실할 수 있다는 확신도 갖게되었습니다.감사하는 마음을 오래 오래 간직하겠습니다.

                                           2019년 1월  이   경   진

# 도연스님,# 있는 그대로 나 답게 # 라이프 설계,#명상 # DS 평생교육원 # 이 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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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전문의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생각이 떠오르는 방식.hwp

마음 치료 이야기(정신과 의사가 붓다에게 배운) 당신의 불안한 마음에 대한 정신의학적 지침서

저자전현수

책소개

불교 수행과 공부를 통해 경험하고 얻어낸 보편적 지혜를 정신치료에 응용해온 전현수의 정신과 의사가 붓다에게 배운 마음 치료 이야기. 정신과 의사로서 정신치료를 전문적으로 펼쳐온 저자가, 불교 중에서도 위빠사나에 대해 수행하고 공부하는 중에 이해하고 얻어낸 가르침을 정신의학적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특히 위빠사나의 가르침이 반영된 정신치료를 통해 스트레스, 피해망상, 정신분열 등 마음의 병을 치유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실었다. 분주한 세상 속에 휘둘리느라 불안해진 마음을 달래는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주고 있다.

출처 인터넷 교보문고

목차

1장 마음 열기 - 공감, 전이, 초심 2장 마음 알기 - 명상을 통한 순간 집중과 효과 3장 마음 다루기 - 현재(순간) 집중을 통한 마음과 몸의 치료 4장 마음 나누기 - 내가 붓다에게 배운 마음치료 인터넷 교보문고

책 속으로

사실 환자들이 병이 난 과정을 보면, 어떤 문제에 봉착하여 그것을 자신의 힘으로 해결도 못하고, 주위 사람의 도움을 받아 해결도 못하고, 그 문제와 씨름하다가 병이 납니다. 이 과정에서 풀어야 할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해결 보다는, 문제와 관계된 과거와 미래로 엄청나게 많이 가 있다가 병이 납니다. 본질적으로 볼 때 어떠한 생각이든 생각은 과거와 미래로 간 것입니다. 나는 누가 생각이 많다고 하면 그 사람은 과거, 미래로 많이 가 있구나하고 생각합니다. 사실 우리가 인생에서 괴로움을 느끼거나, 콤플렉스를 가지거나, ‘이것은 도저히 내 인생에서 해결이 안 될 것이다고 생각하는 어떠한 것도 자세히 보면 그것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한 것입니다. 똑같은 일을 당해도 그에 대해 생각을 안 하면 생각을 많이 한 것에 비해 괴로움이 훨씬 적습니다. 우리가 어떤 일에 대해 생각을 줄이면 줄인 만큼 괴로움이 줄어듭니다. 이것은 실제로 해보면 압니다. 정신과 의사로서 환자들에게 생각을 줄이도록 도와주면서 환자들이 자신의 생각을 줄이면 고통도 줄고 정신적인 증상도 주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2마음 알기/ 현재(순간) 집중을 통한 생각 다스리기 중 내가 수행했던 미얀마 찬몌센터에는 모기가 많았습니다. 걸어 다녀도 물고 밥 먹을 때도 물고 항상 물었습니다. 명상센터에는 지켜야 할 계()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살아있는 것은 어떤 것도 죽이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모기도 그것을 아는지 여유 있게 물고는 자기가 날아가고 싶을 때 날아갑니다. 난생 처음으로 모기가 앉아서부터 날아갈 때까지를 계속 관찰했습니다. 모기가 물어서 가려울 때 그 가려운 것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입니다. 이미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훈련이 되어 있었습니다. 모기가 앉아서 피를 빨고 나면 조금 후 가렵기 시작해서 이내 가려움이 최고조에 이른 후 가렵지 않아질 때까지의 전() 과정을 반복해서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감정적 요소의 개입 없이 가려움을 있는 그대로 느껴보니 가려움의 정도가 훨씬 적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모기에 물리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싫어하는 마음 혹은 과거에 물렸을 때 가려웠던 기억 등이 가려움을 증폭시키지 않고, 현재 몸에서 일어나는 가려움만 느끼니 그 정도가 줄어든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가려움을 느끼는 것도 자세히 보면 가려움이 계속 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있다가 없다가 또 있는 것이 반복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려움을 있는 그대로 느껴보면 가려운 가운데 가려움이 없는 순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려움이 없는 순간을 경험할 때 가려움이 훨씬 덜 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되니 가려움에 대해 과거보다 훨씬 견디기 쉬웠습니다. 여기에 추가하여 모기가 앉아서부터 가려움이 끝날 때까지를 반복해서 지켜보니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았습니다. 즉 모기가 물어 지금은 가렵지만 사라진다는 것을 알고 난... 뒤는 좀 담담해졌습니다. 이런 세 가지 요인에 의해 가려움을 있는 그대로 관찰했을 때가 그렇지 않을 때보다 가려움의 정도가 줄어들었다고 생각합니다. -3마음 다루기/ 몸과 마음의 치유는 관찰로부터 시작된다 중 질 볼티 테일러(Jill Bolte Taylor)라는 미국 여자 뇌 과학자는 나에게 통찰을 가져다 준 뇌졸중(My stroke of insight)이라는 책에서 자신의 전문가로서의 지식과 뇌졸중 경험에 입각하여 화를 다스리는 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떤 감정이 우리 속에서 일어날 때, 뇌의 변연계에 있는 프로그램에 의해 자동적으로 유발되어, 몸에 퍼지고, 혈관에서 완전히 빠져나가는 데 90초가 걸린다고 합니다. 생리적으로 볼 때 한 번의 화는 길어야 90초만 되면 끝납니다. 90초 이상 지속되는 화는 또 새로운 화에 대한 프로그램이 발동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 뇌 과학자는 화가 났을 때 일단 90초간을 기다린다고 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마음속으로 진지하게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나는 생각하고 감정을 느끼는 당신 뇌의 능력을 존중합니다만 더 이상 이러한 생각을 하고 이러한 감정을 느끼는데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니 이러한 생각이나 감정들을 가져오는 것을 멈추어주십시오.” 이렇게 하여 뇌에서 화 프로그램이 계속 실행되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3마음 다루기/ 자애명상으로 분노를 다스린다 중

