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단타에 따르면 사람의 고통에는 다섯  가지의 원인이 있다고 한다 ① 자기가 누군지 모름 ② 에고self 또는 자아상image을 자기 자신과 동일시함 ③ 덧없이 사라지고 실재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집착 ④ 덧없고 실재하지 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 ⑤ 죽음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한다. 이 다섯 가지 원인들이 모두  첫째 원인인 자기가 누군지 모름에 포함된다고 베단타는 말한다.

 

자신이 누군지를 모르기 때문에  '나는 누구인가?'를 알아보도록  해보자

인간은 만물과 함께 하늘과 과 땅의 중간에 생존한다. 즉 하늘(天)과 땅(地)사이 존재하면서 우주의 기운에 영향을 받는다. 다시 말하면 하늘로부터는 잠재력과 땅으로부터는 에너지를 받는다. 

 

 

 

그러므로 인간은 잠재력 + 에너지가 융합되어 =  생명 전자(天地氣運, 지각)에 의한 결정체를 표출하고 행동하는 소우주라고 말할 수 있다. 한편 우리는 간과하지 말아야 하는 문제가 있다면 우주 만물이 변화 하듯이 제행무상(諸行無常)이라는 우주의 보편적 원리를 잊지 말아야 한다. 우주 만물은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무상(無常)의 진리외 모든 것이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우리는 늘  지금(Here & Now) 이 순간에도  “마음챙김”으로 변화에 순응할 수 있는 인식과 자세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인간은 우주의 영향을 받는 소우주라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몸과 마음도 우주의 의식과 몸도 우주의 일부분이므로 우주의 영향을 받는다고 심신상관의학자 디펙초프라는 "몸은 우주의 한 부분이고 , 그런 까닭으로 우주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이 몸의 생리에 영향을 미친다. 네 가지의 생리 리듬은 다음과 같다.

① 하루 리듬 : 지구가 한 바퀴 자전하는 동안 하루 종일 밤낮으로 따라서 돌며 ‘24시간 주기 리듬'을 경험. 몸의 모든 기관도 지구 리듬 따라 돈다. 생체리듬이 우주의 리듬에서 어긋나 있기 때문에 시차 적응이 어려운 것이다.

② 조수 리듬 : 이 리듬도 몸의 생리에 영향을 미친다. 해와 달과 은하계의 별들이 바다에 미치는 인력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몸의 60% 이상이 물이고 몸 안에서도 간조와 만조를 경험하고, 그것들은 몸 안에서 썰물과 밀물이흐른다.

 ③ 달 또는 음력 리듬 : 달 리듬은 지구와 해와 달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데서 생기는 ’28일 주기 리듬'이다. 인간의 수정과 월경은 달의 리듬의 작용이다.

 ④ 해 또는 계절 리듬 : 봄에는 사랑을 하고, 겨울에는 활동이 움추려 든다. 계절의 변화는 사람의 몸 뿐만 아니라 나무,꽃, 나비, 박테리아 등 지구의 모든 생물체에 생화학적 영향을 미친다.

  * 즉 계절의 리듬은 몸과 마음에 생리적, 정신적, 정서적 영향을 미치는데 모두가 우주(지구와 해)의 관계에서 빚어지는 것들이다.

 

몸의 생리 안에서 우주 리듬이 순환한다. 모든 세포들에 침투되어 있고 , 서로 연결시켜 움직이게 하며 , 모든 일들이 깊은 잠재의식 차원에서 이루는 ‘지능의 場'으로 몸과 마음에 표출된다. 이것이 ‘무한한 상호 관계'라고 라는데 몸과 마음에서 '전지전능'  그리고 '무소부재'말한다.

사람의 몸이야말로 무한 상호 관계의 탁월한 표본이다. 물리학, 화학, 생리학 그리고 수학이 한 자리에 모여 삶이라는 경험을 만들어 내는 場이 바로 사람의 몸, 100조 개의 세포는 여러가지 일을 하거나 다른 세포들이 하는 일을 정확하게 안다. 실제로 우주는 에너지 수프 energy로 이루어진 카오스chaos 인데, 우리는 5감각으로 그것을 경험하고서 따로 존재하는 물질적 실재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감각을 질량 없는 에너지를 소리와 진동, 모양과 물체로, 질료와 색깔로, 냄새와 맛으로 바꿔 놓는다. 이 에너지 수프에 대한 해석이 현실을 이루고 지각을 知覺경험을만든다. 

