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제목: 새로운 미래가 온다 (A Whole New Mind: Why Right-Brainers Will Rule the Future )
저자: 다니엘 핑크 (Daniel H. Pink


 

오른쪽 뇌가 세상을 바꾼다(제1부)
- 좌뇌 주도형 사고가 우뇌 주도형 사고보다 우선시되고 있는 현사회에서

다니엘 핑크는 왜 우뇌가 미래를 지배하는가? 라는 부제를 들고 이 책을 써내려간다. 좌뇌는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이성적, 분석적, 논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우뇌는 비언어적, 비선형적, 그리고 자연이 인류를 존속시키기 위해 설계해 놓은 본능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좌뇌와 우뇌는 다음과 같은 4가지 주요 차이점이 있다. 


1. 좌뇌는 몸의 오른쪽을, 우뇌는 몸의 왼쪽을 통제한다. 
2. 좌뇌는 순차적이지만 우뇌는 동시적이다. 좌뇌는 차례로 벌어지는 순차적인 사건을 인지하는데 뛰어나나, 우뇌는 사물을 동시에 인식하는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다. 
3. 좌뇌는 본문해석에 강하고 우뇌는 맥락에 강하다. 누군가가 "호세 가슴은 몬태나 주 크기만 하다"고 말한다면, 좌뇌는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고 우뇌를 불러 모순을 해결토록 할 것이다. 우뇌는 호세가 비정상적으로 큰 가슴을 가진 것이 아니라 그가 그만큼 너그러운 사람이라는 뜻이라고 좌뇌에게 설명할 것이다. 
4. 좌뇌는 세부적으로 분석하고, 우뇌는 큰 그림을 그린다.



 
양쪽 뇌는 모두 중요하다. 건강하고,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양쪽 뇌를 모두 활용해야 한다. 하지만, 각개인ㆍ조직ㆍ사회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보면, 우리 대뇌의 활동이 서로 대비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논리적이고 순차적인 추론 방식에 더욱 편안함을 느낀다. 이들은 변호사, 회계사, 엔지니어가 되는 경향이 있다. 한편 어떤 사람들은 전체적이고 직관적이며, 비선형적인 추론에 더욱 익숙하다. 이들은 창작자, 연예인, 상담가가 되는 경향이 있다.

 첫 번째 부류를 좌뇌 주도형 사고라고 하는데 이들은 정보화 시대에 우대받는 완고한 조직에서 높이 평가받으며 학교에서 중요하게 여겨진다. 두 번째 부류는 우뇌 주도형 사고라고 불리는데 정보화 시대에 여러 조직에서 무시당하며 학교에서 소홀히 여겨진다. 우리 사회의 다방면에서 좌뇌 주도형 사고가 우뇌 주도형 사고보다 우선시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뚜렷한 변화의 징조가 보이고 있으며, 이는 우리의 삶을 급격히 재구성할 것이다.
 
물론 좌뇌형 재능은 여전히 필요하지만, 그 동안 과소평가되고 무시되었던 우뇌형 재능(예술적이고, 초월적이며, 장기적 안목과 심리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재능)이 도약하고 강조되기 시작했다. 이는 혼란스런 변화임에는 틀림없지만 한편으론 고무적인 변화이기도 하다.

- 지식근로자의 미래: 좌뇌형 노동력에서 우뇌형 노동력에 대한 수요의 급증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 1909–2005)는 변호사, 의사, 회계사, 엔지니어 같은 전문직 종사자를 지식근로자라고 부른 바 있다. 지식근로자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일에 활용하고 보수를 받는 사람이다. 지식근로자가 되기 위해 거쳐야할 시험인 SAT, GMAT, LSAT, MCAT 등은 전형적인 좌뇌형 사고를 측정하는데, 이 같은 시험이 엘리트 집단 및 중산층 사회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문지기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학력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가 구축된다. 미국을 비롯한 모든 선진국들이 좌뇌형 지식근로자 양산에 노력해온 결과 세계경제는 발전을 거듭했고 생활수준은 크게 향상되었다. 그런데 이제 학력의 시대는 저물어 가고 있다.

오늘날 삶의 모습을 표현하는 단어는 풍요라고 할 수 있다. 좌뇌는 우리를 부자로 만들었다. 우리는 드러커가 명명한 지식근로자 집단의 힘 덕분에 상상할 수 없는 생활수준을 누리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풍요는 역설적인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였다. 거침없이 늘어난 부가 아름답고, 영적이며, 감각적인 가치를 강조하면서 우뇌적인 감수성에 무게를 실어준 것이다. 
 
이러한 변화를 잘 보여주는 사례는 중산층이 디자인에 마음을 빼앗겼다는 점이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는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구매하는 상품을 디자인 하고 있으며 그가 디자인한 쓰레기통은 거의 300만개가 팔려나갔다. 쓰레기통이 대히트를 쳤다는 것은 좌뇌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현상이지만, 풍요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사람들이 아름다운 쓰레기통을 찾는 것이다. 풍요의 시대에 상품의 이성적, 논리적, 기능적인 면에만 호소하는 것은 옳지 않다. 눈을 즐겁게 하지 못하거나 정신적인 만족감을 주지 못하는 물건은 팔리지 않는 시대가 된 것이다.

최근 인도, 필리핀, 중국의 좌뇌형 지식근로자들이 북미와 유럽의 좌뇌형 전문직 종사직들에게 커다란 위협으로 떠올랐다. 최근까지 미국의 프로그래머가 연봉 7만 달러의 풍족한 급여를 받으면서 하던 일을 20대 인도 젊은이가 음식점 매장점원 정도의 급여를 받으면서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매년 인도의 대학들은 약 35만 명의 엔지니어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이런 이유로 포춘 500대 기업 중 절반 이상이 소프트웨어 업무를 인도에서 아웃소싱하고 있다. 

이처럼 모든 종류의 좌뇌형 화이트칼라 업무가 세계 곳곳으로 옮겨가고 있으며, 2015년까지 약 330만 개의 일자리가 미국에서 인도, 중국, 러시아 등지로 흘러갈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환경변화를 맞아 지식근로자들은 해외에 있는 경쟁자보다 더 어려운 일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 일상적인 업무를 수행하기보다 관계구축 업무를 수행하고, 일상적인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새로운 기회를 탐색하고, 단일요소를 분석하는 것보다 큰 그림을 합성하는 우뇌형 능력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지난 세기 기계들은 인간의 물리적 힘을 대신했지만 21세기 과학기술은 기계가 인간의 좌뇌를 대체할 수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월급 200달러에 고용할 수 있는 인도의 회계사들이라도 터보텍스 프로그램이 처리할 수 있는 간편한 회계업무를 대신하지는 않는다. 영국에서 개발된 소프트웨어를 작성하는 소프트웨어는 프로그래머가 하루 걸리는 작업량을 단 1초 만에 해치울 수 있다. 자동화는 의사들의 업무도 바꿔놓고 있다. 온라인 프로그램들은 환자들이 컴퓨터 스크린에 나타나는 물음에 답해 가면서 의사들의 도움 없이 기초적인 진단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이와 비슷한 경향은 법률분야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인터넷 법률회사들은 변호사들이 고소득과 사회적 명예를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준 정보독점의 벽을 허물고 있다. 이혼처리나 여러 가지 법률 문서 제작 등은 변호사를 통해 비싼 가격에 처리했던 것과 달리 인터넷을 통하면 말도 안되는 헐값에 처리 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이제 좌뇌형 전문가들로 하여금 컴퓨터가 대신할 수 없는 능력을 요구한다.

 
- 정보화 사회에서 개념과 감성의 사회로: 하이컨셉 및 하이터치 재능

다니엘 핑크는 개념과 감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우리는 효과적으로 개발한 하이테크 능력을 이른바 하이컨셉 및 하이터치 재능으로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하이컨셉은 예술적, 감성적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능력, 트렌드와 기회를 감지하는 능력, 관계가 없어 보이는 아이디어들을 결합해 뛰어난 발명품을 만들어 내는 능력 등과 관계가 있다. 하이터치는 마음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능력, 인간관계의 미묘한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 평범한 일상에서 목표와 의미를 이끌어내는 능력과 관계가 있다.
 
하이컨셉과 하이터치와 가장 관계가 없을 것으로 생각되는 의료계를 보면 최근 많은 의과대학에서 학생들이 이야기 치료라는 과목을 수강하고 있다. 컴퓨터를 이용한 진단이 발달해 가고 있더라도 환자들의 이야기에 올바르게 귀 기울이는 것이 정확한 진단에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예일대 의대생들은 예술작품의 감상력을 기르는 훈련을 받고 있다.

미술공부가 학생들을 현명한 의사로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는 대학당국의 판단 때문이다. UCLA 의대생들은 환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 1일 입원환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감성의 시대와 관련이 없어 보이는 다국적 기업 GM을 살펴보자. 최근 동사의 최고 경영자 자리에 오른 로버트 루츠는 해병대 출신의 근육질 몸매를 갖춘 70대 백인 남성인데 뉴욕타임스와의 취임 인터뷰는 인상적이다. “우뇌적인 접근법을 좀 더 사용할 것입니다. 나는 우리 회사가 예술적 사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란 엔터테인먼트이자 움직이는 조각품인 동시에 수송수단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산업화 시대의 표상이라고 할 수 있는 GM이 스스로 예술적인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대학 졸업생들의 하버드 MBA합격률은 약 10%인 반면, UCLA 예술대학원의 합격률은 3%에 불과하다. 왜 그럴까? GM마저 예술산업을 표방하는 시대에 MFA(미술학 석사)는 가장 인기 있는 자격조건으로 떠올랐다. 그리고 이들 예술대학원 졸업생들은 전통적인 경영대학원 졸업생들의 자리를 잠식하기 시작했다. MFA가 MBA를 대체하는 요인은 두 가지이다. 첫째, 아시아의 부상에 따라 MBA 졸업생들은 현 시대의 블루칼라 노동자가 되어 가고 있다. 투자은행들은 저렴한 인도 MBA를 고용하고 있으며 향후 5년 동안 미국 금융서비스 기업의 50만개 일자리가 인도를 비롯한 저비용 국가로 이전될 것이다.
 
동시에 기업들은 공급과잉 시대를 맞아 자신들의 상품과 서비스를 차별화하기 위하여 물리적인 아름다움과 소비자의 감성에 호소해야 할 필요성이 생겨났다. 그러므로 예술대학원 졸업자의 하이컨셉 재능은 경영대학원 졸업자들이 처리하는 좌뇌형 기술보다 귀중한 가치로 대우받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고등학생들은 좋은 직장과 행복한 삶이 보장된 약속의 땅으로 가기 위해 SAT란 사막을 건너야 한다. 그런데 예일대 교수인 로버트 스텐버그가 개발한 SAT 대체테스트는 굉장히 흥미롭다. 스텐버그의 테스트는 학생들에게 뉴요커라는 잡지에 실린 만화를 제시하고는 비어있는 말 풍선에 재미있는 말을 적어놓도록 요구하는 것이다. 아직 실험단계이지만 이 테스트는 학생들이 대학에서 얼마나 학업을 잘 수행할 수 있는지를 예측하는 데 있어서 SAT보다 2배 정도 성공적이었다. SAT에서 늘 차이를 보이던 인종그룹간의 차이 또한 스텐버그의 테스트에서는 현저하게 줄어든다. 이러한 결과는 현행 SAT 시험이 하이컨셉시대에 많은 직업들이 요구하는 핵심요소인 하이터치 재능(동정, 배려, 정신적 고양 등)을 측정하지 못함으로써 이러한 재능의 소유자들이 성공에 이르는 길을 막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감성지능(EQ)”이라는 책을 쓴 다니엘 골만도 직업에 따라서는 상상력, 남을 즐겁게 해주는 능력, 재치 등 계량화가 어려운 하이컨셉ㆍ하이터치 능력이 중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미래인재의 6가지 조건(제2부)

1. 디자인

 “단순히 기능만 갖춤 제품, 서비스, 경험, 라이프 스타일 만으로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다. 이와 함게 시각적으로 아름답거나 좋은 감정을 선사할 수 있는 가치를 만들어야 경제적, 개인적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새로운 시대의 사람들은 어떤 직업을 갖고 있든 상관없이 예술적인 감수성을 길러야만 한다. 물론 누구나 위대한 화가가 될 수는 없지만 오늘날 우리 모두는 디자이너가 되어야 한다. 디자인은 양쪽 뇌를 사용하는 새로운 사고의 대표적인 재능이다. 예를 들어 가구디자이너는 똑바로 서서 무게를 지탱할 수 있는 탁자를 만들어야 한다. 이것은 효용의 영역이다. 하지만 그 탁자는 기능성을 뛰어넘어 심미안을 갖춘 소비자들에게 호소할 수 있어야 한다. 즉 의미가 있어야 한다. 효용은 좌뇌적 사고에 가깝고 의미는 우뇌적 사고에 가깝다. 오늘날 이 두 가지 중에서 효용은 흔하고, 저렴하며, 상대적으로 쉽게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의미가 더욱 중요한 가치를 갖기에 이르렀다.
 
디자인의 대중화는 비즈니스의 경쟁논리를 바꿔놓았다. 기업들은 전통적으로 가격이나 품질 같은 요소를 통해 경쟁해 왔다. 그러나 일단 이 같은 기본 조건을 충족시키고 나면 기발함, 아름다움, 의미등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요소를 갖고 경쟁해야 한다. 미국에는 운전자의 수보다 많은 자동차가 존재한다. 이 말은 자동차를 원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미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는 뜻이다. 경쟁이 치열한 탓에 자동차 가격은 내려가고 품질은 올라갔으며, 이제 디자인이 소비자의 결정을 좌우하는 핵심기준으로 남았다. 주방 또한 디자인에 새로운 부가가치가 생기는 경향을 잘 보여주고 있다. 미국가정의 주방 서랍을 열어 보면 고양이 모양의 병따개, 싱긋 웃고 있는 스파게티 스푼, 큰 눈에 가늘고 긴 다리를 가진 파스타를 삶는 데 쓰는 브러시 등을 발견할 수 있다. 오늘날 상품들은 좌뇌적 효용에서 우뇌적 의미로 순식간에 그 중요성이 옮겨간다. 휴대전화를 생각해 보자.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휴대전화는 사치 품목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자기 개성을 표현하는 액세서리 같은 필수품이 되었다. 요즘 소비자들은 얼굴에 치장을 하듯 휴대전화의 화면을 꾸미고 원래 기능과 관계없는 것에 돈을 쓰고 있다. 한해에 사람들이 벨소리를 꾸미는 데 들인 돈은 35억 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디자인이 일상용품을 예쁘게 만드는 것 외에 무슨 대단한 효과가 있겠느냐고 따지는 사람들이 있다면 2000년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드러난다. 플로리다주 팜비치카운티 유권자 중 5,237명은 투표용지에 앨 고어와 극도 보수성향의 팻 뷰캐넌 후보를 함께 표기했다. 따라서 이들의 투표용지는 무효 처리되었다. 부시는 단 537표로 플로리다 주의전체 투표인단을 차지할 수 있었다. 뷰캐넌의 아찔한 활약과 수천 장의 무효표를 유발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나쁜 디자인이다. 당황스럽게 생긴 나비모양의 투표용지가 수천 명의 유권자들을 착각에 빠뜨렸고 결국 앨 고어가 대권의 꿈을 접게 만든 것이다. 팜비치카운티가 투표용지를 디자인할 때 몇몇 예술가만 참여시켰더라도 미국 역사의 진로는 많이 달라졌을 것이다.
 
디자인은 아웃소싱하거나 자동화하기 어려운 하이컨셉 재능이며 비즈니스에 점점 더 경쟁우위를 부여하고 있다. 예전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좀 더 얻기 쉬워진 좋은 디자인은 우리 생활에 즐거움과 의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조그만 지구를 모든 사람들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는 디자인 감각을 배양하는 일이다.

2. 스토리

“우리시대의 삶은 정보와 데이터로 넘쳐나고 있기에 강력한 메시지를 쏟아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어디선가 누군가는 분명 여러분의 주장을 반박할 수 있는 요소를 찾아낼 것이다. 또한 본질적으로 설득,의사소통,자기이해 등은 훌륭한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능력의 밑받침이다.”
 
우리의 경험, 지식, 사고 대부분은 스토리로 정리된다. 그러나 스토리가 우리 사고방식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화 시대에 있어 스토리는 그에 합당한 평판을 받고 있지 못하다. 스토리를 팩트(Fact)의 신뢰감이 덜 가는 동생쯤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하이컨셉 시대에 스토리를 부차적인 것으로 간주하는 시각은 직업적인 면에서나 개인적인 면에서 위험한 일이다. 
 
오늘날 팩트는 곳곳에서 거의 무료로, 그것도 빛의 속도로 얻을 수 있다. 무언가를 알고 싶다면 인터넷을 통해 검색 한번이면 몇 초안에 알 수도 있다. 이처럼 팩트에 광범위하고 즉각적인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각각의 팩트는 그 가치가 과거보다 덜 중요해졌다. 오늘날 중요해진 것은 이러한 요소들을 한데 엮어 문맥과 감성적 임팩트를 제공하고, 스토리(풍부한 감정처리가 곁들여진 문맥)를 다루는 능력이다.
 
스토리는 하이컨셉과 하이터치의 교차점에 존재한다. 먼저 스토리는 하이컨셉이다. 뭔가 다른 문맥을 통해 우리가 어떤 사실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스토리는 하이터치다. 스토리는 항상 감정처리가 곁들여 지기 때문이다. 포스터의 유명한 말을 부연하면, "왕비가 죽고 왕이 죽었다"는 팩트이고, "왕비가 죽자 왕이 상심한 나머지 세상을 떠났다"는 스토리다. 요약하고, 문맥을 만들고, 감정에 호소하는 능력은 하이컨셉 시대에 매우 중요한 조건이다.

일상적인 지식근로의 상당 부분이 컴퓨터와 외국에 있는 우수한 좌뇌형 인간에게 넘어감에 따라 스토리에 의해 구현되는 정형화하기 어려운 능력이 더욱 중시되고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풍요로운 삶을 누리게 됨에 따라 우리는 삶의 의미를 추구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갖게 될 것이다. 스토리는 이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수단이다. 로버트 맥키는 할리우드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이다. 그는 3일짜리 세미나를 통해 맥키는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들에게 훌륭한 스토리를 만드는 방법을 가르쳤다. 지금까지 4만 명이 그의 스토리 강좌를 듣기 위해 600달러의 돈을 선뜻 지불했다. 그리고 그에게 사사한 학생들은 스물여섯 차례나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 그런데 최근에는 맥키를 찾는 새로운 부류의 사람들이 생겨났다. 기업의 임원, 경영자, 그리고 전통적인 비즈니스 종사자들이다. 기업들은 스토리가 돈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타인을 설득하는 산업(광고, 컨설팅, 카운슬링 등)의 규모는 미국 전체 GDP의 25%를 차지한다. 이런 산업에서 약절반가량이 스토리적인 요소에 힘입는다고 가정한다면, 스토리는 미국 경제에서 한 해 약 1조 달러의 가치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스토리는 비즈니스에 또 다른 중요한 충격을 주고 있다.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스토리는 개인과 기업이 공급과잉 시장에서 자신의 상품과 서비스를 차별화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 스토리는 물건을 파는 수단을 넘어서, 좌뇌만으로는 통과하기 어려운 이해를 향한 관문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모두가 자신의 삶에 대한 작가가 되어야 한다.

3. 조화

“산업화 시대 및 정보화 시대에서는 집중과 전문화가 요구됐다. 하지만 화이트칼라 업무가 아시아로 넘어가거나 소프트웨어로 인해 줄어듦에 따라 그와는 반대적인 특질에 부가가치가 생겨났다. 즉 작은 부분들을 붙이는 능력이다. 현시대가 요구하는 능력은 ‘분석’이 아니라 ‘통합’이다. 즉 큰 그림을 볼 수 있고 새로운 전체를 구성하기 위해 이질적인 조각들을 서로 결합해내는 능력을 말한다”

조화를 이루는 사고는 작곡가와 지휘자가 갖고 있는 특정한 능력이다. 이들은 여러 그룹의 악보, 악기, 그리고 연주자를 배합해 전체적으로 어울리는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이다. 기업가와 발명가도 오랫동안 이러한 능력을 발휘해 왔지만 오늘날처럼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시대에는 특히 중요한 재능으로 떠오르고 있다.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관계를 이해해야 한다. 후기 정보화시대에 성공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다양하고 독립된 분야 사이의 관계를 이해해야 한다. 뭔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요소들을 연결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하나의 대상을 다른 입장에서 조명하고 유추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이런 맥락에서 다음 세 부류의 사람들에게는 폭넓은 선택의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경계를 넘나드는 사람, 발명가, 은유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그들이다.

과거에는 한 분야에 상세한 지식만 보유하고 있어도 성공이 보장되었지만 오늘날에는 전혀 다른 분야에서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에게 큰 보상이 돌아가고 있다. 다니엘 핑크는 그런 사람들을 경계를 넘나드는 사람이라 부른다. 그들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개발하고,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며, 다양한 인생경험을 즐긴다. 철학교수이자 피아니스트로서 쌓은 기술과 경험을 살려 경영컨설팅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앤디 터크, 목사 겸 소아과 의사 글로리아 화이트해먼드, 오페라 작곡가이자 첨단 음악장비 개발자인 토드 마초버, 복잡한 의류 디자인에 수학을 접목한 제인 반스 등이 그런 사람들이다.
 
강력한 아이디어는 두 개의 기존 아이디어를 단순히 결합하는 데서 나오기도 한다. 크로스컨트리 스키광인 존 파벨은 즐겨 메는 배낭의 가죽끈 때문에 어깨에 자주 멍이 들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뉴욕 여행길에 브룩클린 다리를 건너면서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발견했다. 그는 현수교의 구조를 기존의 배낭에 접목시켜 보기로 했다. 그리하여 에코트랙이라는 이름의 편리하고 쉽게 메고 다닐 수 있는 배낭을 탄생시켰다. 발명과 발견은 대부분 기존의 아이디어를 새로운 방법으로 재조합하는 데서 나온다. 그리고 이러한 시도를 해보려는 의지는 조화의 능력을 개발하는 가운데 나온다.