출판사서평

정신병의 원인, 지나간 과거에 대한 집착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인간은 하루에 약 48천 가지 생각을 한다고 한다. 시간당 2천 가지가 넘는 생각이 머릿속으로 계속 박차고 올라오는 것이다. 하지만 인간이 하는 생각의 압도적 다수는 지나간 과거에 대한 후회,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이다. 현재에 집중하는 시간은 극히 일시적이다.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는 마음의 병은 이렇게 과거나 미래에서 벗어나지 못할 때 생긴다고 말한다. 과거에 일어난 일을 잊지 못할 때, 미래에 일어날 일이 걱정될 때 우리의 마음은 안정을 잃는다. 예를 들어보자. 우리는 신호등이 파란 불로 바뀌기를 기다린다. 이건 지금 빨간 불 동안에는 안 좋다는 것이다. 그래서 불이 바뀌기를 기다린다. 빨간 불이 켜져 있는 동안이 좋으면 굳이 파란 불로 바뀌는 것이 기다려지지 않는다. 빨간 불이 켜져 있는 동안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으면 빨간 불이 켜져 있을 때는 좋아하는 일을 해서 좋고, 파란 불이 켜지면 파란 불이 켜졌을 때 할 수 있는 일을 해서 좋을 수 있다. 어떤 것을 기다리기 보다는 현재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학생이 방학이 기다려지는 것도 마찬가지다. 이 속에는 학기 중에는 안 좋다는 생각이 깔려 있다. 그러니 좋아하지 않는 학교를 다녀야 하는 동안은 불행한 것이다. 이런 마음의 아픔이나 갈등을 긍정의 에너지로 바꾸는 방법은 현재(순간)에 집중하는 것이다. 저자는 뭔가를 기다리지 않는 삶으로의 전환이 성공과 행복을 가져온다고 말한다. 과거도 놓아 버리고 미래도 생각하지 않을 때, 그리하여 현재 일어나는 일에 오로지 집중할 수 있을 때 우리는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다. 세상의 이치,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가 느끼고 체험한 마음 치유 이야기 현재(순간) 집중을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명상이다. 명상을 하면 현재에 집중하면서 마음의 고요함과 안정을 얻고, 과거에 있었던 일에 대한 집착과 부담에서 벗어나게 된다. 또한 미래에 대한 걱정이나 불필요한 상상을 줄여 우리의 에너지를 현재에 집중하게 한다. 이런 가르침은 저자가 불교를 만나고 수행하면서 깨달은 것이다. 저자는 정신과 전문의다. 그는 전공의 시절에 불교를 만났다. 처음에 불교를 만났을 때는 마음의 안정을 얻었지만 공부가 깊어지고 2003년 한 달간 미얀마의 위빠사나 선원에서의 단기출가, 그리고 급기야 20091년간 병원 문을 닫고 수행과 여행으로 보낸 기간을 통해서 명상, 특히 불교의 위빠사나 수행이 환자들의 정신치료에 큰 효과가 있음을 깨닫게 됐다. 그래서 환자들의 동의를 얻어 마음 치료에 현재에 집중하는 위빠사나의 가르침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 책 속에는 위빠사나의 가르침이 정신치료에 어떤 효과를 발휘했는지에 대한 여러 사례들이 수집돼 있다. 대부분은 실제 저자가 겪었던 환자들의 이야기다. 직장 상사에서 스트레스를 받아 마음이 아팠던 여성, 환청..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생각이 떠오르는 방식, 사라지는 방식 그리고 생각을 다스리는 방식에 대해 설명한다. 저자가 생각에 대해 작심하고 밝힌 이유는 간단하다. 그동안 진료실에서 만난, 실패와 우울로 괴로워한 많은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생각이 많기 때문이라는 걸 발견했기 때문이다. 이들에게 저자가 내리는 처방전은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능력을 키우면 생각의 굴레에서 해방될 수 있고 실패와 우울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이야기한.

