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행복과 불행은 인간 관계,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인간관계는 스트레스 유발 요인의 주요 因子가 되며, 푸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혈액 순환이 정지 되면 몸은 죽게 마련이다. 마찬가지로 대화가 끊기면 사랑은 죽고 반감과 증오가 생긴다.”(루엘 하우, 대화의 기적)라고 하였다. 우리 속담에도 말의 중요성을 은유한 것들이 있다.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한 번 엎질러진 물을 도로 담을 수 없듯이 한 번 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다." 등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이렇듯 말은 행복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고통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플러스 대화는 대화를 통해 서로의 성장과 행복을 지지해 주는 대화를 말한다.상대에 대한 사랑과 존경의 마음이 있을 때 가능하다. 인간 관계에서 참 만남(Encounter)의 관계는 사랑과 존경의 관계이고  스침(Meeting) 관계는 같은 시간과 공간 안에서 만나더라도 서로의 업무상 혹은 형식적으로 만나는 관계다.

 

 상보적 대화는 서로 기대한 바가 이루어지고 만족하는 대화이고, 교차적 대화는 서로의 말을 부정하고 반발하는 대화이다. 그리고 이면적 대화란 '게임의 대화'라고 하는데 "말속에 뼈가 있다"는 말처럼 실제로 전달하고 싶은 말과 다른 내용의 대화를 말한다. 진정한 인간관계를 지지하고 발전시키는 대화는 상보적 대화이다. 반대로 교차적 대화와 이면적 대화는 인간관계를 단절시키고 파괴하는 대화이다.(교류 분석 심리학자 에릭 번) 1960년대 미국 에서는 인간관계 훈련 그룹(Encounter Group)이 만들어져 기업, 학교, 기관 등에서 훈련으로 대화와 경청 능력 향상, 인화 단결, 생산성 제고에 적극 기여하였다.

대화란? 의미의 전달과 실천이다.의미가 전달되지 못하면 오해와 반목이 생기고 인간관계가 단절, 습관적 언어 표현과 반응이 대화의 장애가 된다.마음챙김 대화로 상대방의 말에 대해 판단없이 객관적으로 반응해 주는 것이다.

 의미를 정확히 전달하고 서로 만족하는 대화가 상보적 대화라면 , 마음챙김에 의해 서로의 느낌과 감정을 완전히 개방하고 수용하는 대화를 한다. 그리고 마음챙김 대화는 상대방의 말을 들으면서 내 마음에서 일어나는 느낌과감정을 알아차리고 반응하는 대화다.자신만을 챙기는 것은 아니다. 듣는 사람이 말하는 사람의 느낌과 감정을 읽으면서 반응하는 것도 소통을 위해 중요하다.

 

<마음챙김 대화의 특성과 자세>

  ①  화자, 청자 상호가 집중하여 말하고 집중하여 듣게 될 때 올바른 의미 전달할 수 있다.지금 이 순간이 깨어 있을 때 가능하다

  ② 자신에 대한 개방이 있어야 한다.자신의 개방을 통해 상대가 나를 알 때 그도 자신을 개방한다..

  ③  지금 현재의 감각과 느낌으로 대화한다. 정확한 내용 전달도 중요하지만 지금 여기서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다

  ④ 비판단적으로 대화한다.대화 중에 판단을 유보하고 진지하게 듣고 상대의 말이 끝난 후 지금 이 순간의 나의 느낌과 생각을 전달하면 대화가 활성화 된다.

  ⑤ 공감적 이해와 자애의 마음으로 대화한다.공감이란 같은 수준으로 감정과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다. 공감이 있을 때 말을 수용하고 이해할 수 있고, 사랑과 친절함이 유발된다.

New MBSR(이재영) 중에서

 

'감사'(Thank You)는 기적을 낳는다고 합니다.  감사는 긍정의 파동이고 에너지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감사할 일들을 끌어당긴다. 감사하는 사람은 긍정적인 감정이 많다.

삶의 만족도와 우울, 근심, 걱정, 질투, 부안, 두려움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감소시킨다.

감사의 선환을 느껴본다

잠시 멈추고,감사하고 쓴다

'감사 확언'을 읊조리고 써본다.감사하는 마음으로 '감사일기'를 쓰는 삶의 질이 높아진다.

유산소 운동과 함께 감사하는 마음은 '긍정의 뇌회로'가 형성된다고 말한다.