 

우리는 소우주다. 그리고 ‘앎의 장場’이 우리다. 우리의 참 자아는 순수의식이다. 그것이 당신의 몸과 마음으로 되는 것이다. * 순수 의식, 영원한 영이 살아 있는 모든 것에 생기를 준다. 이것이 전지전능 全知全能(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할 수 있음)하고 무소부재 無所不在(있지 않은 것이 없음) 하다는 뜻이다.

지능은 실재의 이미지를 실재 자체로 착각한다. 그 이미지가 그늘로 당신의 참 자를 덮고 있다. 여기서 두려움이 비롯되고 고통이 싹튼다. 즉 개인의 불안부터 인간의 격을 능멸하는 전쟁, 테러니즘, 등 집단적 파국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온갖 문제들이 생긴다.  지능의 감옥에 갇힌 사람들한테는 실로 모든 것이 고통이다. 

 

•우리는 소우주다. 세계인의 멘토  앤서니 라빈스“ 하느님은 어떤 특별한 사람만이 편애하지 않는다.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Awaken the Giant Within) (순수의식, 잠재의식)을 깨워라. “ 우주와 배제되어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데이비드 호킨스도 말했다. 

그러므로 우주의 리듬을 타라! 

정답은 '지금 이 순간 마음챙김'뿐이다!!

 

#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명상기초' 와 '명상 뇌과학' 과정을 각각 운영하고 있습니다.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중년층의 복지 일환으로 '시니어 명상 뇌 과학' 과정을 처음으로 개설하여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그리고 Spiritual Wellbeing(영적 건강)에 기여하고 있다.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충남대학교 명예교수 의학박사 김원식 첫 강의 장면

충남대학교 명예 교수 김원식 의학박사는 충남대학 의대 교수였으며, 은퇴 후 명상과 인문학을 학습 및 연구하여 몸과 마음을 다룰수 있는 명상 과정을 주관하고 있다. 즉 의학과 명상을 접목한 명상프로그램으로 개인의 건강과 사회적 건강까지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본 강좌의 수강생 대부분은 은퇴 후 인생 2막을 설계하면서 자기경영을 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얻고 자유롭게  경계를 넘고 싶은 심정으로 본 강좌를 찾았다고 피력하고 있다.

 

첫날 강의 주제는 '사람의 본질' 몸과 마음에 대한 것이었으며 '몸과 마음은 하나다'라는 결론을 생물학적, 진화론적으로 입증하는 내용으로 지각과 감정 그리고 마음의 형성 과정을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는 강의 였다.

 

 

한편 본 대학 평생교육원은  월요일 오후 7시~9시까지 에 '명상 기초' 과정을 통하여 일상에서 마음관리를 할 수 있는 명상 수행의 기초 지식과 수행법을 진행하고 있다.

 

 

『몸의 인지과학』은 날카로운 학문적 통찰과 분야를 넘나드는 융합적 사고를 통해 과학적인 마음의 구조와 경험적 마음 사이에 공통된 기반이 있음을 치밀하게 입증해가는 책이다.인지는 감각 운동 능력을 지닌 신체를 통해 나타나는 경험에 의존하는 것임을 주장하며 불교철학의 명상의 역할을 바탕으로 인지현상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추구한다.

 

일반적으로 지식, 사고, 추리, 문제해결 같은 지적인 정신과정을 비롯하여 지각, 기억, 학습까지 인지 기능에 포함한다.여러가지 형식으로 부호화하여, 기억에 저장하고 , 뒤에 이용할 때 상기해내는 정신과정이 인지이다.이와 같이 인지 기능이 복잡하기 때문에 마음의 연구에 착수한 학자들은 어떤  학문도 다른 학문과의 융합 없이 독자적으로 연구를 해서는 결코 마음에 작용에 관한 수수께끼를 성공적으로 풀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1950년대 후반에 미국을 중심으로 새로이 형성된 학문이 인지 과학(認知 科學,cognitive science)이다.