 

오랫동안 뇌나 마음을 관찰한 뇌 과학자나 심리학자 그리고 오랫동안 생각 멈춤을 수련해온 승려를 비롯한 명상전문가들은 생각은 내가 할 수 없다는 것을 누누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생각은 그냥 떠오르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것도 과거에 입력된 것을 통해서다. 특히 과거에 대한 것, 미래에 대한 것이 생각의 대부분을 지배한다. 하지만 과거에 일어난 일을 잊지 못할 때, 미래에 일어날 일이 걱정될 때 우리의 마음은 안정을 잃는다.

 

저자는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 이런 생각에서 벗어나는 길이라고 말한다. 현재(순간) 집중을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명상이다. 명상을 하면 현재에 집중하면서 마음의 고요함과 안정을 얻고, 과거에 있었던 일에 대한 집착과 부담에서 벗어나게 된다. 또한 미래에 대한 걱정이나 불필요한 상상을 줄여 우리의 마음을 평온하게 한다

이 책의 첫 번째 목적은 생각의 본질을 밝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밖에도 이런 생각 때문에 생기는 강박증, 우울증 같은 심리적 정신적 문제에 대한 처방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첫 기억을 통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 수 있는지를 구체적인 살펴본다든가, 자기분석을 통해 자기 스스로 자기 문제를 해결하는 길을 제시하기도 한다. 특히 우리를 힘들게 하는 비교를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 그리고 조건적인 행복을 넘어 제약이 없는 행복과 자유는 어떻게 얻는지까지 설명하고 있다. 마음이 많이 아프다면 병원을 찾아가야 하겠지만 저자는 소소한 우울은 생각에 대한 원리를 이해하고 스스로 다스려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다고 얘기하고 있다.[YES24 제공]

 

생각 사용 설명서(정신과 의사가 들려주는)

저자 전현수

 

책소개

정신과 전문의 전현수가 전하는 지혜로운 힐링의 가르침을 담은 생각 사용 설명서. 이 책은 환자들에게 생각의 속성을 설명하고 생각이 어떻게 괴로움과 정신적인 문제로 연결되는지를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알려준다. 저자가 진료를 하면서 만난 환자들의 대부분은 생각이 많기 때문이며,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명상법을 알려준다. 명상을 통해서 생각의 본질을 발견하게 된 저자의 경험과 그러한 경향이 저자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생각에 대한 저자의 경험을 환자들의 문제 해결에 어떻게 이용하였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생각을 다스리는 것을 중심으로 하여 어떻게 하면 정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 그 길을 모색하고 있다.

 

목차

1부 생각을 보다 2부 나를 보다 3부 마음을 보다 4부 인생을 보다

책 속으로

내가 진료실에서 만나는 환자들의 머릿속에는 생각이 많다. 환자들의 머릿속에 든 생각은 주로 과거와 미래에 대한 것이다. 과거에 대한 생각은 여러 가지가 있다. 즐거웠던 추억도 있고 후회되고 화나는 것도 있다. 즐거웠던 추억보다는 후회되고 화나는 과거에 대한 생각이 훨씬 떠오르는 힘이 강하다. 사실 생각을 관찰해보면 추억은 의도적으로 나에게도 그런 일이 있었지하면서 위로와 위안을 받기 위해서 힘을 써서 떠올릴 때 떠오르지, 가만히 있는데 그냥 떠오르지 않는다. 지금 현실이 힘들고 어려울 때 추억을 떠올리며 위로와 위안을 받고 힘을 얻어 다시 살아가기도 한다. 물론 어떤 것을 계기로 추억이 떠오르기도 한다. 그에 비해 안 좋은 과거는 그냥 떠오른다. 후회되고 화가 나고 아쉬움을 주는 과거는 가만히 있어도 그냥 떠오른다. 부정적인 과거가 긍정적인 과거에 비해 훨씬 떠오르는 힘이 강하다. 그런 만큼 우리에게 영향을 많이 준다. 과거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보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날 수밖에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긍정적인 과거는 일어남으로써 상황이 종결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즐겁게 여행을 했다면 여행을 잘한 것이다. 그렇지만 부정적인 과거의 일은 비록 일어났지만 미흡하고 정리가 필요하고 가능하면 다시 했으면 하는 것이 있으니 어떤 의미에서는 미해결이다. ( 본문 38 - 40) 마음은 언제나 어딘가에 가 있다. 그것도 한 순간에 한 곳을 간다. 두 곳을 동시에 갈 수 없다.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자세히 보면 음악을 듣다가 공부하다가 하는 것을 반복한다. 귀는 소리가 들리면 간다. 우리에 대해 생각을 안 한다. 그것이 귀의 속성이다. 눈도 마찬가지다. 감각기관은 다 그렇다. 마음은 한 번에 한 곳만을 간다. 그래서 마음이 명상의 대상에 가 있으면 다른 곳을 갈 수 없다. 생각을 할 수 없다. 생각은 주로 과거와 미래로 마음이 간 것이다. 명상을 통해 항상 현재에 집중하는 훈련이 되면 마음이 항상 지금 이 자리에 있게 되고 생각이 일어나지 않거나 일어났을 때 바로 알아차리면 사라진다.( 본문 53 - 54) 다소 엉뚱하게 들릴는지 모르겠지만 이분은 노름을 즐겼다. 한 번은 하룻밤에 노름으로 거의 집 한 채 값에 해당하는 돈을 잃었다. 그런데 그 다음날 새벽에 똥장군을 지고 밭에 나가는 것이었다. 그것을 보고 주위 사람들이 어젯밤에 그런 거금을 잃고 일할 기분이 나느냐고 묻자 일을 해서 벌어야지 또 노름을 할 수 있지 않느냐고 대답하더라는 것이다.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나는 놀라움과 함께 이분이야 말로 정신이 건강한 사람의 대표적인 실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정신의학적인 측면에서 볼 때 건강한 사람은 자신이 했던 일이나 이미 지나간 일에 대해 갈등이 없다. 말하자면 내가 왜 노름을 했던가, 그 돈으로 노름을 안 하고 다른 것을 했더라면따위의 후회와 갈등이 없다 ( ...본문 151 - 152)