긍정의 뇌는 '회복탄력성'을 키운다

 

지금 여기(Here &  Now)에 선물이 있다.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 이 시간에 감사하면 행복해진다

감사는 기적을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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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것들은 언제부터,누구로부터 듣고 배워서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혼자 있으면 외롭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산속에 혼자 공부하는 나에게 “혼자 계시면 외롭지 않으세요?”하고 묻습니다

그러나 혼자 있는 것은 외로운 일일까요?

누가 혼자 있는 것을 외롭다고 가르쳐주었나요?

 혼자 있는 것은 다만 혼자 있는 것일 뿐입니다.

그것을 외롭다거나 무섭다거나 하는 것은

혼자 있다는 그 상태에 대해 우리의 마음이 붙여놓은 꼬리표일 뿐이지요.

 

                                                                       - 대둔산에서 올레길에서 걷기 명상 -

한 걸음만 물러서서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흔들리는 생각들을 내가 내 마음의 주인이 되어 주체적으로 알아차림 해보세요.

내 안의 흔들리는 생각은 바깥에 있는 대상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끌어당기거나 밀어냄으로써

나 스스로 동요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 스스로 동요하고 있다는 사실, 이것을 알아차리는 것이 깨어 있기

위한 첫 번째 관문입니다. 이것이 충분히 알아차려지기만 한다면 우리는 의식의 미묘한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게 가만히 주의 깊게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을,마음속 흔들림마저 지켜보면

내면의 미묘한 곳으로부터 의식이 깨어나게 됩니다- 비울수록 가득하네,정목,-

 

  

 

 

 

혼자 있으면 외롭다?

그러나 지난 10여년은 고독하지 않았다. 부족한 나를 도와주는 친구가 있었다.

그와 함께 지식을 창출하는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늘 함께 한 책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덕분에 동서양의 심리학,그리고 명상을 함께 할 수 있고 나의 마음을 경영하는 지혜를 얻어가고 있다.

나는 혼자 있는 시간을 '전략적 고독'이라고 생각한다. 이 순신 장군, 빌게이츠, 이건희 회장,잭 웰치도

고독에서 전략을 도출하였다

나도 전략적 고독을 난 즐기고 있다. 다른 이에게도 혼자 있는 있는 시간을 갖도록 말하고 싶다.

한상복 작가는 '지금 외롭다는 것은 잘되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마음 챙김 명상은 혼자 있는 시간이다.

 

 

 
 
 
 

박시현 작가의 나는 된다. 잘된다라는 책에서 말의 힘에 대한 알게 되었다.

말은 가능성의 세계이며 언어는 늘 현실을 이룩해 가는 창조적인 힘이다.라고 한다. 사람의 뇌는 어떤 말을 들을 때나 어떤 생각을 할 때 다르게 반응한다는 것이다. 긍정적 선택을 할 때에는 건강한 뇌 세포가 생긴다는 의미이다.

 

긍정적 확언을 하면 옥시토신이나 세로토닌의 신경전담물질이 형성되어 부정적인 말과 생각을 했을 때 만들어진 뇌 신경세포가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렇게 되면 뇌는 삶의 방향을 긍정적으로 선택하도록 이끌고, 견고한 마음이 생기며 긍정적 미래에 확신이 생긴다는 것이다.

나에게 필요한 긍정적 확언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읊조리겠다는 마음으로 확언을 만들었다. 앞으로 3주간 아침 저녁으로 읊조리고 3회씩 써 보겠다는 마음을 다짐한다.

나는 어떤 일이든  할 수 있고, 날마다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다

인공지능의 능력이 아무리 방대하다 해도

'알아차림' '깨달음'의 능력은 없다.

사람은 알아차리고 깨달으면서 무한히 발전한다.

-김홍신, 자박 자박 걸어요 중에서 -

 

0. 알아차림의 개념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는 팔리어 사티(sati)의 영어 번역어이며, 현재 국내에서는 마음챙김, 깨어있음, 주의집중,  알아차림, 주의·알아차림, 마인드풀니스를 그대로 쓰거나 이 외에도 현재 이 순간에 대한 기억, 주시하다 등으로 다양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MBSR(Mindfulness Based Stress Reduction)명상의 창시자인 Kabat-Zinn(1990)은 마인드풀니스를 ‘순간순간의 생각이나 감정, 감각을 관찰하고, 어떤 평가나 심판하지 않고 지금 여기의 경험에 의도적으로 주의를 집중하여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Kabat-Zinn(1990)은 비심판·인내·초심·자신에 대한 신뢰·고투하지 않기· 수용·보내기 등의 일곱 가지 특질에 주목하였습니다. 그의 일곱 가지 특질들은 모두 인지적 요소라는 특징이 있고, 상호 고무적이며 성공적인 심리 치료에 토대가 된다고 보았습니다. 특히, 마인드풀니스에서는 무엇에 대한 주의 집중, 알아차림, 혹은 지각인가의 대상과 방식이 중요합니다.