 

인지과학의 초창기부터 정보처리 측면에서 몸의 역할은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다. 인지 과학에 따르면, 몸의 감각기관을 통해 외부 세계의 정보를 획득하여 뇌로 전달하고, 이 정보를 처리하는 뇌의 지시에 따라 운동 기관을 통해 행동으로 옮긴다고 주장 하였으나 1980년대 후반부터 몸을 뇌의 주변 장치로 간주하는 견해에 도전하는 이론이 발표되기 시작하면서 몸의 감각이나 행동이 마음의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친다는 '신체화된 인지'(embodied cognition)이론이 등장한다.

 

1987년 현대 철학에서 마음의 신체화를 다룬 저서로 평가되는 <마음속의 몸,The body in the mind>을 펴냈는데, 이 책의 핵심 주제는 서양의 주류 철학에서 철저히 무시되었던 몸의 중심성을 회복하는 것, 곧 '몸을 마음 안으로 되도려 놓는 것' 이다.

 

<마음속의 몸>,출간을 계기로 논의가 시작된 신체화된 인지 개념은 1991년 <몸의 인지 과학,The embodied Mind)에 의해 인지 과학의 핵심 쟁점으로 부각되었다. 저자 칠레의 생물학자이자 철학자인 프란시스코 바렐라,미국의 철학자인 에반 톰슨,미국의 인지 심리학인 엘리노어 로쉬는 학문의 경계를 뛰어넘는 융합연구를 통해 독특한 신체화된 인지이론을 정립했다.

이들은 서양에서는 프랑스 철학자 모리스 메를로 퐁티(1908~1961),동양에서는 인도의 용수(龍樹,150경~250경) 두명의 사상가를 끌여 몸과 마음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메를로 퐁티는 무신론적 작가인 장 폴 사르트르 와 함께 활동하면서 現象學(현상학) 창시자인 독일의 에드문트 후설의 후기 학설을 계승하여 실존주의적 현상학을 전개하였다.주관과 객관, 자연과 정신의 이원론적 분열을 배격한 "인간은 신체를 통해 세계 속에 뿌리를 내리는 존재인 신체적 실존이다'"이다. "세계는 나의 모든 사고와 나의 모든 분명한 지각의 자연스런 배경이며 환경이가"라고 설파하였다.이를테면 신체적 실존의 현상을 강조한 메를로 퐁티는 마음에 관한 연구인 인지과학에서 인간의 경험이 논의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셈이다.

또한 대승불교 사상의 철학적 근거를 마련한 용수는 中觀論(중관론)의 창시자이다. 중관론 또는 중론은 주관과 객관, 대상과 속성,원인과 결과가 독립적으로 존재한다는 이분법을 배격한다.용수는 독립적인 존재성을 지닌 어떠한 것도 결코 발견될 수 없으므로 "상호의존적으로 발생하지 않는 것은 없다."는 결론을 내린다.완전한 상호 의존성에 관한 용수의 논증은 '緣起(연기)'이론에 관한 그의 저작에도 그대로 나타난다.연기 개념을 기본으로 하는 중론은 주관주의와 객관주의의 극단을 배격하는 중도(middle way)의 입장이라는 측면에서 메를로 퐁티의 사상과 맞닿아 있다고 볼 수 있다.

 

메를로 퐁티와 용수가 언급이유는 인지가 몸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통해 발생한다는 것, 다시 말해"인지는 감각 운동 능력을 지닌 신체를 통해 나타나는 경험에 의존하는 것"임을 설명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이런 맥락에서 저자들은 독특한 신체화된 인지이론을 제안했는데, 다름 아닌 발제주의(發製,enactivism) 또는 발제적 인지과학이다.