출처 인터넷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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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인간은 하루에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할까? 뇌 과학자들과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우리는 하루에 평균 약 70,000가지의 생각을 한다고 한다. 1.2초당 한 가지씩 생각이 떠오르는 셈이다. 심지어 잠자리에서도 생각은 멈추지 않는다. 하지만 도대체 숨 쉬는 것보다 자주 하는 이 생각의 정체는 뭘까?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는 이 책 <생각 사용 설명서>를 통해 생각이 떠오르는 방식, 사라지는 방식 그리고 생각을 다스리는 방식에 대해 설명한다. 저자가 생각에 대해 작심하고 밝힌 이유는 간단하다. 그동안 진료실에서 만난, 실패와 우울로 괴로워한 많은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생각이 많기 때문이라는 걸 발견했기 때문이다. 이들에게 저자가 내리는 처방전은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능력을 키우면 생각의 굴레에서 해방될 수 있고 실패와 우울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우리가 생각에 대해 꼭 알아야할 것들 우리는 흔히 생각은 내가 하고 싶으면 하고 하고 싶지 않으면 하지 않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너무 뻔할 것 같은 이 말은 진실이 아니다. 생각은 자기가 지어서 할 수 없다. 생각을 지어서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려면 먼저 앞의 생각이 존재해야 하는데 그걸 발견한 사람은 누구도 없다. 오랫동안 뇌나 마음을 관찰한 뇌과학자나 심리학자 그리고 오랫동안 생각 멈춤을 수련해온 승려를 비롯한 명상전문가들은 오히려 생각은 내가 할 수 없다는 것을 누누이 이야기하고 있다. 생각을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면 누가하는 것일까? 저자는 생각은 그냥 떠오르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것도 과거에 입력된 것을 통해서다. 눈이나 코, , 혀 등 세계와 접촉한 우리 신체를 통해 우리는 무수히 많은 정보들을 입력해 놓고 있다. 이것은 마치 기름 탱크에 저장된 무엇처럼 때가 되면 하나씩 떠오른다. 그렇다면 왜 어떤 특정한 생각이 떠오르는 것일까? 저자는 각 생각에는 서로 다른 힘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건 안 좋은 과거다. 후회되고 화가 나고 아쉬움을 주는 과거는 가만히 있어도 떠오른다. 미래도 역시 좋은 미래에 대한 생각보다는 안 좋은 미래에 대한 생각이 훨씬 떠오르는 힘이 강하다. 이런 부정적인 생각은 또 부정적인 생각을 부르고 악순환을 만든다. 그리고 이런 생각의 켜켜이 쌓여 우울증으로 그리고 심지어는 정신 질환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 생각은 터무니없다고 생각하면서도 강박증 환자는 그 생각을 멈추지 못한다. 하지만 왜 우리는 생각을 내가 지어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첫 번째 이유는 우리의 언어습관 때문이다. 우리는 은연중에 내가 생각한다.(I think), 네가 생각한다.(You think)'라고 말한다. 우리는 이렇게 당연히 내가’ ‘우리가 생각한다고 무의식 중에 배워왔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에 대해 의심해본 적이 있던가? 저자는 최초의 심리학 교과서 저술가였던 윌리엄 제임스(William James, 1842-1910)의 의견처럼 생각하는 것도 ‘I think’가 아니라 ‘It thinks’라고 표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게 좀 더 진실에 가깝다. 두 번째는 생각이 우리가 관찰할 수 없을 만큼 빨리 일어나고 사라지기 때문이다. 하루에 일어나는 7만 개의 생각을 우리는 쉽사리 관찰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생각은 연속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 연속성 때문에 우리는 생각은 가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생각, 오해하지 마! 마음이 아플 거야 생각에 대한 무지와 오해는 우리의 마음을 아프고 병들게 한다. 특히 과거에 대한 것, 미래에 대한 것이 생각의 대부분을 지배한다. 하지만 과거에 일어난 일을 잊지 못할 때, 미래에 일어날 일이 걱정될 때 우리의 마음은 안정을 잃는다. 저자는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 이런 생각에서 벗어나는 길이라고 말한다. 현재(순간) 집중을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명상이다. 명상을 하면 현재에 집중하면서 마음의 고요함과 안정을 얻고, 과거에 있었던 일에 대한 집착과 부담에서 벗어나게 된다. 또한 미래에 대한 걱정이나 불필요한 상상을 줄여 우리의 마음을 평온하게 한다. 스스로 하는 마음 치유 이 책의 첫 번째 목적은 생각의 본질을 밝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밖에도 이런 생각 때문에 생기는 강박증, 우울증 같은 심리적 정신적 문제에 대한 처방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첫 기억을 통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 수 있는지를 구체적인 살펴본다든가, 자기분석을 통해 자기 스스로 자기 문제를 해결하는 길을 제시하기도 한다. 또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발표 불안, 강박증, 술 문제, 정신병을 극복하는 길도 제시되어 있다. 그리고 실제로 정신이 건강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의사로서 많은 사람을 만나며 겪었던 얘기들을 담고 있다. 특히 우리를 힘들게 하는 비교를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 그리고 조건적인 행복을 넘어 제약이 없는 행복과 자유는 어떻게 얻는지까지 설명하고 있다. 마음이 많이 아프다면 병원을 찾아가야 하겠지만 저자는 소소한 우울은 생각에 대한 원리를 이해하고 스스로 다스려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다고 얘기하고 있다. 또한 이 책에 포함된 김순애 작가의 23컷의 파스텔톤 이미지들은 저자의 글과 어울어져 마음 치유를 위한 쉼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복잡다단한 생각때문에 삶의 늪에 빠져본 적이 있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일독할 만한 책이다. 저자의 주장에 따라 <생각 스위치><off> 해보기 바란다.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생각이 떠오르는 방식.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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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찰자아는 특정한 사건이나 상황에서
     자신이 경험하는 마음현상을 알아차리고 관찰하는 자아입니다.
     여기서 마음현상이란 감정, 생각, 갈망의 세 쌍둥이를 말합니다.