 

  먼저, 무엇에 대한 알아차림, 관찰, 주의집중인가에 대해서 Kabat-Zinn(1990)은 주의 집중, 지각의 영역을 생각, 감정, 감각, 경험이라고 보았습니다. 김정호(2012)는 마음챙김의 대상을 심리학적으로 감각, 느낌, 정서, 인지, 동기 등으로 구분하여 설명합니다. 불교에서 알아차림은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대상으로 알아차립니다. 이는 알아차림의 확 립에 대한 큰 경인 불교의 대념처경(大念處經)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불교에서 알아차림의 대상은 신(身), 수(受), 심(心), 법(法)에 해당됩니다. 신(身)은 몸에 대한 관찰이고, 수(受)는 감각(느낌)에 대한 관찰, 심(心)은 마음에 대한 관찰이고, 법(法)은 생각으로 정신적인 내용, 현상들을 관찰함이라고 합니다. 이는 대상에 대해 좋고 싫은 분별심이 없이 있는 그대로 알아차린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면, 밖의 눈 내리는 경치를 볼 때(色), 그 순간 일어나는 느낌(受)이나 생각(想), 의도(行), 마음상태(識)를 알아차린다는 것입니다. 즉, 대상에 대해 마음을 기울여 알아차리는 행위가 사띠 (sati)이며, 알아차림입니다.

 

  둘째, Kabat-Zinn(1990)의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는 의도적이며, 비심판적이며, 그리고 현재 이 순간의 세 가지 특별한 방식을 강조합니다. 안양규(2019)는 이 세 요소의 공통점이 ‘비판단 혹은 비심판적 요소’라고 하고, 이는 개방적·수용적 태도와 상통하며, 심리치료에 필수적 요소라고 동의합니다. 김정호(2012)는 알아차림을 ‘생각과 욕구 없이 바라보기’, ‘단지 바라보기’, ‘비판단적으로 바라보기’, ‘순수한 주의(bare attention)’라는 특수한 방식의 마음챙김을 기술합니다. 이는 심리학적 용어를 빌리면, ‘인지 와 동기를 개입하지 않은’ 주의, 불교에서는 ‘분별심을 내지 않는’ 주의로 표현 가능합니다. 철저하게 순수 관찰자로서 자기와 세계에 대한 알아차림을 목표로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편안하고 안정된 마음상태입니다. 애쓰지 않는 상태라고 할 때 노력은 애써서 대상을 집중하는 것이 아닌 끊임없이 현재, 지금 이 순간을 일이차리려는 노력입니다.

 

 

 

 

0.알아차림의 효과

 

  다음으로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의 유래 및 효과에 대해서 기술하면,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는 원시 불교로부터 시작되어 19세기 영국인이 스리랑카에서의 수행을 통해 서양에 전해졌고, 몇 번의 수정을 거쳐 종교적 수행 활동에 국한하지 않고 심리학적 개념이 적용되어 보다 실용적으로 활용 가능하며 일상에서도 누구나 활용가능한 명상 활동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불교 전통에 의하면, 명상은 집중명상(samatha)과 알아차림명상(vipassana)으로 구분되고, 집중명상은 하나의 대상에 주의를 고정시켜 유지하는 방법인 것에 비해, 알아차림명상(vipassana)은 대상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여 알아차리는 방법으로 몸(身), 느낌(受), 마음(心), 법(法)을 알아차리는 사념처 수행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집중명상의 주목적은 생각과 감정을 줄이거나 없앰으로써 심리적 안정 상태를 이루는 것이라면, 알아차림명상(vipassana) 목적은 몸, 느낌, 마음과 생각 등 있는 그대로 관찰하여 모든 현상의 본질, 본성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안양규(2019)에 의하면, 알아차림명상(vipassana)은 신체감각에 더 많은 주의를 주어 신체감각을 통해 다양한 감정이 표현되는 것을 자세히 관찰하는 것이고, 개인적 판단이나 심판을 피하고 수용과 공감으로 설명할 수 있어서 치료에 도움이 되는 태도나 마음 자세를 포함하였습니다. 즉, 이러한 알아차림이 커지면 욕망의 대상에 덜 집착하게 되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게 되어 치유가 자연스럽게 일어난다고 했습니다. 나아가 모든 존재의 본질과 연결됨으로써 심리적 안정, 심리적 안녕감, 대인관계 개선, 삶의 만족도 등의 전반적 안녕감, 긍정적 정서 증가, 부정적 정서 감소, 자신과 타인공감 등의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Kabat-Zinn(1990)의 연구에 따르면 마인드풀니스 기반 대표적 프로그램인 MBSR(Mindfulness-Based Stress Reduction)의 경우, 8주간의 명상프로그램을 통해 대뇌피질이 두꺼워지고, 집중력과 감정조절 능력의 향상되고, 안와전두피질의 기능이 향상되어 스스로에 대한 인식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명상의 효과로 인해 1~3 분 명상까지 개발되어 유튜브 등 SNS에도 많이 소개되고 있어 일반인 들에게도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정호(2012)는 알아차림의 효과에 대해 몸과 마음이 편안한 이완 효과, 역기능적 사고와 동기의 불활성화 내지 약화로 부정적 정서를 경험하는 일이 감소되고 신체증상도 완화되 는 정화 효과, 통찰 효과, 일상생활에서의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이며, 알아차림의 대상에 대한 주의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주장합니다.