 

본 도서에서는 마음에 관한 인지과학과 인간경험 사이의 순환가능을 추구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마음에 관한 새로운 과학은 인간 경험뿐만 아니라 인간 경험에 본래적으로 내재하고 있는 경험변형의 가능성 모두를 포함해 한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서양의 과학문화도 우리의 몸을 물리적 구조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경험의 구조로, 간단히 말해 '외적'으로뿐만 아니라 '내적'으로, 생물학적이며 현상학적인 것으로 보도록 만든다는 것은 안다. 몸의 이 두가지 측면은 분명 대립되는 쌍은 아니다. 오히려 끊임없이 둘 사이를 상호순환한다. 메를로 퐁티는 순환의 근본축, 즉 지식, 인지, 그리고 경험의 체화(體化,embodiment)에 자세한 연구 없이는 이 순환의 본성을 이해할 수 없다고 피력한다.

 

 * 경험이란 대부분의 서양인에게는 생소하지만 간과할 수 없는 전통, 즉 명상적 수행과 실천철학적 탐구의 불교적 전통에서 나온 것이다. 즉 경험은 표상적 경험을 말하지 않는다, 감각운동 능력을 지닌 신체를 매개로하여 체화된 경험 그리고 경험의 과정이 경험의 주관과 객관을 나타나게 하는 발제적 경험이다.

 

결론적으로 인지과학의 전통과 불교적 명상심리학 간의 대화를 이끄러냄으로써 과학의 마음과 경험의 마음 사이에 다리를 연결하자는 제안이다. 즉 불교를 통한 인지과학과 인간경험의 대화로 표상의 계산이 아니라 지각과 행동이 주어진 환경내에서 반복적인 감각운동을 통해 자기 구성적 패턴을 만들어 삶의 발전을 하고자 하는 것이다.

 

따라서 명상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역까지 원만한 관계를 이끌며 종교적 부산물로만 생각하였던 영적 영역을 포함하는 활동을 말한다. 즉 동서양의 철학적 영역이 융합화하여 삶의 평정심을 유도하고 있다고 본다.

 

#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 "명상 기초" 과정은 몸과 마음의 본질과 상호작용에 의한 순환성을  이해하고

  스트레스,고통, 괴로움에 대한 예방 및 치유할 수 있는 명상 수련법을 학습합니다.

 

마음챙김 혁명(The Mindful Revolution)

 ‘운동을 하면 건강해진다‘라는 말은 과학적 상식으로 통한다. 그래서 피트니스 센터와 걷기, 자전거 타기 등이 성행되고 있다. 하지만 20세기 초만 하더라도 ’운동 건강의 비결‘ 이라고 주장이 보편적 상식으로 인식된 시기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그러나 학계에서의 연구와 군대에서의 체력이 생명이자 전투력으로 여기는 군대의 연구 지원이 ’운동 생리학‘이라는 학문을 발전시키는 기원이다. 즉 운동하는 사람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하늘과 땅 차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마음챙김 명상도 마찬가지다. 명상의 효과는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전까지 그저 특정 종교의 독특한 신앙 행위나 유별난 개인들의 기이한 취미로 무시돼 왔다. 그러나 지난 약 40여년 동안 과학적, 임상적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명상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사회적 보편적 가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MRI, EEG, PET 등 두뇌 활동의 변화를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기들이 개발되면서 명상에 대한 관심과 신뢰가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 20세기가 운동을 하면 건강해진다는 사실에 눈을 뜬 시기였다면, 바야흐로 21세게는 명상을 하면 건강해진다는 과학적 사실을 발견한 시대라고 할 수 있다.

 

0. 명상의 인물을 꼽으라면 애플의 창업자이자 혁신의 아이콘인 스티브 잡스이다. 그는 ’마음 관찰을 하다 보면 마음이 고요해지고, 마음이 더 미묘한 것들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그때 바로 직관이 피어나기 시작하고, 더 명료하게 사물을 보게 되며, 현재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된다.“라고 말했다. 여기서 관찰을 명상, 공간은 자극과 반응 사이의 선택 즉 의사결정, 직관은 창의성, 집중은 몰입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피트니스 센터에서 몸의 근육을 단련하듯이 마음챙김으로 마음의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 몸의 근육이 강화되면 신진 대사와 각종 신체적 능력이 향상되듯이, 마음의 근육이 강화되면 일에서의 성공과 삶에서의 행복을 이끄는 이른바 정서 지능이 획기적으로 강해진다. 정서 지능을 대중화 시킨 미국의 심리학자 다니엘 콜먼은 ”정서역량은 학습된 능력“이라고 말했는데, 바로 마음챙김 명상이 최고의 학습법이다. 탁월한 리더들이 발현하는 역량의 80% 이상이 정서지능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기 인식과 자기 조절 역량은 성공하는 리더와 실패하는 리더를 구분하는 핵심으로 간주되고 있다. 실제 리더의 순간적인 감정조절 실패가 조직을 곤란하게 하는 사례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제 당신이 명상을 해야할 때 中에서-