     일상에서 우리는 자신의 마음현상을 온전히 느끼거나 관찰하지 못합니다.
     자아는 어떤 목표나 의도에 휩쓸려가고
     무엇보다도 상황을 관리하고 통제하는데 정신이 팔려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감정과 생각과 갈망을 정확하게 자각하지 못합니다.  

     자신의 경험내용을 자각하기 위해서는
     밖으로 향하는 시선을 내면으로 되돌려서 스스로를 관찰하는
     반조(返照)의 연습이 필요합니다.

     어린 아이가 무서운 꿈을 꾸었습니다.
     어둠 속에서 어떤 나무가 점점 커지더니 지붕을 뚫고 나가면서
     마침내 집을 무너뜨렸습니다.
     너무나 놀라서 잠에서 깨어난 어린 아이는
     울면서 엄마를 찾습니다.
     그런데 엄마는 울지 말라고 야단칩니다.

     이런 경우에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가 없고,
     그곳에 접촉하는 기회를 놓쳤습니다.
     어른이 된 지금도 이 내면의 어린 아이는
     자신이 가치없음을 느끼면서 우울해합니다.

     여기서 상담자로서 엄마가 해야할 일은
     그 아이의 느낌을 정확하게 이름을 붙이면서
     되돌려주는 거울의 역할입니다.
     아이를 안아주면서, '너 지금 무서워서 울고 있구나.'라고
     아이의 감정을 그대로 읽어주는 일입니다.
     그러면 아이는 안전한 공간과 함께 자신의 감정에 접촉하게 되고
     이런 경험을 통해서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접촉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관찰자아는 자신의 경험내용에 대해서
     존재하는 그대로
    '알아차리고, 머물러, 지켜보기'라는 3단계의 명상으로 이루어집니다.
     알아차림은  대상을 의식의 표층에로 이끄는 작업이고,
     머물기는 감정, 생각, 갈망에 접촉하여 충분하게 느껴보는 과정이고,  
     지켜보기는 그 변화의 전과정을 판단없이 바라보는 것입니다.

     이때야 비로소 우리는  
     혼란되고 흐릿한 경험내용을 명료하게 자각할 수 있게 되고
     나아가서 경험내용으로부터 분리되어서
     그 본질을 통찰하는 해탈을 경험하게 됩니다.