 

 

※ 문화관광해설사의 치유적 스토리텔러로서의 역할인식에 관한 연구: 정서지능과 알아차림의 영향(최정자, 2021)

   은퇴한 사람을 '비에 젖은 떨어진 낙엽족'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어디를 가든 아내에게 찰싹 붙어 다니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나이도 있고 할일이 없다보니 혼자 있는게 외로워서 가족에게 의존하려는 경향입니다.

 

   석가모니가 임종자리에서 제자들은 스승님이 돌아가시면 누굴 의지할지 슬퍼하며 하소연을 했다고 합니다. 석가는 조용히 '自燈明, 法燈明(자등명,법등명)"유훈을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남에게 의지하지 말고 우주의 진리를 의지하라는 뜻입니다. 인간도 소우주라고 여기고 자기 자신을 믿고 우주의 진리를 따르며 삶을개척하라는 의미이기도 해석이 됩니다. 그러나 어떻게 자신을 발견하고 스스로 믿음을 가질 것이며 진리를 깨닫을까 망막하게 느낄 것입니다.

 

 

  은퇴자들의 명상

은퇴자 여러분!

이러한 외로움을 어떻게 마주하여 고독으로 전환할 것인가를 시간이 필요합니다고독해질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비로소 독자적인 생각과 가치관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론리니스(외로움,소극적 고독)을 솔리튜드(적극적 고독)로 바꾸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외로움과 고독은 전혀 다른 의미의 말입니다. 외로움은 정서적, 감정적 상실감에서 오는 가련한 몸부림입니다. 그러나 고독은 내면을 성찰하고 무언가를 음미하기 위해 홀로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적극적으로 선택한 혼자만의 시간이기에, 고독은 밝은 색채를 가지고 있으며 재충전과 도약을 위한 에너지로 가득 차 있습니다. 고독의 시간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실존의 시간인 것입니다.

 고독하게 자화상을 그린 고호

 

혼자만의 시간,솔리튜드를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잡는 시간,전략적 고독이라 표현하고 싶은 마음입니다.약 40여년 간 집단적 사고와 행동,습관속에서 살아 왔던 은퇴자라면 고독을 쉽게 받아드리지 못할 수 도 있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이해한다면 매우 공감을 갖게 될 것이며 실천으로 인한 삶의 질을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빌게이츠는 생각주간(think week)을 만들어 고독함을 즐긴다고 합니다고전책을 갖고 별장에서 생각하는 주간을 설정하여 경영전략을 만든다고 합니다.이순신 장군은 "한산(閑山)섬 달밝은 밤에 수루(戍樓)에 혼자 앉아 큰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 하는 차에 어디서 일성호가(一聲胡茄)는 남의 애를 끓나니."글에서 보듯이 수루에서 생각하는 전략과 전술이 왜군으로부터 승리하는데 큰 요인임을 알 수 있습니다.이건희 회장은 승지원에서 '은둔의 제왕(The Hermit King)'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경영 전략을 구상하였습니다.,스티브 잡스는 인도에서 3년간 명상을 익혀다는 것도 고독함의 효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즉 고독은 내면을 성찰하고 무언가를 음미하여 인간을 아름답게 만드는 실존의 시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인간 누구나 애써 고독해야 할 이유가 있다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마음의 균형을 되찾는 혼자만의 시간 고독은 능력이고,생각의 힘과 창조의 원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교에서는 수행하는 네 가지 대상. 몸을 부정한 것으로 아는 신념처(身念處), 감수(感受)하는 모든 것이 고통인 것을 아는 수념처(受念處), 마음은 무상한 것임을 아는 심념처(心念處), 법(法)은 무아(無我)인 것을 아는 법념처(法念處)를 이른다는 사념처를 기제로 삼고 명상을 수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존 카밧진 박사는 불교 진리를 기본으로 삼아 MBSR(Minsfulness Based Stress Reduction,마음챙김으로 기반한 스트레스 감소)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 세계적으로 전파되고 있습니다. 우리 국내에서도약 10여년 전부터 명상이 유행처럼 전파되고 있습니다.