은유는 조화를 이루기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다. 우뇌를 활용함으로서 ‘귀좀 빌려줘’ 등의 표현을 하고 이해 할 수 있는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자수성가한 백만장자들은 일반인보다 4배나 많은 독서장애를 갖고 있다고 한다. 왜 그럴까? 독서장애 전문가인 샐리 셰이위츠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독서장애자는 직관력과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나다. 나아가 큰 그림을 볼 줄 알며, 단순화에 뛰어나다. 
 
다니엘 골먼은 대기업 임원들에 관한 연구에서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돋보이는 실적을 올리는 사람들과 평범한 사람들을 구별하는 단 한 가지 정신적 능력은 패턴의 인식, 즉 큰 그림을 생각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고는 리더들이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의미 있는 트렌드를 추출해 내고 미래에 대한 전략적인 사고를 가능하게 해준다. 

4 . 공감

“논리적인 사고는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능력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정보가 풍부하고 분석적인 도구가 발전한 세계에서 논리만으로는 부족하다. 성공을 위해서는 차별화가 필요하다. 쉽게 말해 다른 동료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유대를 강화하며, 다른 이를 배려하는 정신을 갖춰야 한다는 의미다.”

공감이란 자신을 다른 사람의 처지에 놓고 생각하며 그 사람의 느낌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는 다른 사람의 입장에 서서, 그 사람의 눈으로 보고, 그 사람의 감정을 느끼는 능력이다. 공감을 통해 우리는 논쟁의 다른 면을 볼 수 있고, 비탄에 잠겨 있는 누군가를 위로해 줄 수 있으며, 비방의 말을 쏟아놓는 대신 노여움을 자제할 수 있게 된다. 공감은 자기인식을 형성하고, 부모와 자식간 유대를 돈독히 하고, 사람들이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해주고, 사회윤리의 발판을 마련한다. 좌뇌형 화이트칼라의 업무가 세계 곳곳으로 옮겨지면서 공감의 능력이 적게 요구되는 업무들은 선진국에서 대폭 사라질 것이다. 

물론 남은 일자리는 사람들 사이의 미묘한 상호작용에 대한 좀 더 깊고 폭넓은 이해를 요구할 것이다. 그동안 감정적인 능력과는 거리가 멀다고 여겨져 왔던 법률분야를 예를 들어 보자. 기초적인 법률조사의 상당 부분은 영어를 말할 줄 아는 다른 나라 변호사들에 의해 수행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변호사들이 살아남을 것인가? 고객들과 공감할 수 있고 그들이 진짜 필요로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 변호사들이 살아남을 것이다. 그들은 협상 테이블에 앉았을 때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말 속에 잠재된 숨은 의도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배심원의 표정을 읽음으로써, 배심원을 설득해 나갈 수 있는 사람들이다. 물론 변호사가 상대방과 감정적 공감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은 과거부터 중요하게 여겨져 왔다. 하지만 언제든 대체할 수 있는 변호사가 있는 현시대에는 이러한 능력이 남과 차별화될 수 있는 핵심요소로 떠올랐다.
 
공감의 능력은 21세기 노동시장에서 생존하는 데 필요한 직업적 기술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공감은 생활윤리이자 인간이 다른 인간을 이해하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남성과 여성 중 누가 더 타인과 공감하는 능력이 뛰어날까? 조사에 따르면, 여성들이 남성보다 표정을 잘 읽고 거짓말을 잘 가려낸다고 한다. 아이들 사이에서도 여자애들이 남자애들보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잘 추정하며 얼굴표정을 잘 분간한다고 한다. 배론코헨은 여성의 뇌는 선천적으로 감정 동조에 뛰어난 능력을, 남성의 뇌는 선천적으로 이해와 시스템 구축에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여기서 남성의 뇌는 좌뇌형 사고와 비슷한 의미로 들리고, 여성의 뇌는 우뇌형 사고의 하이컨셉 접근과 비슷한 듯 보인다. 그렇다면 누구나 우뇌의 여성적인 측면을 활용해야 한다는 뜻일까? 그렇다. 물론 우리 뇌에서 시스템을 구축하는 부분을 무시해도 좋다는 뜻은 아니다. 공감은 지성의 일탈도 아니요, 지성으로 향하는 유일한 길도 아니다. 때로 우리는 초연함을 견지할 필요가 있지만 많은 경우 타인과 동조를 이룰 필요가 있다. 앞으로는 이 두 가지 태도 사이에서 침착하게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하이컨셉의 시대는 남녀 양성적 사고를 절실하게 요구한다.

5. 놀이

“웃음, 명랑한 마음, 게임, 유머가 건강 면에서나 사회적 성공 면에서 커다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입중해주는 증거들은 많다. 물론 진지해져야 하는 때도 분명 존재하낟. 그러나 지나친 진지함을 사회상활에도 악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개인적인 풍요로운 삶도 망치고 만다. 하이컨셉, 하이터치 시대에는 업무적으로나 일상생활 면에서 마음의 여유를 즐길 필요하 있다.”

다른 재능과 마찬가지로 놀이는 음지에서 벗어나 집중적인 조명을 받는 곳으로 이동하고 있다. 일하는데 있어 호모루덴스(유희의 인간)는 호모사피엔스(현명한 인간)만큼이나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입증되고 있다. 놀이는 일이나 사업적인 측면에서는 물론 개인적으로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해서도 중요하다.
 
놀이의 중요성은 게임, 유머, 즐거움의 3가지 측면에서 분명해지고 있다. 1970년대 이래 징병제가 끝나고 탈냉전 시대가 도래하면서 젊은이들은 군복무가 어떤 것인지 잘 모르고 있었다. 젊은이들을 군대로 끌어들여야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하던 와딘스키 대령은 사관생도들이 비디오게임에 빠져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그는 젊은이들이 몰입하고 있는 PC게임에 접근을 시도하기로 하고, 자신의 계획을 군 병력 감소 문제로 고심하던 펜타곤 고위 장성들에게 설명했다. 충분한 예산을 지원받은 대령은 군 생활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게임을 제작 했고 이백만명 가량의 회원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주말마다 오십만명이 플레이할 정도의 히트를 쳤다. 

오늘날 비디오 게임은 급성장하는 산업이자 주목받는 일상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게임은 수백만 명의 취미인 동시에 수만 명의 일터, 특히 양쪽 뇌를 사용하는 새로운 사고방식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게임 산업은 예술, 프로그래밍, 수학, 인지심리학 분야 간 구분에 반대하는 대신 여러 분야의 헝겊들을 모아서 이들을 한데 엮어 커다란 벽걸이 융단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을 선호한다. 물론 게임 산업이 성숙기에 접어들고 프로그래밍 업무가 아시아로 이전됨에 따라 게임 전문가에 대한 요구사항도 달라지고 있다. 코딩 작업자에 대한 수요는 줄어드는 반면 아티스트, 프로듀서, 스토리텔러, 디자이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코드보다는 예술에 의존하는 시대로 접어든 것이다. 오늘날 많은 예술학교들이 게임아트 및 디자인 분야의 학위를 수여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유머는 우뇌의 강력한 특질들, 즉 상황을 앞뒤 정황과 연결하는 능력, 큰 그림을 감지하는 능력, 다른 견해들을 새롭게 결합해 정렬하는 능력을 아우른다. 유머는 기술적으로 사용되면 기업경영의 윤활유가 된다. 유머는 적개심을 줄여주고, 비판을 비껴가게 하며, 긴장을 완화시키고, 사기를 높이며, 어려운 메시지의 의사소통을 도와준다. 조사결과 높은 성과를 보이는 관리자들은 다른 관리자들보다 유머를 2배 정도 자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자연스럽게 유머를 사용하는 재능은 높은 감성지수를 갖고있음을 나타내며, 넓은 의미에서 경영에 필요한 특질이라 할 수 있는 감수성과 효과적으로 조화를 이룬다. 이제 유머는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하이컨셉의 시대에 점점 가치를 더해가는 정교하면서도 특별한 인간의 재능이 되고 있다.

인도에서는 모든 일과가 늘 조금씩 늦게 시작된다. 하지만 작가가 경험한 카타리아 박사의 웃음클럽의 경우는 예외다. 아침 6시 30분, 43명의 사람들이 느슨한 반원을 그리며 모여들었다. 사람들은 박수를 치면서 걸어갔다. 동시에 소리 맞춰 호호, 하하하 라고 계속해서 크게 웃었다. 그 후 40분에 걸쳐 작가는 예전에 해보지 않았던 행동을, 그것도 공개된 장소에서 낯선 사람들과 함께했다. 카타리아 박사가 만든 웃음클럽의 목적은 생각 없는 웃음이다. 인간은 갓난아기 때부터 웃는다. 실제로 어린아이들은 하루에 백 번 이상 웃는다. 하지만 어른들은 열 번도 채 웃지 않는다다. 그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요가식 웃음을 주고받으면 조건부 행복에서 무조건적인 즐거움으로 옮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의 주장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하는 내용은 많다. 연구에 따르면, 웃음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줄여주고 면역시스템을 강화한다고 한다. 게다가 웃음은 심장 혈관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박동 4 수를 늘리며, 신체장기에 더 많은 피를 공급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웃음이 사회적 활동이라는 사실이다. 다른 사람들과 정기적으로 만족스런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다는 증거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우리는 혼자 있을 때는 잘 웃지 않는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옆에서 킬킬 웃을 경우에는 자신도 웃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웃음이란 공감을 전달하는 비언어적 의사소통 형식이기 때문이다. 웃음클럽은 4가지 좋은 요소(요가, 명상, 에어로빅, 사교)를 결합해 다섯 번째 유용한 소질(공감)을 만들어낸다. 

6. 의미

“우리는 숨 막힐 정도로 풍요한 세상에서 살고 있다. 물질적 풍요는 수억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생존투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줫으며, 좀 더 깊은 의미를 모색하도록 이끌었다. 목적의식, 초월적인 가치, 그리고 정신적인 만족감이 그것이다. 의미를 부여하는 능력은 필수적인 재능으로 떠올랐다.”

1942년 나치 정권 아래 탄압받던 유태인 중에 빅터 프랭클 이라는 심리학자가 있었다.  그는 정신적 웰빙 이론을 개발하여 심리학 분야에서 주목받던 인물이었다. 그는 수용소에서 동료 수감자들의 정신 상태를 관찰하면서 자신의 이론을 가다듬고, “사람의 주된 관심사는 즐거움을 얻거나 고통을 피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삶의 의미를 찾는 데 있다” 고 했다. 
 
21세기에 들어선 현 시대는 과거 어느 때보다 의미를 추구하는 삶을 영위할 환경이 조성되었다. 먼저 선진국 사람들은 빈곤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생존투쟁에서 벗어나 더욱 풍요로운 삶의 의미를 찾아 헌신할 수 있게 됐다. 
 그 외에 베이비붐 세대는 앞으로 살아갈 날이 지금껏 지내온 날보다 적기에, 정신적인 것을 추구하며 삶의 우선순위를 재정립하고 있다. 한편 기술은 가차 없이 데이터를 쏟아내 우리를 과다한 선택에 잠겨 버리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모든 요인이 어울려 의미를 추구하게 만드는 이상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의미의 발견이야 말로 하이컨셉 시대에 필요한 여섯 번째 재능이다. 개인, 가정, 기업이 의미를 찾는데 있어 양쪽 뇌를 모두 활용하는 새로운 사고의 길이 두 가지 있다. 하나는 정신적인 의미를 진지하게 고려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이다. 최소한의 정신적 가치가 삶을 향상시킨다는 사실 때문만이라도 우리는 정신적인 가치를 진지하게 고려해야 한다. 조사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기도를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평균 혈압이 낮고, 종교생활을 하면 심장질환, 자살, 그리고 암에 따른 사망확률이 줄어든다고 한다. 

정신적인 면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강한 영역은 비즈니스 분야다. 이안 미트로프와 엘리자베스 덴턴은 『미국 주식회사의 정신적 가치에 대한 회계보고서』라는 보고서를 살펴보면, 의미와 목적을 추구하는 큰 흐름을 읽을 수 있으며 기업 경영진이 그런 욕구를 감지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정신적인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기업목표와 효과적으로 연계시키는 기업은 그렇지 못한 기업보다 높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도 발견할 수 있다. 달리 말해 정신적인 가치를 일터에 접목시키면 기업목표에 좀 더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이 심화되면서, 돈 못지않게 의미를 제공하는 직장을 선호하는 개인들이 늘어나는 동시에 정신적인 가치에 대해 주목하는 기업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998년 셀리그먼은 심리학이란 학문을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기 시작했다. 셀리그먼의 연구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비밀을 밝혀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셀리그먼은 유쾌한 삶보다 상위의 삶을 좋은 삶이라고 불렀다. 좋은 삶이란 인생의 주요 영역에서 자신의 독특한 강점을 잘 살려 만족을 얻는 삶을 의미한다. 그러한 삶을 살 수 있다면 일에 대한 시각도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이어지는 일종의 죽음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천직으로 바뀌게 된다. 좋은 삶은 기업에도 유익하다. 더 많은 행복은 높은 생산성과 높은 수익을 실현시켜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좋은 삶은 궁극적인 목적이 아니다.
 
셀리그먼은 "인간이 불가항력적으로 추구할 수밖에 없는 세 번째 형태의 행복이 있는데, 이는 의미의 추구다. 다시 말해 자신보다 큰 무엇인가를 위해 이를 전개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는 수백만 권이 팔린 비즈니스 우화다. 이 이야기는 변화란 피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불평하기보다는 변화 속으로 뛰어들어 대처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자세라는 교훈을 담고 있다. 하이컨셉의 시대에는 아시아와 자동화가 끊임없이 우리의 치즈를 옮겨 놓고 있다. 하지만 풍요의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은 미로가 아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미로보다는 미궁(labyrinth)이란 표현이 더욱 적절한 곳이다. 미궁은 나선형 보행코스다. 미궁에 들어서면 길을 따라 중심으로 이동한 뒤, 중심에 멈춰 서서 다시 되돌아 나오는 것이 목적이다. 미로가 분석을 통해 해결 하는 퍼즐이라면 미궁은 일종의 움직이는 명상의 공간이다. 미로는 갈피를 못잡게 만들지만 라비린스는 중심으로 인도한다. 미로에서는 길을 잃을지 모르지만 미궁에서는 자기 자신을 잊을 수 있다. 미로는 좌뇌를 움직이게 하고 미궁은 우뇌를 자유롭게 만든다.

 물론 미궁이 세상을 구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보화시대에서 하이컨셉의 시대로 이동하면서, 좌뇌중심적 사고에서 우뇌중심적 사고로 이동해가는 것, 논리와 분석적 사고에 예술과 감정을 불어넣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것은 중요하다. 빅터 프랭클이 말했듯이 이상적인 삶은 두려움 속에서 치즈를 추구하는 삶이 아니다. 그보다는 여행 자체가 목적인 미궁과 더욱 비슷할 것이다.


결론적 제언 

다니엘 핑크는 이 책의 제3부에서 결론적 제언 형식으로 새로운 미래의 비즈니스에 대해 구체적으로 몇가지를 다루고 있다. 그는 새로운 미래의 비즈니스는 이전까지는 간과되어 왔던 ‘왜’ 일을 해야 하는가 하는 의미를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야 더욱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또한 앞으로의 비즈니스에서는 중요하지 않은 일부터 제거해 가며 꼭 해야 할 일만 해야 더 효율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또 새로운 미래의 비즈니스에는 적절한 감정 이입이 필요하며. 이제는 업무에 인센티브 시스템을 없애야 한다. 다시 말해 이제는 당근과 채찍을 없앨 때라는 것이다. 그것은 협업을 망칠 뿐이다. 대신에 새로운 동기부여의 3원칙으로서 이제까지 그가 위에서 길게 서술한 바대로 ‘주도성’과 ‘전문성’ 그리고 ‘목적의식’을 심어주고 자극해야 한다. 다시말해 내적 동기부여가 중요하다.

                                 

르네상스 소사이어티』는 저성장 시대를 타개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책이다. 물질세계와 비물질세계를 포괄적으로 살펴보고,  새로운 기술이 도입됐을 때 생산과 소비 사이의 상호 작용을 살펴본다.그리고  향후 최대 산업군이 될 가능성이 높은 교육과 학습 분야를 다루며 지구와 환경, 인간 문명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마지막으로  변화하는 세계에서 리더십의 양상도 변화하고 있음을 고찰한다.

 

미국을 비롯한 유럽,일본 호주,뉴우질랜드와 더블어 우리나라도 저성장의 패러다임에 진입되었다고 볼수 있다.10년내의 미래부터 20~30년 이후의 미래까지. 현재, 세계는 정체기를 맞고 있다. 산업혁명을 거쳐 자본주의가 모든 것을 휩쓸고 간 자리에는 물질을 통해 삶의 평안과 만족도가 함께 올라갔지만 더이상 물질적인 면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은 정체될 수 밖에 없다.

 

갈수록 물질보다 탈물질을 추구하는 삶에서는 집단보다는 개인에게 더 집중되는 사회가 되어 대량생산보다는 각 개인에게 맞는 맞춤생산이 각광을 받게 될 것이다. 나 만의 자동차, 나 만의 집, 나 만의 모자등과 같이.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이 각 개인에게 얼마나 더 집중하고 스토리를 갖고 접근하느냐가 중요하다. 이제 과거처럼 대량생산을 통한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각 개인의 만족도를 만족시키면서 다양한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이 살아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앞으로는 교육사업과 각 개인을 치유해 주는 사업등과 같이 탈물질에 부합되는 사업이 각광받을 가능성이 크다. 개인에 집중하는 사회가 되어 권위를 갖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체제보다는 각자가 자신의 역할을 갖고 움직이는 체제가 살아남게 될 것이다. 르네상스를 통해 인간은 신으로부터 벗어나 인간에게 집중한 것처럼 새로운 르네상스를 통해 인간이라는 큰 범주에서 벗어나 각 개인에게 보다 집중하는 사회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찰스핸디가 예측하듯이 자신을 설계하고 경영해야 할 포토폴리오 인생은 온다고 판단해도 무리는 아니다. 또한 평생직장은 이미 붕괴되고 있으므로  퍼스널 브랜드를 가져야 할 것이며 1인기업 시대가 주류를 이룰 것이다.

 

 

10-20년후 부상하는 미래 일자리 162개 총정리, 미래부상기술을 알아야, 미래 부상 일자리를 알수있다.    (편집자 주: 아래 글은 세계최고의 미래학자인 다빈치연구소장 토마스 프레이가 그간 한국에 2차례 초청방문한 특강, 그의 글과 인터뷰 내용등을 종합 정리 한 글입니다. 우리와 우리 자녀들에게 꼭 추천해야 할 미래직업 이야기 입니다.)


10-20년후 미래 부상일자리 162개 총정리


10-20년후 미래 부상일자리 162개 총정리,



10-20년후 미래 부상일자리 162개 총정리,


일자리는 사라져도 일거리는 늘어나는 사회, 미래부상산업을 알아야


미래부상 일자리를 안다.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장(한국대표 박영숙)는 2014년 3월 이스탄불 한 이벤트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공항의 출입국 관리소에서 1,000 이상이 세관 영역으로 들어가기위해 줄을서고 기다리고 있었다. 공항 세관의 긴 줄은 드문 일이 아니다. 엄청난 인적자본의 낭비가 진행되고 있으며, 미래학자로서 앞으로 이런 세관통과 등은 자동으로 무선인터넷 등의 기술이 해결해줄 것으로 본다. 공항에서 낭비되는 전체 보안 프로세스 인력의 90% 이상이 사실상 수년 내에 제거될 것이라고 본다. 모든 것이 자동화될 것이며 센서나 로봇기술등이 인간이 필요없는 장소로 만들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공항의 프론트 엔드에 TSA 같은 보안 에이전트는 10년 후에는 볼 수가 없게되며, 그런 일자리는 자동화되면서 소멸하게될 것이다.

이코노미스트의 최근 기사는 빌 게이츠의 말을 인용하면서 12개 이상의 직업 유형은 향후 20년내에 로봇 및 자동화로 소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작업들은 대부분 고임금 노동자나 저 숙련 노동자를 포함한다. 그가 언급한 소멸하는 일자리 중 일부는 중간위치에 있는 일자리로 상업용 비행기 조종사, 법무사, 테크니컬 라이팅 즉 제품소개서 작성자, 텔레마케터, 회계사, 소매상, 및 부동산중개인이다. 

사실 토마스 프레이는 2030년까지 20억개 이상의 일자리가 소멸한다고 예측하였는데 이 예측이 지구촌의 종말이나 망조가 온다는 것이 아니라 단지 미래예측은 경고의 메시지이라는 것이다. 미리 예측하고 준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정치인이나 경제인, 그리고 정부가 해야할 일이다.

그렇다면 진정 우리의 일자리는 다 소멸하는 것일까? 물론 그렇지 않다. 인류가 더 이상 해야할 일이 남아있지 않는 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인간에게는 늘 더 많은 일거리가 있다. 일자리는 소멸하지만 일거리는 늘어난다. 수행해야 할 작업에 맞춰 돈이 지불되는 일자리를 가지게되고, 미래의 일자리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할 일이라고 토마스 프레이는 강조한다.

그래서 우리의 목표는 완전히 새로운 산업을 만드는 촉매기술(catalytic technology)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고, 이러한 신산업이 미래 일자리 창출의 엔진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촉매기술은 새로운 기술이 나와서 무궁무진하게 많은 주변산업을 새롭게 만들어내고, 수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파괴기술(distruptive technology)는 이 기술이 나와 종래기술을 삼키고 많은 산업과 일자리를 소멸시키는데 비해 촉매기술은 이 기술이 나와 많은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시킨다.

토마스 프레이는 촉매기술에서 많은 미래산업과 미래 일자리가 나오므로, 어떤 것이 촉매기술이며 어떤 미래일자리가 나오는지 162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정리했다. 

