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나'는 무한한 정보, 창조성, 지성이 담긴 정자와 난자의 결합이다. 즉 DNA의 나선구조속에 암호화된
무한한 양의 정보 다발을 가지고 있다.
- 적당한 환경과 영양분을 바탕으로 끝없이 분열하면서 수십억개의 독특한 지식과 정보의 다발로
만들어 졌다.이들은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자기 안의 복잡한 조직력, 즉 지식과 지성을 표현하고
있다. 그것이 바로 지금의 '나'다.
0.진화의 목적은 '가장 지혜로운 자의 생존'이다. 진화는 당신이 달라지거나 더 많은 지식을 얻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하나의 세포에 저장된 정보에서 출발하는 순간부터 지식은 끝이 없었다.다만 지식이
자신을 드러내는 표현의 방식이 끊임없이 확장하고 있다.
<진화는 생명의 본성이다. 저명한 의사이자 과학자인 조나스소크는 이렇게 말했다.>
" 우리가 명심할 진화의 원칙은 그것이 모든 것에 침투한다는 것이다. 생물학적인 진화에 앞서
前 생물학적 진화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우주의 진화였다. 생물학적 진화 이후에는 後 생물학적
진화가 있었다. 그것은 의식의 진화, 의식에 관한 의식의 진화, 그리고 진화에 대한 의식진화였다.
진화는 인간의 경험의 결과로서 지금 당장 인간의 마음속에서 일어나고 있다. 우리는 그것을
신진대사를 통해 변화시키며, 그렇게 해서 우리의 존재와 하나로 만든다. 인간의 생각과 창조성은
모두 인간이 환경에 반응하면서 발전되었다. 後 생물학적 진화는 '가장 지혜로운 자'의 생존을 말한다,
지혜는 이제 적응능력을 판단하는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
0.다시말하면 진화에는 한계가 있을까?
"인간의 진화목적은 '가장 지혜로운 자'의 생존에 있다."우리는 진화에 의해서 ,즉 생명체를
만드는 우주의 변치 않는 성향에 의해서 이 지점까지 왔다.모든 단계에서 진화는 아무런 힘도
들이지않고 작용한다.성장은 단지 존재의 본질일 뿐이다.
그리고 지혜로운 성장은 성장의 다음 단계다.
0.지혜가 생존의 기준이라면, 도대체 지혜란 무엇일까?
- 인도의 고전적인 정의를 참고 하면 지혜로운 자는 '실재를 아는 자'다.
다시 말해 지혜란 삶을 전체적으로 아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의 지성은 쉽게 확장되기 때문에 삶을 전체적으로 이해하게 된다.
- 완전한 건강과 행복은 몸과 마음에서 펼쳐지는 무한한 지성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자연스런 발전목표다.
- 지식속에서 확장하려는 자연스런 성향을 가지고 있음을 받아들리고 나면,
그 다음은 우리가 해야할 것은 왜 확장의 목표가 더욱 큰 행복에 있는지 밝히는 것이다.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확장은
" '이완과 집중 그리고 명상'의 반복적인 수행이다.
즉 집중(사마티)하여 禪定(선정)에 드는 과정이고, 통찰(위빠사나)하여 지혜를 얻는 과정이다.
일상에서 시간을 할애하여 잠시 멈춤의 기회를 갖으면 모든 것이 보이고, 확장된다는 진리에
확신을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