 

명상을 통한 불안과 두려움,스트레스 등 그에 따른 우울증과 병리 현상을  예방하고 치유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명상입니다. 직장에서 일과 가족만을 돌보면서 지냈던 시간이 이제는 자신의 육체,정신, 영적 건강을 챙겨야 하는 인생 2막 준비 단계에서 명상을 추천합니다.

 

외로움을 고독으로 전환할 수 있을 명상은 자등명,법등명 (자신을 믿고, 우주의 진리)의 깨달음을 얻고 인생2막의 긴 시간을 행복할 수 있습니다.

 

 #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명상기초와 명상뇌과학 과정을 운영합니다

神이 인간에게 내린 金이 세 가지  황금,소금,지금이 있는데 그 중 ‘지금’이 가장 소중하다.지금 이야말로 인간이 진정으로 존재하는 순간이다. 삶이란 순간 순간의 지금을 이어온 자취다. 지금의 궤적이 바로 나의 존재이고 나의 가치이다. 과거의 결과가 지금이고 지금의 결과가 미래가 된다. 지금 이 순간을 찾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인생을 찾는 것이다.

 

숨을 깊고 길게 쉬면서 호흡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넘어 형이상학적 차원과 영적인 영역에 이르기까지 많은 변화를 경험한다. 숨결의 흐름을 관찰하면서 순간순간을 자각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이다.그 중에서도 숨결을 느낀다는 것은 살아가는 삶의 중심을 과거나 미래로부터 현재를 이동시켜 진지하게 바라보는 것이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스트레스, 불안, 두려움 등은 호흡을 얕고 빠르게 만든다. 이러한 나쁜 호흡은 자신의 생명력을 고갈시키고, 마음을 조급하게 만드는 악순환을 일으키므로 이러한 악순환으로부터 빠져 나오는 방법은 숨을 깊고 천천히 쉬면서 지금의 순간을 자각하면서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잠자리에 들거나 일어나 전 잠깐만이라도 호흡 명상에 젖어보자.누운 채로 마음을 고요하게 가다듬고, 쉼 없이 뛰고 있는 심장 박동소리에 귀를 기울려 본다. 가슴 부위가 시원해지면서 얼음이 녹아내리 듯 긴장이 풀어질 것이다. * 이때 마음속으로 내가 존재하는구나라고 말하고 숨을 내쉴 때는 '지금이라고 읊조린다. 금 이 순간을 감사하게 생각하라. 그리고 자신이 존재하는 시간과 공간을 얼마나 확장할 수 있는지도 느껴본다

 

숨을 깊고 길게 천천히 마실수록 ,지금 이 순간에 자각도 그만큼 깊고 길어진다. 숨을 충분히 내쉰 다음에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숨 정지’도 느껴본다. 인위적으로 노력하지 말고 그 냥 떠오르는 느낌을 있는 그대로 즐기기만 하면 된다.

안양 CC에서 이글한 친구 이00

호흡 명상은 따로 시간을 갖질 필요는 없다.들숨 날숨을 하면서 자신의 심장을 향해 ‘내가 존재하는구나’ ‘지금’을 말 하기만 하면 된다. 호흡 명상은 습관이 되면 자신의 존재감에 무한한 감사를 느낄 수 있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긍정적인 에너지로 바꿀 수 있다.

 

# #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명상기초' 와 '명상 뇌 과학' 과정을 통하여 마음관리를 위한 수행법에 도움을 줍니다.

 

 

 베단타에 따르면 사람의 고통에는 다섯  가지의 원인이 있다고 한다 ① 자기가 누군지 모름 ② 에고self 또는 자아상image을 자기 자신과 동일시함 ③ 덧없이 사라지고 실재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집착 ④ 덧없고 실재하지 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 ⑤ 죽음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한다. 이 다섯 가지 원인들이 모두  첫째 원인인 자기가 누군지 모름에 포함된다고 베단타는 말한다.

