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것들은 언제부터,누구로부터 듣고 배워서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혼자 있으면 외롭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산속에 혼자 공부하는 나에게 “혼자 계시면 외롭지 않으세요?”하고 묻습니다
그러나 혼자 있는 것은 외로운 일일까요?
누가 혼자 있는 것을 외롭다고 가르쳐주었나요?
혼자 있는 것은 다만 혼자 있는 것일 뿐입니다.
그것을 외롭다거나 무섭다거나 하는 것은
혼자 있다는 그 상태에 대해 우리의 마음이 붙여놓은 꼬리표일 뿐이지요.
한 걸음만 물러서서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흔들리는 생각들을
내가 내 마음의 주인이 되어 주체적으로 알아차림 해보세요.
내 안의 흔들리는 생각은 바깥에 있는 대상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끌어당기거나 밀어냄으로써 나 스스로 동요하고
있는 것입니다.나 스스로 동요하고 있다는 사실, 이것을 알아차리는 것이 깨어 있기위한 첫 번째 관문입니다.
이것이 충분히 알아차려지기만 한다면 우리는 의식의 미묘한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게 가만히 주의 깊게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을,마음속
흔들림마저 지켜보면 내면의 미묘한 곳으로부터 의식이 깨어나게 됩니다
- 비울수록 가득하네,정목,-
-대둔산에서 올레길에서 걷기 명상-
혼자 있으면 외롭다?
그러나 지난 10여년은 고독하지 않았다. 부족한 나를 도와주는 친구가 있었다.
그와 함께 지식을 창출하는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늘 함께 한 책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덕분에 동서양의 심리학,그리고 명상을 함께 할 수 있고 나의 마음을 경영하는 지혜를 얻어가고 있다.
나는 혼자 있는 시간을 '전략적 고독'이라고 생각한다. 이 순신 장군, 빌게이츠, 이건희 회장,잭 웰치도
고독에서 전략을 도출하였다.
나도 전략적 고독을 난 즐기고 있다.다른 이에게도 혼자 있는 있는 시간을 갖도록 말하고 싶다.
김정운 교수는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한상복 작가는 '지금 외롭다는 것은 잘되고 있는 것이다.'
파스칼은 '인류의 모든 문제는 홀로 방에 조용히 앉아 있을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일어난다.'라고 말한 바 있다.
마음 챙김 명상은 혼자 있는 시간이다.
꽃처럼 새롭게 피어나는 느낌을 갖게된다.
홀로 있는 시간이 나에게 최고의 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