<죽음의 수용소에서>

나치의 강제수용소에서 겪은 생사의 엇갈림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잃지 않고 인간 존엄성의 승리를 보여준 프랭클린 박사의 자전적 체험수기이다. 그는 인간이 우스꽝스럽게 헐벗은 자신의 생명 외에 잃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보았다. 프랭클은 이때 사람들의 마음 속에 일어나는 감정과 무감각의 복잡한 흐름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특히 저자는 강제수용소의 체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독특한 정신분석 방법인 '로고테라피'(logotherapy,의미치유)를 창안한다. 이 책은 저자가 가족의 죽음과 굶주림, 혹독한 추위와 핍박 속에서 몰려오는 죽음의 공포를 극복하고 로고테라피를 발견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아, 자신의 삶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참담한 환경 속에서도 삶에 책임을 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

그는 인류 역사상 가장 야만적이었던 20세기의 수난을 가장 극한 상황에서 체험했지만, 20세기 인류에 가장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졌다.” 위와 같은 [뉴욕 타임스]의 평가처럼, 빅터 프랭클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강제수용소에서 죽음의 고통을 겪으면서도 그에 맞서 진정한 승리를 거둔 위대한 인간성을 보여 준 의학박사이자 철학박사이며,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빅터 프랭클이 나치 강제수용소에서 겪은 경험은 그의 저서들을 통해 대중 앞에 드러났고, 오늘날 우리는 그의 메시지를 통해 때론 감동받고, 때론 고민하고, 때론 위안 받는다.

왜 살아야 하는지를 안다는 것, 그것은 곧 자기 삶의 의미를 발견했다는 말로 이해할 수 있다. 강제수용소에서의 삶은 자유를 빼앗기고 구속당하는 시련의 시간이었다. 이런 시련 속에서도 이유와 가치를 발견하고 살아야 하는 의미를 발견한 이들이 사는 방식은 달랐다.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고 자신의 것을 당당히 나누며 시련에 의미를 부여하려 했다. 덕분에 그들의 의지는 더욱 강해졌으며, 육체적으로도 건강했다. 결국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자기만의 의미를 발견한 이들이었다. 분명한 사실은 참담한 상황 속에서도 삶의 의미가 있다.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움직임은 아주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고대의 무수히 많은 철학자들이 그러했고, 근세와 현대에 와서도 계속되고 있다.자신이 살아야 할 이유를 찾는 것이 말이다. 로고테라피의 경우, 기존의 인간의 문제 즉, 살아가는 문제를, 방법 면에서 구체적으로 접목시켰다고 생각한다.장수의 시대이다.시대 환경의 중요성이 굉장히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환경이 좋을 수 없다면, 그 속에서 나름대로의 의미를 찾아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나를 한번 돌아본다. 내게 주어진 여건들이 더 좋지 않다고,훌륭하지 못하다고 낙담하고 비관하지는 않는지,그 속에서도 긍정적인 면을 찾고자 하는 태도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이 시대의 청소년,대한민국의 교육 현실도 암담하다.역사의 흐름과 의미마져 왜곡하는 집단의 그늘이 지어져 있다.그들에게 의미를 찾아줄 수 있는 교육시스템도 필요한 현실이다.

<삶의 의미를 찾아서>

수용소에서의 경험을 통해 빅터 프랭클은 심리학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게 된다. 로고테라피(logotherapy, 의미치료)가 그것이었다. 석가모니가 인생을 고통의 바다에 비유했듯이 우리 삶은 끝없는 시련과 어려움들이 기다린다. 이런 삶을 딛고 일어서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것은 자신이 왜 살아야 하는지 그 이유를 가슴에 품고 있을 때 가능해진다. 2차 세계대전 후 빅터 프랭클은 심리적 공황상태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삶에 대한 의지를 되살려줌으로써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치료에 매진한다. 덕분에 프로이트와 융, 아들러 같은 심리학자들에 버금가는 심리치료에 중요한 공헌을 하게 된다

이 책에서는 로고테라피는 세 가지 방면에 적용된다. 먼저 로고테라피는 누제익(noogenic) 신경증에 치료에 적용,두 번째는 정신적인 요인에 의한 신경증,즉 일반적인 신경증을 치료하는 데 적용될 수 있다. 세 번째는 신체적인 요인에 의한 질병 전반에 적용될 수 있다는 인간 존재의 모든 차원에서 주제에 반영된다는 중점 서술하였다.

그는 왜 살아야 하는지 이유를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삶이 무엇인가를 해주길 기대만 할 것이 아니라 삶이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는지 생각해보라고 말한다. 자기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만 해서는 찾을 수 없다. 의미는 구체적인 것이고 현실적인 것이다. 오히려 지금 이 순간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떤 행동과 태도가 올바른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 사람들은 삶을 통해 무엇인가 얻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가 제시하는 해법은 그 반대다. 삶에서 얻을 것을 기대하지 말고, 삶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선택해야 한다. 그것이 가치 있는 삶을 사는 현명한 방법이다

성공을 목표로 삶지 마라. 성공을 목표로 삼고, 그것을 표적으로 하면 할수록 그것으로부터 더욱 더 멀어질 뿐이다. 성공은 행복과 마찬가지고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찾아오는 것이다. 여러분이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것이 원하는 대로 확실하게 행동할 것을 권한다. 그러면 언젠가는 정말로 성공이 찾아온 것을 보게 될 날이 올 것이다.”