* 삶은 자극과 반응의 연속이다.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즉 마음 챙김을 통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어느 누구나 주어지는 공간 속에서 의미를 찾는다면  몸과 마음의 병리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 물론 스트레스도 오히려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

마음챙김은 자극과 반응 사이에서  어떤 감정이 일어나든지 그 감정을 알아차리고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널찍한 공간을 만들어 준다. 이 공간에서 삶에 의미만을 찾을 수 있다면 몸과 마음의 병리 현상이 아니라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다.  20세기는 성장의 시대라면 21세기는 의미의 시대다. 

< 勝者(승자)와 패자(敗者)가 따로 없는 삶>

   명상은 삶을 변화시킨다. 그것도 아주 근본적으로 변화시킨다. 우리는 보통 삶을 변화시키겠다며 무언가를 쟁취하려한다. 재물이든 명예든 권력이든 말이다. 그것들이 우리의 자존감을 높혀주고 우리의 행복의 길로 이끌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재물과 명예에 권력을 얻기 위해 자신의 실력을 기르거나 꼼수를 쓰거나 인맥을 넓힌는데 노력한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성공을 이루는 사람은 극소수일 분이다. 대부분은 부질없이 자신을 소진하고 학대하다가 별다른 소득없이 지리멸멸해지기 십상이다.하지만 마음챙김 명상을 통한 삶의 변화에는 따로 승자와 패자가 없다. 누구나 이룰 수 있다.

 

  명상을 통해 다다를 수 있는 궁극의 지점은 '나'라는 존재가 본래 있는 그대로 온전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그 온전함과 충만함 속에서 매 순간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아침에 일어나서 저녁 잠자리에 들 때까지 마음챙김과 함께할 수 있다면 삶이 점점 건강해질 것이다. 특히 몸을 움직이면서 하는 마음챙김은 효과가 더욱 크다.걷기, 운동하기, 설거지하기, 청소하기,산책하기 등 우리는 매일같이 몸을 움직이면서 살아간다. 그때마다 마음챙김을 바탕으로 신체활동을 하면 역동적인 명상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마음챙김을 하면 진정한 휴식을 얻을 수 있다. 일과를 보람차게 마친 뒤에 잘 자고 푹 쉬는 삶이 계속될 것이다. 현대인들은 뭔가를 열심히 하는 데 익숙해져 있다. 끊임없이 성취해야만 자기 존재 의미가 드러난다는 생각에 좀처럼 일을 손에 놓지 못하고 스스로를 채찍질한다. 쉬지 못하고 쉴 줄 모른다. 그러나 쉼(休)은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 요소이자 성장과 도약을 위한 핵심자원이다. 충분하고 제대로 된 휴식없이는 인생이라는 장거리 경주를 완주할 수 없다. 진정한 휴식은 뇌까지 쉬도록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허망한 욕심 때문에 부지런히 머리를 굴리면서 제풀에 피곤해지거나 번뇌를 자초하지 않아도 된다. 명상은 그러한 진짜 휴식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이제 당신이 명상을 할 때(김병전 지음) 중에서-

