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경도cc& 리조트 전경

 

650년 된 해송,

경도cc 9번홀

 

 

출처 : KGSA 엘리트 골프 티칭프로(EGTP) 양성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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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지시로 만든 태릉 등 국방부와 육, 해, 공군의 '체력단련장' 집중 분석

군인들의 체력증진과 여가선용이라는 취지에서 만든 군골프장. 일반골퍼들도 이용할 수 있다. 일러스트=이영우 기자 20wo@asiae.co.kr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손은정 기자] 군대에도 골프장이 있다.

그것도 육군과 공군, 해군 모두 해당된다. 골프장이 보통 운영 방식에 따라 크게 회원제와 대중제로 나뉘지만 군골프장은 어디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굳이 따지자면 특수골프장으로 분류한다. 당연히 군대 부속시설이다. 공식 명칭은 '체력단련장'이다. 군인들의 체력증진과 여가선용이라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셈이다. 물론 일반 골퍼들도 이용할 수 있다.

▲ 매력은 '반값 그린피'= 총 29개, 운영 주체는 육, 해, 공으로 나눠져 있다. 공군이 13개로 가장 많다. 비행장 일대의 넓은 유휴부지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육군 7개, 해군 5개, 그리고 국방부에서도 4개를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 9홀 규모다. 개중에는 6홀과 15홀로 구성된 곳도 있다.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지시로 1976년 개장한 진해체력단련장이 15개 홀이다. 15홀을 마치면 통상 3홀을 추가해 18홀을 채운다.

무엇보다 그린피가 싸다는 게 강점이다. 각종 세금이 중과세되는 일반 골프장과는 달리 면세 대접을 받는다. 현역군인과 예비역은 1만원, 일반 골퍼들도 9홀을 두 바퀴 도는 18홀 기준으로 평균 6만원대다. 주말 평균도 7만7000원에 불과하다. 9홀짜리 일반 대중제의 2라운드 그린피가 13만원(주말 16만원)인 점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다. 골프장 인근 주민들에게는 10% 정도의 '지역주민 할인제도'도 있다.

국방부에서 직접 운영하는 골프장은 특히 대부분 수도권에 자리 잡아 접근성과 코스 수준 등이 일반 골프장에 비해서도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췄다. 태릉을 비롯해 남수원과 동여주, 처인 등이 있고, 전부 18홀이다. 거리가 다소 먼 동여주가 10만원, 태릉과 남수원은 주중 15만원(주말 18만원) 내외다. 다른 군 골프장에 비하면 비싸지만 인근의 일반 코스보다는 훨씬 경제적이다.

캐디는 군인이 아니다. 캐디피가 상대적으로 비산 이유다. 4백 기준 9~10만원, 카트비는 4백 기준 1인당 1~2만원이다. 예약은 인터넷으로 하면 된다. 라운드 1~2주 전 신청하면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기회를 준다. 주말에는 군인 또는 군 출신이 1팀 당 2명 이상 동반하는 조건이라 일반 골퍼들의 이용이 다소 제한적이다. 요즘처럼 비수기에는 그러나 잔여 시간이 있다. 인터넷이나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전국 29곳에 군 골프장이 운영되고 있다. 그래픽=최길수 기자 cks008@asiae.co.kr

▲ 국방부 코스는 '금싸라기'= 군 골프장 가운데 가장 주목받은 곳이 바로 남성대다.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27홀 규모로 운영됐다가 골프장 부지가 포함된 위례신도시 조성으로 이전이 불가피했다. 골프장 감정가가 무려 7000억원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심 끝에 대체골프장을 내놨고 2011년 1월 동여주가 낙점됐다. 임광토건이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에 조성한 여주그랜드다. 1389억원에 매입해 동여주로 이름을 바꿨다.

국방부는 당시 2차 매입지로 용인의 레이크사이드를 희망한 반면 LH는 용인권의 조성 중이거나 정식 개장하지 않은 골프장을 검토해 협상과정이 순조롭지는 않았다. 동여주 이후 1년 만에 LH가 제시한 용인의 처인골프장까지 수용하기로 결정해 최근 정식 운영 중이다. 처인이 간택된 이유는 입지 덕분이었다. 이른바 골프 8학군이 조성돼 있는 용인시 처인구에 자리잡고 있다.