4개월간 교보서적베스트종합집계 경제경영1위, 박영숙 '유엔미래보고서2040' 저자 정리



인류는 대전환점 앞에 서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미래는 위협이고 두려움이다. 공상과학영화가 대부분의 미래 기술발전을 악으로 표현하는데 사실상 개발되는 신기술에는 나쁜 점이 있기도 하지만 극복될 수 있고 좋은 점이 훨씬 더 많은 것이 사실이다. 거의 모든 공상과학 영화의 주제는 위험에대한 약간의 편집증을 묘사한다. 이는 재미를 위해서 극적으로 만드는 영화이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기술의 대부분은 우리에게 슈퍼 인간의 속성과 꿈을 보여준다. 이들은 우리의 일자리를 대거 소멸시키기 때문에 비난의 대상이 되는 동시에 또한 이 기술은 우리에게 인간의 꿈을 실현시켜줄 수 있는 꿈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우리는 현재 지구촌의 어느 곳에서나 가족들과 실시간 통화하고 영상으로 보면서 이야기할 수 있으며 무엇이든 물어보면 즉시 답을 얻을 수 있는 검색기능을 소유하고 있다. 지루하면 언제든지 컴퓨터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다는 것은 인스턴트 엔터테인먼트이다.

우리는 지금 더 빨리 생각하고, 더 빨리 알고, 더 빨리 행동하며 이 소식을 마지막으로 아는 사람이 되지 않으려고 애를 쓴다. 동시에 모든 새로운 기술은 이러한 환경에서 작업하는 사람들을위한 새로운 기술훈련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새로 부상하는 기술 14가지를 정리한다. 대부분의 아래 14가지 기술은 미래학자들이 하는 일이다. 고로 많은 미래학자 미래예측전문가들이 필요한 시기가 다가온다.

14 가지 크게 부상하는 일자리와 스킬

1. 일자리전환매니저(Transitionists) - 일자리를 전환시켜주는 사람
2. 팽창주의자(Expensionists) - 성장 환경에 따라 적응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사람.
3. 극대화전문가(Mazimizers) - 프로세스, 상황, 기회를 극대화 할 수있는 능력을 가르쳐주는 사람
4. 최적화전문가(Optimizers) - 더 나은 결과를 얻을 때까지 변수를 조정할 수있는기술과 지속성을 가르쳐주는 사람.
5. 변곡점전문가(Inflectionists) - 시스템에서 중요한 변곡점을 찾아주는 대단히 소중한 기술과 다음에 다가올 기술을 알려주는 사람.
6. 현존산업종료가(Dismantlers) - 모든 산업은 결국 종말을 맞으며 질서정연하게 다시 일을 시작하거나 사업을 확장하는 방법을 알고 인재육성이 가능하게 해주는 사람.
7. 피드백루퍼(Feedback Loopers) - 최상의 피드백 연결고리를 만드는, 피드백 융합을 시켜주는 사람.
8. 백래셔(Backlashers) - 이제까지 나온 새로운 기술은 비방하거나 대안을 마련하고 거기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응압을 해주는 사람.
9. 마지막밀러(Last Milers) - 기술의 최종사용자가 자신의 전체 정보나 기술 용량을 확장하는 기술을 시도하며, 일반적으로 한계 효용 체감 지점에 도달하면 새로운 솔루션을 마스터 마인드 할 수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 윈도우xp지원중단으로 새로운 윈도우7등을 까는 사람 등.
10 . 콘텍스추얼리스트(Contexualists) - 응용프로그램과 큰 그림 즉 통합지원프로그램 사이의 모든 새로운 기술을 운영할 수 있는 사람.
11 . 윤리학자(Ethicists) - 일부 점점 더 복잡한 상황에 인간의 도덕적인 품위를 적용할 어려운 질문에 대답하고 표준화를 요구하는 사람.
12 . 철학자(Philosophers) - '나의 뇌보다 더 큰 뇌'에 대해 각각의 회사마다 전투에 들어가고 오늘의 승리는 무엇보다 중요한 철학이되는데, 이때 이를 정리하는 사람.
13. 이론가(Theorists) - 모든 새로운 제품, 서비스 및 산업은 이론으로 시작하며 이 이론을 만들어 내는 사람.
14. 기록자(Legacists) - 회사나 개인의 역사를 기록하고 남기도록 조언해주는 열정과 유산을 남기는데 숙련 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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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ePredicting: 미래의 일자리 162개

미래 부상산업을 보면 얼마나 많은 인력이 필요하게되는지를 알게된다.
사업 관리, 엔지니어링, 회계, 마케팅, 판매는 미래에 부상하는 모든 기술에 필요한 능력이지만 현재의 모습과 다른 모습의 일자리가 탄생한다. 그러나 이러한 일자리보다 덜 중요한 많은 일자리도 창조해 내야한다.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장이 제시하는 162개의 일자리는 완전한 목록은 아니지만 이미 새롭게 부상한 산업들에 즉시 필요한 일자리도 있고 몇년 후에 생길 새로운 산업에 따라오는 일자리도 있다. 우선 부상하는 산업을 설명하고, 거기에 따라올 일자리를 순서대로 설명한다.

개인 고속교통운송 시스템 (PRTS: Personal Rapid Transit Systems)



앨런 머스크가 개발한 Hyperloop, Skytran, Jpods 및 데릴 오스터가 개발한 시속 6천km로 달리는 자기부상진공튜브열차 ET3 같은 PRTS 수송에 새로운 일자리가 많이 부상한다. 오늘날의 고속도로, 공항, 기차, 버스터미날 등과의 엄청난 경쟁과 싸움이 예견되는 기술이며 일자리들이다. 시속 6천km로 달리는 안전한 진공튜브열차가 나오면 비행기, 선박, 버스, 자동차, 트럭을 탈 사람이 없어질 것이다. 그것은 이미 한국에서 ktx가 나오면서 지역공항들이 소멸한 현상을 보아도 알 수 있다.

1. 역 디자이너 및 건축가(Station Designers & Architects)
2. 순환 엔지니어(Circulation Engineers)
3. 트래픽 흐름 분석가(Traffic Flow Analyzers)
4. 중앙센터 운영자(Command Center Operators)
5. 교통연결편 전문가(Traffic Transitionists)
6. 충격최소화 전문가(Impact Minimizers)
7. 수요 최적화 전문가(Demand Optimizers)
8. 차기 기회 개발자(Secondary Opportunity Developers)
9. 피드백연결 전문가(Feedback Loopers)
10. 건설팀(Construction Teams) - PRTS는 지구가 지금까지 존재해온 그 어느 도시인프라보다 큰 수조 달러의 인프라를 구축하게되면서 수억 명을 고용하게된다. 인류 최대규모의 인프라 프로젝트가 될 가능성이있다. 

공기중에 거물 망을 쳐서 식수를 수확하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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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물 수확기

오늘날 가장 중요한 혁신 중 하나는 지구촌의 최대 과제인 물부족을 해결하는 것이다. 물 수확 혁신기술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대기 중의 수분을 물로 수확하는 기술이 많이 개발되었다. 대기 물 수확기를 이용하는 곳이 많은 지역에서 일어나고있다. 이 물수확산업을 장기적으로 수자원공사를 소멸시킬 수 있다.

각 가정에서 공기중의 수분을 식수로 수확을 하거나 허드레 물로 수확하여 사용하게되면, 한 나라의 땅 속에 깔린 상수도공사를 하지 않아도 되거나 상수도 교체 공사를 하지않아도 되며, 언제든지 가정에서 물을 만들어서 보관하고 먹거나 사용이 가능하다. 수원지를 정하고, 수원지의 물을 약으로 정수하고 수많은 가정으로 파이프로 연결시켜서 물을 공급하는 시스템의 완전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하수도 또한 이에 따른 변환이 가능하다. 각 가정에서 오폐수를 정화하는 시스템을 달아서 물을 순환시키면서 재활용이 가능하게되면 하수도가 그렇게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 시대가 온다.

11. 물수확 최적지 임대 관리자(Site Collection Lease Managers)
12. 시스템 설계자(System Architects)
13. 물 공급전환자(Water Supply Transitionists)
14. 물정화 모니터(Purification Monitors)
15 . 영향 평가자(Impact Assessors)

신의 지구촌 창조



"신의 지구촌"은 인간이 사상 최초로 자연의 위대한 힘을 제어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구촌의 중앙관제센터를 만들어서 지구촌의 대 재앙등을 예측하고 관리하는 글로벌정부 형태의 시스템이다. 

16. 글로벌 시스템 설계자(Global System Architect)
17. 데이터 통합 ​​관리자(Data Intergration Manager)
18. 최적화된 정보제공자(Inflectionists) - 발생하는 지구촌의 변화를 최적의 시간에 최적 형태로 알려주고, 지구촌의 변화가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일어날 것인지를 시간, 장소, 현상에 관한 정보를 정확히 파악 가능한 사람.
19. 공포 봉쇄 관리자(Fear Containment Manager)
20. 개인 정보보호 이론가, 철학자, 윤리학자(Privacy Theorists, Philosophers, Ethicists)

공유경제

공유경제는 미래 인간 삶의 행태이며 우리 주변에 놀라운 비즈니스모델을 만들게된다. 다른 사람의 물건을 빌려쓰는 세상이 온다.

21. 공유가능성 감사(Sharability Auditors) - 공유 할 수있는 자산인지를 판별하고 감사하는 사람으로 가정의 소유물과 기업을 분석하는 사람.
22. 기업 공유 관리자(Corporate sharing Managers)
23. 기회정찰가(Opportunity Spotters)
24. 영향 평가자(Impact Assessors)
25. 참여 전문가(Involvement Specialists)

정량화된 자아 (목표자아)

"정량화된 자아"는 내가 목표한 수치로 측정이 가능한 자아, 즉 자기자신으로 목표자아 센서나 기기들이 나오면 내가 어떤 수치를 가진 사람인지 파악이된다.  우리모두는 각각의 측정 할 수있는 정보를 뇌 속에 혹은 몸 속에 보유하고 있다. 이 영역을 구축하는 기술이다. 우리는 격언에 "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을 알고 있다. 

우리는 미래에 우리 자신을 훨씬 더 알게되며 우리가 무엇이 부족한제, 부족한 것을 어떻게 어디에서 배우고 채우는지를 알게된다. 매일 매일 나의 당수치나 혈압을 체크하는 바이오메트릭스 기술이 부상하며, 뇌에 기기를 달거나 헤드폰을 쓰면 내가 어떤 분야에 얼마나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 뇌의 반짝이는 활동을 통해 나의 지식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 미래사회에는 이력서를 필요로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인렬채용하기위해서는 이 기기를 씌워서 작업능력이 있는지를 정량화된 자라 기기를 통해서 한다고 한다.


26. 정량화된 자아 평가사(Quantified Assessment Auditors)
27. 데이터 콘텍추얼리스트(Data Contexualists)
28. 결핍 분석기(Deficiency Analyzers)
29. 스킬 측정자(Skill Quantifiers)
30. 바이오폐기물 최적화전문가(Bio-Waste Optimizers) 
31. 개인정보보호자(Guardians of Privacy)

미래 스포츠

스포츠 스토리텔링에는 궁극적인 형태가 존재한다. 참가자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 결과를 달성하기 위해 스포츠인들이 어떤 역경을 헤쳐나가면서 이 대회에 출전을 했는지 등의 스토리텔링을 원한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드라마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스토리, 나쁜사람과의 분리 작업, 인간 정신의 극한테스트를 알고 싶어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실시간으로 스포츠 현장에서 함께 일어난다. 스토리텔링과 승리가 함께 전달이되어야 한다.

32. 시뮬레이션 전문가(Simulation Specialists)
33. 유전자 조작 디자이너 및 엔지니어(Genetic Modification Designers and Engineers)
34. 신체 수정 윤리학자(Body Modification Ethicsts)
35. 선수자격 분석가(Athlets Qualification Analyzers)
36. 요람에서 무덤까지 라이프사이클 매니저(Cradle to Grave Lifecycle Managers)
37. 슈퍼 베이비 디자이너(Super Baby Designers)
38. 슈퍼 베이비 심리학자(Super Baby Psychologiests)
39. 슈퍼 베이비 옹호자(Super Baby Advocates)

상용 무인항공기(드론) 산업

미국의회는 FAA가 2015년 9월 30일까지 미 영공에 드론이 통행할 수 있도록 법안제정과 계획수립을 의무화하고있다. 이 새로운 산업은 많은 사람들이 빨리 시작되기를 갈망하고 있다.

40. 무인항공기 분류 전문가(Drone Classification Gurus) - 무인항공기 종류 성능에 따른 각기 다른 법률이 드론 분류에 적용된다.
41. 무인항공기 표준 전문가(Drone Standards Specialists)
42. 무인항공기 도킹 디자이너 및 엔지니어(Drone docking Designers and Engineers)
43. 무인항공기 조종 인증 전문가(Operator Certification Specialists)
44. 환경오염 초소화전문가(Environmental Minimizers) 소음감소 엔지니어, 영상미학 조절가
45. 무인항공기 교통최적화 전문가(Drone Traffic Optimizers)
46. 자동화 엔지니어(Automation Engineers)
47. 악영향

최소화 전문가(Backlash Minimizers) -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에 악영향 최소화하는 사람.



1조개 센서가 박히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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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개 센서가 우리 주변에 박히는 시대가 온다. 업계 전문가들은 2024년에 세계에는 1조개 이상의 센서가 어딘가에 장착이되며, 2036년에는 100조개의 센서가 활용되는 시대가 된다고 한다. 모든 곳에는 센서가 장착이 되는 시대다. 정보의 공유화와 정보의 보편화가 시작된다.

48. 센서 발명가, 디자이너, 엔지니어(Sensor Inventors, Designers, Engineers)
49. 데이터 흐름 조직가(Data Streen Organizers)
50. 실패이유 평가자(Failure Point Assessors)
51. 데이터 전송 최적화 전문가(Data Transmission Optimizers)
52. 시스템 인류 학자(System Anthropologists)
53. 데이터 보험계리사(Data Actuaries)
54. 마지막 데이터 신기술 연결자(Last

Milers) - 데이터 필드를 종료하고 새로운 사용자 커뮤니티가 시작되는 곳과 최종 데이터를 연결시켜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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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3D프린터는 "미니" 혹은 "액션 중인 인물"을 인쇄할 수 있다.

3D 프린터



3D 프린터는 최근에 토마스 프레이가 정리한 종래기술을 파괴시키는 기술 8가지 중 하나이면서 촉매기술에도 포함이된다. 골드만삭스로 3D프린터가 세계8대기술 중 하나라고 명명하였다. 세계 각국의 수천개의 기업들이 이 산업에 진출중이며, 전 와이어드잡지 편집자 크리스 앤더슨은 "3D프린터는 인터넷 보다 더 크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그는 유명한 잡지사 편집장을 그만두고 3D프린터회사를 차려서 나갔다.

3D 프린터가 나오면 소멸하는 산업은 우선 제조업들이 소멸하게되는데, 플라스틱제품 제조공장들이 가장먼저 문을 닫을 수 있다. 플라스틱에서, 세라믹으로 넘어가서 컵이나 다양한 용기를 도자기로 프린트한다. 또 빨리마르는 시멘트로 집을 프린트하고, 금속으로는 자동차 바디를 프린트하고, 이제 신물질로 아주 강한 물질도 프린트한다. 또 바이오프린트기가 나와서 인간의 피부를 프린트하고 정맥 힘줄등을 프린트한다. 뿐만아니라 음식물프린트기는 이미 초코렛, 설탕과자, 쿠기, 컵케이크, 피자, 햄버거, 등 다양한 식단을 프린트한다. 이제는 액체까지 프린트하고 알약을 집에서 프린트해서 먹으며, 크레이그 벤토 합성바이오생명공학자는 백신이나 합성 생명체를 프린트할 수 있다고 말한다. 

55. 자동화 감사(Automation Auditors) - 자동화 부품, 프로세스 및 시스템 자동화 전문가.
56. 소재 전문가(Material Experts) - 3D 프린터기의 재료, 소재, 물질 전문가
57. 설계 엔지니어(Design Engineers)
58. 비용 추정가(Cost Estimators) -3D로 프린트했을 때 가격을 매겨주는 사람
59. 3D비주얼 상상가(3Dimensionalists) - 모든 것 3차원으로 보는 능력을 가진 사람
60. 3D 프린터 "잉크" 개발자(3D Printer "Ink" Developers)
61. 3D 음식 프린터 요리사(3D Food Printer Chef)
62. 3D의류 패션디자이너, 소재 전문가, 스타일리스트(3D Printed Clothing Fashion Designers, Material Specialists, Stylists)
63. 신체장기 에이전트(organ Agents) - 3D프린트된 인간의 장기 수요를 관리하는 사람.
64. 제조공정 및 컨설팅(Manufacturing Process Consultants)
65.

유지보수 관리자(Maintenance Gu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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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일"과 가정의 관계 재정의, 가정에서 화상으로 일한다.

사물인터넷



모건 스탠리사는 2020년까지 750억개의 기기나 센서들이 사물인터넷으로 연결이되는데, 사람과 사람, 기계와 사람, 기계와 기계가 모두 연결이된다. 2020년까지니까, 6년내에 80억명이 9.4개의 기기들과 연결이되는 것이다. 한 사람이 스마트폰, 구글안경, 몸 속에 칩, 내 옷위에 칩이나 센서, 홀로그램, 6센스 등 거의 10개의 기기를 인간이 달고 넣고 가지고 다니는 해가 2020년이다. IBM은 이미 우리가 이렇게 많은 장비나 기기를 손쉽고 가볍고 편리하게 연결시켜주는 starter kit을 만들어서 제공하려하고 있다. 이제는 모든 사람이 모든 사람을 감시하고 정보를 나누는 그야말로 투명사회가 온다.

집단지성으로 지구촌 투표가 시작되는 해가 2016년이다. 노벨평화상수상선정위원회는 2016년부터 노벨평화상을 집단 글로벌투표로 선정하기로 결정하였다. 60일전에 4명의 후보자를 인터넷에 올리고, 이들에게 각 선정위원들이나 일반인들이 질문을 할 수 있게 하였으며, 지구촌의 약 7억여명의 인구가 하루를 정해 하루종일 스마트폰, 인터넷, 태블릿, 각종기기로 투표를 하여서 선정하기로 하였다. 이 글로벌투표를 시발로하여 지구촌 과제는 앞으로 글로벌투표가 진행이되어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물부족, 빈부격차 등을 해소할 다양한 글로벌법령이 정해지면 각 국가별 법보다 우선적으로 적용이되어 국가 개별법률등이 효력을 잃는 현상이 일이나게된다. 글로벌권력이 생겨나게되는 것이다.


66. 장소정보제공자(Locationists) - 글로벌 온라인커뮤니티에 특별한 "장소"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그 도시나 장소에 전문인 사람들.
67. 라이프스타일 평가사(Lifestyle Auditors)
68. 효율성 컨설턴트(Efficiency Consultants)
69. 소유권 네트워크설치 전문가(Ownership Network Setup Specialists) - 사람들은 자신이 소유한 모든 것을 렌트하려하며 특정한 값을 메기는 사람으로 모든 것을 연결시켜서 태그 추적 및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해주는 사람.
70. 증강현실 건축가(Augumented Reality Architects) - 만약에 우리가 증강현실을 사용하지 않게되면 현재 우리가 집에 페인트를 칠하거나 음식물의 색갈처럼 모든 인생이 무의미해보인다. 이 지루함을 벗어나고자 증강현실 속으로 인간이 들어가며 이 증강현실을 만들어내는 사람.
71. 아바타 관계 관리자(Avatar Relationship Managers) - 인류의 약점은 자율, 자유로운 사고인데 아바타를 활용할 때 인간과 아바타간에 관계설정과, 사람들은 자신의 위험한 비밀이나 관계를 아바타에게 비밀로 부치는 등 아바타 관리를 해주는 사람이 필요해진다.

빅 데이터



소셜 미디어, 블로그, 웹 브라우징, 각 기업의 보안시스템은 엄청난 데이터를 매일처럼 생성하고, 이를 모두 저장, 관리, 분석 및 보호를 해야한다. 이 모든 데이타가 모여서 빅 데이타가되며, 이 빅 데이터는 통계를 만들면서 모든 문제의 정확한 답을 생성해낸다.

빅데이터가 잘 관리가 되면 증권거래소가 소멸한다. 기업이 투자를 받을 때 증권거래를 하는데 이때 데이터가 부족하여 기업이 제공하는 데이터외의 정보를 원해서 증권거래소가 생겼지만, 너무나 정확한 데이타가 있으면 증권거래소없이 그 기업에 곧바로 투자를 하는 형태가 나오며, 또 금융거래 클럽이나 다른 금융시스템이 신설되어 그룹으로 투자를 직접하는데 이때 미래의 성공을 빅데이터가 정확하게 예측을 해줄 수가 있다. 

72. 데이터 인터페이스 숙련자(Data Interface Mavens)
73. 기회 정찰가(Opportunity Spotters)
74. 쓸모없는 데이터 관리자(Waste Data Managers) - 오늘날의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 저장업계에서 데이터의 보관철저를 위해서 다수의 중복된 데이터가 시스템에 내장되어 있다. 더 많은 미래의 데이터저장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위해서는 불필요한 복사본과 못쓰는 데이터를 제거해야하는데 이때 데이터 중복판단 전문가가 필요하다.
75. 컴퓨터 개성 디자이너(Computer Personality Designers) - 기계같은 컴퓨터 목소리가 지루하게 들린다면 목소리를 개성있게 디자인해야한다. 특정 "개성 패키지"를 다운로드 할 수있게해주며 도처에서 특성있는 컴퓨터 목소리나 노래소리등을 추가해주는 사람.
76. 데이터 인질 전문가(Data Hostage Specialists) - 인질로 사람을 잡고 무엇인가를 얻으려고하면 매우 위험하다. 하지만 데이터를 인질로 잡고 원격으로 자신의 목적을 수행 할 수있는 가벼운 범죄들이 성행한다. 이때 데이터 인질을 막아주거나 쉽게 네고하거나 데이터복구등을 전문으로하는 사람들이 큰 보상을 받으면서 활동한다.
77.

스마트 연락처 앱 개발자(Smart Contact App Developers) - 스마트 콘택트렌즈는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에게 그 사람이 보는 모든 것의 정보를 제공하는데, 엄청난 어플개발자들이 필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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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미래의 은행의 모습

암호화된 통화 및 대체금융시스템



2008년 전 세계가 글로벌금융체재가 거의 붕괴에 빠지면서 엄청난 충력과 당황하는 시점이 있었다. 주요 은행 중 한 두개가 망하기도 하였고 거의 구조조정을 실시하였다. 카드업체들은 수도없이 파산하였다. 은행, 월스트리트, 그리고 지구촌 금융시스템이 불신에 빠졌고, 이때 암호화된 통화가 탄생하였고 이제는 암호화된 통화 시대가 왔다.