#스티브 잡스 # 오프라 윈프리# 휴 잭맨 #마돈나# 박찬호#이효리

스티브 잡스의 명상

스티브 잡스, 오프라 윈프리, 휴 잭맨, 마돈나, 박찬호, 이효리…. 이들의 공통점은 ‘명상’이다. ‘매일 하는 샤워처럼 명상을 한다’는 배우 휴 잭맨은 말했다. “명상하는 중에 나는 배우도, 아버지도, 남편도, 휴 잭맨도 아니다. 모든 것의 근원에 잠시 몸을 담글 뿐이다.” 그는 이 근원적 자리에서 삶의 에너지를 얻는 것이다.
명상은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있다. 명상의 이로움은 뇌과학, 신경학, 심리학, 의학 분야에서 과학적으로 속속 증명되고 있으며, 의료ㆍ교육ㆍ스포츠ㆍ비즈니스 영역으로 그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다.
그런데도 왜 당신은 여전히 명상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가? 명상의 효과를 제대로 느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명상은 머리로 이해하는 이론체계가 아닌 100% 실천법이다. 그 효과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직접 해보겠다는 ‘결심’과 꾸준히 실천하는 ‘연습’이 뒤따라야 한다.
이 책의 저자는 한국불교의 정통 수행법인 간화선(看話禪)을 비롯해 다양한 명상과학 프로그램을 두루 섭렵한 명상 전문가로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명상의 참 의미와 구체적인 실천법을 아주 쉽게 설명한다. 명상이 어떻게 우리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 명상을 통해 일과 삶 모두에서 행복에 이르는 법을 구글 지도처럼 알려준다. 명상이 무엇인지 궁금하고, 명상에 자꾸 실패하고, 명상의 기쁨을 아직 모르는 당신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마음챙김 명상의 체계

  이제 명상이 일상에서 그리고 조직이나, 비지니스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우선 자신을 돌봄에서 시작하여 사회적 건강과 안녕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인문학이다. 다시 말하면 종합적 과학의 융합이라 볼 수 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찾고 싶은 분에게 꼭 필요한 것이다.즉 명상이 곧 삶이라고 표현해도 무리는 아니다.  

 

#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명상 기초 과정을 운영 중입니다.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 '명상 기초' 과정이 9월 13일(월) 개강하였다. 모집정원 15명(여12,남3)이 모두 채워졌다.

개인 소개에서 밝혀진바에 의하면 '스트레스'에 대한 대응, 은퇴 후에 고독과 우울에 대한 예방차원으로 입과하였다는 분이 대부분이 이었다.

주임교수(의학박사 김원식, 충남대 명예교수)는  '사람의 본질,몸과 마음, 그리고 괴로움''에 대한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하였다. 본 과정은 매주 월요일 19:00~21:00(2시간) 15강을 예정으로 이론과 명상 실습으로 이론은 몸과 마음에 대한 지식과 실습은 일상에서 수행할 수 있는 호흡명상, 걷기, 몸 관찰, 먹기, 정좌 명상1,2 ,자애 명상 등을 수행한다.

본 과정은 몸에 대한 의학적 지식을 습득하고 마음챙김의 명상을 수행한다는 면에서 쉽게 배우고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기도 하다

오늘은 케롤라인의 웰치의 作인 '마음챙김이 일상이 되면 달라지는 것들'에서 인용된 자신에게 친절할 때의 힘을 기르는 마음챙김 수련법에 대하여 소개하겠다.

 

일상 생활에서 자기 자신에게 친절하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온 종일 빠쁜 일과를 끝내고 가정에 돌아왔다면, 컴퓨터나 TV를 보는 것에서 벗어나 가장 편안한 자신만의 방식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 이것이 바로 자신에게 친절하고 돌보는 것이다. 