태릉 역시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해 있다. 서울에 있는 유일한 18홀 규모의 골프장이다. 남수원은 경기도 화성, 국방부 소속 골프장 4곳이 모두 골프장 입지로는 금싸라기 땅 에 터를 잡고 있는 셈이다. 지금도 오산에 골프장 신설을 추진 중이다. 몇 년째 표류하고 있지만 국군기무사령부 경기도 과천 부지도 검토 대상이다.

올해 초 국방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전국 군골프장 이용객은 103만6997명으로 집계됐다. 예비역과 민간인이 65%인 67만6613명에 이르고, 현연 군인은 22만7915명으로 22%였다. 이용객 대부분이 일반인이지만 군 골프장 신설과 유지 비용에 군인복지기금이 매년 1000억원이 넘게 투입된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된 까닭이다.

최근 5년간 국방부가 군 골프장에 쓴 돈이 5483억원이다. "일반 사병의 복지시설 마련에는 뒷전"이라는 비판이 나올 만도 하다. 국방부 측은 반면 "군인복지기금의 상당 부분이 군 골프장 매출에서 일어난다"고 항변하고 있다. 장성택 북한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처형 직후 군 간부에게는 골프금지령이 내려졌다. 주요 시국사안이 있을 때마다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군 골프장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와 '미운 오리 새끼'를 넘나들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출처 : KGSA 골프레저산업 전문가과정(경영관리사)
글쓴이 : 이경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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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다는 것은 읽는 다는 것이다.

사람의 얼굴을 보고 그 사람의 마음을 읽고
세상의 보이는 변화를 보고 보이지 않는 변화의 이면을 읽고
먹구름이나 천둥이나 번개를 보고 비가 올 것임을 읽고...
작은 징후나 조짐을 보고 커다란 변화가 몰려 올 것임을 읽는다.

늘 똑같이 보는 사람은 똑 같이 세상을 읽는다.
틀에 박힌 눈으로 보는 사람은 틀에 박힌 방식으로 읽는다.
세상을 다르게 읽고 싶은가?
그럼 세상을 다르게 봐야 한다.
세상을 다르게 보고 싶은가?
그럼 세상을 다르게 읽어야 한다.

이 처럼 세상을 보는 일과 세상을 읽는 일은
톱니바퀴처럼 엮여져 있어서
다르게 보려면 다르게 읽은 앎이 있어야 하고
다르게 읽기 위해서는 다르게 보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

특히 보는 것을 바꾸고
본것에서 다르게 뭔가를 이끌어내가 위해서는
내가 지금까지 읽은 앎을 통해 축적된
인식의 깊이와 넓이가 바뀌어야 한다.

내가 볼 수 있는 시력(視力)은
지금까지 내가 본 역사적 기록, 시력(視歷)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아무리 멋진 광경이나 의미심장한 장면을 봤어도
그것을 읽어낼 수 있는 인식의 지평과 깊이가 없다면
그저 어제 봤던 방식대로 보일 뿐이다.
보이는 것만 보면서 틀에 박힌 방식대로 세상을 읽을 수 밖에 없다.

반복되는 일상에서도 다른 것을 읽고 싶고
어제와 동일한 현상이지만 거기서도 뭔가 다른 것을 읽어내려면
나의 앎이 바뀌어야 한다.

그 앎의 체계와 구조를 바꾸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
바로 독서다.
그래서 남다르게 읽지 않으면
늘 남을 읽기 전에 읽히는 삶을 살 수 밖에 없고
세상을 남다르게 읽고 남다르게 구상한 사람의 사유체계에 구속되어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읽지 않으면 읽히고
읽지 않으면 많은 것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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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만님의 사진.
유영만님의 사진.

골프장에서의 멀티테스킹골프장 경기·운영관리자(캐디마스터&전문투어캐디)’과정

 

사)한국골프전문인협회 교육개발원과 DS평생교육원에서는 골프가 글로벌 스포츠로서 올림픽종목으로 선정되고 골프레저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경영 및 마케팅의 선진화에 부응하고 국내외 어떤 상황에서도 경기관리자,전문캐디로서 운영관리와 경기 및 대회운영등 멀티테스킹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고,전문가로서도 개인역량을 피력할 수 있는 스페샬 리스트를 양성하는 과정을 처음으로 개설하였다.