내 카드는 나 이외에는 암호로 잠겨있어서 누구도 손을 댈 수 없는 통화가 생겨났으며, 비트코인등 전자화폐도 힘껏 부상하고 있다. 금융의 대변혁이 오고있다. 세계단일통화도 외환딜러들을 없애기위해 출현을 하는 해가 2024년이라고 한다.

78. 암호화 환율 은행, 레귤레이터, 변호사(Crypto Currency Bankers, Regulators, Lawyers)
79. 통화적용 전문가(Currency Adoption Specialists)
80. 익명 변호인(Anonymity Advodates)
81. 도난 복구 전문가(Theft Recovery Specialists)
82. 암호화 통화 이론가, 철학자, 전도사(Crypto Currency Therorists, Philosophers, Envangelists)
83. 통화전략가(Currency Strategists)
84. 통화 환율 인터페이스 전문가(Monetary Exchange Interface Experts)
85. 표준 개발자(Standards Developers)
86. 대출 전술가(Lending Tacticians)
87. 종자돈 자본가(Seed Capitalists) - 비즈니스 창업을 할때 종자돈을 마련해주는 초기 자본가, 펀드레이징 전문가로, 초기 창업자들의 자금조달 어려움을 지원하는 사람.
88. 개인정보보호 관리자(Privacy Managers) - 우리의 개인정보 대부분을 잃었다 생각할 때 우리의 개인정보를 보호해주는 곳이 있으면 바란다. 인간은 항상 좋은 결정만을 내릴 수 없다. 완벽한 개인정보보호를 해주면서 투명도 균형도 유지시켜주는 개인정보보호 전문가.
89. 차기 기회 극대화 전문가(Secondary Opportunity Maximizers)

마이크로 그리드 변환



미국은 각 주나 지역마다 민영화된 개인기업이 한국전력 역할을 한다. 앞으로는 국가 전기관리업체 한국전력같은 기업은 소멸하고 그리드 마이크로 간다. 대규모 그리드로 전력을 연결하면 전략낭비 인력낭비가 심하기 때문이다. 즉 모든 전력은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거의 절반이 낭비된다.

그러나 마이크로 그리드 즉 이웃끼리 전력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하여 스스로 저장기술로된 대규모 밧데리나 저장공간에서 이웃끼리 나눠 쓸 경우에는 먼 거리 전력수송의 낭비나 허비가 필요없고, 대규모 전력공사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인력이 전혀 필요가 없게된다. 한국 등 국가전력기관들이 소멸하는 이유다.


90. 마이크로 그리드 전략가(Micro Grid Strategists)
91. 대용량 에너지 저장 개발자(Mass Energy Storage Developers) - 우리는 여전히 하루 하루 사용할 에너지를 저장하는 기술을 개발하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 개발이 되고있는데, 이는 마이크로 그리드를 실용적으로 만들어준다.
92. 시스템 전환가 (System Transitionists)
93. 전력 변환 전문가(Power Conversion Specialists) - 현재 한전 등 대형 전력회사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던 각 가정이 스스로 태양광 풍력 바이오연료를 생산, 저장하여 자신의 전기를 자신이 생산하여 사용하고, 이웃과 나누고 동네가 나눠쓰는 마이크로 그리드로 간다.
94. 효율 최적화 전문가(Efficiency Optimizers)
95. 장점 변환가(Benefits Treanslators)
96. 차기 기회 팽창 전문가(Secondary Opportunity Expansionists)
97. 악영향 최소화 전문가(Backlash 

Minimiz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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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3D프린트된 집

윤곽세공 주택(3D 프린트 건물)



많은 사람들이 콘투어 크래프팅사를 3D 하우스 프린팅회사로 생각하지만, 남부 캘리포니아 대학교 교수 베로크 코쉬네비스(Behrokh Khoshnevis)는 그 기업을 훨씬 더 크게 본다. 24시간내에 집 한체를 인쇄할 수 있다고 주문을 받는 이 회사의 할 일은 많고도 많다. 재난 재해로 가옥이나 동네 아니면 도시 하나를 재건시키거나 아프리카의 빈민가를 제거하고 새로운 도시를 만드는데에도 이 건물3D프린터기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다. 심지어 현재까지 모든 건축가들의 사고를 변경시킬 수 있는 데 누구나 다 똑 바른 기둥이나 건물, 벽을 지었지만 이제는 다양한 아트 디자인이 들어갈 수가 있다. 아티스트적인 건축기능과 대형건물 및 고급주택을 하루 안에 지을 수가 있다. 몇번의 마우스만 클릭하면 집이 프린트가 되는 것이다.

98. 건축 재료 디자이너(Construction Material Designers)
99. 구조 엔지니어(Structural Engineers)
100. 사이트 플래너(Site Planners)
101. 설치 팀(Detup Teams)
102. 건물해체팀(Tear-down Teams)
103.

정리 팀(Cleanup Te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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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무인자동차의 내부 사진



무인자동차

무인자동차 기술은 처음에는 드라이버가 필요하지만, 익숙해지면 드라이버없이 자동차를 몰게되며 순식간에 무인자동차가 일상화될 것이다. 고급자동차에 대한 고가의 옵션으로 첫째가 무인자동차 시스템이 될 것이다. 하지만 결국은 정부가 규정한 안전기능까지 무인자동차가 갖추게되며, 처음에는 일정한 장소만 돌아다니는 무인자동차를 많이 활용하게된다.

우선 가장먼저 마트 등지에 무인자동차가 돌아다닐 수 있다. 공항이나 관광명소, 테마파크 등에서 무인자동차를 활용하며, 관광객을 싣고 도심의 지정된 관광명소만을 돌아다니는 실험용 무인택시, 무인버스가 이미 싱가폴에 등장하였다. 미국에서는 이미 4개주에서 무인자동차의 통행을 승인하였다.

향후 10 년간 무인자율차량은 또한 택배시스템을 교체하게된다. 첫 번째 물결은 패키지, 식료품, 빠른 우편배달 차량으로 첫 진출을 하게된다. 아직은 인간이 모는 차량과 경쟁하거나 인간의 끼어들기 등으로 도로에서 차량 충돌도 볼 수 있겠지만, 무인자동차만 다니는 하이웨이를 지정하는 미국처럼, 무인자동차끼리만 다니면 충돌제어시스템을 깔아서 자동차 충돌이 사라진다. 그러면 자동차보험회사들이 망할 수 밖에 없다. 처음에는 자동차보험회사는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데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될 것이지만, 앞으로 무인차량도로에서는 도로 표지판, 신호등이 필요없는 사회가 올 것이다.

104. 배달 택배자동차 전문가(Delivery Dispatchers)
105. 교통모니터링 시스템 플래너, 디자이너, 운영자(Traffic Monitoring System Planners, Designers, Operators)
106. 자동 교통 건축가 및 엔지니어(Automated Traffic Architects and Engineers)
107. 무인 " 라이드 체험 " 디자이너(Driverless "Ride Experience" Designers)
108. 무인 운영 시스템 엔지니어(Driverless Operating System Engineers)
109. 응급상황처리 대원(Emergency Crews)

바이오 공장

생활 바이오시스템을 사용하는 "바이오공장"은 하나의 물건을 프린트하거나 만드는 공장으로 자연에서 성장시킨다. 석유화학으로 만드는 너무 비싼 물질을 손쉽고 값싸게 만드는 새로운 공정과정을 만든다. 생산을 위한 수단으로 바이오공장을 개발하는 러쉬는 화학산업의 혁명이며 경제를 송두리채 바꾸는 변환 작업이며, 수백 가지의 제품들이 이미 생산공정 즉 파이프 라인에 들어가 있다.

110. 나노 메딕(Nano Medics) - 대부분 인간의 의료 문제는 단일세포 또는 작은 그룹의 세포까지 추적된다. 진단 시스템, 치료 및 모니터링 솔루션을 설계를 모두 나노수준에서 작업을 할 수 있는 의료 전문가들이 세포하나를 바꿔치기해서 DNA를 조절하여서 의료수술을 할 수 있는 단계까지 갈 수있어서 나노의사가 많이 필요하다.
111. 바이오 공장 의사, 전략가, 개발자(Bio-Factory Doctors, Strategists, Developers)
112. DNA 과학자(DNA Scientists)
113. 유전자 시퀀서(Gene Sequencers)
114. 치료 모니터(Treetment Monitors)

마이크로 칼리지


100년전에 세워진 대학들은 이제는 새로운 세상의 새로운 인력을 공급하기에는 너무 낡고 늙었다. 오늘날의 기술발전에 의하면 원시적인 시스템이다. 고급 재능을 평가하기위해서는 정량화된 자아(목표자아)기술이 나와 사람의 머리에 기기를 갖다대거나 헬멧을 씌우면 알고있는 지식이나 기술이 드러난다. 모든 학위를 받는 학습시간이 너무길어서 이미 1년만 지나면 그 기술이나 이론이나 지식은 쓸모없는 것이 되고만다.

가장 중요한 고려 사항 중 하나는 오늘 날의 
대학 학비가 너무 비싸다는 것이다. 또 4년이란 대학과정은 너무 길다. 이러한 이유로 전체 기술교육 센터 기간을 3-4개월로 잡는 마이크로 칼리지가 새로운 물결로 등장하였다. 사람들은 대학을 나오고도 마이크로 칼리지에서 자신이 필요로하는 전문기술을 다시 전수하고 수료증을 받는다.

115. 학교 디자이너(School Designers)
116. 정책 자문(Policy Advisors)
117. 경력전환전문가(Career Transitionists)
118. 목표 카운셀러(Goal Counselors)
119. 학생 관계 관리자(Student Relationship Managers)
120. 학생 멘토, 코치, 카운슬러(Student Mentors, Coaches, Counselors)

고령자 생존 기술



거의 매일 1만명의 미국인들이 65세로 접어든다. 전문 고령인구 주택을 필요로 노인들의 숫자는 더욱더 증가하면서 더 많은 옵션과 더 나은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고령인구에 대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수요가 증가 할 것이다.

121. 삶의 유산남기기 전문가(Legacists) - 삶의 유산을 남기려는 고령인구를 원하는 삶으로 정리해주며 자식들에게 남기고싶은 물건이나 교훈을 정리해주는 사람
122. 라이프 스타일 주거 디자이너(Lifestyle Housing Designers)
123. 노화 전문가(Aging Specialists)
124. 상황 치료사(Situational Therapists)
125. 라이프 스테이지 승무원(Life-Stage Attendants)
126. 기념관 디자이너(Memorial Designers)
127. 팔십고령인구 서비스 제공자 (Octogenarian Service Providers)- 나이가 80세, 90세 그리고 100세가 되는 노인들이 증가하면 지금까제 제공되지 못했던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해야한다.

미래 농업



사람들이 농업을 생각하면 일반적으로 큰 트랙터의 굴뚝에서 검은 연기를 배출하는 모습을 떠올린다. 자동화기계, 무인 항공기, 그리고 작은 로봇 즉 swarmbots들이 큰 트랙터의 역할을 대신해주는 시대가 온다. 모든 산업과 마찬가지로 미래농업의 변화는 마이크로 기구들의 부상이다. 정밀도가 커지고, 더 세밀한 장비들이 등장한다.

128. 식물과 나무 교잡 전문가(Plant Tree Jackers) -  나무나 식물의 성장 패턴을 조작하고,  식물과 나무를 우리가 원하는 형태로 변화시켜주는 전문가, 생성과 성장 영역을 조종하며, 우리가 원하는 크기로 맞춰진 나무 제품, 색깔을 변화시킨 나무 잎, 개인화된 먹기좋은 과일등을 교잡종으로 생산하는 사람.
129 . 분자 가스트로노미스트(Molecular Gastronomists)
130. 바이오 배양육공장 엔지니어(Bio-Meat Factory Engineers)
131. 공급망 최적화(Supply Chain Optimizers)
132. 도시농업 경영자(Urban Agriculturalists) - 왜 식량을 지구한바퀴가 도는 곳으로 배달을 해야하나. 도시 자신의 집 창가에서 베란다에서 채소 등을 배양하는 사람.
133. 바이오 해킹 감시보안 전문가(Bio-Hacking Inspectors and Security)
134. 소형로봇 드론 조종사 매니저(Swarmbot and Drone Operators and Managers)
135. 식물 교육자(Plant Educators) -지능형 공장은 시장 수요를 충족하기위해 재설계된 식물을 만들고 자라게 만든다. 식물교육자는 교실수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식물을 직접 키워보고 식물계량작업을 하고 식물을 인간이 원하는데로 만든다.
136. 식물 심리학자 & 식물 치료사(Plant Psychologiests & Plant Therapists) - 식물의 " 마음 "을 다루면서 식물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사람

종래기술 파괴자들 Dismantlers



앞으로 몇 년 동안 수많은 대기업들의 산업들이 소멸 붕괴하는 것을 보게된다. 이 혼란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이 작업을 잘 수행 할 수있는 인재나 전문인력이 필요하다. 산업의 노화와, 시설 노화, 인프라 노화등으로 더 이상 생존할 수 없는 산업들이 많다. 그들은 미래의 수요가 끊기게되고 더 이상 공장을 필요로하지 않아, 그 분야의 많은 일자리들을 지혜롭게 재분산 시켜야한다. 파괴나 붕괴되는 산업들을 지혜롭게 해체하는 인력들을 디스맨틀러라고 부른다.

137. 감옥시스템 해체자(Prison System Dismantlers) - 고령인구 증가에 소요되는 복지예산이 커지면서 죄를 짓고 감옥에 들어가 숙박을 제공받는 시스템이 소멸한다. 예산이 중단되기 때문이다. 벌은 전자팔찌 등으로 한정된 시간에만 고통을 주며, GPS로 추적하여 도망할 수 없는 투명사회가되므로, 범죄를 저지르면 마땅한 죄값을 일을하면서 치르게한다.
138. 병원 및 의료시스템 해체자(Hospital and Healthcare Dismantlers) - IBM 수퍼컴퓨터 왓슨 등이 의사의 일 80%를 가지고가서 빅데이터로 검진 치료 처방전이 발행된다.
139. 소득세 시스템 해체자(Income Tax System Dismantlers) - 스스로 온라인으로 세금을 지불하거나, 모든 제품 서비스에 세금을 지불하는 시스템으로 소득세라는 시스템이 소멸.
140. 정부기관 해체자(Government Agency Dismantlers) 
141. 교육 시스템 해체자(Education System Dismantlers)
142. 대학교 전문대학 해체자(College and University Dismantlers)
143. 공항 보안 시스템 해체자(Airport Security Systems Dismantlers)
144.

공항 세관 해체자(Airport Customs Dismantlers)

기사본문 이미지


사진설명: 다가오는 미래에 사는 삶

극단적인 기술혁신



위에 열거한 여러 종류의 특이한 일자리는 아직도 10-20년 후의 일자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곧 바로 필요한 일자리들도 몇가지 있다.

145. 멸종된 종 부흥사(Extinction Revivalists) - 멸종된 동식물을 부활시키는 사람.
146. 로봇 지렁이 드라이버(Robotic Earthworm Drivers) - 우리는 우리의 가장 귀중한 자연 자원을 매장 한 곳에서 살고있고 지구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땅은 쓰레기 등으로 매립된다. 미래에는 로봇지렁이가 자동으로 매립지를 채굴하고 자원을 찾아내고 고급 토양으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147. 아바타 디자이너(Aatar Designers) - 차세대 아바타는 2차원 화면에서 인간과 구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존재하게된다. 아바타는 더 짧은 시간동안 컴퓨터 세계에 사는데, 아바타들이 우리들과 함께 걷고, 컴퓨터에 나오는 시각적인 존재로 나타나게된다. 아바타는 우리가 저녁식사를 모인 자리에서 우리의 친구와 대화를 실행하고, 회의석상에서 독립적으로 나를 대신하여 어떤 역할을 한다. 3D 영상으로 볼 수 있게되면 더욱더 사실적인 나를 닮은 아바타가 나를 대신하게 된다. 

148. 중력 당기는 사람(Gravity pullers) - 중력에 영향을 미치는 즉 중력을 조종할 수 있는 기술자들이 탄생한다.
149. 시간 해커(Time Hackers) - 우리가 사이버 테러리스트를 이미 만났듯이 우리 인생의 시간을 조작하는 사람들이 나타날 수 있다.
150. 복제 목축업자(Clone Ranchers) - 가축을 키우는 목장과 유사하게 인간을 복제하는 목장이 존재할 수 있다. 동물복제는 이미 가능하므로 복제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찾는 곳이며, 성격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되지만 이들을 과연 인간이라고 할 것인가가 문제이다.
151. 신체부위 및 장기생산업자(Body Part & Limb Makers) - 고령화가 시작되면서 장기이식이 급속하게 증가하여 인간은 이미 동물 속에 인간의 장기를 키우기도 하고, 파라휴먼으로 인간과 동물의 교잡종을 키우기도 한다. 장기를 생산하는 방법이고, 곧 인간의 자신의 줄기세포로 다양한 장기나 신체부위를 생산한다.
152. 글로벌 시스템 건축가(Global System Architects) - 우리의 현존 시스템 즉 현재 국가구조는 글로벌 시스템으로 전환된다. 이러한 새로운 글로벌 시스템 건축가는 미래의 세계 정치나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153. 메모리 확대 치료사(Memory Aaugmentation Therapists) - 엔터테인먼트는 모두 자신이 만든 추억에 관한 것이된다. 추억을 더 극적으로 만들수 있으며, 우리의 성격이나 인격을 완전히 다르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나오게 된다.
154. 시간 브로커(Time Brokers) & 시간 은행 트레이더(Time Bank Traders) - 만약 우리가 시간이 없다면 어디로 가야할까? 시간을 대출받으러 시간은행으로 달려가야할 것이다.
155. 우주 기반 전력 시스템 디자이너(Space-Based Power System Designers) - 지구의 천연자원 연소 즉 화석연료를 태우는 일은 과거의 일이된다. 공간기반 에너지 시스템은 훨씬 더 효율적으로 우리에게 전력이나 에너지를 공급해줄 수 있다.
156. 뇌 조종사 (Brain Quants) - 과거 주식시장을 조종하던 매디슨 애비뉴에 마케팅전문가들이 소멸하고 미래의 마케딩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메시지를 보내는 미래의 뇌를 조종하는 사람들이 있다.
157. 나노 무기 전문가(Nano-Weapons Specialists) - 미래의 무기 대부분은 인간의 눈으로 볼 수없는 너무 작은 것이다.
158. 디자이너 립(Lip Designers) - 원하는 입술로 디자인해주는 사람.
159. 지진 예보관(Earthquake Forecasters) - 우리가 지구 내부에 대해 알고있는 모든 것은 간접적인 증거를 통해서다. 땅의 중심에관한 지도는 없다. 우리는 더 정확한 지구 중심에 관한 도표, 운동, 유동성, 정확성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지구 표면에 나노 정밀도로 작동하는 기술을 개발하게되며, 100마일의 정밀도로 지진을 예측할 수 있게된다.
160. "무거운 공기" 엔지니어(Heavy Air Engineers) - 압축된 공기는 다양한 방법으로 유용하다. 우리의 기존 공기가 대기를 통과 할 때 공기의 흐름을 압축하는 방법을 찾아낼 것이다. 주택 및 교통시스템, 기후 제어, 다양한 실험이 무거운 공기 속에서 가능하다.
161. 기억 상실증 외과의사(Amnesia Surgeons) - 나쁜 기억이나 인간의 파괴적인 행동을 바꿀 수 있게 기억을 조종하는 의사.
162. 기후제어전문가(Geoengineers) & 날씨 제어 전문가(Weather Control Specialists) - 진정한 파워 브로커는 자연의 힘을 조종할 수 있는 사람이며, 이는 기상학과 기후학의 전문가들이다.

결 론

1985년 애플의 레이저라이터 LaserWriter 를 보면서 3D프린터가 나왔고, 2010년 MakerBot, Thing-O-Matic 등의 3D프린터가 이제는 아무곳에서나 무엇이든 프린트한다. 세상은 빨리 변하고 이 빛의 속도로 변하는 세상에 맞게 인재교육이나 훈련이 급변하여 따라가야만 한다. 우리는 필요없는 것들을 너무 많이 오래 교육시킨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지 않을 정도의 일자리 소멸을 원하지 않는다. 언제나 산업이 소멸하여도 인간의 일자리나 일거리는 남는다. 하지만 우리가 스스로 이런 일자리를 창출하지 않으면 안된다. 미래산업에 맞는 인적자원을 확보해야하며, 이 인적자본은 신산업 수천 개로부터 새로운 일자리 수백만개를 만들어내야한다. 미래 부상산업을 먼저 알아야 미래일자리를 알 수 있다.


출처:    (2014. 5.12)

10-20년후 부상하는 미래 일자리 162개 총정리, 미래부상기술을 알아야, 미래 부상 일자리를 알수있다.    (편집자 주: 아래 글은 세계최고의 미래학자인 다빈치연구소장 토마스 프레이가 그간 한국에 2차례 초청방문한 특강, 그의 글과 인터뷰 내용등을 종합 정리 한 글입니다. 우리와 우리 자녀들에게 꼭 추천해야 할 미래직업 이야기 입니다.)



10-20년후 미래 부상일자리 162개 총정리,


일자리는 사라져도 일거리는 늘어나는 사회, 미래부상산업을 알아야


미래부상 일자리를 안다.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장(한국대표 박영숙)는 2014년 3월 이스탄불 한 이벤트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공항의 출입국 관리소에서 1,000 이상이 세관 영역으로 들어가기위해 줄을서고 기다리고 있었다. 공항 세관의 긴 줄은 드문 일이 아니다. 엄청난 인적자본의 낭비가 진행되고 있으며, 미래학자로서 앞으로 이런 세관통과 등은 자동으로 무선인터넷 등의 기술이 해결해줄 것으로 본다. 공항에서 낭비되는 전체 보안 프로세스 인력의 90% 이상이 사실상 수년 내에 제거될 것이라고 본다. 모든 것이 자동화될 것이며 센서나 로봇기술등이 인간이 필요없는 장소로 만들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공항의 프론트 엔드에 TSA 같은 보안 에이전트는 10년 후에는 볼 수가 없게되며, 그런 일자리는 자동화되면서 소멸하게될 것이다.

