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의 법칙』 『전쟁의 기술』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로버트 그린이 전하는
‘평범한 누구나 자신의 분야에서 거장이 되는 법칙’!!


당신도 곧 당신 안에 숨겨진 최대치의 힘 ‘마스터리’를 만날 수 있다!
아무리 평범한 사람도 일생에 한번쯤은 ‘마스터리’라고 하는 힘을 경험하게 된다. 인간의 잠재된 능력을 최대치까지 끌어올린 힘을 로버트 그린은 ‘마스터리'라고 명명했는데, 보통 사람들에게는 주로 ‘데드라인'(마감시간)이 정해진 상황에서 발휘되곤 한다.

저자 소개

로버트 그린
  • 구분 : 저서
  • 국적 : 미국
  • 분류 : 경제/경영/자기계발 저자 , 기타
  • 인기지수 : 558

 로버트 그린은《권력의 법칙 The 48 Laws of Power》(1998) 《유혹의 기술 The Art of Seduction》(2001) 《전쟁의 기술 The 33 Strategy of War》(2006). 전 세계 수백만 독자에게 냉엄한 현실을 돌파하는 전략을 선사한 이 책들은 '21세기판 손자병법'으로 불리며 우리 시대의 완벽한 인생 교과서로 자리매김했다. 로버트 그린은 캘리포니아 대학교(버클리)와 위스콘신 대학교(메디슨)에서 고전학을 전공하고, <에스콰이어> 편집자, 할리우드 스토리 작가로 일했다. 이러한 경험을 살려 그는 고전과 역사 속 인물과 사건에서 다양한 상황을 끄집어내 현대사회에 맞는 치밀한 전략으로 재구성함으로써 '권력술의 대가'라는 자리에 올랐다. 로버트 그린이 그려내는 세계는 무서울 정도로 냉혹하다. 하지만 그는 이 비정한 세계 속에서 살아남을 불편하지만 현실적인 전략들을 책에 담아 세상에 내놓음으로써 '부활한 마키아벨리'라는 이름을 얻었다.

 

 

이수경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러시아어문학을 전공하고, 제1호 러시아 국비 유학생으로 선발되어 모스크바 국립 대학교에서 막심 고리키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부터 건국대학교 러시아어문학과 교수, 2011년부터 건국대학교 동화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관심 분야는 아동·청소년 문학과 영화, 민담 등이다. 막심 고리키, 아동문학 및 영화 등에 관한 논문이 있으며, 


저서로 ≪러시아문학 감상≫, 역서로 ≪러시아 현대소설 선집 1≫, ≪시의적절치 않은 생각들: 혁명과 문화에 대한 소고≫, ≪시의적절치 않은 생각들: 혁명과 문화. 1917년 소고≫, ≪가룟 유다≫, ≪붉은 웃음≫, ≪인간의 삶≫, ≪사제 바실리 피베이스키의 삶≫, ≪마부≫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인간이 발휘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잠재력을 나타내는 힘이자 지성인 무언가가 존재한다. 그 힘은 역사상 최고의 성취와 발견들의 근원이다. 또한 그것은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도 학자들이 분석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우리 대부분은 인생의 어느 순간에 그 힘을 어렴풋하게나마 경험한다. 그 힘은 정신적 긴장 상태에서 발휘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마감일이 코앞에 닥쳤거나, 어떤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하거나, 중대한 위기를 만났을 때 말이다. 또는 특정한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몰두하는 과정에서 발휘되기도 한다. 그런 경우 우리는 당면한 상황이 주는 긴장 속에서 평소와 다르게 높은 에너지와 집중력을 발산한다. 우리의 정신은 눈앞의 상황과 과제에 완전히 몰두하기 시작한다. 또 이와 같은 강렬한 집중력은 다양한 아이디어에 불을 댕기는 엔진이 되어, 마치 무의식 속에서 잠자다가 튀어나온 듯 놀라운 아이디어들이 불쑥 샘솟는다. 이럴 때 주변 사람들은 우리가 발산하는 영향력을 거부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그들과 마음 깊이 교감하는 존재로, 또는 그들의 존경심을 이끌어내는 특별한 힘을 지닌 존재로 보인다. 평소 우리는 이런저런 사건이 일어난 후에야 반응하며 수동적인 태도로 살아갈지 모르지만, 위와 같은 힘을 발휘하는 시기에는 사건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변화를 창출하는 주체가 될 수 있다고 느낀다. (11~12쪽)