본 과정은 10주 60시간 교육과정으로 수료 후에는 관리자로서의 역할과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는 인성과 개인역량, 지도역량까지 갖출 수 있으며,셀프 매너지먼트할 수 있는 감정직무수행자의 스트레스 관리,명상,스피치 능력,퍼스널 브랜드 만들기등으로 잠재력을 구축할 수 있다. 한편 골프마케팅의 프로모션 전략과 세일즈기법,홍보자로서도 역할할 수 있는 자긍심과 능력을 갖춰 골프장 경영성과에도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본 과정을 주관하는 교육개발원장(이경진 박사,스포츠산업경영)은 “골프레저 산업의 경영합리화를 위해서는 CO-WOKER로서 전문인재가 절대 필요하며,캐디피가 그린피를 상회하여 고객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환경에서는 캐디의 경기운영 및 개인역량을 구비하지 못하면 경쟁력이 뒤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본 협회에서는 년 3회 정기적으로 개강할 예정이며 수료생에게는 골프레저산업 경영관리사 Level 1,캐디마스터,투어캐디 자격증을 수여한다.

과정문의)042) 823-8416,www,dream-society.co.kr

골프만 치지 말고 ‘골프 +α’로 즐기자 //

 

스크린 골프를 통해 골프가 대중화의 길로 접어들기는 했지만, 골프는 여전히 돈이 많이 드는 운동이다.

더구나 골프를 배우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도 만만치 않다. 그래서 나는 요즘 100타 언저리를 갓 벗어난 마음골프학교 학생들에게 '골프 플러스 알파 운동'을 제안하고 있다.

 

'골프 플러스 알파 운동'이란 골프와 취미의 결합 혹은 골프와 자신의 전문성(직업)을 결합시켜 또 하나의 영역을 개척하자는 제안이다.

'골프도 마음대로 안 되는데 거기다 뭘 더 엮어?' 하고 말하는 이가 많겠지만 자식 '하나'가 더 기르기 어려운 법이다.

온갖 정성과 기대를 쏟으면서 골프 하나만을 바라보고 갈 세월이 너무 길다.

그 하나를 바라보고 가니까 골프도 자식도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애물단지가 된다.

잘 생각해 보면 이미 10여 년 동안 골프를 해온 사람이든, 이제 막 100타를 깬 사람이든 앞으로 골프를 해야 할 남은 세월이 10년은 족히 넘을 것이다.

무엇을 하든 1~2년의 노력으로 어떤 결과가 나오기는 어렵겠지만 10~20년 후를 바라보면서 '나만의 영역'을 개척해 간다면 오직 골프만을 배우는 사람과는 전혀 다른 경지에 이르러 있을 것이다.

골프와 사진의 결합도 좋고, 골프를 하면서 공이든 볼 마크든 수집을 하는 취미도 좋다.

꽃이든 나뭇잎이든 채집을 하는 것도 좋다.

골프와 글쓰기도 좋고, 골프와 그림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직업이 건축이라면 언젠가는 클럽 하우스나 그늘집을 멋지게 디자인하겠다는 꿈으로 자료를 모아가는 것도 좋고,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골프와 관련된 사업거리를 모색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주부들이 아파트 디자인에 아이디어를 내고, 가전제품의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의견을 묻는 시대다.

공도 잘 쳐야 하지만 스타일도 멋이 있어야 한다면서 라운드 전날 지나치다 싶을 만큼 의상 선택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사람이라면 골프 의류 디자인에 관심을 갖고 공부도 하면서 골프 의류회사에 제안을 해 볼 수도 있다.

 마음골프학교 졸업생 중에는 한의사가 잔디 농약을 연구하고, 무기제조 회사의 간부가 스크린 골프의 센서를 연구한다. 골프와 인문학이 만나도 좋고 골프와 자연과학이 만나도 좋다.

보험의 시대다.

불우한 노년을 막기 위해 돈을 모으는 것만이 보험일까.

정년 후에도 행복하게 뭔가 일을 할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보험가입 아닌가.

그렇다면 '골프 플러스 알파 운동'은 어쩌면 진정한 보험일 수도 있다.

그토록 사랑하는 골프를 하면서 좋아하는 취미도 즐기고 평생 해 왔던 전문성을 연장해서 그것이 조그마한 수익이 생기는 평생 직업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옛날에는 영어만 잘해도 취직이 잘되고, 대접을 받았다.

그렇지만 요즘은 영어 잘하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그것만으로는 안 된다.

골프도 꼭 그렇다.

골프 치는 사람이 많지 않았을 때는 골프를 친다는 사실만으로도 차별성이 있었지만 지금은 전혀 아니다.

골프와 다른 것이 혼합된 한 차원 높은 골프만이 가치를 갖게 마련이다.