이코노미스트의 최근 기사는 빌 게이츠의 말을 인용하면서 12개 이상의 직업 유형은 향후 20년내에 로봇 및 자동화로 소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작업들은 대부분 고임금 노동자나 저 숙련 노동자를 포함한다. 그가 언급한 소멸하는 일자리 중 일부는 중간위치에 있는 일자리로 상업용 비행기 조종사, 법무사, 테크니컬 라이팅 즉 제품소개서 작성자, 텔레마케터, 회계사, 소매상, 및 부동산중개인이다. 

사실 토마스 프레이는 2030년까지 20억개 이상의 일자리가 소멸한다고 예측하였는데 이 예측이 지구촌의 종말이나 망조가 온다는 것이 아니라 단지 미래예측은 경고의 메시지이라는 것이다. 미리 예측하고 준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정치인이나 경제인, 그리고 정부가 해야할 일이다.

그렇다면 진정 우리의 일자리는 다 소멸하는 것일까? 물론 그렇지 않다. 인류가 더 이상 해야할 일이 남아있지 않는 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인간에게는 늘 더 많은 일거리가 있다. 일자리는 소멸하지만 일거리는 늘어난다. 수행해야 할 작업에 맞춰 돈이 지불되는 일자리를 가지게되고, 미래의 일자리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할 일이라고 토마스 프레이는 강조한다.

그래서 우리의 목표는 완전히 새로운 산업을 만드는 촉매기술(catalytic technology)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고, 이러한 신산업이 미래 일자리 창출의 엔진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촉매기술은 새로운 기술이 나와서 무궁무진하게 많은 주변산업을 새롭게 만들어내고, 수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파괴기술(distruptive technology)는 이 기술이 나와 종래기술을 삼키고 많은 산업과 일자리를 소멸시키는데 비해 촉매기술은 이 기술이 나와 많은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시킨다.

토마스 프레이는 촉매기술에서 많은 미래산업과 미래 일자리가 나오므로, 어떤 것이 촉매기술이며 어떤 미래일자리가 나오는지 162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정리했다. 

4개월간 교보서적베스트종합집계 경제경영1위, 박영숙 '유엔미래보고서2040' 저자 정리



인류는 대전환점 앞에 서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미래는 위협이고 두려움이다. 공상과학영화가 대부분의 미래 기술발전을 악으로 표현하는데 사실상 개발되는 신기술에는 나쁜 점이 있기도 하지만 극복될 수 있고 좋은 점이 훨씬 더 많은 것이 사실이다. 거의 모든 공상과학 영화의 주제는 위험에대한 약간의 편집증을 묘사한다. 이는 재미를 위해서 극적으로 만드는 영화이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기술의 대부분은 우리에게 슈퍼 인간의 속성과 꿈을 보여준다. 이들은 우리의 일자리를 대거 소멸시키기 때문에 비난의 대상이 되는 동시에 또한 이 기술은 우리에게 인간의 꿈을 실현시켜줄 수 있는 꿈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우리는 현재 지구촌의 어느 곳에서나 가족들과 실시간 통화하고 영상으로 보면서 이야기할 수 있으며 무엇이든 물어보면 즉시 답을 얻을 수 있는 검색기능을 소유하고 있다. 지루하면 언제든지 컴퓨터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다는 것은 인스턴트 엔터테인먼트이다.

우리는 지금 더 빨리 생각하고, 더 빨리 알고, 더 빨리 행동하며 이 소식을 마지막으로 아는 사람이 되지 않으려고 애를 쓴다. 동시에 모든 새로운 기술은 이러한 환경에서 작업하는 사람들을위한 새로운 기술훈련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새로 부상하는 기술 14가지를 정리한다. 대부분의 아래 14가지 기술은 미래학자들이 하는 일이다. 고로 많은 미래학자 미래예측전문가들이 필요한 시기가 다가온다.

14 가지 크게 부상하는 일자리와 스킬

1. 일자리전환매니저(Transitionists) - 일자리를 전환시켜주는 사람
2. 팽창주의자(Expensionists) - 성장 환경에 따라 적응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사람.
3. 극대화전문가(Mazimizers) - 프로세스, 상황, 기회를 극대화 할 수있는 능력을 가르쳐주는 사람
4. 최적화전문가(Optimizers) - 더 나은 결과를 얻을 때까지 변수를 조정할 수있는기술과 지속성을 가르쳐주는 사람.
5. 변곡점전문가(Inflectionists) - 시스템에서 중요한 변곡점을 찾아주는 대단히 소중한 기술과 다음에 다가올 기술을 알려주는 사람.
6. 현존산업종료가(Dismantlers) - 모든 산업은 결국 종말을 맞으며 질서정연하게 다시 일을 시작하거나 사업을 확장하는 방법을 알고 인재육성이 가능하게 해주는 사람.
7. 피드백루퍼(Feedback Loopers) - 최상의 피드백 연결고리를 만드는, 피드백 융합을 시켜주는 사람.
8. 백래셔(Backlashers) - 이제까지 나온 새로운 기술은 비방하거나 대안을 마련하고 거기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응압을 해주는 사람.
9. 마지막밀러(Last Milers) - 기술의 최종사용자가 자신의 전체 정보나 기술 용량을 확장하는 기술을 시도하며, 일반적으로 한계 효용 체감 지점에 도달하면 새로운 솔루션을 마스터 마인드 할 수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 윈도우xp지원중단으로 새로운 윈도우7등을 까는 사람 등.
10 . 콘텍스추얼리스트(Contexualists) - 응용프로그램과 큰 그림 즉 통합지원프로그램 사이의 모든 새로운 기술을 운영할 수 있는 사람.
11 . 윤리학자(Ethicists) - 일부 점점 더 복잡한 상황에 인간의 도덕적인 품위를 적용할 어려운 질문에 대답하고 표준화를 요구하는 사람.
12 . 철학자(Philosophers) - '나의 뇌보다 더 큰 뇌'에 대해 각각의 회사마다 전투에 들어가고 오늘의 승리는 무엇보다 중요한 철학이되는데, 이때 이를 정리하는 사람.
13. 이론가(Theorists) - 모든 새로운 제품, 서비스 및 산업은 이론으로 시작하며 이 이론을 만들어 내는 사람.
14. 기록자(Legacists) - 회사나 개인의 역사를 기록하고 남기도록 조언해주는 열정과 유산을 남기는데 숙련 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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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ePredicting: 미래의 일자리 162개

미래 부상산업을 보면 얼마나 많은 인력이 필요하게되는지를 알게된다.
사업 관리, 엔지니어링, 회계, 마케팅, 판매는 미래에 부상하는 모든 기술에 필요한 능력이지만 현재의 모습과 다른 모습의 일자리가 탄생한다. 그러나 이러한 일자리보다 덜 중요한 많은 일자리도 창조해 내야한다.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장이 제시하는 162개의 일자리는 완전한 목록은 아니지만 이미 새롭게 부상한 산업들에 즉시 필요한 일자리도 있고 몇년 후에 생길 새로운 산업에 따라오는 일자리도 있다. 우선 부상하는 산업을 설명하고, 거기에 따라올 일자리를 순서대로 설명한다.

개인 고속교통운송 시스템 (PRTS: Personal Rapid Transit Systems)



앨런 머스크가 개발한 Hyperloop, Skytran, Jpods 및 데릴 오스터가 개발한 시속 6천km로 달리는 자기부상진공튜브열차 ET3 같은 PRTS 수송에 새로운 일자리가 많이 부상한다. 오늘날의 고속도로, 공항, 기차, 버스터미날 등과의 엄청난 경쟁과 싸움이 예견되는 기술이며 일자리들이다. 시속 6천km로 달리는 안전한 진공튜브열차가 나오면 비행기, 선박, 버스, 자동차, 트럭을 탈 사람이 없어질 것이다. 그것은 이미 한국에서 ktx가 나오면서 지역공항들이 소멸한 현상을 보아도 알 수 있다.

1. 역 디자이너 및 건축가(Station Designers & Architects)
2. 순환 엔지니어(Circulation Engineers)
3. 트래픽 흐름 분석가(Traffic Flow Analyzers)
4. 중앙센터 운영자(Command Center Operators)
5. 교통연결편 전문가(Traffic Transitionists)
6. 충격최소화 전문가(Impact Minimizers)
7. 수요 최적화 전문가(Demand Optimizers)
8. 차기 기회 개발자(Secondary Opportunity Developers)
9. 피드백연결 전문가(Feedback Loopers)
10. 건설팀(Construction Teams) - PRTS는 지구가 지금까지 존재해온 그 어느 도시인프라보다 큰 수조 달러의 인프라를 구축하게되면서 수억 명을 고용하게된다. 인류 최대규모의 인프라 프로젝트가 될 가능성이있다. 

공기중에 거물 망을 쳐서 식수를 수확하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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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물 수확기

오늘날 가장 중요한 혁신 중 하나는 지구촌의 최대 과제인 물부족을 해결하는 것이다. 물 수확 혁신기술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대기 중의 수분을 물로 수확하는 기술이 많이 개발되었다. 대기 물 수확기를 이용하는 곳이 많은 지역에서 일어나고있다. 이 물수확산업을 장기적으로 수자원공사를 소멸시킬 수 있다.

각 가정에서 공기중의 수분을 식수로 수확을 하거나 허드레 물로 수확하여 사용하게되면, 한 나라의 땅 속에 깔린 상수도공사를 하지 않아도 되거나 상수도 교체 공사를 하지않아도 되며, 언제든지 가정에서 물을 만들어서 보관하고 먹거나 사용이 가능하다. 수원지를 정하고, 수원지의 물을 약으로 정수하고 수많은 가정으로 파이프로 연결시켜서 물을 공급하는 시스템의 완전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하수도 또한 이에 따른 변환이 가능하다. 각 가정에서 오폐수를 정화하는 시스템을 달아서 물을 순환시키면서 재활용이 가능하게되면 하수도가 그렇게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 시대가 온다.

11. 물수확 최적지 임대 관리자(Site Collection Lease Managers)
12. 시스템 설계자(System Architects)
13. 물 공급전환자(Water Supply Transitionists)
14. 물정화 모니터(Purification Monitors)
15 . 영향 평가자(Impact Assessors)

신의 지구촌 창조



"신의 지구촌"은 인간이 사상 최초로 자연의 위대한 힘을 제어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구촌의 중앙관제센터를 만들어서 지구촌의 대 재앙등을 예측하고 관리하는 글로벌정부 형태의 시스템이다. 

16. 글로벌 시스템 설계자(Global System Architect)
17. 데이터 통합 ​​관리자(Data Intergration Manager)
18. 최적화된 정보제공자(Inflectionists) - 발생하는 지구촌의 변화를 최적의 시간에 최적 형태로 알려주고, 지구촌의 변화가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일어날 것인지를 시간, 장소, 현상에 관한 정보를 정확히 파악 가능한 사람.
19. 공포 봉쇄 관리자(Fear Containment Manager)
20. 개인 정보보호 이론가, 철학자, 윤리학자(Privacy Theorists, Philosophers, Ethicists)

공유경제

공유경제는 미래 인간 삶의 행태이며 우리 주변에 놀라운 비즈니스모델을 만들게된다. 다른 사람의 물건을 빌려쓰는 세상이 온다.

21. 공유가능성 감사(Sharability Auditors) - 공유 할 수있는 자산인지를 판별하고 감사하는 사람으로 가정의 소유물과 기업을 분석하는 사람.
22. 기업 공유 관리자(Corporate sharing Managers)
23. 기회정찰가(Opportunity Spotters)
24. 영향 평가자(Impact Assessors)
25. 참여 전문가(Involvement Specialists)

정량화된 자아 (목표자아)

"정량화된 자아"는 내가 목표한 수치로 측정이 가능한 자아, 즉 자기자신으로 목표자아 센서나 기기들이 나오면 내가 어떤 수치를 가진 사람인지 파악이된다.  우리모두는 각각의 측정 할 수있는 정보를 뇌 속에 혹은 몸 속에 보유하고 있다. 이 영역을 구축하는 기술이다. 우리는 격언에 "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을 알고 있다. 

우리는 미래에 우리 자신을 훨씬 더 알게되며 우리가 무엇이 부족한제, 부족한 것을 어떻게 어디에서 배우고 채우는지를 알게된다. 매일 매일 나의 당수치나 혈압을 체크하는 바이오메트릭스 기술이 부상하며, 뇌에 기기를 달거나 헤드폰을 쓰면 내가 어떤 분야에 얼마나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 뇌의 반짝이는 활동을 통해 나의 지식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 미래사회에는 이력서를 필요로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인렬채용하기위해서는 이 기기를 씌워서 작업능력이 있는지를 정량화된 자라 기기를 통해서 한다고 한다.


26. 정량화된 자아 평가사(Quantified Assessment Auditors)
27. 데이터 콘텍추얼리스트(Data Contexualists)
28. 결핍 분석기(Deficiency Analyzers)
29. 스킬 측정자(Skill Quantifiers)
30. 바이오폐기물 최적화전문가(Bio-Waste Optimizers) 
31. 개인정보보호자(Guardians of Privacy)

미래 스포츠

스포츠 스토리텔링에는 궁극적인 형태가 존재한다. 참가자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 결과를 달성하기 위해 스포츠인들이 어떤 역경을 헤쳐나가면서 이 대회에 출전을 했는지 등의 스토리텔링을 원한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드라마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스토리, 나쁜사람과의 분리 작업, 인간 정신의 극한테스트를 알고 싶어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실시간으로 스포츠 현장에서 함께 일어난다. 스토리텔링과 승리가 함께 전달이되어야 한다.

32. 시뮬레이션 전문가(Simulation Specialists)
33. 유전자 조작 디자이너 및 엔지니어(Genetic Modification Designers and Engineers)
34. 신체 수정 윤리학자(Body Modification Ethicsts)
35. 선수자격 분석가(Athlets Qualification Analyzers)
36. 요람에서 무덤까지 라이프사이클 매니저(Cradle to Grave Lifecycle Managers)
37. 슈퍼 베이비 디자이너(Super Baby Designers)
38. 슈퍼 베이비 심리학자(Super Baby Psychologiests)
39. 슈퍼 베이비 옹호자(Super Baby Advocates)

상용 무인항공기(드론) 산업

미국의회는 FAA가 2015년 9월 30일까지 미 영공에 드론이 통행할 수 있도록 법안제정과 계획수립을 의무화하고있다. 이 새로운 산업은 많은 사람들이 빨리 시작되기를 갈망하고 있다.

40. 무인항공기 분류 전문가(Drone Classification Gurus) - 무인항공기 종류 성능에 따른 각기 다른 법률이 드론 분류에 적용된다.
41. 무인항공기 표준 전문가(Drone Standards Specialists)
42. 무인항공기 도킹 디자이너 및 엔지니어(Drone docking Designers and Engineers)
43. 무인항공기 조종 인증 전문가(Operator Certification Specialists)
44. 환경오염 초소화전문가(Environmental Minimizers) 소음감소 엔지니어, 영상미학 조절가
45. 무인항공기 교통최적화 전문가(Drone Traffic Optimizers)
46. 자동화 엔지니어(Automation Engineers)
47. 악영향

최소화 전문가(Backlash Minimizers) -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에 악영향 최소화하는 사람.



1조개 센서가 박히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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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개 센서가 우리 주변에 박히는 시대가 온다. 업계 전문가들은 2024년에 세계에는 1조개 이상의 센서가 어딘가에 장착이되며, 2036년에는 100조개의 센서가 활용되는 시대가 된다고 한다. 모든 곳에는 센서가 장착이 되는 시대다. 정보의 공유화와 정보의 보편화가 시작된다.

48. 센서 발명가, 디자이너, 엔지니어(Sensor Inventors, Designers, Engineers)
49. 데이터 흐름 조직가(Data Streen Organizers)
50. 실패이유 평가자(Failure Point Assessors)
51. 데이터 전송 최적화 전문가(Data Transmission Optimizers)
52. 시스템 인류 학자(System Anthropologists)
53. 데이터 보험계리사(Data Actuaries)
54. 마지막 데이터 신기술 연결자(Last

Milers) - 데이터 필드를 종료하고 새로운 사용자 커뮤니티가 시작되는 곳과 최종 데이터를 연결시켜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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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3D프린터는 "미니" 혹은 "액션 중인 인물"을 인쇄할 수 있다.

3D 프린터



3D 프린터는 최근에 토마스 프레이가 정리한 종래기술을 파괴시키는 기술 8가지 중 하나이면서 촉매기술에도 포함이된다. 골드만삭스로 3D프린터가 세계8대기술 중 하나라고 명명하였다. 세계 각국의 수천개의 기업들이 이 산업에 진출중이며, 전 와이어드잡지 편집자 크리스 앤더슨은 "3D프린터는 인터넷 보다 더 크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그는 유명한 잡지사 편집장을 그만두고 3D프린터회사를 차려서 나갔다.

3D 프린터가 나오면 소멸하는 산업은 우선 제조업들이 소멸하게되는데, 플라스틱제품 제조공장들이 가장먼저 문을 닫을 수 있다. 플라스틱에서, 세라믹으로 넘어가서 컵이나 다양한 용기를 도자기로 프린트한다. 또 빨리마르는 시멘트로 집을 프린트하고, 금속으로는 자동차 바디를 프린트하고, 이제 신물질로 아주 강한 물질도 프린트한다. 또 바이오프린트기가 나와서 인간의 피부를 프린트하고 정맥 힘줄등을 프린트한다. 뿐만아니라 음식물프린트기는 이미 초코렛, 설탕과자, 쿠기, 컵케이크, 피자, 햄버거, 등 다양한 식단을 프린트한다. 이제는 액체까지 프린트하고 알약을 집에서 프린트해서 먹으며, 크레이그 벤토 합성바이오생명공학자는 백신이나 합성 생명체를 프린트할 수 있다고 말한다. 

55. 자동화 감사(Automation Auditors) - 자동화 부품, 프로세스 및 시스템 자동화 전문가.
56. 소재 전문가(Material Experts) - 3D 프린터기의 재료, 소재, 물질 전문가
57. 설계 엔지니어(Design Engineers)
58. 비용 추정가(Cost Estimators) -3D로 프린트했을 때 가격을 매겨주는 사람
59. 3D비주얼 상상가(3Dimensionalists) - 모든 것 3차원으로 보는 능력을 가진 사람
60. 3D 프린터 "잉크" 개발자(3D Printer "Ink" Developers)
61. 3D 음식 프린터 요리사(3D Food Printer Chef)
62. 3D의류 패션디자이너, 소재 전문가, 스타일리스트(3D Printed Clothing Fashion Designers, Material Specialists, Stylists)
63. 신체장기 에이전트(organ Agents) - 3D프린트된 인간의 장기 수요를 관리하는 사람.
64. 제조공정 및 컨설팅(Manufacturing Process Consultants)
65.

유지보수 관리자(Maintenance Gu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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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일"과 가정의 관계 재정의, 가정에서 화상으로 일한다.

사물인터넷



모건 스탠리사는 2020년까지 750억개의 기기나 센서들이 사물인터넷으로 연결이되는데, 사람과 사람, 기계와 사람, 기계와 기계가 모두 연결이된다. 2020년까지니까, 6년내에 80억명이 9.4개의 기기들과 연결이되는 것이다. 한 사람이 스마트폰, 구글안경, 몸 속에 칩, 내 옷위에 칩이나 센서, 홀로그램, 6센스 등 거의 10개의 기기를 인간이 달고 넣고 가지고 다니는 해가 2020년이다. IBM은 이미 우리가 이렇게 많은 장비나 기기를 손쉽고 가볍고 편리하게 연결시켜주는 starter kit을 만들어서 제공하려하고 있다. 이제는 모든 사람이 모든 사람을 감시하고 정보를 나누는 그야말로 투명사회가 온다.

집단지성으로 지구촌 투표가 시작되는 해가 2016년이다. 노벨평화상수상선정위원회는 2016년부터 노벨평화상을 집단 글로벌투표로 선정하기로 결정하였다. 60일전에 4명의 후보자를 인터넷에 올리고, 이들에게 각 선정위원들이나 일반인들이 질문을 할 수 있게 하였으며, 지구촌의 약 7억여명의 인구가 하루를 정해 하루종일 스마트폰, 인터넷, 태블릿, 각종기기로 투표를 하여서 선정하기로 하였다. 이 글로벌투표를 시발로하여 지구촌 과제는 앞으로 글로벌투표가 진행이되어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물부족, 빈부격차 등을 해소할 다양한 글로벌법령이 정해지면 각 국가별 법보다 우선적으로 적용이되어 국가 개별법률등이 효력을 잃는 현상이 일이나게된다. 글로벌권력이 생겨나게되는 것이다.


66. 장소정보제공자(Locationists) - 글로벌 온라인커뮤니티에 특별한 "장소"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그 도시나 장소에 전문인 사람들.
67. 라이프스타일 평가사(Lifestyle Auditors)
68. 효율성 컨설턴트(Efficiency Consultants)
69. 소유권 네트워크설치 전문가(Ownership Network Setup Specialists) - 사람들은 자신이 소유한 모든 것을 렌트하려하며 특정한 값을 메기는 사람으로 모든 것을 연결시켜서 태그 추적 및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해주는 사람.
70. 증강현실 건축가(Augumented Reality Architects) - 만약에 우리가 증강현실을 사용하지 않게되면 현재 우리가 집에 페인트를 칠하거나 음식물의 색갈처럼 모든 인생이 무의미해보인다. 이 지루함을 벗어나고자 증강현실 속으로 인간이 들어가며 이 증강현실을 만들어내는 사람.
71. 아바타 관계 관리자(Avatar Relationship Managers) - 인류의 약점은 자율, 자유로운 사고인데 아바타를 활용할 때 인간과 아바타간에 관계설정과, 사람들은 자신의 위험한 비밀이나 관계를 아바타에게 비밀로 부치는 등 아바타 관리를 해주는 사람이 필요해진다.

빅 데이터



소셜 미디어, 블로그, 웹 브라우징, 각 기업의 보안시스템은 엄청난 데이터를 매일처럼 생성하고, 이를 모두 저장, 관리, 분석 및 보호를 해야한다. 이 모든 데이타가 모여서 빅 데이타가되며, 이 빅 데이터는 통계를 만들면서 모든 문제의 정확한 답을 생성해낸다.

