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인생의 과제 마침내 사랑으로 집약한다. 사랑은 '의지력'을 발판삼이 아무것도 없는 곳에 쌓아

  올려야 하기 때문에 사랑의 과제가 어렵다.

0.인간에게 사랑이란 운명에 의해 정해지는 것도 아니고,자연발생적인 것도 아니네,우리는 사랑에

  빠지는 것도 아니다.

0.사랑이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임에도 의지나 노력의 테두리 밖에 있다고 여기고 직시하지

  않는다.

0.사랑은 받는 기술에서 '사랑하는 주는 기술'이다.

  - '빠지는 사랑'은 소유욕이나 정복욕에 조금도 다르지 않다. 즉 물욕과도 같다.

  - 아들러가 일관되게 설파하는 것은 '능동적인 사랑의 기술', '타인을 사랑하는 기술'이다.에리히

    프롬은  The Art of Loving(사랑의 기술)에서 타인을 사랑하는 것은 받는 것보다 몇배나 어려

    과제라고 하였다

 

<명리분석>에서 일주의 천간이 나(我)가 生하는 다른 천간이나 지지의 오행을 食傷이라 하고,
  자식과 같이 생각한다. 즉 我生者는 부모가 자식에게 배려와 사랑을 주는 것과 같다. 여기
  서양철학과 동양철학은 일맥상통한다.그래서 식상이 있는 사람은 타인을 배려하는 경향성이 높다.

 

0.아들러는 '사랑의 관계를' 두 사람이 달성하는 과제'라고 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기술을 배우지 않는다.

 

0.인생의 주어를 '우리'로 빠꾸어라

  - 사랑은 두 사람이 달성하는 과제이거 그것이 바로 행복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간관계에 발을 들려

    놓아야한다.즉 고민도 인간관계에 비롯되고,행복 또한 인간관계에 비롯된다.

    * 아들러는 :행복은 공헌감이다"라고 정의 했다.

  - 다시 말하면 '나는 누군가에 도움이 된다.'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만 자신의 '가치'와 존재감을 실감할

    수 있고 '여기에 있어도 좋다' 라는 소속감을 얻을 수 있다.

 - '공헌감' 속에서 기쁨을 발견하자.우리는 일의 관계,교우의 관계를 통해 자신이 누군가에 도움이 되고

   자신의 가치와 존재감을 실감하게 된다.

    * 그러므로 행복은 바로 사랑의 관계, 그리고 일과 교우의 관계속에 있는 것이다.

 

0.분업은 '나의 행복'이다.이기심이나, '건전한 Give & Take'가 작용하므로 누군가에 행복을 주는 것이다.

  - 교우관계에서도 신뢰를 바탕으로 된 '너의 행복'이다. 이는 오로지 주는 이타적 태도를 통해서만

    교우관계가 생긴다.

  * 결과적으로 '나의 행복'을 추구함으로써 분업의 관계를 맺고, '너의 행복'을 추구함으로써 교우

    관계를 맺는 것이다. 즉 '나'와 '너'보다 상위의 것이 '우리'이다. 나였던 인생의 주어를

    '우리'로 변화하라.이기심도 아니고 이타심도 아닌 새로운 지침아래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0.自立이란 '나'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다.

  - 사랑은 두 사람이 달성하는 과제이다. 사랑을 통해 두 사람은 행복하고 삶이 이루어지는 것은

    그 사랑이 '나'로부터 해방되기 때문이다.

  - 신생아는 열등성, 나약함을 호소한다.여기서 '자기중심성(ego-centrim)'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의 목표가 '자립'이라고 말하며,자립이란 '자기중심성으로부터 탈피'이다

 

   * 따라서 '나'였던 인생주의가 '우리'로 바뀌고 우리를 사랑을 함으로써 나로부터 해방되어

    자립이룬다. 그 후 '우리'로 변하여 시작되므로써 공동체,인류 전체까지 범위가 확대되는

    것이다.이것이 '공동체 감각'이다

 - 인간은 열등감, 자기중심성을 탈피하기 위한 '사랑 받기 위한' 생활양식을 선택한다.

   그것은 일종의생존전략이다. * 그러나 사랑은 진정한 자립이고, 우리이다. 그러면서 어른이 되는 것이다.

 

0.사랑과 용기는 밀접한 관계이다."우리는 의식적으로 사랑 받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하지만, 사실은

  무의식 중에 사랑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 사랑하는 것은 나의 과제이다. 상대가 그 사랑에 어떻게 반응하는가?이는 상대의 과제이다.

    내가 제어할 수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과제를 분리하고, 자신이 먼저 사랑하는 것이다.'

  - 운명의 상대란 없다. 운명의 상대를 찾는 이유는 '모든 후보자를 배제하기 위해서'이다.

  - 의미없는 만남을 특별한 만남(관계)을 발전시키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0.사랑이란 '결단'이다

  - 결혼이란 '대상'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의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다.