이제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는데 즉각 도움이 되는 팁이나 알려주지 뭔 김 빠지는 소리를 하나 싶겠지만, 내 생각은 그렇지 않다.

'샷 중심주의' 에서 '스코어 중심주의'로! 스코어 중심에서 골프 그 자체를 즐기는 것으로! 골프만을 즐기는 것에서 골프와 더불어 즐기는 어떤 것으로 지평을 넓히는 것이 당연히 스코어를 좋게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역설적인 제안을 하는 것이다.

그런 골프라야 그 많은 시간과 비용들 들여도 아깝지 않다.

그런 골프라야 더 풍성한 콘텐트가 되어 다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살찌우고 산업을 발전시키면서 미래의 먹을거리가 되어줄 것이다.

 

 

박수!!!!

“골프는 머리 운동… 생각하며 칠수록 고수 됩니다”


#1.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고 올라선 티잉 그라운드. 페어웨이는 유독 좁아 보인다. 그때 뒤쪽에서 캐디가 던지는 한마디. "왼쪽은 OB고 오른쪽은 해저드예요." 그럼 대체 어디로 치란 말인가. 티샷은 하얀색 OB(운 좋으면 빨간색 해저드) 말뚝 뒤로 넘어가 버리기 일쑤다.

#2. '오잘공(오늘 잘 맞은 공)' 두 번으로 투온을 해냈다. 마음속은 벌써부터 '최소한 파, 잘하면 버디'를 외친다. 회심의 퍼팅. 하지만 이게 웬걸. 공은 급격한 내리막을 타고 그린과 에이프런을 지나 러프까지 굴러간다. 졸지에 네 번째 샷은 웨지를 잡아야 한다. 버디가 더블 보기로 돌변하는 건 한순간이다.





골퍼들을 골탕 먹이길 좋아하는 심술궂은 설계자인 줄 알았다. 하지만 '아무 생각 없이' 필드에 나가는 골퍼들이 더 큰 문제였다. 한국의 대표적인 골프장 디자이너인 송호 대표는 "생각하는 골프를 하면 더 쉽고 재미있게 골프를 즐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 송 대표가자신이 설계한 드비치CC의 조감도 옆에서 활짝 웃고 있다. 성남=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주말골퍼라면 누구든 한 번쯤 경험해 봤음 직한 일들이다. 돈 들이고 시간 쪼개 스트레스 풀러 간 골프장에서 이런 경우를 당하면 속된 말로 '멘붕(멘털 붕괴)'에 빠진다. 대다수 골퍼는 자신의 실력을 탓하기보단 애꿎은 골프장을 원망한다. "뭐 이런 코스가 다 있어!"

골프장 설계업체인 송호골프디자인을 운영하는 송호 대표(55)를 만났을 때 기자의 첫 질문은 "왜 골프장을 그렇게 만드느냐"였다. 송 대표는 한국에 49개, 외국에 7개 등 56개의 골프장을 설계한 한국의 대표 골프장 디자이너다. 최근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올해의 10대 베스트 뉴 코스' 가운데 드비치CC, 메이플비치CC, 킹스데일CC 등 3개가 그의 손에서 탄생했다.

기자의 공격적인 질문에도 그는 전혀 당황하지 않았다. 시종 웃음 띤 얼굴로 주말골퍼들이 좀더 쉽고 재미있게 골프를 즐기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한마디 한마디가 알아두면 피가 되고 살이 될 '명언'이었다.

○ "머리 좋은 사람이 골프를 못 칠 순 있지만 머리 나쁜 사람은 골프를 잘 칠 수 없다."

여기서 머리는 지능지수(IQ)를 의미하는 게 아니다. 기억력, 공간 지각력, 상상력이 바로 머리다. 요즘 골프는 쇼트 게임, 특히 그린에서의 변별력을 테스트한다. 언듈레이션(높고 낮은 굴곡)이 많은 것도 골퍼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 위해서다. 어떻게 굴려야 핀에 붙일 수 있는지 생각하고 쳐야 한다.

하지만 대다수 주말골퍼는 가장 중요한 그린 퍼팅 라이 읽는 것조차 캐디에게 맡긴다. 생각 없이 놓인 대로 공을 치면 재미도 없고 실력도 늘지 않는다. 생각하고 치는 골프를 해야 한다. 어떤 골프장을 가더라도 홀마다 왜 이쪽에 벙커가 있고, 저쪽에 해저드가 있는지 생각하고 치라는 얘기다.