빅데이터가 잘 관리가 되면 증권거래소가 소멸한다. 기업이 투자를 받을 때 증권거래를 하는데 이때 데이터가 부족하여 기업이 제공하는 데이터외의 정보를 원해서 증권거래소가 생겼지만, 너무나 정확한 데이타가 있으면 증권거래소없이 그 기업에 곧바로 투자를 하는 형태가 나오며, 또 금융거래 클럽이나 다른 금융시스템이 신설되어 그룹으로 투자를 직접하는데 이때 미래의 성공을 빅데이터가 정확하게 예측을 해줄 수가 있다. 

72. 데이터 인터페이스 숙련자(Data Interface Mavens)
73. 기회 정찰가(Opportunity Spotters)
74. 쓸모없는 데이터 관리자(Waste Data Managers) - 오늘날의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 저장업계에서 데이터의 보관철저를 위해서 다수의 중복된 데이터가 시스템에 내장되어 있다. 더 많은 미래의 데이터저장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위해서는 불필요한 복사본과 못쓰는 데이터를 제거해야하는데 이때 데이터 중복판단 전문가가 필요하다.
75. 컴퓨터 개성 디자이너(Computer Personality Designers) - 기계같은 컴퓨터 목소리가 지루하게 들린다면 목소리를 개성있게 디자인해야한다. 특정 "개성 패키지"를 다운로드 할 수있게해주며 도처에서 특성있는 컴퓨터 목소리나 노래소리등을 추가해주는 사람.
76. 데이터 인질 전문가(Data Hostage Specialists) - 인질로 사람을 잡고 무엇인가를 얻으려고하면 매우 위험하다. 하지만 데이터를 인질로 잡고 원격으로 자신의 목적을 수행 할 수있는 가벼운 범죄들이 성행한다. 이때 데이터 인질을 막아주거나 쉽게 네고하거나 데이터복구등을 전문으로하는 사람들이 큰 보상을 받으면서 활동한다.
77.

스마트 연락처 앱 개발자(Smart Contact App Developers) - 스마트 콘택트렌즈는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에게 그 사람이 보는 모든 것의 정보를 제공하는데, 엄청난 어플개발자들이 필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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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미래의 은행의 모습

암호화된 통화 및 대체금융시스템



2008년 전 세계가 글로벌금융체재가 거의 붕괴에 빠지면서 엄청난 충력과 당황하는 시점이 있었다. 주요 은행 중 한 두개가 망하기도 하였고 거의 구조조정을 실시하였다. 카드업체들은 수도없이 파산하였다. 은행, 월스트리트, 그리고 지구촌 금융시스템이 불신에 빠졌고, 이때 암호화된 통화가 탄생하였고 이제는 암호화된 통화 시대가 왔다.

내 카드는 나 이외에는 암호로 잠겨있어서 누구도 손을 댈 수 없는 통화가 생겨났으며, 비트코인등 전자화폐도 힘껏 부상하고 있다. 금융의 대변혁이 오고있다. 세계단일통화도 외환딜러들을 없애기위해 출현을 하는 해가 2024년이라고 한다.

78. 암호화 환율 은행, 레귤레이터, 변호사(Crypto Currency Bankers, Regulators, Lawyers)
79. 통화적용 전문가(Currency Adoption Specialists)
80. 익명 변호인(Anonymity Advodates)
81. 도난 복구 전문가(Theft Recovery Specialists)
82. 암호화 통화 이론가, 철학자, 전도사(Crypto Currency Therorists, Philosophers, Envangelists)
83. 통화전략가(Currency Strategists)
84. 통화 환율 인터페이스 전문가(Monetary Exchange Interface Experts)
85. 표준 개발자(Standards Developers)
86. 대출 전술가(Lending Tacticians)
87. 종자돈 자본가(Seed Capitalists) - 비즈니스 창업을 할때 종자돈을 마련해주는 초기 자본가, 펀드레이징 전문가로, 초기 창업자들의 자금조달 어려움을 지원하는 사람.
88. 개인정보보호 관리자(Privacy Managers) - 우리의 개인정보 대부분을 잃었다 생각할 때 우리의 개인정보를 보호해주는 곳이 있으면 바란다. 인간은 항상 좋은 결정만을 내릴 수 없다. 완벽한 개인정보보호를 해주면서 투명도 균형도 유지시켜주는 개인정보보호 전문가.
89. 차기 기회 극대화 전문가(Secondary Opportunity Maximizers)

마이크로 그리드 변환



미국은 각 주나 지역마다 민영화된 개인기업이 한국전력 역할을 한다. 앞으로는 국가 전기관리업체 한국전력같은 기업은 소멸하고 그리드 마이크로 간다. 대규모 그리드로 전력을 연결하면 전략낭비 인력낭비가 심하기 때문이다. 즉 모든 전력은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거의 절반이 낭비된다.

그러나 마이크로 그리드 즉 이웃끼리 전력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하여 스스로 저장기술로된 대규모 밧데리나 저장공간에서 이웃끼리 나눠 쓸 경우에는 먼 거리 전력수송의 낭비나 허비가 필요없고, 대규모 전력공사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인력이 전혀 필요가 없게된다. 한국 등 국가전력기관들이 소멸하는 이유다.


90. 마이크로 그리드 전략가(Micro Grid Strategists)
91. 대용량 에너지 저장 개발자(Mass Energy Storage Developers) - 우리는 여전히 하루 하루 사용할 에너지를 저장하는 기술을 개발하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 개발이 되고있는데, 이는 마이크로 그리드를 실용적으로 만들어준다.
92. 시스템 전환가 (System Transitionists)
93. 전력 변환 전문가(Power Conversion Specialists) - 현재 한전 등 대형 전력회사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던 각 가정이 스스로 태양광 풍력 바이오연료를 생산, 저장하여 자신의 전기를 자신이 생산하여 사용하고, 이웃과 나누고 동네가 나눠쓰는 마이크로 그리드로 간다.
94. 효율 최적화 전문가(Efficiency Optimizers)
95. 장점 변환가(Benefits Treanslators)
96. 차기 기회 팽창 전문가(Secondary Opportunity Expansionists)
97. 악영향 최소화 전문가(Backlash 

Minimiz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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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3D프린트된 집

윤곽세공 주택(3D 프린트 건물)



많은 사람들이 콘투어 크래프팅사를 3D 하우스 프린팅회사로 생각하지만, 남부 캘리포니아 대학교 교수 베로크 코쉬네비스(Behrokh Khoshnevis)는 그 기업을 훨씬 더 크게 본다. 24시간내에 집 한체를 인쇄할 수 있다고 주문을 받는 이 회사의 할 일은 많고도 많다. 재난 재해로 가옥이나 동네 아니면 도시 하나를 재건시키거나 아프리카의 빈민가를 제거하고 새로운 도시를 만드는데에도 이 건물3D프린터기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다. 심지어 현재까지 모든 건축가들의 사고를 변경시킬 수 있는 데 누구나 다 똑 바른 기둥이나 건물, 벽을 지었지만 이제는 다양한 아트 디자인이 들어갈 수가 있다. 아티스트적인 건축기능과 대형건물 및 고급주택을 하루 안에 지을 수가 있다. 몇번의 마우스만 클릭하면 집이 프린트가 되는 것이다.

98. 건축 재료 디자이너(Construction Material Designers)
99. 구조 엔지니어(Structural Engineers)
100. 사이트 플래너(Site Planners)
101. 설치 팀(Detup Teams)
102. 건물해체팀(Tear-down Teams)
103.

정리 팀(Cleanup Te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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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무인자동차의 내부 사진



무인자동차

무인자동차 기술은 처음에는 드라이버가 필요하지만, 익숙해지면 드라이버없이 자동차를 몰게되며 순식간에 무인자동차가 일상화될 것이다. 고급자동차에 대한 고가의 옵션으로 첫째가 무인자동차 시스템이 될 것이다. 하지만 결국은 정부가 규정한 안전기능까지 무인자동차가 갖추게되며, 처음에는 일정한 장소만 돌아다니는 무인자동차를 많이 활용하게된다.

우선 가장먼저 마트 등지에 무인자동차가 돌아다닐 수 있다. 공항이나 관광명소, 테마파크 등에서 무인자동차를 활용하며, 관광객을 싣고 도심의 지정된 관광명소만을 돌아다니는 실험용 무인택시, 무인버스가 이미 싱가폴에 등장하였다. 미국에서는 이미 4개주에서 무인자동차의 통행을 승인하였다.

향후 10 년간 무인자율차량은 또한 택배시스템을 교체하게된다. 첫 번째 물결은 패키지, 식료품, 빠른 우편배달 차량으로 첫 진출을 하게된다. 아직은 인간이 모는 차량과 경쟁하거나 인간의 끼어들기 등으로 도로에서 차량 충돌도 볼 수 있겠지만, 무인자동차만 다니는 하이웨이를 지정하는 미국처럼, 무인자동차끼리만 다니면 충돌제어시스템을 깔아서 자동차 충돌이 사라진다. 그러면 자동차보험회사들이 망할 수 밖에 없다. 처음에는 자동차보험회사는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데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될 것이지만, 앞으로 무인차량도로에서는 도로 표지판, 신호등이 필요없는 사회가 올 것이다.

104. 배달 택배자동차 전문가(Delivery Dispatchers)
105. 교통모니터링 시스템 플래너, 디자이너, 운영자(Traffic Monitoring System Planners, Designers, Operators)
106. 자동 교통 건축가 및 엔지니어(Automated Traffic Architects and Engineers)
107. 무인 " 라이드 체험 " 디자이너(Driverless "Ride Experience" Designers)
108. 무인 운영 시스템 엔지니어(Driverless Operating System Engineers)
109. 응급상황처리 대원(Emergency Crews)

바이오 공장

생활 바이오시스템을 사용하는 "바이오공장"은 하나의 물건을 프린트하거나 만드는 공장으로 자연에서 성장시킨다. 석유화학으로 만드는 너무 비싼 물질을 손쉽고 값싸게 만드는 새로운 공정과정을 만든다. 생산을 위한 수단으로 바이오공장을 개발하는 러쉬는 화학산업의 혁명이며 경제를 송두리채 바꾸는 변환 작업이며, 수백 가지의 제품들이 이미 생산공정 즉 파이프 라인에 들어가 있다.

110. 나노 메딕(Nano Medics) - 대부분 인간의 의료 문제는 단일세포 또는 작은 그룹의 세포까지 추적된다. 진단 시스템, 치료 및 모니터링 솔루션을 설계를 모두 나노수준에서 작업을 할 수 있는 의료 전문가들이 세포하나를 바꿔치기해서 DNA를 조절하여서 의료수술을 할 수 있는 단계까지 갈 수있어서 나노의사가 많이 필요하다.
111. 바이오 공장 의사, 전략가, 개발자(Bio-Factory Doctors, Strategists, Developers)
112. DNA 과학자(DNA Scientists)
113. 유전자 시퀀서(Gene Sequencers)
114. 치료 모니터(Treetment Monitors)

마이크로 칼리지


100년전에 세워진 대학들은 이제는 새로운 세상의 새로운 인력을 공급하기에는 너무 낡고 늙었다. 오늘날의 기술발전에 의하면 원시적인 시스템이다. 고급 재능을 평가하기위해서는 정량화된 자아(목표자아)기술이 나와 사람의 머리에 기기를 갖다대거나 헬멧을 씌우면 알고있는 지식이나 기술이 드러난다. 모든 학위를 받는 학습시간이 너무길어서 이미 1년만 지나면 그 기술이나 이론이나 지식은 쓸모없는 것이 되고만다.

가장 중요한 고려 사항 중 하나는 오늘 날의 
대학 학비가 너무 비싸다는 것이다. 또 4년이란 대학과정은 너무 길다. 이러한 이유로 전체 기술교육 센터 기간을 3-4개월로 잡는 마이크로 칼리지가 새로운 물결로 등장하였다. 사람들은 대학을 나오고도 마이크로 칼리지에서 자신이 필요로하는 전문기술을 다시 전수하고 수료증을 받는다.

115. 학교 디자이너(School Designers)
116. 정책 자문(Policy Advisors)
117. 경력전환전문가(Career Transitionists)
118. 목표 카운셀러(Goal Counselors)
119. 학생 관계 관리자(Student Relationship Managers)
120. 학생 멘토, 코치, 카운슬러(Student Mentors, Coaches, Counselors)

고령자 생존 기술



거의 매일 1만명의 미국인들이 65세로 접어든다. 전문 고령인구 주택을 필요로 노인들의 숫자는 더욱더 증가하면서 더 많은 옵션과 더 나은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고령인구에 대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수요가 증가 할 것이다.

121. 삶의 유산남기기 전문가(Legacists) - 삶의 유산을 남기려는 고령인구를 원하는 삶으로 정리해주며 자식들에게 남기고싶은 물건이나 교훈을 정리해주는 사람
122. 라이프 스타일 주거 디자이너(Lifestyle Housing Designers)
123. 노화 전문가(Aging Specialists)
124. 상황 치료사(Situational Therapists)
125. 라이프 스테이지 승무원(Life-Stage Attendants)
126. 기념관 디자이너(Memorial Designers)
127. 팔십고령인구 서비스 제공자 (Octogenarian Service Providers)- 나이가 80세, 90세 그리고 100세가 되는 노인들이 증가하면 지금까제 제공되지 못했던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해야한다.

미래 농업



사람들이 농업을 생각하면 일반적으로 큰 트랙터의 굴뚝에서 검은 연기를 배출하는 모습을 떠올린다. 자동화기계, 무인 항공기, 그리고 작은 로봇 즉 swarmbots들이 큰 트랙터의 역할을 대신해주는 시대가 온다. 모든 산업과 마찬가지로 미래농업의 변화는 마이크로 기구들의 부상이다. 정밀도가 커지고, 더 세밀한 장비들이 등장한다.

128. 식물과 나무 교잡 전문가(Plant Tree Jackers) -  나무나 식물의 성장 패턴을 조작하고,  식물과 나무를 우리가 원하는 형태로 변화시켜주는 전문가, 생성과 성장 영역을 조종하며, 우리가 원하는 크기로 맞춰진 나무 제품, 색깔을 변화시킨 나무 잎, 개인화된 먹기좋은 과일등을 교잡종으로 생산하는 사람.
129 . 분자 가스트로노미스트(Molecular Gastronomists)
130. 바이오 배양육공장 엔지니어(Bio-Meat Factory Engineers)
131. 공급망 최적화(Supply Chain Optimizers)
132. 도시농업 경영자(Urban Agriculturalists) - 왜 식량을 지구한바퀴가 도는 곳으로 배달을 해야하나. 도시 자신의 집 창가에서 베란다에서 채소 등을 배양하는 사람.
133. 바이오 해킹 감시보안 전문가(Bio-Hacking Inspectors and Security)
134. 소형로봇 드론 조종사 매니저(Swarmbot and Drone Operators and Managers)
135. 식물 교육자(Plant Educators) -지능형 공장은 시장 수요를 충족하기위해 재설계된 식물을 만들고 자라게 만든다. 식물교육자는 교실수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식물을 직접 키워보고 식물계량작업을 하고 식물을 인간이 원하는데로 만든다.
136. 식물 심리학자 & 식물 치료사(Plant Psychologiests & Plant Therapists) - 식물의 " 마음 "을 다루면서 식물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사람

종래기술 파괴자들 Dismantlers



앞으로 몇 년 동안 수많은 대기업들의 산업들이 소멸 붕괴하는 것을 보게된다. 이 혼란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이 작업을 잘 수행 할 수있는 인재나 전문인력이 필요하다. 산업의 노화와, 시설 노화, 인프라 노화등으로 더 이상 생존할 수 없는 산업들이 많다. 그들은 미래의 수요가 끊기게되고 더 이상 공장을 필요로하지 않아, 그 분야의 많은 일자리들을 지혜롭게 재분산 시켜야한다. 파괴나 붕괴되는 산업들을 지혜롭게 해체하는 인력들을 디스맨틀러라고 부른다.

137. 감옥시스템 해체자(Prison System Dismantlers) - 고령인구 증가에 소요되는 복지예산이 커지면서 죄를 짓고 감옥에 들어가 숙박을 제공받는 시스템이 소멸한다. 예산이 중단되기 때문이다. 벌은 전자팔찌 등으로 한정된 시간에만 고통을 주며, GPS로 추적하여 도망할 수 없는 투명사회가되므로, 범죄를 저지르면 마땅한 죄값을 일을하면서 치르게한다.
138. 병원 및 의료시스템 해체자(Hospital and Healthcare Dismantlers) - IBM 수퍼컴퓨터 왓슨 등이 의사의 일 80%를 가지고가서 빅데이터로 검진 치료 처방전이 발행된다.
139. 소득세 시스템 해체자(Income Tax System Dismantlers) - 스스로 온라인으로 세금을 지불하거나, 모든 제품 서비스에 세금을 지불하는 시스템으로 소득세라는 시스템이 소멸.
140. 정부기관 해체자(Government Agency Dismantlers) 
141. 교육 시스템 해체자(Education System Dismantlers)
142. 대학교 전문대학 해체자(College and University Dismantlers)
143. 공항 보안 시스템 해체자(Airport Security Systems Dismantlers)
144.

공항 세관 해체자(Airport Customs Dismantlers)

기사본문 이미지


사진설명: 다가오는 미래에 사는 삶

극단적인 기술혁신



위에 열거한 여러 종류의 특이한 일자리는 아직도 10-20년 후의 일자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곧 바로 필요한 일자리들도 몇가지 있다.

145. 멸종된 종 부흥사(Extinction Revivalists) - 멸종된 동식물을 부활시키는 사람.
146. 로봇 지렁이 드라이버(Robotic Earthworm Drivers) - 우리는 우리의 가장 귀중한 자연 자원을 매장 한 곳에서 살고있고 지구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땅은 쓰레기 등으로 매립된다. 미래에는 로봇지렁이가 자동으로 매립지를 채굴하고 자원을 찾아내고 고급 토양으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147. 아바타 디자이너(Aatar Designers) - 차세대 아바타는 2차원 화면에서 인간과 구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존재하게된다. 아바타는 더 짧은 시간동안 컴퓨터 세계에 사는데, 아바타들이 우리들과 함께 걷고, 컴퓨터에 나오는 시각적인 존재로 나타나게된다. 아바타는 우리가 저녁식사를 모인 자리에서 우리의 친구와 대화를 실행하고, 회의석상에서 독립적으로 나를 대신하여 어떤 역할을 한다. 3D 영상으로 볼 수 있게되면 더욱더 사실적인 나를 닮은 아바타가 나를 대신하게 된다. 

148. 중력 당기는 사람(Gravity pullers) - 중력에 영향을 미치는 즉 중력을 조종할 수 있는 기술자들이 탄생한다.
149. 시간 해커(Time Hackers) - 우리가 사이버 테러리스트를 이미 만났듯이 우리 인생의 시간을 조작하는 사람들이 나타날 수 있다.
150. 복제 목축업자(Clone Ranchers) - 가축을 키우는 목장과 유사하게 인간을 복제하는 목장이 존재할 수 있다. 동물복제는 이미 가능하므로 복제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찾는 곳이며, 성격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되지만 이들을 과연 인간이라고 할 것인가가 문제이다.
151. 신체부위 및 장기생산업자(Body Part & Limb Makers) - 고령화가 시작되면서 장기이식이 급속하게 증가하여 인간은 이미 동물 속에 인간의 장기를 키우기도 하고, 파라휴먼으로 인간과 동물의 교잡종을 키우기도 한다. 장기를 생산하는 방법이고, 곧 인간의 자신의 줄기세포로 다양한 장기나 신체부위를 생산한다.
152. 글로벌 시스템 건축가(Global System Architects) - 우리의 현존 시스템 즉 현재 국가구조는 글로벌 시스템으로 전환된다. 이러한 새로운 글로벌 시스템 건축가는 미래의 세계 정치나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153. 메모리 확대 치료사(Memory Aaugmentation Therapists) - 엔터테인먼트는 모두 자신이 만든 추억에 관한 것이된다. 추억을 더 극적으로 만들수 있으며, 우리의 성격이나 인격을 완전히 다르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나오게 된다.
154. 시간 브로커(Time Brokers) & 시간 은행 트레이더(Time Bank Traders) - 만약 우리가 시간이 없다면 어디로 가야할까? 시간을 대출받으러 시간은행으로 달려가야할 것이다.
155. 우주 기반 전력 시스템 디자이너(Space-Based Power System Designers) - 지구의 천연자원 연소 즉 화석연료를 태우는 일은 과거의 일이된다. 공간기반 에너지 시스템은 훨씬 더 효율적으로 우리에게 전력이나 에너지를 공급해줄 수 있다.
156. 뇌 조종사 (Brain Quants) - 과거 주식시장을 조종하던 매디슨 애비뉴에 마케팅전문가들이 소멸하고 미래의 마케딩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메시지를 보내는 미래의 뇌를 조종하는 사람들이 있다.
157. 나노 무기 전문가(Nano-Weapons Specialists) - 미래의 무기 대부분은 인간의 눈으로 볼 수없는 너무 작은 것이다.
158. 디자이너 립(Lip Designers) - 원하는 입술로 디자인해주는 사람.
159. 지진 예보관(Earthquake Forecasters) - 우리가 지구 내부에 대해 알고있는 모든 것은 간접적인 증거를 통해서다. 땅의 중심에관한 지도는 없다. 우리는 더 정확한 지구 중심에 관한 도표, 운동, 유동성, 정확성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지구 표면에 나노 정밀도로 작동하는 기술을 개발하게되며, 100마일의 정밀도로 지진을 예측할 수 있게된다.
160. "무거운 공기" 엔지니어(Heavy Air Engineers) - 압축된 공기는 다양한 방법으로 유용하다. 우리의 기존 공기가 대기를 통과 할 때 공기의 흐름을 압축하는 방법을 찾아낼 것이다. 주택 및 교통시스템, 기후 제어, 다양한 실험이 무거운 공기 속에서 가능하다.
161. 기억 상실증 외과의사(Amnesia Surgeons) - 나쁜 기억이나 인간의 파괴적인 행동을 바꿀 수 있게 기억을 조종하는 의사.
162. 기후제어전문가(Geoengineers) & 날씨 제어 전문가(Weather Control Specialists) - 진정한 파워 브로커는 자연의 힘을 조종할 수 있는 사람이며, 이는 기상학과 기후학의 전문가들이다.