 

자신이 누군지를 모르기 때문에  '나는 누구인가?'를 알아보도록  해보자

인간은 만물과 함께 하늘과 과 땅의 중간에 생존한다. 즉 하늘(天)과 땅(地)사이 존재하면서 우주의 기운에 영향을 받는다. 다시 말하면 하늘로부터는 잠재력과 땅으로부터는 에너지를 받는다. 

 

 

 

그러므로 인간은 잠재력 + 에너지가 융합되어 =  생명 전자(天地氣運, 지각)에 의한 결정체를 표출하고 행동하는 소우주라고 말할 수 있다. 한편 우리는 간과하지 말아야 하는 문제가 있다면 우주 만물이 변화 하듯이 제행무상(諸行無常)이라는 우주의 보편적 원리를 잊지 말아야 한다. 우주 만물은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무상(無常)의 진리외 모든 것이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우리는 늘  지금(Here & Now) 이 순간에도  “마음챙김”으로 변화에 순응할 수 있는 인식과 자세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인간은 우주의 영향을 받는 소우주라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몸과 마음도 우주의 의식과 몸도 우주의 일부분이므로 우주의 영향을 받는다고 심신상관의학자 디펙초프라는 "몸은 우주의 한 부분이고 , 그런 까닭으로 우주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이 몸의 생리에 영향을 미친다. 네 가지의 생리 리듬은 다음과 같다.

① 하루 리듬 : 지구가 한 바퀴 자전하는 동안 하루 종일 밤낮으로 따라서 돌며 ‘24시간 주기 리듬'을 경험. 몸의 모든 기관도 지구 리듬 따라 돈다. 생체리듬이 우주의 리듬에서 어긋나 있기 때문에 시차 적응이 어려운 것이다.

② 조수 리듬 : 이 리듬도 몸의 생리에 영향을 미친다. 해와 달과 은하계의 별들이 바다에 미치는 인력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몸의 60% 이상이 물이고 몸 안에서도 간조와 만조를 경험하고, 그것들은 몸 안에서 썰물과 밀물이흐른다.

 ③ 달 또는 음력 리듬 : 달 리듬은 지구와 해와 달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데서 생기는 ’28일 주기 리듬'이다. 인간의 수정과 월경은 달의 리듬의 작용이다.

 ④ 해 또는 계절 리듬 : 봄에는 사랑을 하고, 겨울에는 활동이 움추려 든다. 계절의 변화는 사람의 몸 뿐만 아니라 나무,꽃, 나비, 박테리아 등 지구의 모든 생물체에 생화학적 영향을 미친다.

  * 즉 계절의 리듬은 몸과 마음에 생리적, 정신적, 정서적 영향을 미치는데 모두가 우주(지구와 해)의 관계에서 빚어지는 것들이다.

 

몸의 생리 안에서 우주 리듬이 순환한다. 모든 세포들에 침투되어 있고 , 서로 연결시켜 움직이게 하며 , 모든 일들이 깊은 잠재의식 차원에서 이루는 ‘지능의 場'으로 몸과 마음에 표출된다. 이것이 ‘무한한 상호 관계'라고 라는데 몸과 마음에서 '전지전능'  그리고 '무소부재'말한다.

사람의 몸이야말로 무한 상호 관계의 탁월한 표본이다. 물리학, 화학, 생리학 그리고 수학이 한 자리에 모여 삶이라는 경험을 만들어 내는 場이 바로 사람의 몸, 100조 개의 세포는 여러가지 일을 하거나 다른 세포들이 하는 일을 정확하게 안다. 실제로 우주는 에너지 수프 energy로 이루어진 카오스chaos 인데, 우리는 5감각으로 그것을 경험하고서 따로 존재하는 물질적 실재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감각을 질량 없는 에너지를 소리와 진동, 모양과 물체로, 질료와 색깔로, 냄새와 맛으로 바꿔 놓는다. 이 에너지 수프에 대한 해석이 현실을 이루고 지각을 知覺경험을만든다. 

 

우리는 소우주다. 그리고 ‘앎의 장場’이 우리다. 우리의 참 자아는 순수의식이다. 그것이 당신의 몸과 마음으로 되는 것이다. * 순수 의식, 영원한 영이 살아 있는 모든 것에 생기를 준다. 이것이 전지전능 全知全能(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할 수 있음)하고 무소부재 無所不在(있지 않은 것이 없음) 하다는 뜻이다.

지능은 실재의 이미지를 실재 자체로 착각한다. 그 이미지가 그늘로 당신의 참 자를 덮고 있다. 여기서 두려움이 비롯되고 고통이 싹튼다. 즉 개인의 불안부터 인간의 격을 능멸하는 전쟁, 테러니즘, 등 집단적 파국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온갖 문제들이 생긴다.  지능의 감옥에 갇힌 사람들한테는 실로 모든 것이 고통이다. 