○ "골프에도 가속기와 브레이크가 필요하다."

중급자 수준의 주말골퍼들이 범하기 쉬운 오류 하나. 핸디캡 1번 홀이건 18번 홀이건 똑같이 파를 잡으려 한다는 것이다. 설계자가 핸디캡 1, 2번 홀을 만들 때는 다 이유가 있다. 난해한 과제를 주고 골퍼를 유혹하는 것이다. 이를 극복하면 엄청난 쾌감을 주지만 실패하면 그에 상응하는 페널티를 주겠다는 거다. 섣불리 덤비면 트리플 보기 또는 더블파(일명 양파)를 기록하기 십상이다. 어려운 홀에서 가속기를 밟으면 큰일난다는 메시지다. 골퍼들은 화가 나겠지만 나는 뒤돌아서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물론 나 스스로도 내가 파 놓은 함정에 빠지기도 한다.

이런 홀은 처음부터 돌아가는 게 정답이다. 인생 역시 가속기를 밟아야 할 때가 있고 브레이크를 밟아야 할 때가 있는 것처럼 골프도 마찬가지다. 처음부터 보기를 하겠다고 마음먹으면 무척 쉬운 게 골프다. 아마추어에게 파는 어렵고 보기하기엔 쉬운 골프장이 요즘의 흐름이다.

○ "골퍼의 모든 샷은 가치가 있다."

내가 설계하는 모든 골프장은 쉬운 티샷을 보장한다. 드라이버 샷이 잘 맞든, 안 맞든 잔디밭 위에는 있게 만든다. 하지만 샷에 따른 보상도 확실하게 한다. 밸류(가치)가 높은 티샷에는 그린이 잘 보이게 만들고, 그렇지 않는 샷에는 확실한 차등을 둔다. 쇼트 게임은 더욱 그렇다. 그린에 언듈레이션을 많이 주지만 핀 주변 5∼6m는 평평하게 만들어 잘 친 샷에는 얼마든지 버디나 파를 노릴 수 있게 한다.

현대 골프는 힘의 운동이 아니라 머리 운동이다. 롱 게임보다 쇼트 게임이 중요하다. 프로의 세계에서도 5∼6m 퍼트를 넣느냐에 따라 그 골퍼의 수준이 달라진다. 그린에서는 힘과 거리 등 2가지를 동시에 테스트할 수 있다. 그런데 아직도 많은 골퍼가 연습장에 가면 드라이버와 아이언만 죽어라 연습한다. 그게 바로 골프가 어려운 이유다.

○ "골프장은 영원히 남을 문화유산이다."

내가 생각하는 골프 코스는 문화유산이다. 내 아들과 손자가 골프를 칠 곳이기에 나무 하나, 벙커 하나를 소홀히 할 수 없다. 그래서 대중적이면서도 작품성 있는 코스를 만들려고 한다. 지금까지 여러 골프장을 설계했지만 100% 마음에 드는 곳은 아직 없다. 이런 점이 좋으면 저런 점이 부족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골프장 디자이너로서 최고의 골프장을 만들기 위해 바라는 것은 딱 세 가지다. 구릉지 형태의 좋은 지형을 만나고, 설계자의 뜻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법적인 인허가가 까다롭지 않으며, 의뢰인이 설계자를 믿고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걸 맡겨주는 것이다. 그런 조건이 주어진다면 움막을 짓고 그 옆에 살면서 몸과 마음을 바쳐 '꿈의 코스'를 만들고 싶다.

 

 

목원 대학교 골프 전문화과정생들과 강릉 비행장, 파인밸리cc,에서 라운드를 하고 마지막날 삼척도계의 탄광촌에 광해공단이 만든 블랙밸리cc에서 (8번홀 160m,5번 아이언) 6회째 홀인원을 하였다. 학생,직원들의 축하와 환호속에 찬사를 받았으며 대한골프협회 인증도 받았다.

 

 

 

나의 골프목표는 에이지 샷과 홀인원을 10회하는 것이다.

 

 

<주니어 골프아카데미>

 

1.스윙

 

2.심리

 

3.피트니스

 

4.수행관련과목

 

5.교양 및 자기개발

 

* TPI 참고

 

왓칭으로 골프교육과 뉴로마케팅

v왓칭으로 변화시킨다

Ⅰ.마음

  陰陽의 원리,즉 누구든 고통과 정이 없으면 氣의 부족으로 그 인생의 끝이 난다

     인간은 그 고통과 걱정이 함께 가야하는 길을 찾아야 한다.마음속에 담겨 있는 해야

     할 일들을 끄집어 내어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해결점이 플려간다.