자신에게 친절을 베푸는 사람은 건강적으로도 많은 이점이 된다. 자극과 반응 사이의 선택의 자유를 마음챙김에 의해 의미(意味)를 둠으로써 스트레스의 반응에 의한 결과인 불안과 우울아닌 신체의 면역 기능을 비롯해 삶의 만족감, 행복감, 감사하는 태도, 자신감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게 친절을 베푸는 가치를 쉽게 인정하지 않는 걸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에게 비판적인 태도가 더욱 정직하고 좋은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기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자기중심적이고 에고라고 치부하며 자신을 나약한 사람으로 여기며 자신을 둘러싼 오해들이 형성될까봐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지 않고 친절을 베풀지 않는 태도를 지니게 된다. 물론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분별하는 태도는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하지만 자신에게 친절함은 다른 문제이다. 자신에게 친절함은  내면의 힘을 만들어 일상생활에서 평펌하게 살아가는 것을 좀더 나은 일상을 돕는 과정이라 볼 수 있다. 스스로 격려하고 다독거리면서 자신에게 의지를 고양시키고 회복탄력성을 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현실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사람과 비교하가나 자신의 가치관이 공고하게 못함에 마음의 동요나 자신을 폄하하는 경우가 흔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문제이기도 하다. 또한 SNS나 미디어의 빠른 정보등으로 자신의 삶에 비판과함께 자신을 질책으로 변모하기도 한다. 이러한 자신을 비판하는 내면을 잠재우고 고요하게 만드는 수련법 마음챙김에 대하여 살펴본다.

 

<내면의 비판자 잠재우기>

마음챙김 수련을 통해 내면의 비판자를 잠재워보자. 이 수련법은 오늘날 마음챙김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샤론 샐즈버그가 고안해낸 것이다.

 

- 눈을 감거나 편안안 곳에 시선을 둔 뒤 바른 자세를 취한다.

- 최근에 느껴던 나쁜 감정을 떠올린다. 불안함, 분노, 두려움 어떤 감정도 괜찮다.

- 이 감정을 어떻게 느꼈는지 생각한다. 이런 감정을 느낀 것 자체가 싫은가? 이런 감정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여기지는가? 이런 감정을 느낀 것이 부끄러운가?

- 이 감정을 느끼는 순간을 고통스럽게 받아드린다. 그리고 나서 내가 이 고통을 어떻게 받아드리는지 관찰한다.

- 이 고통을 따둣하게 품어보기 위해 노력한다. 이때 내 몸에 어떤 감각이 느끼는지 관찰한다. 아마 연민의 고통을 감싸고 있을 것이다.

- 다시 부정적인 감정이 밀려와 스스로 나무라게 되면 비판을 멈추고 자신에 대한 연민을 느낀다.

- 부정적인 감정이 생겨나는 것 자체를 막을 순 없는 것을 기억한다. 이것을 굳이 극복할 필요도, 이 감정에 따라행동할 필요도 없다. 혹은 이런 감정을 느꼈다고 해서 부끄러워할 필요도 없다. 그저 다른 사람들도 흔히 느끼고 경험하는 인간의 본성임을 기억한다.

- 부정적인 감정을 최대한 빨리 알아채도록 노력한다. 그 빈자리는 나에 대한 연민으로 채운다.

- 천천히 눈을 뜬다.(마음챙김이 일상이 되면 달라지는 것들 中에서)

 

또한 필자는 타라블랙의 RAIN 수련법으로 자신에게 친절하게 베품으로써 내면을 잠재워 힘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즉 정좌 명상에서 감정과 생각을 인지하고 수용하며 조사하고 다정하게 살피는 과정에서 慈悲(자비) 명상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자신에게 친절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타인에게 베풀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우선 자신에게 친절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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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 건강을 위한 명상 과정을 9월 둘 째주부터

(21년 후반기)개강 운영합니다.

 

오늘은 마음챙김 실천법에 대해 완전히 다른 시각에서 쉽게 접근하게 만든 뇌의 한 영역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우리의 생각은 현재, 과거, 미래 의 시간과 대상 등 이리 저리 옮겨 다닌다. 그래서 흔히 '오만 가지'를 생각한다고 한다. 즉 자신이 의도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생각은 그렇게 된다. 뇌활동을 측정하는 기능적 자기 공명 명상(fMRI)을 촬영하는 동안에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지시을 받아도 생각은 이곳 저곳을 부유(浮遊)하며 멈추지 않는다. 이 때 찍은 뇌 사진에서는 뇌 피질 중앙 부위에 신경세포 활동이 급격히 증가했음을나타낸다. 이것은 뇌 영역의 중앙 부위 활동이 과도하게 증가한 결과이기도 하다.