나는 그 힘을 ‘마스터리(mastery)’라고 부르겠다. 이것은 곧 주변 세계와 타인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온전히 장악하며 자유자재로 다스리는 힘이다. 많은 사람이 이 힘을 특정한 순간에만 잠시 경험하지만, 어떤 이들(각 분야의 거장, 특히 레오나르도 다 빈치,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찰스 다윈, 토머스 에디슨, 마사 그레이엄 등)에게는 이 힘이 삶을 움직이는 중심축이자 세계를 바라보는 창문이다. 그리고 마스터리에 이르기까지는 모종의 ‘단계’가 존재하며, 우리들 누구나 이 단계를 활용할 수 있다. (13쪽)

마스터리를 향해 나아가는 동안 당신의 정신은 진정한 현실과, 그리고 삶 그 자체와 더욱 가까워진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움직이는 법이다. 당신이 움직임을 멈추는 순간, 원하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믿는 순간, 당신의 정신 일부는 퇴화의 단계로 진입한다. 그러면 당신은 어렵게 획득한 창의성을 잃어버리며, 주변 사람들은 당신의 그런 모습을 감지하기 시작할 것이다. 마스터리는 끊임없이 새로워져야 하는 힘이자 지성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 생명을 잃고 만다. (40쪽)

기억하라. 반드시 일찍부터 어떤 탁월한 재능이 나타나야만 인생의 과업을 깨달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당신의 모자라고 불완전한 모습에 가려 한동안 인생의 과업이 눈에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당신이 잘할 수 있는 한두 가지 일에 집중해 노력하다 보면 서서히 그것이 눈앞에 나타날 것이다. 사소하더라도 잘하는 것에 반복해 몰두하면, 자기 훈련의 가치를 깨닫고 노력이 가져다주는 보상을 경험할 것이다. 마치 연꽃이 피어나듯, 서서히 쌓이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당신의 능력은 조금씩 바깥으로 펼쳐져 나갈 것이다. 선천적으로 뛰어난 재능을 부여받은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을 부러워하지 마라. 그런 사람들은 성실한 노력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때문에 훗날 그에 대한 대가를 치르기도 한다. 여기서 권고하는 전략은 당신이 실패나 역경을 맞닥뜨렸을 때도 유효하다. 그런 경우, 자신이 잘 알고 잘 할 수 있는 한두 가지 일에 집중하면서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 현명하다. (92~93쪽)

수련기를 건너뛸 수 있는 지름길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 두뇌는 특정 분야에 오랜 기간 노출되어야만 거기에 능숙해질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그래야만 복잡한 기술이 우리의 심신에 들어와 자리를 잡고, 우리 정신이 진정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 편한 지름길을 원하는 사람은 그 어떤 마스터리에도 도달할 수 없다. 이 진리는 뒤집어 보기가 불가능하다. (177쪽)

스승은 당신에게 쉬운 지름길을 알려주는 사람이 아니다. 대신 스승은 배우는 과정의 능률을 높여준다. 그들에게도 과거 그들에게 가르침을 준 스승이, 해당 분야의 깊고 풍부한 지식을 전수해준 스승이 존재한다. 그들은 오랜 세월 동안의 경험을 통해 귀중한 교훈을 얻고 배움을 위한 최적의 전략을 터득한 상태다. 그런 스승에게서 배우면, 스승의 지식과 경험은 고스란히 당신 것이 된다. 스승은 당신이 불필요한 옆길로 새거나 실수를 하지 않게 이끌어줄 수 있다. 또 바로 곁에서 당신을 관찰하면서 그때그때 피드백을 주므로, 당신은 연습과 수련 과정에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스승은 당신 특유의 현재 상황에 꼭 맞는 조언을 해줄 수 있다. 스승과 가까이서 교감하며 배우는 동안 당신은 그의 창의적 정신세계의 본질을 고스란히 흡수하여 당신만의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올바른 방향을 알려주는 조언자가 있으면, 혼자 고군분투하여 10년 걸릴 일을 5년 안에 해낼 수도 있다. (197쪽)

그렇다 하더라도, 일반적으로는 사회 지능의 기본 원리를 습득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은밀히 움직이는 악당을 판별하고, 그들의 속내를 읽고, 까다로운 인간 유형을 적절히 다루는 능력이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는 얘기다. 당신이 고도의 사회 지능 발휘를 요하는 상황을 아무리 피하려 애쓴다 해도, 다양한 음모와 술수가 존재하는 공간인 이 세상은 언젠가는 당신을 붙잡아 그곳으로 끌어들일 것이다. 그 세상에서 의도적으로 발을 빼고 등을 돌리고만 있으면, 사회 지능이 뒤떨어져 마냥 순진한 사회적 미숙아로 남아 있다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하게 될지도 모른다. (315쪽)