  - 아들러는심리학은  현실주의로 결정론을 부정하고,운명론을 거부한다. 운명은 우연히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두 사람의 노력이다.

   * 운명은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운명의 노예가 아니고 운명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0.생활양식을 선택하라

  - '사랑'이란 신념의 행위이며, 신념없는 사람에게는 사랑도 없다(에히리 프롬). 이 신념이

     바로 '용기'이다.

  - 사랑 밖에 없다. '편하고 싶다'. '편해지기 쉽다'. 라는 생각으로 사는 사람은  잠깐의 쾌락을

    얻을 수 있어도 행복은 얻을 수 없다.

  - 우리는 타인을 사랑할 때만 자기 중심에서 해방될 수 있다.오직 타인을 사랑할 때만

    자립할 수 있다.그리고 타인을 사랑할 때만 '공동체 감각'에 도달한다

   * 따라서 사랑하고 자립하고 인생을 선택하라.

 

0.처음 한 걸음이 중요하다.

  - 시련은 '처음 한 걸음'부터 시작이고 시험대에 오르는 것은 계속걸어 갈 수 있는 '용기'가 있다.

  -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갈 친구가 되어라.

  - 모든 사랑과 만남의 인간관계에 있어서 오직 '최선의 이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할 뿐이다.

    즉 '지금 여기에 진지하게 산다'는 의미이다.기한은 없고 지속인 노력!!

 

0. 미래를 만드는 것은 자신이다.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증표,

   우리는 운명의 주인이 될 수 있다.

 

0. 큰 숨을 드이 마신 후 마음을 단단히 먹고 현실의 문을 열자!!

0.우리가 다른 사람을 대하는 방식의 근저 [根柢]에는 그 사람이 가졌다고 지각하는 본질이 자리잡고 있다. 따라서 본질에

   대한 우리의 지각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살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충남대 평생교육원 명상

0.우리는 상황요인을 과소평가하고 기질(본질)요인을 과대 평가한다. 우리는 상황보다 본질을 더 중요하게 고려하는 편향을

   가졌다. 이것은 근본적 귀인 오류(fundamental attribution error)에 관한 수많은 심리학 논문과 일치한다.

 

0.사물에 의미를 부여하기까지 세상은 형상이 없다. 그런데 일단 의미를 부여하고 나면 형상이 존재하고 따라서 본질도

   존재하게 된다.

 

0.깨달음의 과정에서 명상을 건너 뛸수 없는 이유는 명상을 통해 키우는 존재의 본성에 대한 통찰이 도덕적 통찰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이  때문이다.

   .#충남대 평생교육원 명상

 

0.마음 챙김 명상의 한 가지 장점이라면 느낌을 자동적이거나  무비판적으로 따르기보다 신중하고 명료하게 경험하는 것 아닌가.

   .#충남대 평생교육원 명상

 

그럼으로써 어떤 느낌을 따라야 할 지 스스로 선택하도록(예컨대 기쁨, 사랑 같은 느낌을 선택하도록)하는 것 아닌가.

마음 챙김을 통해 느낌을 선택적으로 취하고, 느낌이 가진 지배력을 악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이 방법은 본질 감각을

형성시키는 느낌에도 적용할 수 있다. 

.#충남대 평생교육원 명상

고독은 삶을 끌어가는 에너지원이자, 삶을 원만하게 만드는 출발점이다.

자신과 홀로 대면해본 경험이 없는 사람은 타인과 힘께 살아가는 방법을 결코 이해할 수 없다. 누구나 자신은 고독하다 말한다.

그러나 자신의 내부로 침잠하게 만드는 고독의 실체와 그 원인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되는가? 누구나 고독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할 뿐, 고독을 음미하고 그 안에서 드러나는 자신의 맨 얼굴과 마주하려 하지 않는다.

이 책은 당신 안의 고독이 결코 피해야 할 어둠이나 그림자가 아니라 당신의 또 다른 모습이라 이야기한다. 또한 이야기하려는 바는 어떻게 고독을 완성하고, 어떻게 고독해지고, 어떻게 고독을 존중 하는 가다.

 

고독은 거부당하거나 소외당했을 때 느끼는 외로움이 아니다. 고독은 진정한 삶의 본질을 찾아가는 과정이자 자아 성찰의 순간이다. “지극한 사랑을 몸에 담고 있을 때 나는 안다. 내가 처절하게 고독함을 그 어떤 욕망도 나를 비집고 들어올 수 없음을 수많은 언어로 타인과 소통을 시도하는 순간, 나는 더욱 큰 고독에 빠져든다.”