Ⅱ.지능

  목표를 위해 노력하면서 이미 된것 처럼 생각 하는 이미지 중법,또는 피그말리온

      럼 생각하면 지능 올라간다.

Ⅲ.

건강하고 날신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생각하면서 이미지화 하면 몸에 불필요한 지방이

    빠져나가고 칼로이도 소모된다.

Ⅳ.물질

☞ 인간의 인체의 물이 70%이다.어떤 마음으로 바라보는 냐에 따라 몸이 달라진다. 감사,

    사랑하는 마음이면 물질도 변화시킨다

       * 생각의 힘은 거리에 상관없이 대상을 변화시킨다.(해리티드 교수)

v왓칭의 비밀

§비밀은 미립자에 있다.

- 룰프 박사는 바라보는 때마다 만물이 변화하는 건 신이 부리는 요술이다.

관찰자 효과란?  신이 부리는 요술(Goods trick)이다. 깊은 마음으로 바라

 보면 깊이 변화하고 ,얕은 마음으로 바라보면 티끌밖에 움직이지 못한다.미립

 자는 무한한 가능성의 알맹이다.”

- 아이슈타인은 우주에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마음에 있다.

- 릴러박사는 미립자는 속마음을 읽는다. 기도가 반복될수록 그 효과는 점점 더 강해진

  다. 미립자는 마음을 읽을 뿐만 아니라 그 정보를 고스란히 지능까지 갖고 있다.많은

  사람의 염원이 합쳐지면 변화의 폭은 더욱 커진다.

 * 사람의 뇌파도,식물도, 모두 똑같이 미립자로 만들어져 있다. 식물이 사람의 생각을

  어내고 정보를 주고 받는 건 지극히 당연한 일다.

§깊이 바라보라!

- 이미지를 그려라! 머리속은 글자를 묘사해내는 생생한 이미지로 가득 채워진다.이미지는

  10~20년이 지나도 표처럼 잊혀지지 않는다.

 - 이미지가 선명해지면 생각도 선명해진다.세계적인 천재들도 한결같이 말이 아나라 그림

  으로 생각한다.파인만 교수는 난 복잡한 문제를 풀대큰 그림부터 그린다.수학적 계산

  은 나중에 한다.고요한 마음으로 바라보라 선명한 이미지만 그릴수 있다면 얼음위에

   려놓은 냄비도 끊는다.”

 

 

 

 

 

1989년 11월 11일 토요일 골프싱글플레이어들의 스크레치 게임이 긴장스럽에 진행 되었다.긴장속에 진행되다가 나는 15번홀 파5의  2nd 샷에서 두개의 OB를 날렸다.지갑이 거의 바닥이 날 정도였다.그늘집에서 잠시 쉬고 다음홀 진행전에 귀가 막힐 질문을 했다."홀인원을 하면 어떻게 계산하지요?" 한분이 "지갑에 있는  머니 모두 주기다" 라고 했다.

 마지막주자로 6번 아이언으로 한샷이 2번 바운드후에 그대로 빨려들어갔다.순간 웨이브준 앞팀,우리 뒷팀등 함성이 터져나왔다.

캐디 보자기를 깔고 큰절을 한다음에 볼을 집어 드렀다.골프시작 6년만에 첫홀인원 너무나 감격적이었다.물론 동료들의 지갑에 든 錢은 정중하게 돌려 주었다.

 

그후 나는10년후에 두번째,2000년에세번째,2002년에는 네번째하고 기념라운드하면서 다시 다섯번째를 홀인원 해서 재미있는 스토리테링을 만들었다.여섯번째는 2008년 8월10일에 ceo과정생들과 여행중에 삼척 블랙밸리에서 하였다.

홀인원! 평생 한번도 못한다고 하지만 6회나 했다. 이속에는 재미있는 추억과 스토리가 담겨 있는데 다음기회에 글로 피력하겠다.

그후로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골프에서 나의 목표는 에이지 샷과 홀인원을 10회 해보는 것이다. 반드시 스토리를 만들어 보련다.

골프경력31년,홀인원6회,이글은 50회까지 셈을 하고 지금은  안하고 있다. 한 라운드하면서 이글을 전후반2회를 해본적도 있다.알바트로스는 못해봤다.베스트 스코아는 -4인데 지금은 평균 75정도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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