 

•우리는 소우주다. 세계인의 멘토  앤서니 라빈스“ 하느님은 어떤 특별한 사람만이 편애하지 않는다.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Awaken the Giant Within) (순수의식, 잠재의식)을 깨워라. “ 우주와 배제되어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데이비드 호킨스도 말했다. 

그러므로 우주의 리듬을 타라! 

정답은 '지금 이 순간 마음챙김'뿐이다!!

 

#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명상기초' 와 '명상 뇌과학' 과정을 각각 운영하고 있습니다.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중년층의 복지 일환으로 '시니어 명상 뇌 과학' 과정을 처음으로 개설하여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그리고 Spiritual Wellbeing(영적 건강)에 기여하고 있다.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충남대학교 명예교수 의학박사 김원식 첫 강의 장면

충남대학교 명예 교수 김원식 의학박사는 충남대학 의대 교수였으며, 은퇴 후 명상과 인문학을 학습 및 연구하여 몸과 마음을 다룰수 있는 명상 과정을 주관하고 있다. 즉 의학과 명상을 접목한 명상프로그램으로 개인의 건강과 사회적 건강까지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본 강좌의 수강생 대부분은 은퇴 후 인생 2막을 설계하면서 자기경영을 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얻고 자유롭게  경계를 넘고 싶은 심정으로 본 강좌를 찾았다고 피력하고 있다.

 

첫날 강의 주제는 '사람의 본질' 몸과 마음에 대한 것이었으며 '몸과 마음은 하나다'라는 결론을 생물학적, 진화론적으로 입증하는 내용으로 지각과 감정 그리고 마음의 형성 과정을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는 강의 였다.

 

 

한편 본 대학 평생교육원은  월요일 오후 7시~9시까지 에 '명상 기초' 과정을 통하여 일상에서 마음관리를 할 수 있는 명상 수행의 기초 지식과 수행법을 진행하고 있다.

 

 

『몸의 인지과학』은 날카로운 학문적 통찰과 분야를 넘나드는 융합적 사고를 통해 과학적인 마음의 구조와 경험적 마음 사이에 공통된 기반이 있음을 치밀하게 입증해가는 책이다.인지는 감각 운동 능력을 지닌 신체를 통해 나타나는 경험에 의존하는 것임을 주장하며 불교철학의 명상의 역할을 바탕으로 인지현상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추구한다.

 

일반적으로 지식, 사고, 추리, 문제해결 같은 지적인 정신과정을 비롯하여 지각, 기억, 학습까지 인지 기능에 포함한다.여러가지 형식으로 부호화하여, 기억에 저장하고 , 뒤에 이용할 때 상기해내는 정신과정이 인지이다.이와 같이 인지 기능이 복잡하기 때문에 마음의 연구에 착수한 학자들은 어떤  학문도 다른 학문과의 융합 없이 독자적으로 연구를 해서는 결코 마음에 작용에 관한 수수께끼를 성공적으로 풀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1950년대 후반에 미국을 중심으로 새로이 형성된 학문이 인지 과학(認知 科學,cognitive science)이다.

 

인지과학의 초창기부터 정보처리 측면에서 몸의 역할은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다. 인지 과학에 따르면, 몸의 감각기관을 통해 외부 세계의 정보를 획득하여 뇌로 전달하고, 이 정보를 처리하는 뇌의 지시에 따라 운동 기관을 통해 행동으로 옮긴다고 주장 하였으나 1980년대 후반부터 몸을 뇌의 주변 장치로 간주하는 견해에 도전하는 이론이 발표되기 시작하면서 몸의 감각이나 행동이 마음의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친다는 '신체화된 인지'(embodied cognition)이론이 등장한다.

 

1987년 현대 철학에서 마음의 신체화를 다룬 저서로 평가되는 <마음속의 몸,The body in the mind>을 펴냈는데, 이 책의 핵심 주제는 서양의 주류 철학에서 철저히 무시되었던 몸의 중심성을 회복하는 것, 곧 '몸을 마음 안으로 되도려 놓는 것' 이다.

 

<마음속의 몸>,출간을 계기로 논의가 시작된 신체화된 인지 개념은 1991년 <몸의 인지 과학,The embodied Mind)에 의해 인지 과학의 핵심 쟁점으로 부각되었다. 저자 칠레의 생물학자이자 철학자인 프란시스코 바렐라,미국의 철학자인 에반 톰슨,미국의 인지 심리학인 엘리노어 로쉬는 학문의 경계를 뛰어넘는 융합연구를 통해 독특한 신체화된 인지이론을 정립했다.