결 론

1985년 애플의 레이저라이터 LaserWriter 를 보면서 3D프린터가 나왔고, 2010년 MakerBot, Thing-O-Matic 등의 3D프린터가 이제는 아무곳에서나 무엇이든 프린트한다. 세상은 빨리 변하고 이 빛의 속도로 변하는 세상에 맞게 인재교육이나 훈련이 급변하여 따라가야만 한다. 우리는 필요없는 것들을 너무 많이 오래 교육시킨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지 않을 정도의 일자리 소멸을 원하지 않는다. 언제나 산업이 소멸하여도 인간의 일자리나 일거리는 남는다. 하지만 우리가 스스로 이런 일자리를 창출하지 않으면 안된다. 미래산업에 맞는 인적자원을 확보해야하며, 이 인적자본은 신산업 수천 개로부터 새로운 일자리 수백만개를 만들어내야한다. 미래 부상산업을 먼저 알아야 미래일자리를 알 수 있다.


출처:    (2014. 5.12)


http://www.indaily.co.kr/client/news/newsView.asp?nBcate=F1013&nMcate=M1001&nScate=&nIdx=22277&cpage=1&nTyp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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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변화하여 가는 세상속에, 더 발전하는 나 자신이 되기 위하여는 미래에 대한 공부를 하여둘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비즈니스에 관련하는 분이라면 특히 미래의 컨셉에 대하여 알아야 할 것 입니다.

 

여기에 미국의 세계적인 미래학자인 다니엘 핑크(Daniel Pink)가 쓴 《새로운 미래가 온다》라는 책이 있어 소개합니다.

저자는 이 시대를 '하이컨셉(high-concept) & 하이터치(high-tuch)시대'의 시대에 진입하였다고 합니다.

 

하이컨셉이란 말은 전혀 관련 없는 것들을 결합시켜 새롭게 의미화하는 창조적 능력을 말하며, 하이터치는 사람들과의 감성적 교류를 통해 공감을 이끌어 내는 능력을 뜻합니다.

 

그리고, 작금의 세계 경제와 사회는 논리적이고 선형적인 능력, 즉 컴퓨터와 같은 기능에 토대를 둔 정보화 시대에서 점차 '창의성', '감성', 그리고 '거시적 안목'이 중시되는 '개념의 시대(Conceptual Age)'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또, 가면 갈수록 감성을 다스리는 오른쪽 뇌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이 책을 통하여, 좀 더 우리의 미래가 창의와 창조를 밑거름으로 행복하게 되었으면 합니다. 

본격적으로 이 책을 소개합니다.

 

 

 

 

[책소개]

 

2012년 개정증보판! 새로운 미래에 맞는 신 비즈니스를 말하다!


[새로운 미래가 온다]를 통해 하이컨셉 & 하이터치의 시대가 오고 있음을 주장했던 다니엘 핑크가 개정증보판을 내놓았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제3부 [새로운 미래의 비즈니스]에는 신 비즈니스 시대를 살아가는 지식근로자들이 반드시 고민해야 할 '우리는 왜 일을 하는가?'라는 질문을 비롯해, 삶에 꼭 필요한 것들을 볼 수 있게 '해야 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분한다.

 

또한 비즈니스 마인드를 바꾸기 위한 '소프트파워'로 해 감정이입을 강조하고 지식근로자 스스로 일을 하고자 하는 내적 동기부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새로운 개념의 '당근과 채찍'을 제시한다.


특별히 이번 개정증보판에는 다니엘 핑크와 각별한 인연이 있는 정지훈 교수가 감수를 맡아 한국 독자들을 위한 친절한 해설을 제공한다.

 

다니엘 핑크가 강조하는 하이컨셉과 하이터치는 과연 새로운 비즈니스 시대에 어떤 역할을 하는 개념인지에 대한 새로운 해설들이 기다리고 있다.

 

미래를 예측하기보다 능동적으로 디자인하고 만들어 갈 미래의 주인공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우뇌형 인간이 미래를 지배한다!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것이 세상일이지만 우리는 늘 남보다 먼저 알고 싶어한다. 그래서 끊임없이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연초에는 한 해의 전망 보고서에 주목하고, 어떤 첨단 기술로 인해 삶의 방식이 바뀔지 관심을 기울인다.

그러나 실제 미래를 움직이는 열쇠는 사람에게 달려 있다.

새로운 세상에서 어떤 사람들이 날개를 달고 주인공이 될 것인지에 따라 미래 지형도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의사, 변호사, 회계사 등 고소득 전문직을 택해야 명예와 부를 차지할 수 있었으나 디자이너, 피아니스트, 예술가 등이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성공하면서 우리 사회에도 서서히 변화의 조짐이 일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미래 세상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지배세력은 누가 될 것인가. 그리고 그런 변화에 따라 미래사회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 유형은 어떻게 달라질까?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책임지는 독립 노동자인 프리에이전트에 대해 언급하여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던 세계적인 석학 다니엘 핑크는 이 책에서 아주 특별하고 새로운 미래를 선사한다.

 

저자는 기존에 출간된 미래예측서와는 달리 현재의 실마리를 통해 새로운 미래의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고정관념에 빠져 있는 우리의 인식을 전환시켜준다.


지금 세계 경제와 사회는 논리적이고 선형적인 능력, 즉 컴퓨터와 같은 기능에 토대를 둔 정보화 시대에서 점차 '창의성', '감성', 그리고 '거시적 안목'이 중시되는 '개념의 시대(Conceptual Age)'로 이동해 가고 있다.

그리고 논리적, 선형적 능력을 중시하는 기존사회는 왼쪽 뇌를 잘 이용하는 사람들이 주도했지만 새로운 시대는 감성적인 오른쪽 뇌를 개발하여 양쪽 뇌를 잘 활용할 줄 아는 사람들이 지배할 것이다.

 

저자는 이런 미묘한 사회변화를 짚어주며 흥미롭고 생생한 사례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미래에 갖춰야 할 인재의 조건을 제시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인간의 미래에 대한 저자의 날카롭고도 유쾌한 시선, 그리고 해박함과 깊은 성찰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인터파크도서제공]


 

세계적인 석학 다니엘 핑크가 제시하는 미래를 지배하는 인재들의 6가지 조건!


『새로운 미래가 온다』는 기존의 <새로운 미래가 온다>에서 하이컨셉·하이터치의 시대가 오고 있음을 주장했던 다니엘 핑크가 개정증보판을 내놓은 것이다.

 

하이컨셉·하이터치 시대에 필요한 6가지 조건으로 디자인, 스토리, 조화, 공감, 놀이, 의미를 꼽으며 각각의 재능마다 비즈니스와 일상생활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풍부한 사례와 설명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제3부 '새로운 미래의 비즈니스'에는 신 비즈니스 시대를 살아가는 지식근로자들이 반드시 고민해야 할 ‘우리는 왜 일을 하는가?’라는 질문을 비롯해, 삶에 꼭 필요한 것들을 볼 수 있게 ‘해야 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분한다.

 

또한 비즈니스 마인드를 바꾸기 위한 ‘소프트파워’로 감정이입을 강조하고 지식근로자 스스로 일을 하고자 하는 내적 동기부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새로운 개념의 ‘당근과 채찍’을 제시한다.
(이 책은 2008년에 출간된 <새로운 미래가 온다>(한국경제신문사)의 개정증보판입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  저자 : 다니엘 핑크


저자 다니엘 핑크(Daniel Pink)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프리에이전트의 시대》의 저자.

이 책에서 정보화시대 이후에 맞이할 하이컨셉(high-concept)의 시대에 요구되는 6가지 조건을 제시하며 이들 조건을 갖춘 인재가 새로운 미래를 지배한다는 주장을 들려준다.

 

그는 뉴웨이브 경제 잡지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의 기고가 겸 편집위원이었으며 앨 고어 전 부통령의 수석 연설문 작성자로 일하기도 했다.

경제ㆍ기술ㆍ노동에 관한 기사ㆍ평론ㆍ서평을 〈뉴욕 타임스〉〈워싱턴 먼슬리〉〈뉴 리퍼블릭〉 등에 기고하고 있다.

 

또한 경제변화와 기업전략을 주제로 전 세계 기업체, 대학, 기관 등에서 활발한 강의를 하고 있으며,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새로운 비즈니스와 사회 트렌드 등을 짚어주고 있다.


▶  번역    김명철


김명철은 한양대학교와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현재 경제·경영 분야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출판 번역인들의 모임인 바른번역 대표를 맡고 있으며 해외 도서정보와 기획사이트 왓북의 대표운영자다.

옮긴 책으로는 《케네디 리더십》《경제학 콘서트》《티셔츠 경제학》《리더십의 명장 알렉산더》등이 있다.


▶  감수     정지훈

 

감수자 정지훈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보건정책관리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의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우리들병원 생명과학기술연구소장을 거쳐 현재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 융합의학과 교수 및 IT융합연구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블로그 ‘하이컨셉&하이터치’를 운영하는 파워 블로거이기도 한 그는, 국내 유수 기업과 기관에서 미래 트렌드 및 전략 자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앙SUNDAY〉〈시사IN〉〈전자신문〉 등의 매체에 고정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거의 모든 IT의 역사》《제4의 불》《아이패드 혁명》 등이 있다. [네이버 제공]

 

 

 

 

[출판사 리뷰]

 

삼성경제연구소 ‘대한민국 CEO 비즈니스 필독서’
제3부 ‘새로운 미래의 비즈니스’ 수록
정지훈 교수의 감수로 더욱 새로워진 개정증보판!


“젊은 나이에는 계획을 세우지 말고, 대신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시도해보세요. 실수는 필연적이지만, 멋진 실수를 통해 배울 수 있다면 실수는 자산으로 남을 것입니다.”  --- 다니엘 핑크

 


2012년 개정증보판! 새로운 미래에 맞는 신 비즈니스를 말하다!


 

《새로운 미래가 온다》를 통해 하이컨셉 & 하이터치의 시대가 오고 있음을 주장했던 다니엘 핑크가 개정증보판을 내놓았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제3부 〈새로운 미래의 비즈니스〉에는 신 비즈니스 시대를 살아가는 지식근로자들이 반드시 고민해야 할 ‘우리는 왜 일을 하는가?’라는 질문을 비롯해, 삶에 꼭 필요한 것들을 볼 수 있게 ‘해야 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분한다.

 

또한 비즈니스 마인드를 바꾸기 위한 ‘소프트파워’로 해 감정이입을 강조하고 지식근로자 스스로 일을 하고자 하는 내적 동기부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새로운 개념의 ‘당근과 채찍’을 제시한다.

 

특별히 이번 개정증보판에는 다니엘 핑크와 각별한 인연이 있는 정지훈 교수가 감수를 맡아 한국 독자들을 위한 친절한 해설을 제공한다.

 

다니엘 핑크가 강조하는 하이컨셉과 하이터치는 과연 새로운 비즈니스 시대에 어떤 역할을 하는 개념인지에 대한 새로운 해설들이 기다리고 있다. 미래를 예측하기보다 능동적으로 디자인하고 만들어 갈 미래의 주인공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우뇌형 인간이 미래를 지배한다!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것이 세상일이지만 우리는 늘 남보다 먼저 알고 싶어한다. 그래서 끊임없이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연초에는 한 해의 전망 보고서에 주목하고, 어떤 첨단 기술로 인해 삶의 방식이 바뀔지 관심을 기울인다.

그러나 실제 미래를 움직이는 열쇠는 사람에게 달려 있다. 새로운 세상에서 어떤 사람들이 날개를 달고 주인공이 될 것인지에 따라 미래 지형도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의사, 변호사, 회계사 등 고소득 전문직을 택해야 명예와 부를 차지할 수 있었으나 디자이너, 피아니스트, 예술가 등이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성공하면서 우리 사회에도 서서히 변화의 조짐이 일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미래 세상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지배세력은 누가 될 것인가. 그리고 그런 변화에 따라 미래사회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 유형은 어떻게 달라질까?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책임지는 독립 노동자인 프리에이전트에 대해 언급하여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던 세계적인 석학 다니엘 핑크는 이 책에서 아주 특별하고 새로운 미래를 선사한다.

 

저자는 기존에 출간된 미래예측서와는 달리 현재의 실마리를 통해 새로운 미래의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고정관념에 빠져 있는 우리의 인식을 전환시켜준다.

 

지금 세계 경제와 사회는 논리적이고 선형적인 능력, 즉 컴퓨터와 같은 기능에 토대를 둔 정보화 시대에서 점차 ‘창의성’, ‘감성’, 그리고 ‘거시적 안목’이 중시되는 ‘개념의 시대(Conceptual Age)’로 이동해 가고 있다.

그리고 논리적, 선형적 능력을 중시하는 기존사회는 왼쪽 뇌를 잘 이용하는 사람들이 주도했지만 새로운 시대는 감성적인 오른쪽 뇌를 개발하여 양쪽 뇌를 잘 활용할 줄 아는 사람들이 지배할 것이다.

 

저자는 이런 미묘한 사회변화를 짚어주며 흥미롭고 생생한 사례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미래에 갖춰야 할 인재의 조건을 제시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인간의 미래에 대한 저자의 날카롭고도 유쾌한 시선, 그리고 해박함과 깊은 성찰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하이컨셉·하이터치 시대가 온다


지난 반세기 동안 서구사회는 정보와 지식이 세계경제의 원동력이었던 정보화시대였으며 이 시대의 중심인물은 좌뇌형 재능을 갖춘 지식근로자들이었다.

그런데 풍요가 확대되고, 기술이 진보하고, 각국의 경제가 더욱더 세계적으로 밀접히 연결되면서 풍요, 아시아, 자동화란 3가지 요소가 서로 결합해 우리 사회를 개념과 감성이 강조되는 ‘하이컨셉(high-concept)와 하이터치(high-touch) 시대’로 몰아가고 있다.

 

하이컨셉은 트렌드와 기회 감지, 예술적 미와 감정의 아름다움을 창조해 내고, 언뜻 관계가 없어 보이는 아이디어를 결합해 뭔가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는 능력과 관계가 있다.

 

하이터치란 다른 사람과 공감하고, 미묘한 인간관계를 잘 다루며, 목적과 의미를 발견해 이를 추구하는 능력과 관련이 있다.

 

이런 하이컨셉, 하이터치 능력들은 정보화시대에서 보잘 것 없으며 가치가 낮다고 인식되었지만 미래사회에서는 직업적 성공과 개인적 만족을 얻기 위한 필수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그리고 이 시대가 요구하는 주인공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바로 우뇌형 사고에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서 감정적인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들이 주역이 될 것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 저자가 확실히 밝힌 문제가 있다. 미래는 좌뇌가 뛰어난 사람이 몰락하고 우뇌가 뛰어난 사람이 반드시 승승장구하는 이원적인 세계는 아니라는 점이다.

좌뇌적 사고는 여전히 필요불가결하기 때문에 양쪽 뇌를 모두 활용하는 새로운 사고가 요구되고 있으며 이것이야말로 성공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이다.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는 인재의 조건


이 책에서는 하이컨셉·하이터치 시대에 필요한 6가지 조건으로 디자인(design), 스토리(story), 조화(symphony), 공감(empathy), 놀이(play), 의미(meaning)를 꼽고 있다.

 

이들 조건을 고루 갖추어야 좌뇌가 이끄는 이성적 능력을 보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양쪽 뇌를 모두 활용하는 새로운 사고를 개발할 수 있고 미래사회도 그려볼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핵심주장이다.


이 책은 단순한 추측과 가정으로 쓴 글이 아니다.

저자가 직접 두뇌 실험에 참여한 경험을 토대로 뇌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보여주며 미국의 디자인 스쿨, 스토리 비즈니스, 이야기 치료, 그림 강좌, 인도 뭄바이의 웃음클럽 등 풍부한 사례를 곁들여 앞으로 펼쳐질 미래사회의 변화를 구체적이며 실질적으로 조명한다.

 

이 책은 직장생활에 불안을 느끼거나 평범한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 창의성과 감수성이 발달했으나 정보화시대에 그 뛰어난 능력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한다.

또한 독자들에게 새로운 인재로 부상하기 위해 어떤 자질을 갖춰야 하는지 제시해 주고 이를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그려볼 수 있게 해준다.  [YES24 제공]

 

 

 

 

[추천의 말들]

이 책은 기술발전과 세계화로 인한 거대한 변화가 삶의 방식을 어떻게 바꿀지 미래사회를 예측하는 한편 이로 인해 개인들이 고민해야 할 절박한 문제들에 관해 심오하고 독창적인 분석을 제시한다.

특히 새로운 미래 세상에서 인재로 부상하기 위해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하는지 저자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으로 가득하다.

몇 년 전 피터 드러커 박사는 현대 경제에 코페르니쿠스적인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새로운 미래에 과감히 대응하기 위한 코페르니쿠스적인 발상의 전환을 이 책에서 발견하게 될 것이다.
---  톰 피터스Tom Peters  (《초우량기업의 조건》저자)

 

 

독자들에게 삶의 전환점을 제시하는 보기 드문 책이며, 다른 누구보다도 가장 먼저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 《프리에이전트 시대》이후 다니엘 핑크는 우리에게 다시 한번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다.
---  세스 고딘Seth Godin  (《보랏빛 소가 온다》의 저자)

 

 

저자의 경험과 풍부한 사례들을 토대로 강한 설득력을 펼치고 있는 이 책은 독자들의 사고방식을 바꾸는 보이지 않는 힘을 발휘한다.
---  포 브론슨Po Bronson  (《내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 저자)

 

 

이 책을 통해 분야를 넘나드는 멀티 재능을 갖춘, 그리고 분석보다는 큰 그림을 읽을 줄 아는 감성적인 우뇌가 발달한 인재들이 미래 세상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는 강한 확신을 얻었다.
---  김영세(이노디자인 대표)   
[YES24 제공]

 

 

 

 

[독자 리뷰] 

 

 

첫번째.. 

 

 

<새로운 미래가 온다>
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에서 이 책을 듣게 되었다.
저자는 엘고어 부통령의 수석 연설문 작업자로 유명한 다니엘 핑크이다.

2006년에 출간되었지만 내용을 보니 새로운 내용이 많이 들어있어 구입해 읽게 되었다.
아직 우리나라는 시작단계에도 접어들지 못했다는 느낌이 들어서이다.


좌뇌 집중적인 교육을 받은 정보화시대의 주역인 지식근로자들도 이제는 그들의 일을 중국, 인도, 필리핀 등 아시아의 저임금 지식근로자들에게 뺏기고 있는 상황이다.


분석을 통해 만들어가는 지식만으로는 새로운 삶의 부가가치를 생산하기 어렵다.
분야를 넘나드는 재능을 갖추고 , 분석보다는 큰 그림을 읽을 줄 아는 감성적 인재, 즉 우뇌가 발달한 인재가 절실하다.

 

저자가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한 것이 바로 하이컨셉. 하이터치재능이다. 미래는 예측하는 대상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디자인하고 만들어가는 작품이다.
풍요한 세상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아름다움’이라는 우뇌적 사고를 고양시켰다.
요가와 명상이 중산층사이에 자리 잡은 것도 그런 노력가운데 하나다.


서구의 하이테크 업무를 수행하며 인도의 엔지니어들이 1만 4천달러 정도의 연봉을 받고 있는데 이는 서구의 지식근로자들의 약 칠분지 일 밖에 안된다.

매년 인도의 대학들은 약 35만 명의 엔지니어 졸업생들을 배출하고 있다. 세계 500대기업 중 절반 이상이 소프트웨어 업무를 인도에서 아웃소싱하고 있는 이유중 하나다.
 
GE의 소스트웨어 중 48퍼센트가 이녿에서 개발된다. HP는 인도에서 수천 명의 소프트엔지니어를 고용하고 있다.
지멘스는 현재 3천명의 컴퓨터 프로그래머를 인도에서 고용했으며, 오라클은 5천명의 인도인 직원들을 고용하고 있다.

 

인도의 대형 IT컨설팅 회사 위프로는 1만 77천명의 엔지니어를 고용해 홈데포, 노키아, 소니 등 대규모 고객사들의 일을 처리하고 있다. 모건스탠리, 모건체이스 등과 같은 금융서비스업체들은 회계. 재무분석 등의 업무를 인도 MBA들에게 맡기고 있다.

모든 좌뇌형 화이트칼라 업무가 세계 곳곳으로 옮겨가고 있다.


네덜란드 기업 필립스는 이제 매년 미국과 거의 비슷한 수의 공대 졸업생들을 배출하는 중국에서 700명의 엔지니어들을 고용했다.

미국에서 칩 디자이너는 보통 7000달러의 월급을 인도에서는 1000달러를 받는다.

2015년까지 적어도 330만개의 화이트칼라 일자리와 이에 따른 1억 3600만 달러 상당의 임금이 미국에서 저비용국가인 인도.중국.러시아 등지로 흘러갈 것이다.
인간이 컴퓨터 코드를 하루에 400줄 쓸 수 있는 반면 어플리제닉스의 어플은 그 정도의 작업을 단 1초도 안되는 시간에 해치울 수 있다.
의료. 건강 정보의 전자적 데이터베이스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10여개의 법률정보 및 상담서비스가 법조계의 모습을 바꿔가고 있다.

컴플릿케이스닷컴은 249달러에 이혼업무를 처리해준다. 로밴티지닷컴과 맥카운셀닷컴은 기본적 법률양식과 기타 서류작성에 불과 14.95달러만 받고 있다.
 
그렇다면 정확히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저자는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재능을 6가지로 압축했다.
디자인.스토리.조화.공감.유희.의미를 말한다.


필라델피아 공립고등학교의 평균 출석률이 63퍼센트인 반면 디자인중심교육과정의 CHAD는 95퍼센트에 달한다.
스토리는 항상 감정적인 펀치를 날린다는 점에서 하이터치다.


난동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다르게 생각합니다. 그들은 직관력과 문제해결능력이 뛰어나요. 큰 그림을 볼 줄 알며 단순화하는 능력도 탁월하지요. 암기하고 암송하는 데는 취약하지만 상상력이 풍부합니다.


사람의 주된 관심사는 즐거움을 얻거나 고통을 피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삶의 의미를 찾는데 있다.
앨빈토플러가 제3의 물결로 새 시대를 예고했다면 이책은 또 다른 좌뇌적인 수학적인 것보다 감성이 공감이 큰 그림을 그릴 줄 하는 능력이 요구되는 세상이 온다는 것이다.