하지만 명심하라. 우리는 누구나 타고난 창의적 에너지에 다시 불을 댕길 수 있는 잠재력을 품고 있다. 그것은 나이와도 결코 상관이 없다. 이 창의적 에너지를 되찾으면 우리의 영혼도, 직업적 경력도 완전히 달라진다. 다차원적 정신의 원리와 그것을 꽃피울 방법을 제대로 이해함으로써, 의식적으로 정신의 탄력성을 회복하고 퇴보로 향하던 과정을 역전시킬 수 있다. 다차원적 정신이 가져다줄 수 있는 힘은 거의 무한하며, 우리 누구나 그 힘에 가 닿을 수 있다. (336쪽)

고도의 지성, 즉 직관력을 성취하는 비결은 학습 시간을 ‘질적으로’ 충만하게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단지 지식을 흡수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그것을 내면화하여 실질적으로 활용할 방법을 찾음으로서 ‘내 것’으로 만든다. 우리는 다양한 요소들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아내 수련기에 인지할 수 있는 숨겨진 법칙을 발견한다. 혹여 실패나 좌절을 경험해도 머릿속에서 금세 지워버리기보다는 상처 입은 자존감을 달래며 오랫동안 고민하고 곱씹는다. 어째서 잘못되었고 혹시 실수에 어떤 패턴이 존재하지는 않는지 규명하려 애쓰는 것이다. 그렇게 발전이 거듭됨에 따라 우리는 예전에 배운 가설과 관습에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적극적으로 실험에 뛰어들게 된다. 마스터리로 향하는 다양한 과정, 각각의 순간들을 전념을 다해 공격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각각의 순간, 각각의 경험은 모두 우리에게 심오한 교훈을 안겨준다. 우리는 거듭해서 자각하고 깨달음을 얻는다. 단순히 겉핥기로만 시늉하는 것이 아닌 것이다. (494쪽)

우리 모두는 독특하고 유일한 존재다. 우리가 그런 고유성과 개별성을 지니는 데에는 목적이 있다. 그것을 향해 가는 과정에서 경험하는 실패와 좌절, 고생과 장애는 대지에 심은 씨앗이 거센 비바람을 참고 견디며 성장해야 하는 것처럼 반드시 거쳐야 할 고난이며 시련이다. 항상 목표에 전념하고 경험을 통해 그 속에 숨어 있는 교훈을 배운다면 어떤 시간도 헛되이 낭비되지 않을 것이다. 당신의 성향에 맞는 것들을 탐구하고 다양한 측면에서 공략함으로써 씨앗이 뿌리내릴 토지를 배양하라.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지 몰라도 흙 속, 저 땅 밑에서는 분명 무언가가 벌어지고 있다. 인생의 과업과 연결된 끈을 함부로 놓지 마라. 그 끈을 놓치지 않는다면 무의식적으로라도 삶에서 올바른 선택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마스터리가 당신을 찾아올 것이다. (497쪽)

천재도 역시 먼저 벽돌을 쌓는 법부터 배우고 그 다음에 건물을 짓는 법을 배우며, 끊임없이 재료를 찾으면서 그 재료를 활용해 계속 자기 자신을 완성해나간다. 천재의 활동뿐만 아니라 인간의 모든 활동이 놀랍도록 복잡하다. 하지만 그 어느 것도 ‘기적’은 아니다. (589쪽)

목차

서장
내 안에 숨겨진 최대치의 힘
마스터리의 진화
마스터리에 이르는 열쇠

1장 인생의 과업을 발견하라
자신의 성향에 딱 들어맞는 일을 할 때 우리는 어떤 힘을 감지할 수 있다. 표현하고 싶은 글이 너무도 쉽게 써지거나 원하는 신체 움직임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서 마치 누군가가 그 글이나 움직임을 툭 던져준 것만 같을 때가 바로 그런 경우다. 살면서 그 힘이 약해지는 이유는 다른 어떤 힘에 굴복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여러 가지 이유로 돈을 많이 버는 직업, 편안하고 안정적인 일 등 자신에게 전혀 맞지 않는 직업이나 진로를 택하게 된다. 진정한 욕구와 흥미가 점점 시들어가고 진정한 행복이나 성취감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아닌 다른 어딘가에서 오는 것이라고 여기게 된다. 하지만 인생의 과업을 발견하고 마스터리에 이르는 과정은 삶의 어느 시점에서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당신 내면의 보이지 않는 힘은 언제나 그 자리에 존재하며 당신이 끌어내주길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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