 

과학자들은 이 영역을 DMN (Default Mode Network)로 명명하였다.마치 컴퓨터를 리셋하게 되면 초기 설정(default)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할 때 바로 뇌의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가 활성화된다는 의미다.즉, 디폴트 모드 네트웨크란 몽상에 빠지거나 멍한 상태일 때 오히려 활발해지는 뇌의 영역을 일컫는다. 신경과학자 브루어는 DMN은 일종의 '자아' 네트워크로 우리 자신을 각자의  내면 세계와 외부 세계로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DMN 활동이 과도하다는 것은 혼자만이 생각이 지니치게 사로잡힐 뿐만 아니라 자신을 타인과 비교하거나 쓸대없는 사안에 걱정을 하기도 한다. 즉 DMN은 인간 사회적 기능과도 관련이 있느 것이다.

 

 

과학자들은 잡생각이 많은 사람이나  수다쟁이에게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깊은 호흡을 하면서 호흡 자체에 집중하도록 시험을 해본 결과 뇌의 측면 회로는 활성화되고 중앙의 DMN 회로를 억제시켜 활동이 점차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마음챙김 상태는 시간이 지나면서 뇌 활동의 기본 특징으로 자리 잡는 결과를 과학자들에게 발견된 것이다. 이런 현상은 신경가소성이 형성되는 것으로 DMN의 연결 부위를 점차 확장시키며, 영역이 다른 부위와 함께 좀 더 균형적이고 통합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DMN의 통합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은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해야 할 때,과거, 미래에 대한 생각에 집중해야 할 때를 능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렇기 대문에 DMN에 열광하는 것이다. 즉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한 상태에서는 마음속 잡다한 생각이 나를 장악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생각의 집중과 부유는 동시에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 아르키메데스는 헤론 왕으로부터 자신의 왕관의 진위르 알아보라는 지시를 받고라는 부탁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그러다 휴식을 위해 들어간 목욕탕에서 우연히 부력의 원리를 발견하곤 너무 기쁜 나머지 옷도 입지 않은 채 ‘유레카’( "나는 (그것)을 찾았었다")라고 외치며 집으로 달려갔다. 뉴턴은 고향의 과수원 사과나무 밑에서 멍하니 누워 있다가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하였다고 한다.  금세기 최고의 전설적인 경영인으로 불리는 잭 웰치도 GE 회장 시절 매일 1시간씩 창밖을 멍하니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한 때 '멍 때리기 대회'가 성행되기도 했다.

 

사람은 누구나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한 상태에서도 쓸데없는 생각이 떠오른다. 하지만 마음챙김 상태를 지속하면 생각의 중심은 제자리로 돌아온다. 마음 챙김은 생각을 비우는게 아니라, 또렷한 생각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론이다. 마음챙김의 순간을 더 많이 경험하면 이런 감정의 굴곡도 곧 회복할 수 있다. 신경가소성에서 신경은 신경세포이고, 가소성은 경험에 따라변화하는 뇌의 능력을 의미한다.

 

필자가 열광하는 이유는 바로 경험을 하고, 변화하고 모든면에서 나아지고 있기 때문이다.하루 10분이라는 잡시 멈춤의 시간,마음 챙김의 기회를  갖기를 바랍니다.

 

 

 

 

# 충남대학교 # 명상 뇌 과학 # 주임교수 김원식 의학박사 #명상지도 이경진박사 # DMN # 신경가소성

# 마음챙김

• 분주한 일상에 치여 자기 자신을 잃어가고 있다면 ,,,,

• 습관적으로 나쁜 상상을 하여 불안해한다면,,,,

• 복잡한 생각들에 짓눌려 살아가고 있다면 ,,,,

오히려 지금이 마음챙김을 연습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다. 지금 이 순간에 몰입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기술이나 도구는 필요하지 않다. 당신의 일상을 완전히 바꿔놓을  마음챙김, 평온한 삶의 열쇠는 바로 당신 마음속에 있다.

 

“삶은 자극과 반응의 연속이다. 그러나 다행스럽게 우리에게는 공간이 있다. 이 공간은 우리가 선택할 자유와 힘이 주어진다. 바로 마음챙김을 하고 삶의 의미를 갖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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