회계 재무분석적인 법률, 의료적인 일등이 컴퓨터 프로그램이 하는 일로 혹은 빅데이터로 넘어가서 인간의 감성을 필요로 하는 우뇌가 중요한 시대가 온다는 것을 예고하고 있다.

 

 

 

두번째.. 

 

 

하이컨셉&하이터치의 시대가 오고 있음을 주장했던 다니엘 핑크의 개정증보판 "새로운 미래가 온다".

농경사회, 산업사회, 정보화사회를 거쳐 새로운 미래의 비즈니스에서 지식근로자들이 갖춰야할 역량과 반드시 고민해야할 주제를 다루었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창창한 미래에 과연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던 차 눈에 들어온 책이었다.  

 
미래에 사회적으로 지배세력을 가지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는 의사, 변호사, 회계사 등 고소득 전문직을 택하고 이룬 사람들이 대다수 부를 축적하고 지위를 가진다면, 현재 예술과 문화를 다루는 사람들의 입지와 명성이 서서히 대두되면서 미래에는 그들의 영향력이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을 보였다.

 

얼마전 서울을 방문하여 "인생학교"에 대한 포럼에서 강연한 알랭 드 보통의 생각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없지 않았다. 
과거 사회는 보다 윤택하고 편안한 삶을 위한 경제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속도감있게 개발되어져 왔지만, 어느정도 성장을 이룬 뒤 사람들은 물질적으로 안정을 바탕으로 삶의 질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알랭 드 보통은 현대의 직장인들은 돈을 벌기 위해 직장을 다니지만 직장을 사랑하지 않고 결혼을 하지만 배우자를 사랑하지 않는다며, 그들은 일을 한 댓가를 단순히 지불하는 직장이 아닌 안정감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직장을 선호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경제를 굴리기 위한 지식을 바탕으로 삶의 지혜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문화와 예술, 철학을 가르치는 인생학교를 설립하게된 자신과 동료들의 생각을 전하면서, 다시한번 동굴속으로 들어갔던 철학자들이 세상밖으로 나와 소통을 할 때가 돌아왔다고 했다.

다니엘 핑크 역시 미래의 사회는 하이컨셉 & 하이터치의 시대로, 우뇌형 사고가 미래의 중심에 있으며, 우리는 정보화 사회에서 컨셉과 감섬의 사회로 초점을 돌려야 한다고 말한다.


새로운 시대를 맞기 위해, 디자인, 스토리, 조화, 공감, 유희 의미 6가지 인재의 조건을 제시하였다.

창의력과 연관이 있는 디자인의 중요성, 소비자를 움직이는 스토리텔링(Touching),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여러개를 조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조화의 기술,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대신할 수 있는 공감, 깊이감이 있지만 지루하지 않은 유머, 방향을 명확히 하여 내가 왜 그 곳으로 전진하는지를 깨닫는 의미를 알고 실천하는 사람이 미래에 적합한 인재이고, 앞으로 우리가 발전시켜 나가야할 가치라는 것이다.


미래에는 단순히 당근과 채찍을 번갈아가며 사용하면서 노동을 하게하는 방법은 통하지 않고, 일하는 사람에게 스스로의 동기부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리더의 자질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스스로 일하는 의미와 나의 가는 길을 명확히 아는 사람은 아웃소싱으로 인해 좁아진 입지속에서도 자신만의 범위를 굳건히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다.  

 

 

 

세번째..

 

 

요즘 꽂혀있는 김영세씨의 추천사가 반가웠던 책이다.
이성과 감성? 좌뇌와 우뇌..
우리는 보통 좌뇌형 인간을 우수하다고 평가해 왔고 어느정도는 그러한 사람들이 성공해왔던 사회였다.
하지만 지금은 평생직장도 보장되지 못하고 각광받던 의사나 변호사조차도 안정적인 미래를 보장받지 못하는 사회가 되가고 있다.
 
작가는 앞으로 어떠한 인재가 필요한가에 대해서 말하며
좌뇌나 우뇌중 한쪽이 우수하다는 것이 아닌 양쪽이 함께 발달한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말하고 있는듯 하다.
 
지금껏 우리 시대는 정보를 잘 다루고 분야별 전문성을 효과적으로 발휘하는 사람이 성공하고 인정받는 지식근로자의 시대였다.

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물질적 풍요는 정신적 가치에 대한 열망을 심화시키고 있다.
세계화는 화이트칼라의 업무를 해외로 이전시키고 있으며, 과학기술의 발달은 일부 직종을 아예 사라지게 만들고 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미래인재의 조건을 작가는 6가지를 들어 말하고 있다.


1. 기능만으로는 안된다 / 디자인으로 승부하라.
2. 단순한 주장만으로는 안된다 / 스토리를 겸비해야 한다.
3. 집중만으로는 안된다/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요즘 한참 뜨고있는 통섭에 대해 말하는 듯 하다..
   전체적인 큰 그림을 볼 수 있고 통합해서 효율적인 일처리를 해내는 능력??
4.논리만으로는 안된다 / 공감이 필요하다.
   이또한 IQ에서   EQ를 중시하는 현재의 모습을 말하는 듯...
5. 진지한 것만으로는 안된다/ 놀이도 필요하다.
    유머가 있는 사람이 더 성공할 수 있다..
6. 물질의 축적만으로는 부족하다 / 의미를 찾아야 한다.
    요즘에 가장 내가 주목하고 있는 부분이다.. 의미를 찾는것..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빅터 프랭클 이라는 사람의 사례는 예전부터 들어왔고  이사람의 책을 꼭 읽어보고 싶게 했다.
 
위 여섯가지의 재능은 앞으로 미래사회에서 직업적 성공과 개인적 만족을 얻기 위한 필수 요소라고 말을 하는데...

이 책이 씌여진 시점은 아마도 10년정도는 된 듯하니 작가의 통찰이 대단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다.
 
지금의 내가 보기에 위의 항목들은 이미 주목받고 있는 재능들이니까...
어쨌든 늦었더라도 이 책을 보고 나의 비전을 바꾸고 다듬어 나가기에 충분하다 생각한다.
현재는 나의 남은 인생에서 가장 젊은 시기일테니...

 

 

 

네번째..

 

 

세계적인 미래학자인 다니엘 핑크가 핑크가 알려주는 미래 생존 전략 [새로운 미래가 온다]
 
좀 천천히 왔으면 좋으려만,반갑지 않게도 새로운 미래는 이미 우리곁에 다가온듯 하다.  
이 책에서 말하는 새로운 미래란 대체 가능한 일자리는 사라지고  ,대체 가능한 일자리에서 벗어나 대체 불가능한 일자리의 시대를 말한다. 
 
지금은 농경시대(농부)를 지나 산업화 시대(공장 노동자), 정보화 시대(지식근로자)를 지나 미래에는 하이컨셉 하이터치 시대(창작및 타인과 공감하는 능력의 소유자)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런데 이 미래가 예상보다 빨리 우리곁에 오고 있다. 느긋하게 기다리다가는 저자의 말처럼 악몽이 될것이다.

특히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는 더욱 끔찍한 악몽이 될것이다. 악몽이 되지 않기 위해 미래에서도 살아남는 사람이 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미래 인재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6가지를 제시한다.
 
'디자인, 스토리, 조화, 공감, 유희, 의미' 다.
이들 6가지는 앞으로 미래 사회에서 직업적 성공과 개인적 만족을 얻기위한 필수요소로 떠오를 것이라고 하는데 책은 이 6가지를 중심으로 우리가 어떠한 것들을 개발해야 하는지를 책은 친절하게 알려주며 미래를 대배할 수 있게 해준다.
 
저자는 미래는 다음 3가지 질문에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이 3가지 질문은 누가 앞서가고 누가 뒤쳐지는냐를 판가름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며 각자 자신의 일을 주의 깊게 관찰하면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봐야 한다고 한다.
 
1. 해외에 있는 사람이 이 일을 더 싼값에 할 수 있는가?
2. 컴퓨터가 이 일을 더 빨리 할 수 있는가?
3. 풍요의 시대에 비물질적이며 초월적인 욕구를 만족시키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가?

이상 독자 리뷰 네편은 인터파크도서 홈페이지에서 옮겨 온 글입니다.

[출처]http://book.naver.com/product/go.nhn?cpName=인터파크도서

 

 

오키

 

 

새로운 미래와 관련하여 의료계의 참고글도 소개하는 것으로 마무리합니다.

 

 

 "지금까지 의료는 지나치게 질병 중심, 과학 위주로 성장했습니다. 의료라는 것은 사람을 다루는 행위인데도 '사람' 자체에 초점을 맞추지 못했습니다.

 

최근 들어 의학에 인문학 등 다른 학문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것은 의료의 기형적 발전에 대한 반성이라 할 수 있지요. 앞으로의 의료는 다양한 분야와의 결합을 통한 사람 중심의 서비스 환경 혁신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정 소장은 융합과 소통을 하나의 '문화'라고 강조했다.

15세기 이탈리아의 메디치 가문이 음악·미술·철학 등 다방면의 예술가·학자들을 모아 공동작업을 후원한 것이 창조적 문화 역량을 키워 결국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A라는 학문과 B라는 학문이 단순히 만나는 것만으로는 융합이 이뤄지지 않습니다. 서로 이해하면서 지금까지 몰랐던 점을 알아내는 과정이 중요하지요."

정 소장의 역할은 바로 융합이 잘 되도록 코디네이션 하는 것, 즉 융합의 문화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하는 것이다.

 

병원 구성원들이 조직의 변화를 직접 이끌어 내도록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전체적인 혁신을 끌어내는게 그의 일이다. 이를 위해 진료과목과 지원부서간의 개방형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열고, 연구미팅·워크숍 등을 통해 협업 환경을 제공해 준다.

 

이 과정에서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들은 실행 가능성·경제성 등 평가를 거쳐 도입된다. 예를 들어 명지병원의 모든 진료실, 행정부서 등에 100여개가 넘는 QR코드가 부착돼 있다.

 

환자가 스마트폰으로 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부서와 관련된 정보를 그 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단순한 아이디어 정도로 보아넘기기 쉽지만 여기에는 의료와 IT기술의 접목(융합=하이컨셉), 정보의 공개(소통=하이터치)라는 미래지향적 의료의 기본 개념이 녹아들어 있다.

 

"몇 백 억원을 들여 거창한 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고 해서 의료를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훨씬 적은 비용에 의사와 환자가 편의를 누릴 수 있는 형태의 서비스가 얼마든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정 소장은 나노기술을 이용한 '나노 바이오센서'를 활용해 1차 의료기관 중심의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헬스(U-Health) 시스템 등 융합·소통의 개념이 앞으로 의료의 모습을 크게 바꿔 놓을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출처]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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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황 제 불 도 저
글쓴이 : 황제 불도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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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소사이어티

저자
롤프 옌센 , 미카 알토넨 지음
역자
박종윤 옮김            

 

책소개

『르네상스 소사이어티』는 저성장 시대를 타개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책이다. 1장과 2장에서는 각각 물질세계와 비물질세계를 포괄적으로 살펴보고, 3장에선 새로운 기술이 도입됐을 때 생산과 소비 사이의 상호 작용을 살펴본다. 4장에선 향후 최대 산업군이 될 가능성이 높은 교육과 학습 분야를 다루고, 5장에선 지구와 환경, 인간 문명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의한다. 그리고 6장에선 변화하는 세계에서 리더십의 양상도

 

미래를 훔쳐보는 자는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다. 모든 사람들은 미래를 알고 싶어 한다. 자신이 어떻게 될 것인지, 사회가 어떻게 될 것인지, 내 가족들이 어떻게 될 것인지 등등. 타임머신에 대해 오래도록 꿈을 꾸는 이유는 미리 미래를 보고 올 수 있다는 욕망때문이다. 단순하게 로또 번호만 알아가지고 와도 내 인생은 달라진다. 그렇게 되면 다른 세계관이 시작되어 또 다른 내가 존재한다고는 하지만.

 

미래는 모든 사람이 궁금해 하는 미지다. 지금까지 겪어본 적이 없는. 권력자들이 늘 보고 싶어 안달이 나서 미래를 볼 수 있다고 하는 점술사와 같은 사람에게 의지하는 경우도 생긴다.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이제 미래학자라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향후 미래가 어떤 식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지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이들이 예측하는 대로 진행되는 경우도 많았다. 문제는 일들이 하는 이야기를 보면 잘난체를 많이 하고 어려운 말을 많이 쓴다는 것이다. 미래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지금과는 다른 기술과 제도등을 알려주기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존재한다고 해도 쓸데없이 자신만 알고자 하는 듯한 용어와 쉽게 풀어도 되는 걸 어렵게 꼬아서 알려주는 경우도 많다. 그래야, 자신이 좀 더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인 듯 도 하다.

 

차라리, 미래시점을 배경으로 하는 문화(영화,소설,드라마등)가 더욱 쉽고 확실하게 다가온다. 영화 마이너리 리포트같은 경우 당시에는 아주 먼 미래에 벌어질 일이라 생각되었지만 톰 크루즈가 손으로 화면을 터치하는 모습은 어느덧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일이 되어버렸다. 눈동자를 마주쳐서 광고를 하는 모습도 현재 인터넷에서는 개인별 맞춤광고가 노출되는 것을 보면 얼마 남지 않았을 것이다.

 

미래에 대해 예측하는 책들을 보기는 했지만 대체적으로 너무 거창하고 거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보니 피부로 잘 와 닿지 않는 측면이 있었는데 '르네상스 소사이어티'같은 경우에는 어렵게 이야기하지도 않고 두루뭉실하게 이야기하지도 않는다. 누구라도 읽으면 미래가 그려질 수 있게 이해하기 쉽게 써 져 있어 저절로 향후 변화될 미래가 조금이나마 보이고 '그렇겠구나'라고 생각된다.

 

동양과 서양, 선진국과 중진국과 후진국, 물질과 탈물질등 향후 우리에게 펼쳐질 미래에 대해 보여준다. 10년내의 미래부터 20~30년 이후의 미래까지. 현재, 세계는 정체기를 맞고 있다. 산업혁명을 거쳐 자본주의가 모든 것을 휩쓸고 간 자리에는 물질을 통해 삶의 평안과 만족도가 함께 올라갔지만 더이상 물질적인 면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은 정체될 수 밖에 없다.

 

서양에서 겪고 있는 문제가 바로 물질이 더이상 중요한 요소가 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제, 더이상 물질을 추구해야 할 필요가 없는 시대가 되어 있다. 이들에게는 집단이라는 권위도 필요없고 각 개인이 얼마나 더 탈물질적으로 살 수 있을 것인가가 점점 추구하는 삶이 되어 버렸다. 아직까지 동양은 물질적인 풍요로움이 채워지지 않았기에 물질적인 면을 추구하고 일치단결을 하고 있지만 동양도 결국에는 서양이 현재 겪고 있는 문제점을 맞닿게 될 것이다.

 

선진국들에서 서비스업이 80%가 되었고 향후에는 85%까지 진행될 것이라 한다. 인간이 하는 일을 기계가 대체하면서 인간은 서비스업으로 갈 수 밖에 없다. 완만하게 발달하면 그나마 적응할 시간이라도 있지만 급격히 진행되면 적응할 틈도 없이 자신의 직업이 사라지는 것이다. 아마도, 현재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문제점이 아닌가 싶다.

 

갈수록 물질보다 탈물질을 추구하는 삶에서는 집단보다는 개인에게 더 집중되는 사회가 되어 대량생산보다는 각 개인에게 맞는 맞춤생산이 각광을 받게 될 것이다. 나 만의 자동차, 나 만의 집, 나 만의 모자등과 같이.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이 각 개인에게 얼마나 더 집중하고 스토리를 갖고 접근하느냐가 중요하다. 이제 과거처럼 대량생산을 통한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각 개인의 만족도를 만족시키면서 다양한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이 살아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앞으로는 교육사업과 각 개인을 치유해 주는 사업등과 같이 탈물질에 부합되는 사업이 각광받을 가능성이 크다. 개인에 집중하는 사회가 되어 권위를 갖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체제보다는 각자가 자신의 역할을 갖고 움직이는 체제가 살아남게 될 것이다. 르네상스를 통해 인간은 신으로부터 벗어나 인간에게 집중한 것처럼 새로운 르네상스를 통해 인간이라는 큰 범주에서 벗어나 각 개인에게 보다 집중하는 사회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갈수록 인류는 과거보다 더 잘 살게 될 것이라 굶어 죽는 것과 같은 일은 점점 먼 옛 이야기가 되어버린다. 물질적으로 아쉬운 것은 없는 사회가 되어버린다. 그 이후의 세상은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바로 '르네상스 소사이어티'이다. 읽으면서 아주 타당하고 분명히 그렇게 될 것이라는 판단이 들었다. 시기의 차이가 있을 뿐이고 책에서처럼 서양과 동양과 선진국과 중후진국의 차이에 따라 시간적인 차례는 있을 지언정 결국에는 그렇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각 개인에게 더 집중하는 사회가 된다는 내용처럼 개인적이고 세부적인 내용이 많이 있어 더욱 읽기 편했다. 비록, 200페이지 이후에는 좀 거창하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알려주고 있지만 - 세계 경제, 정치, 집단등 - 그 부분도 앞에 전한 내용과 연계된 이야기들이라 읽는데 불편함은 없다. 이 사회에 끊임없이 살아남는 사람은 미래를 알기위해 노력하고 예측하고 자신의 포지션을 선정한다. 미래를 확신할 수는 없지만 유추라도 할 수 있다면 대비를 하면서 뒤쳐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르네상스 소사이어티'는 그런 면에서 꼭 미래를 엿보고자 하는 사람이 아니라도 얼마든지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 궁금해 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과연?  변화하고 있음을 고찰한다.

저자소개

세계에서 가장 큰 미래문제 연구 집단인 코펜하겐 미래학 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전 세계 100여개 이상의 기업과 정부기관의 전략부문 컨설팅을 수행 해 왔으며, 현재 유럽 미래학회의 자문위원이다. 그는 미래와 전략에 관한 수많은 보고서들을 발표하고 있다. 워싱턴에 있는 세계미래사회의 회원이기도 하다.
알토넨은 핀란드 출신의 경제학 박사다. 핀란드 헬싱키 대학교와 프랑스 앙줴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영국 왕립예술학회 회원, 런던경제학회 상임연구원, 핀란드 알토 대학교 StraX 위원회 회장, 헬싱키 지속가능센터 대표 그리고 몇몇 과학저널의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롤프 옌센과 함께 [르네상스 소사이어티]를 공동 집필했다.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저자의 말
감수자의 말

Prologue 미래 사회를 이해하는 열두 가지 흐름
연장된 현재 | 서양 사회는 꿈과 꿈 사이에 갇혀 있다 | 제3차 산업 혁명 | 경기는 순환한다 | 평평한 개인들이 만드는 수평 사회 | 서비스업이 미래의 성장 동력이다 | 정신 치유가 큰돈이 된다 | 극장이 된 상점 | 신중산층의 대두 | 마케팅의 두 양상 : 개인화와 소셜화 | GDP가 아닌 행복을 측정하라 | 다시 자연으로

PART 1 세계는 더 부유해진다
우리는 지금 얼마나 부유한가? | 2040년대에 우리는 얼마나 부유해질까? | 국가 간 경제적 격차가 해소된다 | 동양이 세계 무역에 참여한다 | 물질을 지향하는 동양, 탈물질 사회로 가는 서양 | 미래 예측은 수리적 모델보단 과거에 대한 연구에서 나온다 | 성장은 도시에서 시작된다 | 싼 임금과 소비 시장을 찾아 기업이 이동한다 | 사이버 문제에 관한 논쟁은 계속될 것이다 | 20억 중산층 시장이 열린다 | 거대한 변화의 앞에서

PART 2 물질주의에서 탈물질주의로
물질주의와 탈물질주의의 역사적 순환 | 행복과 삶에 대한 만족도 | 이윤은 이윤이 아닌 걸 추구할 때 얻을 수 있다 |위계질서가 무너진다 | 소셜미디어와 3D프린터가 만드는 평평한 세상 | 작고 평평한 조직이 살아남는다 | 호모 이모셔널리스의 시대 | 여덟 개의 감정 시장 | 탈물질주의 소비자 | 영적 슈퍼마켓 : 개인적 신앙의 시대 | 미래엔 누구나 15분 동안은 유명해질 것이다 | 아웃도어형 인간의 시대 | 행복과 GDP

PART 3 어떻게 생산하고 소비할 것인가?
생산의 전문화, 세계화, 자동화 | 평평하고 자율적인 사회 | 우리와 나(Us-Me) 산업 | 핸드메이드(handmade) 시장의 성장 | 작은 기업이 승리한다 | 전자 상거래 혁명 | 극장이 된 상점 | 소비자 참여형 상점 | 세 번째 산업 혁명 | 증강 현실 시스템 | 마케팅은 기업의 팬을 관리하는 것이다

PART 4 미래 사회에서의 지식과 학습
지식이란 무엇인가 | 지식의 한계 | 인간은 실수로부터 배운다 | 미래 사회와 평생 학습 | 데이터와 미래 예측 모델링 | 오픈소스와 인터넷 집단 지성 | 디지털 유목민의 시대 | 물질로 뇌와 정신을 단련한다 | 모듈론으로 본 뇌 | 기계가 인간의 뇌를 대신하게 될까?

PART 5 시스템적 사고란 무엇인가?
시스템의 시스템 | 영향력의 다섯 가지 평면 | 인류 문명의 지속가능성에 대하여 | 작은 국가, 큰 사회 | 원자경제학에서 비트경제학으로 | 한계에 부딪힌 주류 경제학 | 1000분의 1초, 밀리세컨드 주식 시장

PART 6 변화하는 세계, 변화하는 리더십
충성 딜레마 | 위계 딜레마 | 통제 딜레마 | 이야기 딜레마 | 세계화 딜레마 | 사회적 책임 딜레마 | 지식 딜레마 | 완벽한 리더는 없다

Epilogue 우리 앞에 놓인 세 개의 시나리오
물질주의의 꿈을 이제 막 이루기 시작한 동양 | 물질주의의 꿈을 이루고 이제 다른 꿈 앞에 서 있는 서양 | 세계화 속의 동양과 서양 | 미국과 중국, 상이한 가치 패턴 | 가치의 변화 추이 | 서양의 5대 과제 | 동양의 5대 과제 | 미리 보는 미래의 모습 | 혁명이냐? 진화냐? | 당신과 내가 여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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