  어느 분의 평론이다 매우 동감이 간다.20세기가 성장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의미의 시대가 될 것이다. 성장에는 그늘이 있기 마련이다. 성장을 위해 희생했던 삶의 가치들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그 성장은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된다. 오히려 성장이 인간을 위기로 몰아놓을 것이다. 빅터 프랭클은 의미를 상실한 성장의 시대에 인간들에게 어떤 태도가 필요한지를 알려준 20세기를 관통한 인물이었다. 시련에 가치를 부여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며, 사랑을 통해 자신을 초월하는 삶을 가르친 그는 스스로 그런 삶을 살다갔다. 혁신과 속도가 의미를 묻어버린 시대, 그는 삶을 통해 우리 시대에 필요한 철학이 무엇인지를 선명히 보여주었다.

 

 

 

 

<의미를 향한 소리 없는 절규>

오늘날 가장 중요한 것은 삶이 무의미하다는 생각에 대응하는 것이다삶의 의미에 대한 추구는 인간적인 성취이다.심지어 그 의미가 쓸모 있는지를 묻는 것도 그러하다.”전작 죽음의 수용소에서가 극한 상황에 이르러 삶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했던 책이라면?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룩한 로고테라피를 설파한 책이 삶의 의미를 찾아서라면?의미를 향한 소리없는 절규이 책의 두 개의 장은 로고테라피(logotherapy) 체계를 떠받치는 세 가지의 기본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그것은 의미에 대한 의지(the will to meaning), 삶의 의미(the meaning of life), 의지의 자유(the freedom of will) 이다.로고테라피(logotherapy)란 단어를 글자대로 해석하면 '의미를 통한 요법'이 된다. 물론, '의미를 통한 치료' 해석할 수도 있다.기존의 심리학은 의미에 대한 추구를 중요한 인간 본능으로 진정한 가치를 부여하지 않고, 단지 심리 저변에 있는 무의식적인 정신역학을 합리화하는 것으로 보았을 뿐이다. 인간은 자신이 추구하던 의미를 찾을 수만 있다면, 그로 인한 고통을 각오하고 희생을 감내하며 필요하다면 생명까지도 바친다.반대로 의미를 잃으면 인간은 자실 충동을 느낀다. 자신이 필요한 모든 것을 충족한 경우에도 인간은 그렇게 한다. 전통의 심리요법은 이를 간과했거나 망각한 것이다.

미국의 한 대학에서 자살 충동을 느낀 적이 있는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조사 했는데, 그중 85퍼센트의 학생들이 그 이유를 "삶이 무의미해 보여서"라고 답했다. 더 중요한 사실은 삶의 의미 상실로 고통 받고 있는 학생 중에서 93페센트는 "사회 활동에 적극적이고, 성적도 우수하며, 가족들과의 관계도 양호한 상태였다"는 점이다.이는 '의미를 향한 소리없는 절규'라고 할 수 있다. 사망 원인 빈도에서 교통사고에 이어 두 번째를 기록하고 있다. 게다가 자살을 '시도'해 본 학생은 자살자의 무려 15배에 이른다.

"여기 교도소에서 봉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쁨에 찬 기회들이 더 많습니다. 나는 그 어느 때보다 진정으로 행복합니다."이 대목을 주목하라. 감옥에서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 거듭 강조하건대, 누군가는 비극에 맞닥뜨리고 고통 속에 있으면서도, 의미를 기대하며 행복감을 느낀다. 의미에는 진정 치료의 힘이 있다.의미 상실의 문제를 전통성의 소멸에 기인한다고 보는 견해에 대해, 캘리포니아 대학 다이아나 영 교수의 논문에서 몇 가지 확실한 단서를 찾을 수 있다.그녀는 실험과 통계조사를 통해 젊은 층이 장년층보다 더 실존적 공허로 인한 고통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전통의 쇠퇴가 두드러진 쪽도 젊은 층이기 때문에, 이런 연구 결과는 전통 붕괴가 실존적 공허를 설명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시사한다.

 

인간은 항상 의미에 다다르려 한다. 항상 자신의 의미 탐구에 나선다. 나의 표현법인 '의미에 대한 의지''인간 제1의 관심사'로 여겨진다.의미에 대한 의지는 분명히 현대사회에서 충족되지 못한 채 남아 있고, 현대 심리학에서도 등한시되고 있다.인간이 자신의 잠재성의 최고점에 도달하려면, 먼저 인간의 실존과 현존을 확신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인간은 '표류'하고, 추락한다. 인간의 잠재성에는 최저점도 있기 때문이다.인간의 잠재적 인간성에 대한 믿음 때문에 인간다운 인간이 항상 소수라는 사실을 가릴 수는 없다. 하지만 그 소수에 끼려 각자가 도전한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런 상황은 안 된 일이지만, 개선하려 노력하지 않으면 모든 것은 더 악화될 뿐이다.

의미에 대한 의지는 인간의 인간성에 대한 진정한 선언이자, 정신 건강 판별의 믿을 만한 기준이다. 제대로 동기부여된 전문직 종사자나 사업가들의 경우 '의미에 대한 의지'의 정도가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반대로 의미와 목적을 상실한 사람들은 감정적 부적응 증상을 나타낸다.현대 심리학에서는 의미에 대한 의지가 '생존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말한다. 이것이 내가 아우슈비츠와 다카우에서 3년 동안 견디면서 터득해야 했던 교훈이다. 다른 사정이 같다면, 수용소에서 살아남고자 하는 가장 큰 동인은 미래지향적인 대상이었다.미래에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일과 사람, 미래에 스스로 채워 넣어야 하는 의미를 향한 것이었다.