 

미학의 대가, 쟝쉰이 알려주는 고독을 이기는 여섯 가지 방법

 

사랑하는데 나는 왜 고독할까2002년 에 게재된 저자가 고독의 여섯 주제로 강의한 내용을 모아놓은 책이다. 제목 그대로 현대인들이 느끼는 고독에 대해 저술한

이 책은, 고독을 욕망의 고독, 언어의 고독, 혁명의 고독, 폭력의 고독, 사유의 고독, 그리고 윤리의 고독 이렇게 여섯 가지 주제로 분류해놓았다. 잔혹한 청춘 속에서 야수처럼 질주하는 욕망의 고독”, 뭇 사람들이 떠들어대지만 그 누구도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 담아 들으려 하지 않는 언어의 고독”, 거칠 것 없이 득의양양하게 시작했지만 그 끝은 쓸쓸하고 허무한 혁명의 고독”, 인간 본성 내면에 자리 잡고 있는 숨어 있는 본질적인 본성 폭력의 고독”, 생각하지도 논하지도 않아야 하는 사유의 고독”,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속박하고 구속하는 윤리의 고독이 저자가 분류한 인간의 고독이다.

 

사랑하는데 나는 왜 고독할까가 이야기하려는 것은 어떻게 고독을 사라지게 만들 것인가가 아니다. 개인의 가장 내밀한 사적 공간마저도 인정하지 않으며 집단에 최고 가치를 둔 유교 전통 문화 속에서 자신의 가치관을 일궈온 저자는, 고독이 만연한 시대에 사는 현대인들에게 어떻게 하면 고독을 몰아낼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고독을 완성할 것인가, 어떻게 하면 고독을 베풀 것인가, 어떻게 하면 고독을 존중할 것인가에 관해 이야기한다.

 

고독이 거부당한 시대, 어떻게 꿈을 지켜나갈 것인가?

고독함 속에서 강한 자는 성장하지만, 나약한 자는 시들어버린다(칼릴 지브란). 고독하지만 고독하지 않다고 소리 높여 외치고, 고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이 사회에서 왜 우리는 고독이란 단어에 집중해야 할까? 고독이 외로움과 분리되고, 절망에서 벗어날 때 진정으로 삶을 이끌어가는 에너지원이 되기 때문이다. 고독은 피해야 할 어두운 그림자가 아니라 지금 현재를 살고 있는 나의 또 다른 모습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쟝쉰이 사랑하는데 나는 왜 고독할까에서 말하고 있는 고독은 고독하기 때문에 이런 모습이다가 아닌, 결핍과 부재 그리고 권위에 의해 야기되는 고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인간의 본성이 상실되지 않는 한, 이러한 고독에 대한 투쟁은 성장으로 연결된다. 자, 그럼 우리는 고독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고독해져야 하며, 어떻게 고독을 존중하여 완성할 수 있을까?

 

그 첫 출발은 용감하게 대중 속을 헤집고 나와 고개를 돌려 스스로를 성찰하는 것이다. 고독에 대한 탐구는 바로 나 자신에게로의 회귀이다. 이것이 바로 고독의 출발점이다. 이제 우리는 고독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어떻게 고독해져야 하는지를 성찰해야 한다. 그럼으로써 고독을 인생의 새로운 도전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될 것이다. 쟝쉰은 의미 있는 삶은 없다. 그리고 무의미한 삶도 없다라고 말했다. 자신의 고독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사람이 진정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사람만이 타인의 고독도 인정하고 존중할 수 있는 것이다.

 

고독은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왜냐하면 고독은 思惟(사유)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사고의 과정이 점점 더 결여되어 가는 시대적 폭력으로부터, 하나의 목소리만을 원하는 시대적 요구로부터 벗어나 나의 사고를 해방시키고 존재 이유를 발견하도록 하는 혁명의 과정이다. 즉 고독을 완성할 수 있는 사람만이 진정한 생명의 본질을 깨달을 수 있는 것이다.

 

 필자는 약 한달전에 명상가이고 임상 심리학자인 타라 블랙의 '끌어 안음( Radical Compassion)'을 정독한 바 있다.핵심 내용은 생물체는 자극에 대하여 반응하고, 그 자극과 반응의 결합이 더욱 강화됨으로써 서서히 학습이 이루어진다는 학설이 있다. 그런데 자극과 반응 사이의 공간을 확보하여 정화하고 사유하는 고독의 시간에 선택의 기간을 갖는 것이 바로 RAIN 의 단계이다.빅터 플랭클은 의미를 찾고 가진다면 어떠한 자극도 정화할 수 있다는 '로고테라피' 탄생시킨바도 있다

 

이 같은 레인의 단계는 명상, 사유의 시간, 생각하는 시간 즉 고독의 시간을  압축하여 단계화 하였으며,구체적 기법으로좀더 쉽고 접근성이 용이토록 체계화되어 있다.명상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이나 고독을 부정적으로 여겨왔던 분들에게 좋은 동기가 될 것으로 판단되어 이 모델을 융합화시켜봤다.

         2020년 6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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