이들은 서양에서는 프랑스 철학자 모리스 메를로 퐁티(1908~1961),동양에서는 인도의 용수(龍樹,150경~250경) 두명의 사상가를 끌여 몸과 마음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메를로 퐁티는 무신론적 작가인 장 폴 사르트르 와 함께 활동하면서 現象學(현상학) 창시자인 독일의 에드문트 후설의 후기 학설을 계승하여 실존주의적 현상학을 전개하였다.주관과 객관, 자연과 정신의 이원론적 분열을 배격한 "인간은 신체를 통해 세계 속에 뿌리를 내리는 존재인 신체적 실존이다'"이다. "세계는 나의 모든 사고와 나의 모든 분명한 지각의 자연스런 배경이며 환경이가"라고 설파하였다.이를테면 신체적 실존의 현상을 강조한 메를로 퐁티는 마음에 관한 연구인 인지과학에서 인간의 경험이 논의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셈이다.

또한 대승불교 사상의 철학적 근거를 마련한 용수는 中觀論(중관론)의 창시자이다. 중관론 또는 중론은 주관과 객관, 대상과 속성,원인과 결과가 독립적으로 존재한다는 이분법을 배격한다.용수는 독립적인 존재성을 지닌 어떠한 것도 결코 발견될 수 없으므로 "상호의존적으로 발생하지 않는 것은 없다."는 결론을 내린다.완전한 상호 의존성에 관한 용수의 논증은 '緣起(연기)'이론에 관한 그의 저작에도 그대로 나타난다.연기 개념을 기본으로 하는 중론은 주관주의와 객관주의의 극단을 배격하는 중도(middle way)의 입장이라는 측면에서 메를로 퐁티의 사상과 맞닿아 있다고 볼 수 있다.

 

메를로 퐁티와 용수가 언급이유는 인지가 몸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통해 발생한다는 것, 다시 말해"인지는 감각 운동 능력을 지닌 신체를 통해 나타나는 경험에 의존하는 것"임을 설명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이런 맥락에서 저자들은 독특한 신체화된 인지이론을 제안했는데, 다름 아닌 발제주의(發製,enactivism) 또는 발제적 인지과학이다.

 

본 도서에서는 마음에 관한 인지과학과 인간경험 사이의 순환가능을 추구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마음에 관한 새로운 과학은 인간 경험뿐만 아니라 인간 경험에 본래적으로 내재하고 있는 경험변형의 가능성 모두를 포함해 한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서양의 과학문화도 우리의 몸을 물리적 구조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경험의 구조로, 간단히 말해 '외적'으로뿐만 아니라 '내적'으로, 생물학적이며 현상학적인 것으로 보도록 만든다는 것은 안다. 몸의 이 두가지 측면은 분명 대립되는 쌍은 아니다. 오히려 끊임없이 둘 사이를 상호순환한다. 메를로 퐁티는 순환의 근본축, 즉 지식, 인지, 그리고 경험의 체화(體化,embodiment)에 자세한 연구 없이는 이 순환의 본성을 이해할 수 없다고 피력한다.

 

 * 경험이란 대부분의 서양인에게는 생소하지만 간과할 수 없는 전통, 즉 명상적 수행과 실천철학적 탐구의 불교적 전통에서 나온 것이다. 즉 경험은 표상적 경험을 말하지 않는다, 감각운동 능력을 지닌 신체를 매개로하여 체화된 경험 그리고 경험의 과정이 경험의 주관과 객관을 나타나게 하는 발제적 경험이다.

 

결론적으로 인지과학의 전통과 불교적 명상심리학 간의 대화를 이끄러냄으로써 과학의 마음과 경험의 마음 사이에 다리를 연결하자는 제안이다. 즉 불교를 통한 인지과학과 인간경험의 대화로 표상의 계산이 아니라 지각과 행동이 주어진 환경내에서 반복적인 감각운동을 통해 자기 구성적 패턴을 만들어 삶의 발전을 하고자 하는 것이다.

 

따라서 명상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역까지 원만한 관계를 이끌며 종교적 부산물로만 생각하였던 영적 영역을 포함하는 활동을 말한다. 즉 동서양의 철학적 영역이 융합화하여 삶의 평정심을 유도하고 있다고 본다.

 

#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 "명상 기초" 과정은 몸과 마음의 본질과 상호작용에 의한 순환성을  이해하고

  스트레스,고통, 괴로움에 대한 예방 및 치유할 수 있는 명상 수련법을 학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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