로고테라피 치료사들은 환자들에게 의미가 무엇인지를 말해 줄 수는 없다. 그러나 그는 최소한 삶에서는 의미가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 그 의미가 모두에게 유용하고, 나아가 삶은 어떤 조건에서도 의미를 담고 있음을 알려줄 수 있다.

 

<심리의 발견>

정신건강을 걱정하는 현대인들을 위한 일상 속 심리치료를 위한 책으로 이시형 교수님께서 감수하였다. '나도 정신병이 있는 건 아닐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들은 가끔 생각한다. 자신에게 정신병이 있는 것은 아닐까 순간순간을 불안하게 살아가는 이들을 위해 이 책은 심리치유의 비결을 전수한다.빅터 프랭클의 심리의 발견은 신경정신과 의사이자 로고테라피 학파를 창시한 빅터 프랭클의 심리학 강의서이다. 저자가 약 20년간 실시했던 방송 강연을 정리하여 보충한 것이다. 본문은 여러 신경병증과 관련하여 독자들이 스스로 심리치료를 할 수 있는 방법을 강의 형식으로 전달한다. '일상 속의 심리치료'라는 주제로,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정신적 스트레스의 원인을 체험적, 이론적 관점에서 살펴본다.

생각하는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한다불란서 시인 폴발레이 말이다.자신을 관찰하고 연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강조하는 말인 듯하다.즉 목표를 세우고 스스로의 삶에 미래지향적인 로드맵을 제시하여,삶의 비젼을 탐구하고,계획,실천할 때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현대인에게는,존재적 좌절,존재적 공허라는 큰 정신적 장애가 닥치고 있다.프로이드의 정신분석에서의 소아 성욕론이나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에서의 보편적 열등감,권력욕,허영심에 의한 인간의 본질,근운적인 욕구를 보지 못한 것과 사회적 문제가 서서히 해결되고사람들의 정신적문제가 기승을 부리며,자유로워진 인간에게 내면문제가 발생되는 존재적 공허가 표출되고 있다., 인간의 본질과 전통의 상실이 됨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이다.다시 표현하면 체제 순응주의에 의한 신경증 존재적 공허감의 현상과 누제익 신경증이 존재적 공허감을 생산하였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런 증상을 어떤 자세를 가지고 대처하느냐를 심도 있게 살펴본다. 또한 심리학적 이론뿐만 아니라 정신의학과 관련된 문제들도 철학적인 관점에서 고찰한다. 결국 모든 것은 자신의 마음에 달려 있다는 것, 세상을 끌어안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것이 보다 의미 있게 삶을 살아가는 첫걸음이라는 것을 일깨워준다.

작가는 의미를 찾는 것은 인간의 본질이고 존재를 뛰어넘는 행위라고 한다.즉 의미는 의도적으로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찾는 것이므로 은 의미를 찾는 인간들의 사명을 복돋아 주는 행위이고 이란 의미를 채우는 행위를 정의 한다고 피력한다.이것은 도덕을 존재론적 관점으로 본다는 것이다.

또한 칸트의 주장처럼철학을 치료 약으로 사용할 수 밖에 없다철학앞에 겁을 내면적으로 거부한다면 자기자신의 존재적 진공을 대면하는데 두려움을 품고 있다는 것과 같다고 주장한다.그래서 의사와 수의사는 다르다는 것이다.

자살에 있어서도 생활고가 심한 지역은 자살이 적으며,오랫 동안 평화가 유지 나라,권태이 있는 사람즉,삶의 의미가 않는 사람들이다.다시 말하면 살아갈 이유만 알고 있다면 인간은 무엇이든 적을 할 수 있다.

영혼을 채울 수 있는 수단을 찾아보자.오늘날 사람들은 프로이트의 시대 사람처럼 성적으로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존재론적 좌절에 있고,아들러 시대의 열등감에 시달리는 것이 아니라 존재적 진공에서 흘러 나오는 무의함에 괴로워 한다.삶의 상실이라는 질병은 入口의 허가없이 자본주와 비 정상 국가의 경계를 드나들며 순응주의 전체주의로 변모하는 현상이다.사회적 현상은 이미 병들어 있다는 것이다. 과연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저자는 마지막으로 살아가야할 이유가 있는 자는 어떤 삶이든 견디어 낸다

초점은 삶의 수단에서 목적으로,삶의 의미로 옮길 시간이다.에너지원과 달리의미는 무한하다.사람들의 의미를 찾아 움직이도록 거대한 촉매 반응을 일으키는 책만큼 적합한 것도 없다.그래서 대량실업 사태 때 책을 많이 구매한다.

책은 우리의 성공압박으로터 해방시켜 명상의 삶으로 가도록 유도한다.

# 빅터 플랭크린,#의미#심리#라이프포트폴리오#이경진#골프멘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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